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7 18:37
주요 시중은행들이 노조의 반발에도 30일부터 은행 영업시간을 코로나19 이전으로 되돌리기로 결정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을 포함한 주요 은행들은 이날 정상화 관련 지침을 사내에 공지하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금융소비자에게 영업시간 정상화 소식을 알렸다. 당초 '오전 9시∼오후 4시'였던 은행의 영업시간이 '오전 9시30분∼오후 3시30분'으로 오전·오후 30분씩 모두 1시간 줄어든 것은 2021년 7월 12일부터다. 정부가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강화하면서 금융 노사는 고객과 은행원 모두를 보호한다는 이유로 일단 12일부터 23일까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은행2023.01.27 17:04
Sh수협은행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음악저작권 분야 금융서비스 제공'에 관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서울 강서구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추가열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작사가와 작곡가, 음악출판사의 판권과 연주권 등을 신탁받아 저작물을 관리하고 관련 수익을 분배하는 음악저작권 관리 단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협은행은 앞으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관리하는 무대공연사용료, 방송사용료, 웹캐스팅사용료 등 다양한 음악저작권에 관한 신탁관리 업무지원과 관련 금융서비스 전반을 도2023.01.25 18:28
정부의 방역조치 완화에도 원복되지 않았던 은행들의 배짱 단축 영업이 오는 30일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와 동시에 끝날 전망이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이날 시중은행을 포함한 회원사들에 영업시간 정상화 관련 안내 공문을 보냈다.공문의 요지는 '금융 노사가 앞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기 전까지 영업시간 1시간 단축을 유지하기로 한다고 합의한 만큼,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면 영업시간 단축 유지 합의도 해제된다'는 것으로 사실상 30일을 기점으로 영업시간을 다시 1시간 늘리라는 지침을 전달한 것으로 해석된다.금융 사용자 측은 최근 외부 법률 자문을 거쳐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된 뒤에도2023.01.25 16:09
카카오뱅크는 명의 도용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휴대전화 명의도용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휴대전화 명의 도용 예방 서비스는 본인 명의로 개통된 휴대전화 회선을 직접 조회하고 필요시 신규 개통을 제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 스스로가 자신도 모르게 개통된 휴대전화 회선을 인지할 수 있어 제3자가 동의 없이 휴대전화를 개통해 범죄 조직 연락책으로 이용하거나 자산을 편취하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뱅크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제휴를 통해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2023.01.25 16:07
케이뱅크가 아파트담보대출 변동금리 상품과 전세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0.64%포인트 인하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환대출 금리는 연 4.69~ 6.07%로 하향 조정된다. 신규 구입 자금 및 생활안정자금 대출은 최대 0.35%포인트 내린 연 4.7~ 6.07%로 대출이 가능하다. 케이뱅크 아파트담보대출은 구입자금과 대환대출의 최대 한도는 10억원, 생활안정자금 최대 한도는 2억원이다. 대출 신청부터 승인까지 최소 2일 만에 가능하다. 전세대출 상품도 최대 0.24%포인트 내린다. 이에 따라 일반 전세대출 금리는 연 4.66~6.08%, 청년전세대출 금리는 연 4.61~5.05%가 적용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최근 기준금리 인상이 대출금리 인상으로 이어지는 분2023.01.25 08:20
새해 들어 주요 은행들의 주가가 고공행진 하면서 은행주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각종 규제와 글로벌 금융사 대비 낮은 배당성향으로 은행주는 '만년 저평가주'로 불렸다. 하지만 연초부터 호실적과 배당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금리 인상기의 수익성과 안전성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투자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한지주는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29일 3만5200원에서 지난 20일 4만3300원으로 23% 급등했다. 같은 기간 KB금융은 18%(4만8500원→5만7000원), 하나금융지주는 22%(5만1500원→4만2050원), 우리금융지주는 10%(1만1550원→1만2700원) 올랐다.4대 금융지주를 비롯해 기업2023.01.27 17:04
