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14:37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IBK창공 실리콘밸리 Scale-up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IBK창공 실리콘밸리 Scale-up 프로그램’은 중·후기 단계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수요를 반영해 새롭게 신설된 단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실리콘밸리 현지에서의 사업화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겸비한 8개 기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기업들은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가 축적해 온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별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 또한 기업별2025.06.18 14:35
BNK경남은행은 AI 실시간 통ㆍ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 고객 전용 창구’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인공지능 언어 데이터 전문 기업 플리토(Flitto)와 협업을 통해 구축한 것으로 38개 언어의 실시간 통ㆍ번역이 가능하며 외국인 고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영업점에 설치됐다.설치 영업점은 △거제금융센터 △김해금융센터 △온산지점 △한화오션 영업소 △함안지점 총 5곳이다.BNK경남은행은 외국인 고객 전용 창구 설치를 통해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금융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개인고객부 김형태 부장은 “외국인 고객들이 원활하게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고자 AI 실시간 통ㆍ번역 서비스를 도입2025.06.18 14:35
부동산 시장 과열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규모가 연일 증가하고 있다. 은행들은 금리 인하기인 현재 대출 총량을 관리하기 위해 주담대 금리를 오히려 올리고 만기를 축소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대출관리 강화를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이 금융당국의 대출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의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SC제일은행은 금융당국의 경고에 따라 주담대 상품의 금리를 인상하고 대출 만기를 축소했다. SC제일은행은 18일부터 주담대 상품의 우대금리가 0.25%P 축소된다. 이는 기존 시행 예정이던 0.15%P보다 축소 폭이 0.1%P 확대됐다. 또 최장 50년이던 만기도 30년으로2025.06.18 13:35
우리은행은 스마트뱅킹 앱 ‘우리WON뱅킹’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우리WON지갑’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우리WON지갑’은 ‘원더월렛’을 전면 리뉴얼한 서비스로, 구성과 기능을 대폭 강화해 총 20여 종의 생활밀착형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의 이용 패턴과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기능 및 지갑 꾸미기 기능 등을 도입해 사용자경험(UX)을 한층 향상시켰다. 고객은 자신만의 스타일에 맞춘 디지털 지갑을 구성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해당 서비스는 ‘우리WON뱅킹’ 앱 내 ‘혜택 ▷생활편의 ▷우리WON지갑’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이2025.06.18 13:35
금융감독원이 예금보험공사와 공동으로 카카오뱅크 정기검사에 나선다. 2021년 이후 4년 만의 일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말부터 카카오뱅크를 상대로 사전검사를 하고 있다. 금감원과 예보는 약 4주간 내부통제, 리스크 관리, 건전성 등 경영 실태 전반을 검사할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검사는 예보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예보는 오는 9월 예금자보호한도 1억원 상향 등으로 자금 대이동 상황이 일어날 가능성을 고려해 인터넷전문은행 업권의 리스크 관리 상황을 살피는 것으로 전해졌다.2025.06.18 10:40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상장대표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힘.앞서 케이뱅크는 지난 3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IPO를 공식화하고,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상장 절차에 돌입했음. 이후 지난달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하고, 심사를 거쳐 주관사를 최종 선정함.이번에 선정된 두 증권사는 인터넷은행 업종과 금융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 다수의 대형 IPO 주관 경험을 갖춘 점을 높게 평가받음.케이뱅크는 이달 중 NH투자증권, 삼성증권과 최종 주관 계약을 체결하고, 기업 실사 및 관련 절차를 거쳐 하반기 중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임.케이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은행2025.06.18 13:36
