2024.03.18 15:59
DGB금융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 중인 가운데 OK저축은행이 국민연금공단을 제치고 DGB금융의 최대 주주로 올라서면서 DGB금융 안팎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 지 이목이 쏠린다.18일 DGB금융은 지난달 말 기준 최대 주주가 국민연금에서 OK저축은행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OK저축은행은 지난해 9월 말 DGB금융 지분 7.53%를 보유한 2대 주주였으나, 지난달 말 8.49%까지 지분을 늘리며 최대 주주가 됐다. 반면 기존 최대 주주였던 국민연금은 같은 기간 지분을 8%에서 7.99%로 축소됐다.이 때문에 일각에선 OK금융그룹이 DGB금유으이 경영권에 개입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을 내놓는다. OK금융이 대부업에서 완전2024.03.15 18:10
우리은행은 우리은행 광고모델로 ‘라이즈(RIIZE)’를 신규 모델로 발탁했고 15일 밝혔다.‘라이즈’는 작년 9월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그룹으로, 겟 어 기타(Get A Guitar), 메모리즈(Memories), 토크 색시(Talk Saxy), 러브 원원나인(Love 119) 등 발표한 곡마다 히트했다. 2024년 3월 신인 아이돌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으며, 최근에는 미국 그래미닷컴, 애플뮤직, 샤잠 등이 각각 선정한 ‘2024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로도 뽑혔다.우리은행은 지난 12일 공개한 광고모델 라이즈 티징 영상이 엑스에서 단 하루만에 피드 합산 500만 조회수를 돌파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잘파세대 ‘라이즈’를 광고모델로 발탁하며,2024.03.15 16:57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해 영끌족의 이자 부담이 한층 완화될 전망이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62%로 전월(3.66%) 대비 0.04%포인트(p) 내렸다.석 달 연속 내림세로 다만 하락폭은 1월(0.18%p↓) 보다 소폭 축소됐다.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7월 3.69%에서 8월 3.66%로 하락한 이후 9월(3.82%), 10월(3.97%), 11월(4.00%)까지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3.84%) 4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고, 올해 1월(3.66%), 2월(3.62%)까지 3개월 연속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잔액 기준 코픽스는 3.81%로2024.03.15 15:37
SC제일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3901억원) 대비 395억원(10.1%) 감소한 350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영업이익은 4712억원으로 전년(4896억원)보다 184억 원(3.8%) 줄었다. 이는 이자·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비용과 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하면서 이익 성장을 상쇄했다는 게 SC제일은행 측의 설명이다.이자이익은 자산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힘입어 전년보다 5.3% 성장했다. 비이자이익의 경우 시장의 대기성 자금 이동에 따른 자산관리(WM) 부문의 회복, 외환취급 수수료 및 기업대출 관련 수수료 증가에 따라 전년대비 24.1% 증가했다.비용의 경우 정기적 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및 제2024.03.15 15:37
홍콩 ELS 투자자들이 금감원이 금주 발표한 자율배상안의 재산정을 촉구하며 집단소송까지 강행할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금융당국 측은 이번 자율배상안은 은행의 책임요소와 투자자들의 책임요소 등 홍콩 ELS 상품 특성까지 갖은 요소를 고려해 나온 합당한 배상안이라 법원에 가더라도 다른 결과를 받아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반응이다. 은행 측은 당국의 배상안을 따라 불완전판매에 대한 배상은 이뤄지겠지만 투자자의 자기책임 원칙이에서 아쉬움이 있다고 했다. 판매과정에서 개선돼야 할 부분이 분명히 있음을 인지하고 있으나, 이례적인 경우를 일반화 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토로했다.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투2024.03.15 10:36
하나은행은 손님 편의성 향상을 위해 AI음성 기반 금융상담 'AI콜봇 서비스' 를 확대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AI콜봇은 전화상담 시 상담사 연결까지 대기시간이 길어지거나 셀프처리를 원하는 손님들을 위한 서비스다. AI가 직접 응대하거나 셀프처리 방법을 제시해, 손님들의 요청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원스톱으로 업무를 처리하거나 손님의 셀프 처리를 지원하도록 2022년 5월 오픈됐다. 하나은행은 이번에 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대폭 늘렸다. AI콜봇 적용 대표번호의 확대, 영업점 전화 AI콜봇 서비스 제공, 유선전화 이용 손님 앞 AI콜봇 적용 등 서비스를 확대했다. 전화연결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AI콜봇을 통해 구체적인 요청사항을2024.03.19 05:00