DGB생명은 지속적인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실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금융소비자 보호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DGB생명은 27일 서울시 중구 DGB생명 사옥에서 김성한 대표이사와 김순식 금융소비자 보호 총괄책임자(CCO)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금융소비자 보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DGB생명 임직원들은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을 약속하고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가 지속 성장의 핵심 가치라는 인식을 공고히 했다. 선포식은 김순식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가 DGB생명의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환경 조성과 완전판매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시작되었다. 이어 DGB2023.01.27 07:37
삼성생명이 해외 부동산 시장에 공격적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다. 삼성생명의 자회사 삼성SRA자산운용은 글로벌 부동산 투자회사 AEW와 3억7500만유로(약 5000억원)를 영국 부동산 시장에 투자할 방침이다.26일(현지시간) 해외 금융매체에 따르면, 삼성SRA자산운용은 AEW에 별도 계정을 마련하고 삼성SRA자산운용의 지분 1억5000만유로(한화 약 2000억원)와 대출을 포함해 3억7500만유로를 AEW와 함께 영국 부동산 시장에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자금을 이용해 내년까지 다른 투자자들과 함께 영국 부동산에 공동 투자할 방침이며 투자대상은 사무실과 물류 뿐만 아니라 주거 시설과 생명 과학 및 기타 부동산 등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2023.01.26 17:18
대형 손해보험 5개사가 다음 달 말부터 자동차 보험료를 내린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대형 5개 손보사는 다음 달 25~27일 책임개시 건부터 자동차 보험료를 2.0~2.5% 인하한다. 우선 KB손해보험은 다음 달 25일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책임개시 건부터 보험료를 2.0% 내린다.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은 다음 달 26일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책임개시 건부터 각각 2.0%, 메리츠화재는 다음 달 27일 책임개시 건부터 2.5%를 인하한다. 삼성화재는 구체적인 시기를 정하진 않았지만 비슷한 시기에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2% 내릴 예정이다. 앞서 중소형사인 롯데손해보험은 손해보험2023.01.26 17:17
미래에셋생명과 메디플러스솔루션이 암 발병 고객을 대상으로 애프터케어(After-Care)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미래에셋생명은 25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본사에서 메디플러스솔루션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암보험 관련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협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암 애프터케어 등 디지털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HD현대의 모바일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이다. MOU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은 자사 보장성보험 가입자 중 주요 암 발병 후 진단보험금을 수령한 고객에게 메디플러스솔루션의 암 애프터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2023.01.26 13:42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보험사 CEO들에게 무리한 외형 확장보다는 시장 안정에 우선적으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26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센터포인트빌딩에서 열린 보험사 CEO 간담회에 참석한 이 원장은 "보험업계는 금융위기, 코로나19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 시에도 장기자금을 제공함으로써 자본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원장은 "올해도 일시적 유동성 부족에 따른 정상기업의 부실화가 금융 산업 내 시스템리스크를 촉발하지 않도록 회사별로 투자적격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채권 매입 등 다양한 투자방식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기관투자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2023.01.25 16:08
전국에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까지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 신고 접수 건수는 400여 건으로 나타났다. 그중 300여 건이 아파트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방풍창이 없는 복도식 아파트에서 동파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 때문에 겨울에는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및 배수관 파열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 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AXA손해보험 등 주요 보험사는 동파로 인한 배관 누수를 보장하는 등 자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손해를 보장하는 상품과 특약을 선보이고 있다. AXA손해보험은 가정에서 주로 발생하는 누수 피2023.01.26 17:17