삼성생명이 디지털 전용 종신보험 운영에 나선다. 삼성생명은 ‘삼성 인터넷 더플러스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본인사망 보장 외에도 사망보장 종료 후 연금으로 전환하거나 긴급자금으로 유연히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보험을 기준으로 가입 후 10년간은 연 복리 2.5%가 적용되며, 이후에는 연 복리 1.4%의 확정금리를 적용해 계약자적립금이 증가한다. 10년 이후 증액된 사망보험금은 평생 보장되며, 이 보험은 향후 사망보장 유지, 긴급자금 대출, 사망보장 종료 후 연금으로 전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저해약환급금형 구조와 ‘사망보험금 증액 서비스’를 적용해 해약환급2025.06.18 10:38
삼성화재는 암·뇌·심장질환 치료비 특약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삼성화재는 해당 질병의 치료비 특약을 자사 주력 건강보험과 간편보험으로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약 확대는 지난 5월 출시된 건강보험 신상품 ‘보장어카운트’에서 처음 적용된 치료비 특약으로, 가입 고객 중 80% 이상이 선택해 좋은 호응을 얻은 데 따라 확대 적용하게 됐다고 삼성화재 측은 밝혔다. 신규 특약은 암 질환 가운데 암, 전이암, 10대 주요암, 비급여로 재분류된 수술, 항암방사선, 항암약물 치료를 포함한다. 뇌·심잘 질환의 경우 뇌혈관, 허혈성심장질환,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해 수술, 혈전용해치료, 혈전제거술 치료까지 보장하는 등2025.06.18 10:38
원종규 코리안리재보험 사장이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 해결에 보험산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 사장은 1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이같이 밝혔다. 원 사장은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인구문제는 보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넘어 우리 모두의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고 했다. 코리안리는 결혼·출산·육아, 가족 돌봄 등 임직원의 생애주기별 필요에 따라 휴가 및 휴직 제도, 탄력근무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출산 관련 의료비, 난임 시술 비용, 난자2025.06.18 10:38
ABL생명이 어린이의 재해사고부터 암까지 필요에 맞게 보장하는 상품을 내놓았다. ABL생명은 ‘(무)ABL우리아이THE보장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상품 이용 고객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재해사고를 보장하는 1형 재해장해보장형과 암을 보장하는 2형 일반암진단보장형을 선택해 필요에 맞는 보장을 선택 가입할 수 있다. 유아 및 청소년기에 걸리기 쉬운 아토피, 수족구, 수두, 사시, 치아보장 등 생활밀착형 보장과 함께 암, 뇌혈관질환, 양성뇌종양, 허혈심장질환 등 중대한 질병도 보장한다. 또 화상, 골절 및 깁스, 교통사고, 응급실내원 보장으로 예기치 못한 재해사고도 안심하고 대비할2025.06.17 19:49
한화생명은 10억달러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 결과 목표금액의 8배가 넘는 88억 달러 이상의 주문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부펀드를 비롯한 글로벌 유수의 투자기관이 대거 참여했다.이를 통해 가산금리는 최초 제시 금리 대비 45bp(1bp=0.01%p) 축소돼 최종 발행금리가 연 6.30%로 확정됐다.발행일은 오는 24일이다.한화생명은 조달 자금 전액을 지급여력(K-ICS) 비율 제고를 통한 자본건전성 강화에 사용할 계획이다.2025.06.17 17:36
하나생명이 요양사업을 전략사업으로 선정하고 본격 추진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생명은 전날 자회사 '하나더넥스트 라이프케어 주식회사' 법인 설립 등기를 신청했다. 하나생명은 요양 시설 등 노인복지시설의 운영 역량 확보 및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 회사로의 성장을 목적으로 자회사를 설립했다. 하나더넥스트 라이프케어 초대 대표이사는 황효구 하나은행 글로벌그룹장이 역임한다. 하나더넥스트 라이프케어는 경기 고양시 일대에 요양 시설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북한산 방향을 한눈에 바라보면서 창릉천을 옆에 끼고 있어, 주변 자연환경과 도심과의 접근성을 모두 갖췄다. 하나생명은 하나금융공익재단이 2009년부터 운영해2025.06.17 09:58