국내 주요 보험사들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이번 주 개막된다. 대다수 보험사들이 법조·행정관료 인사를 신임 사외이사로 다수 영입해 주총을 통해 물갈이한다. 이는 보험업계 내부통제 기능 강화와 사법 리스크 대응을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번 3월 정기주총에서는 보험사들의 사외이사가 대거 물갈이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보험사들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하고 있는데다, 밸류업 등 지배구조 선진화에 대한 대응에도 법조·관료 출신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또 최근 보험금 지급과 불완전판매 그리고 보험사기 등 보험 관련 법적 논쟁이 지속·확대되고 있어 보험사에 법률 전문가의 필2024.03.18 19:02
지난해 대형GA대형법인보험대리점(GA) 수와 규모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경영공시를 통해 2023년 말 기준 대형GA(설계사 수 500인 이상)의 경영현황 분석 결과를 18일 발표했다.설계사 500인 이상의 대형GA는 63개(2022년)에서 70개(2023년)로, 11.1% 증가했다. 대형 GA소속 설계사는 17만8766명(2022년)에서 19만8517명(2023년)으로 1만9751명(11%) 증가했다.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의 불완전판매율도 전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이 기간 동안 GA 불완전판매율은 0.038%에서 0.032%로 0.004%p 개선됐다. 생명보험 불완전판매율은 0.092%에서 0.076%로 0.016%p 개선, 손해보험 불완전판매율은 0.017%에서 0.0172024.03.18 16:00
□SBI저축은행, 명의도용 방지 신기술 도입국내 1위 SBI저축은행은 악성 앱 피싱 방지 업체인 에버스핀과, 신용평가사인 나이스평가정보와 협업해 명의도용 방지 신기술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최근 모바일 뱅킹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명의도용, 피싱 등 관련 범죄 수법이 다양화해 금융소비자들을 위협하고 있다.SBI저축은행은 관련 전문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피해 발생 전 선제적인 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금융소비자가 안전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명의도용 유형의 사기는 일반적으로 신분증 위조(혹은 탈취), 휴대폰 개설, 대출이나 이체 등의 방식으로 피해를 일으킨다.SBI저축은행은 신분증 사본 판별시스템, 통2024.03.18 14:02
교보생명이 카카오톡으로 원스톱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고객지원시스템인 ‘교보톡톡’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교보생명은 기존 고객지원시스템과 카카오톡을 연결해 고객과 컨설턴트가 손쉽게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보험업계 최초로 모바일 메신저 기반 고객지원시스템인 ‘교보톡톡’을 개발했다고 이날 밝혔다. ‘교보톡톡’을 통해 교보생명은 보험상품 관련 문의부터 상담, 고객관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보톡톡’은 비대면 소통을 선호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함과 동시에 컨설턴트의 신속하고 정확한 고객관련 보험업무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현재 타금융권에서 고객과 실시간 양방향 커뮤니2024.03.18 10:41
경기부진과 고물가·고금리로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이 늘고 있다. 대표적 '불황형 대출'인 보험약관대출의 잔액이 70조원을 넘어서고, 보험해약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보험약관대출은 보험 해지금을 담보로 차주의 신용과 재직사항을 심사하지 않는다. 따라서 신용 등의 이유로 다른 곳에서 자금을 빌리지 못한 차주들이 모이게 된다. 보험 해지시 받게 되는 환급금 역시 보통 납입한 보험료보다 적어 원금을 손실보더라도 급히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 이용된다.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생명보험사·손해보험사의 보험계약대출 잔액은 71조원으로 집계됐다.2024.03.18 05:00
보험사들이 소비자들이 원하는 특약을 스스로 선택하는 DIY(Do it yourself:사용자 직접 제작형)보험 상품을 잇달아 내놓으며 격돌하고 있다. 건강보험, 종합보험, 간병보험 등 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는 특약을 대폭 늘린 DIY 보험상품과 무환급형 위주로 보험료를 대폭 낮춘 보험들이 유행하는 것이다. 하지만 일각선 DIY 설계가 미진할 경우 소비자들이 비상 상황에 적합한 보장을 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어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신한라이프 등 대부분의 보험사가 올해 DIY 보험 신상품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최근에는 특히 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는 특약을 대폭 늘린 보2024.03.18 11:11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여파로 인해 가계 소비 항목 중 최후의 보루라고 할 수 있는 교육비마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BC카드 신금융연구소가 18일 발간한 'ABC 리포트 14호'에 따르면 지난달 의료(-6.6%), 식음료(-5.1%), 교통(-5.0%), 쇼핑(-3.5%) 등 매출 하락으로 주요 분야 매출이 전월 대비 3.9% 감소했다. 