넷마블 엠엔비(MNB)와 NH농협카드가 컬래버레이션해 '쿵야싱싱 체크카드'를 선보인다.쿵야싱싱 체크카드는 '쿵야 레스토랑즈'의 대표 캐릭터 양파쿵야와 주먹밥쿵야를 테마로 한 2종의 카드로 구성된다. 체크카드 혜택으로는 전통시장 15%, 생활영역 0.3%, 전 가맹점 0.2% 등의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체크카드를 비대면 발급한 고객들에겐 선착순으로 10명에게 한정판 스티커팩이 주어진다. 2종 카드 중 이후 한 달 동안 더욱 많이 발급된 체크카드의 캐릭터가 NH농협카드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될 예정이다.쿵야 레스토랑즈는 넷마블 게임 캐릭터 IP를 활용한 스핀오프 브랜드다. 2022년부터 인스타그램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2025.06.15 07:58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통합안을 거부하면서 대한항공의 추가 보완조치에 관심이 쏠린다. 시장에선 항공기 탑승 마일리지는 1대 1 통합이 유력하지만, 신용카드 이용 등 제휴 마일리지는 카드사별 전환비율이 다를 것이란 관측이다. 카드사마다 항공사와의 계약 조건, 마케팅 전략, 연회비 구조 등 조건이 제각각이어서 소비자간 형평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공정위가 아시아나 고객에 불리하다는 입장인 만큼 대한항공은 이를 개선한 방안을 다시 제출할 계획이다. 15일 항공업계와 여신업계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와 마일리지 통합안 공정위 퇴짜를 맞은 이후 소비자 기대에 부합하는 새 방안을2025.06.11 16:38
신한카드는 신한 SOL페이(신한쏠페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6월 한달 동안 포인트 적립,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먼저 맘스터치에서 8000원 이상 신한쏠페이로 결제하면 1000 포인트를 매월 2회, 2000 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이 행사는 8월까지 진행되며, 최대 6000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메가MGC커피에서는 신한쏠페이로 2000원 이상 결제 시 500 포인트를 2회에 한해 최대 1000 포인트까지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쇼골프 골프연습장에서도 신한쏠페이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만5000원 이상 결제시 2000원, 10만 원 이상 1만 원, 50만 원 이상 2만 원 청구 할인을 받을2025.06.11 16:38
롯데카드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쉼터 후원금과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은 롯데카드 조좌진 대표이사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카드는 소아암 환아 및 가족을 돕기 위해 2018년부터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소아암 쉼터’를 지원해 왔다. 이번 후원금은 2억7153만8868원으로, 일곱 번째 소아암 쉼터 개소에 이용된다.소아암 쉼터는 지방 거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치료를 받는 동안 머물 수 있는 독립된 형태의 소규모 숙박 공간이다. 서울 주요 병원과 접근성이 높은 대2025.06.11 16:38
KB국민카드는 마이데이터 기반 KB Pay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감사의 마음을 담아 ‘자산 황금열매 키우기! 최대 15만 포인트리 받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자산나무에 열린 열매를 클릭하면 나오는 미션을 수행하는 스탬프형 이벤트 방식으로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미션을 수행하는 즉시 랜덤 포인트리(최대 1만점)가 지급되며, 10개의 모든 황금열매 미션을 수행하면 추가로 보너스 랜덤 포인트리(최대 5만점)를 받을 수 있다.황금열매 미션은 KB Pay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경험하는 것으로, 자산분석, 소비분석, 자동차서비스, 또래 인기카드, 보험상품 이벤트, 제휴 대출상품 모아보기, 금융상품 모2025.06.10 18:00
카드사의 애플페이 도입이 되레 수익구조 악화와 비용 부담만 가중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대카드에 이어 최근 국내 1위 카드사인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가 애플페이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애플페이를 도입하면 애플 측에 지급해야 하는 수수료뿐만 아니라 인프라 구축 등 각종 비용 부담이 불가피하다. 카드사 수수료 수익이 낮은 상황에서 애플페이 비용 부담이 자칫 소비자에게 전가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10일 여신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현재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가 애플페이 도입을 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대 카드사 모두 대외적으로 애플페이 도입을 공언한 것은 아니지만 내부적으로 물밑 작업2025.06.09 17:12
OK저축은행은 희망과 열정,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신규 브랜드 광고 ‘읏수저’ 편을 온에어하며, 2030세대를 대상으로 한 굿즈 캠페인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광고의 주인공으로는 독특한 캐릭터와 유쾌한 입담으로 2030세대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권혁수가 발탁됐다.‘어느날 갑자기 사람들의 수저 색깔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멘트와 함께 등장한 권혁수 배우는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등으로 등급이 나뉜 세상에서 회의감을 느끼는데, 이때 자신만의 색을 지닌 새로운 수저 계급 ‘읏수저’를 든 읏맨이 등장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읏수저는 금수저·흙수저로 대표되는 사회계층 구분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2025.06.09 17:11