특히 교육 분야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2월 한 달간 발생된 교육 분야 매출은 전월 대비 1.2% 상승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 분야 매출을 지난 4년간 분석한 결과 교육비 지출은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초까지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보였지만 최근(23년 3월~24년 2월) 들어 4년전 수준으2024.03.18 05:00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사장)□‘디지털·데이터’에 강한 재무 전문가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는 1963년생으로 부산 대동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6년 삼성생명에 입사한 이후 마케팅전략그룹 상무, 경영지원실 상무, 경영지원실장 전무,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을 지낸 재무 전문가다. 삼성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의 금융일류화추진팀에서 근무한 이력도 있다. 2020년 삼성카드 대표로 발탁된 이후 현재까지 사장직을 이어가는 중이다.김대환 대표는 균형적이고 합리적 사고를 지닌 리더로 알려져 있다. 삼성카드에 합류한 이후에는 디지털화를 통한 내부혁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도2024.03.14 15:16
우리카드는 프리미엄 카드의 진입장벽을 허물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카드의정석 Dear(디어)’ 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우리카드가 이번에 출시한 ‘카드의정석 Dear, Shopper(디어 쇼퍼)’는 쇼핑에 특화된 카드로 패션, 백화점 및 아울렛, 생활, 해외 온오프라인 업종에서 5%를 적립할 수 있다. ‘카드의정석 Dear, Traveler(디어 트래블러)’는 여행 특화 카드로, 호텔, 항공사, 숙박 플랫폼 등 여행 및 교통, 해외 온오프라인 업종에서 이용금액의 5%를 적립할 수 있다.카드의정석 Dear 시리즈는 15만원의 합리적인 연회비로 프리미엄 카드만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텔 외식이용권 10만원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 ▲스마일캐시2024.03.13 17:45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희망하우스 제작 기념식’ 개최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13일 행정안전부 및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이재민들의 임시 주거시설인 ‘희망하우스 제작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국재해구호협회 파무 물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지훈 손보협회 상무와 박준동 행안부 재난구호과장, 김정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여했다.이번 처음 제작된 희망하우스 10동은 전국재해구호협회 물류센터에 비축해 향후 산불·집중호우 등 재난으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등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희망하우스는 수납공간이 포함된 방과 주방, 화장실을 완비하고 추운 겨울을 안전하2024.03.12 18:03
□SBI저축은행, 대출 상품 통합·판매채널 확대국내 1위 SBI저축은행은 개인 신용대출 상품을 통합하고 판매채널을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SBI저축은행은 10개월간의 상품 통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기존 신용대출 상품 15개를 속성이 비슷한 5개의 상품으로 통합했다.아울러 신용대출 상품의 판매채널도 확장했다. 해당 상품들은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번 통합으로 사이다뱅크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대출 상품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다.SBI저축은행은 상품 통합을 통해 분산된 개별 상품을 간소화하여 직관적으로 표기하고 판매 채널 확대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임으로써, 금융 환경 변화에2024.03.12 14:49
삼성카드가 자사 프리미엄카드 브랜드인 'THE iD.(디아이디)'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독일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이번에 iF 디자인어워드 2024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한 '디아이디’는 삼성카드가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카드 라인업이다. 해당 카드의 상품별 대표 디자인에는 메탈 소재를 적용해 고급감을 극대화했고, 비접촉 결제 시 내장된 LED에서 빛이 나는 'LED 카드'를 통해 결제 순간에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했다. 또 삼성카드는 ESG 경영 실천의 일2024.03.14 18:11