SBI저축은행이 구세군 한국군국과 협력하여 지역 아동복지시설의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쿨루프(Cool Roof)’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쿨루프(Cool Roof)’는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반사 도료를 도포해 실내 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친환경 활동으로 햇빛과 열을 75% 이상 반사해 실내 온도를 평균 4.5도 낮추고, 냉방 에너지를 약 20% 절약할 수 있어 도시 열섬 현상 완화와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다.SBI저축은행은 이러한 환경적 효과에 더해 그룹 차원에서 공유하는 소외아동후원 사회공헌 철학을 접목해 의미를 더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4주간 SBI저축은행 영업2025.06.09 17:11
저축은행중앙회 9일 서울다원학교에 학교시설정비 등 교육환경개선 지원금으로 1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서울다원학교는 발달장애 아이들을 위한 특수교육기관으로, 이번 후원을 통해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정비·교체하여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저축은행중앙회 오화경 회장은 “미래 세대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일에 소외되는 아이들이 있어선 안 된다는 생각으로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미래 세대의 성장과 사회적 약자 지원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2025.06.08 12:00
서민금융의 대표 상품인 ‘햇살론’이 부실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공적기관이 빚을 대신 갚아주는 대위변제율은 무려 25%를 넘어섰고 회수율은 대부분 한 자릿수에 그쳤다. 햇살론 재원은 정부 예산, 즉 국민들이 낸 세금과 금융권 출연금을 통해 운영한다. 가뜩이나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서민금융정책 확대가 예상되는데 높은 부실률로 인해 지속가능성이 우려된다. 8일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경기침체로 인한 햇살론 부실이 두드러지고 있다. 대표적인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15의 대위변제율은 작년 말 25.5%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 2020년(5.5%) 대비 무려 4.6배 악화한 수준이다. 대위변제율은 서금원이 대출을2025.06.04 18:00
새 정부가 자영업자·소상공인의 빚 탕감과 서민지원을 강화하는 금융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포용금융’을 강조해 가산금리를 낮추고 채무를 변제하는 등 ‘탕감 정책’을 강조해 왔다. 이에따라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은 연체율이 높아진 상황에서 취약층 지원으로 건전성 부담이 커질까 우려하고 있다. 4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공약으로 약속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코로나 빚’에 대한 탕감 시기와 방식에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9월이면 약 71조 원에 달하는 코로나 빚이 일시에 만기가 도래한다. 금융당국과 금융권은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2025.06.01 12:00
올해 하반기 보험사와 저축은행 등 2금융권 대출이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경기침체에 따른 대출 부실화를 방지하기 위해 대출규제를 강화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2금융권은 현재 가뜩이나 건전성 관리 때문에 대출영업을 소극적으로 하고 있는데 차주들의 자금 조달이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1일 금융당국과 2금융권에 등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보험사와 카드사, 저축은행 등에서도 대출 문턱이 높아진다. 금융당국은 최근 대출 부실화를 막기위해 2금융권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기타대출에도 3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를 적용하기로 한 바 있다.스트레스 DSR은 미래의 금리상승 위험 등에 따라 DSR 산정2025.06.18 14:44
최근 가공식품 등 생활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서울 등 수도권 중심 주거비 부담이 커진 것이 체감물가 수준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됐다.각 종 물가 지표가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이같은 요인으로 물가 통계와 국민들 체감 물가의 괴리가 커지는 있다는 분석이다.한국은행은 18일 공개한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에서 올해 상반기 중 소비자·근원물가 상승률이 안정된 흐름을 지속하고 있지만 최근 가공식품 등 생활물가가 큰 폭 상승하고,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거비 부담이 증대되면서 체감물가가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하반기 1.8%에서 올해 상반기(1~5월 기준) 2.1%로 소폭 높아졌지2025.06.18 10:36