정태영 부회장이 현대카드와 함께 이끄는 현대커머셜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Moody’s)로부터 기업신용등급은 Baa1, 등급전망은 Stable(안정적)을 획득했다고 지난달 2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현대커머셜 설립 후 최초로 피치(Fitch)로부터 BBB(Positive)를 받은 지 4개월만에 한 단계 상향된 기업신용등급을 획득한 것이다. 이번 무디스 신용등급 획득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의 현대커머셜에 대한 높은 평가와 흐름을 같이해 주목된다.무디스는 특히 현대커머셜의 탄탄한 자산건전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현대커머셜의 지난해 연체율은 0.70%(연말 기준, 30일 이상)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2024.03.14 17:09
□ 한화손해보험,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신계약 100억원 달성한화손해보험은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이 판매 8개월 만에 신계약 매출 기준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보험은 작년 7월 출시 이후 신계약 건수 12만5600건을 기록했다. 작년 11월 말 기준으로 2030 연령대 여성 고객의 가입 성장률은 약 73.6%를 나타내고 있다.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은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패키지 담보 상품으로 적극 보장한다. 업계 최초로 고객의 난소기능 검사를 지원하고, 난자동결 보존 시술 시 고객을 우대하는 헬스케어 특화 서비스도 탑재했다. 이 밖에 여성 고객이 출산 또는 육아휴직 시 제공하던 1년 보험료 납입2024.03.14 15:17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대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청렴·반부패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MG신뢰회복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MG신뢰회복캠페인’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윤리의날 선포, 윤리실천 5단계 프로그램 운영, 윤리·행동강령 실천운동으로 구성돼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캠페인의 단계별 접근을 통해 윤리실천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를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 임직원은 MG신뢰회복캠페인을 통해 △윤리의식 자가진단 △윤리 퀴즈 △부서별 청렴간담회 △청렴·윤리·인권실천결의 △윤리의날 선포 등 청렴·윤리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청렴의식을 향2024.03.13 17:12
금융감독원이 연체율 급등에 따라 부실 위험도가 커진 제2금융권에 대해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금감원은 '2024년 중소금융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에서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사, 여신전문금융사 등 제2금융권에 연체율 상승에 대비해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을 통해 건전성을 강화하도록 요구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감독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제2금융권에 리스크 관리 강화와 건전성 제고 노력을 요청한 것이다. 저축은행업권에는 보완자본 인정 범위를 개선하는 등 자본규제 강화 방안에 대해 언급했으며 상호금융업권에는 충당금 적립 강화를 주문했다. 여신전문금융사에는 조정자기자본 비율 규제를 위험 기2024.03.13 05:00
저축은행의 수익성 개선이 올해도 쉽지 않아 '보릿고개가 길어진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금융권은 현재 주요 대출상품의 연체율이 악화하면서 건전성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이다. 여기에 수신금리 하락으로 금리 경쟁력이 낮아진 가운데, 고금리 예·적금 만기가 돌아오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저축은행 업권은 작년 3분기까지 14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는데, 건전성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가지 숙제를 떠안고 있다.12일 한국신용평가 분석을 보면 저축은행 업권 평균 연체율은 작년 9월 말 기준 8.3%로 집계됐다. 저축은행 연체율은 지난 2021년 3.6%에 그쳤지만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가 지속하면서 재작년 말부터 8%대에서 연체율2024.03.12 15:54
서민과 소상공인 대상 신용대사면 조치가 12일 개시되면서 그동안 꼬박꼬박 빚을 갚아왔던 성실 차주들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코로나19 시기 피치 못할 사정으로 소액 대출을 연체한 차주들의 신용점수가 대거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일각에서는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를 유발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체된 후 빚을 모두 갚은 한 차주는 “조기 상환이 아무 의미 없고 꼬박꼬박 빚 갚은 우리가 봉이 된 기분”이라며 “신용점수가 오르는 것도 아니다”라고 불만을 터트렸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 지원 시행’ 행사를 열고 신용회복 지원 조치 대상과 효과 등을 발표했2024.03.18 12:00