IBK캐피탈은 지난 16일, 청각장애인을 돕는 사회 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에 저소득 난청 독거노인 어르신을 위한 보청기 구입 지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사랑의 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 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를 지원하여 소리를 찾아주고, 소리를 듣게 된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지원과 대중들의 인식 개성교육을 수행하고 있는 청각장애 전문 복지단체다.이번 기부금 전달은 IBK캐피탈이 저소득 난청 독거노인 어르신의 보청기 구매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난청 어르신들의 소리를 찾아주고 사회로 나가 소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한편 IBK캐피탈은 IBK기업은행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로,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2025.06.18 04:00
정보보호와 편의성이 강화된 마이데이터 2.0이 오는 19일 도입된다. 마이데이터 2.0은 초 개인화 서비스로 진화해 정기전송·잔고이전·소비보고서·자산관리 등이 편리해지고 정확성도 높아지게 된다. 은행, 카드, 핀테크 등 금융권은 자사의 특징에 맞게 마이데이터 2.0의 다양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19일부터 마이데이터 2.0이 도입됨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나은행도 마이데이터 2.0 도입에 대응해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현재 정기전송, 잔고이전, 자산연결 등 비대면 과제들이 개발 마무리 단계로 6월 테스트 후 일정에 맞춰 오2025.06.17 18:18
국민연금의 수익성 제고를 위해선 유연한 자산분배체계를 통한 적극적인 자산 배분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윤선중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노후소득 증대를 위한 연금자산의 운용 개선’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역대급 투자수익률로 올해 운용자산 1200조원에 돌파한 초대형기금이다. 국민연금의 자산 비중을 1%대로 조정하더라도 10조원 규모에 달하기 때문에 거래 비용이 매우 커질 수밖에 없다. 윤 교수는 “잠재성장률이 하락하고 국내 인플레이션이 높게 나타나면서 주식 등 유형자산 투자율이 하락할 것이라 예상된다”며 “자연스럽게2025.06.17 17:35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은행권을 통해 수출기업에 무보 다이렉트 보증을 강화하고 있다. 무보 다이렉트 보증은 시중은행인 신한·하나은행에 이어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로 확산되고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최근 토스뱅크와 ‘다이렉트 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6월 현재 수출 중소기업 대상 비대면 ‘다이렉트 보증’ 지원을 하고있다.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토스뱅크의 고도화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전자상거래 수출 비중 확대 등 무역구조의 변화에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터넷 전문은행 등 여러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추진해 성장 잠재력 있는 수출기업을 더욱 촘촘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5.06.17 16:09
민생회복지원금을 포함한 20조 원 이상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조만간 국무회의에 상정돼 심의될 예정이다. 은행들도 이 같은 기조에 발맞춰 소상공인 지원책을 강화하고 있어 정부와 금융권의 양방향 지원으로 골목 상권이 다시 살아날지 주목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추경에 따른 민생지원금 살포가 실질적인 소비 확대로 이어져야 경기 진작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19일 2차 추경안을 상정해 심의한다. 추경안에는 단기 경기 부양 효과를 낼 수 있는 지역화폐 지급과 소상공인 지원 사업 예산을 비롯해 건설·설비투자 확대를 위한 예산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정부가 추가 추경에 나서는1
위기의 소상공인…민생지원금·은행 지원 총력전 ‘회복 불씨 될까’2
부동산 시장 과열에 주담대 금리 잇달아 인상3
마이데이터 2.0 도입 D-1... 금융권 서비스 업그레이드 잇달아4
한화생명, 10억달러 규모 해외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 흥행5
국민연금 수익률 개선 제안…“적극적 자산분배체계 수립해야”6
2차 추경 20조 '가닥'…성장률 최대 0.4%P↑, 물가 영향은 제한적7
이스라엘·이란 전쟁에 물가 불안… 2차 추경 시 추가 자극 우려8
농협과 만난 쿵야, 컬래버레이션 체크카드 출시9
‘AI 3대 강국’ 향하는 새정부…금융권, 비즈니스 전략 발맞추며 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