현금 없이 스마트폰이나 PC 등을 활용해 물품을 거래하는 전자결제 서비스 실적이 지난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간편결제가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간편결제 서비스는 1년 새 15.0%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23년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지급결제대행(PG)와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의 일평균 이용금액은 전년 대비 각각 16.5%, 21.1% 증가했다.이중 PG 서비스 신용카드 결제대행 등을 중심으로 이용건수(2588만건)와 금액(1조2266억원)이 모두 1년 전보다 각각 9.4%, 16.5% 확대됐다.PG는 전자상거래에서 구매자로부터 대금을 수취해 판매자에게 최종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2024.03.18 11:17
기술보증기금은 자동 특허평가시스템 KPAS(KIBO Patent Appraisal System)Ⅱ를 고도화했고, 이를 지식재산(IP) 금융에 활용하여 IP 우수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18일 밝혔다.기보의 특허평가시스템(KPAS)은 AI 기반 빅데이터 및 딥러닝 기법을 활용하여 전문평가자의 평가데이터, 평가패턴 등을 분석해 특허의 평가등급과 가치금액을 자동산출하는 스마트 특허평가시스템이다. KPASⅠ(특허등급평가)과 KPASⅡ(특허가치평가)로 구분 운영되고 있다. KPAS는 실시간으로 신속한 평가를 기반으로 연간 2만건 이상의 특허 평가 보고서가 생성하고 있다. 대학 산학협력단과 공공연구기관 등 28개 협약기관에서 활용한다. 기보는 개별 전문가의 관점과2024.03.18 05:00
최근 보험사와 법인보험대리점(GA) 간 보험설계사 스카우트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부당 승환계약 등 부작용도 심해지고 있다. 대형 보험사 자회사형 GA들이 스타 설계사 영입에 수억원 대 연봉이 지급되자 단기실적에 집착하면서 고객 뺏기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무리한 계약을 강행하면서 불완전판매가 속출하고, 설계사 이직에 따라 계약된 보험이 방치되는 ‘고아계약’도 늘고 있다. 17일 금융권과 법인보험대리점 통합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대형 보험 대리점 63곳의 소속 보험설계사는 19만8517명으로 전년 17만8755명보다 약 2만명 늘었다. 설계사 정착률도 겨우 50%를 넘은 상태다. 설계사 정착률이란 보험2024.03.17 05:00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이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지난해 사업연도 결산 결과 자본잠식에 주식거래 정지 타격을 받으면서 상장폐지 우려까지 커지고 있다.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무상감자, 대주주 경영권 상실 시나리오까지 제기되면서 투자자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태영건설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자본잠식은 워크아웃 진행 과정에서 통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고 워크아웃의 정상적인 진행과는 무관하다"며 불안감 해소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건설사 워크아웃은 성공 사례가 많지 않고 부동산 경기 회복 조짐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쉽사리 진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워크아웃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2024.03.15 15:37
우리금융그룹은 15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우리금융저축은행·우리금융에프앤아이·우리PE자산운용·우리신용정보·우리에프아이에스 등 5개 자회사에 대한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자추위는 우리금융저축은행에는 이석태 前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을, 우리PE자산운용에는 강신국 前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을, 우리에프아이에스는 김백수 前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장을 각각 신임 대표이사 최종후보로 추천했다고 전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최동수 現 대표와 우리신용정보 이중호 現 대표는 연임을 결정했다고 전했다.자추위는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 후보로 추천된 이석태 前 부문장을 영업전략2024.03.15 13:35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를 계기로 고위험 투자상품 판매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최근 블룸버그통신과 한 인터뷰에서 "정부는 재발 방지에 초점을 두고 제도개선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이런 고위험 상품이 어떻게 판매돼야 하는지 등에 대해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규제 강화도 예고했다. 그는 "현재 고위험 투자상품 판매에 대한 규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완전판매를 방지하는 데는 효과적이지 않아 좀 더 실효성 높은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금융투자상품 제조사와 판매사들은 상품 설계단계부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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