금융위원회가 신규 카드가맹점 사업자 중 지난해 하반기 영세·중소가맹점으로 선정된 이들에 총 645억원을 환급한다. 18만7000여 개의 사업자가 그 대상으로 가맹점당 약 34만원을 돌려받는다. 금융위는 26일 2022년 하반기 중 신규 신용카드가맹점으로 개업해 일반가맹점 수수료율을 적용받다가 이번에 매출액 규모가 영세·중소가맹점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되면 우대수수료율을 소급 적용해 수수료 차액을 환급해 준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신규 개업한 가맹점 중 연매출 30억원 이하로 확인된 18만7000여 개의 가맹점은 약 645억원을 환급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신금융협회는 우대수수료율 적용 대상 신용카드가맹점2023.01.26 13:39
현대카드는 M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는 전용 온라인 쇼핑 공간인 M포인트몰을 리뉴얼해 ‘M·MALL(이하 M몰)’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M몰은 현대카드 회원 전용 쇼핑몰로 구매금액의 최대 100%까지 M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현대카드는 M몰 리뉴얼 오픈을 통해 ‘취향의 발견’ ‘사용자피드’ ‘선물하기’ 3가지 카테고리를 새롭게 선보였다. 우선 취향의 발견은 감각적인 편집 숍 상품을 소개하는 카테고리다. 고객이 자신의 숨겨진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찾아주는 다양한 기능을 담았으며, 총 4가지 테마(취향으로 DIVE, 요즘 뜨는 브랜드, 타인의 취향, 테마관)로 구성돼 있다. ‘취향으로 DIVE’는 현대카드 DIVE와 연계2023.01.25 08:20
지난해 10월 이후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카드·캐피털사의 신용대출이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여신금융협회의 중금리 신용대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10∼12월) 카드·캐피털사의 중금리 신용대출 취급액은 8753억원으로, 3분기(2조8662억원) 대비 1조9909억원(-69%) 줄었다.1분기 2조1100억원, 2분기 3조6549억원 등 1∼3분기 중 2조∼3조원대 대출액을 유지하다가 4분기 들어 갑작스레 1조원대 밑으로 떨어진 것이다.정부는 중·저신용자에 대한 대출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중금리 대출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대출상품명과 관계없이 정부가 제시한 업권별 '민간 중금리 대출' 요건에 부합하기만2023.01.20 15:55
최근 이어지고 있는 '고물가'로 인해 차례상을 차리는 소비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카드사들이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할인 이벤트 및 혜택 제공에 나서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오는 21일까지 30만원 이상 설 선물 세트를 구입하면 결제금액 구간별로 최대 100만원에 달하는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KB국민카드는 1월 한 달 동안 전국의 백화점, 대형 쇼핑센터, 슈퍼마켓, 대형마트 등에서 설 선물을 구매할 시 2~3개월의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오는 22일까지 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에서 설 선물 세트를 구매하면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신세계상2023.01.19 13:42
고금리가 이어지면서 대출이 어려워진 저신용자 및 취약차주들이 카드사 단기 대출 상품으로 내몰리고 있다. 지난해 결제성 리볼빙 서비스 이용 잔액은 1조원 넘게 증가했고 카드 현금서비스 이용액도 2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DSR 규제 대상에 카드론이 포함되면서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이 카드론보다 금리가 더 높은 현금서비스와 리볼빙에 몰리는 이른바 '풍선효과'에 따른 결과인 것으로 분석된다.1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신한·삼성·KB국민·비씨·현대·롯데·우리·하나·NH농협카드 등 전업계 카드사 9곳의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은 7조3574억원으로, 1년 전보다 1조2125억원(19.7%) 늘었다.리볼빙은 결제대2023.01.16 17:32
하나카드는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 플랫폼 ‘트래블로그’ 가입자 수가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한 트래블로그는 작년 하반기부터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며 가입자 증가율이 상승했다는 게 하나카드 측의 설명이다. 하나카드가 트래블로그 가입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비스 이용 고객의 누적 환전액은 1월 말에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당 환전액은 약 108만원이었으며, 무료 환전과 체크카드 사용을 통해 받은 혜택은 인당 평균 4만5000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해외 이용 국가는 미국이 가장 많았고, 이어 일본,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순이었다. 환전액은 일본 엔화가 가장2023.01.27 17:08
웰컴저축은행은 프로스포츠 선수 랭킹시스템 '웰뱅톱랭킹' 회원가입 이벤트를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웰뱅톱랭킹은 선수,팀 별 플레이를 데이터로 분석해 순위를 매기는 '스포츠랭킹시스템'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017년 프로야구를 시작으로 2020년 당구와 프로 여자배구 종목에 웰뱅톱랭킹을 도입했다. 스포츠 데이터 분석 역량을 인정 받으면서 KBS N 스포츠, MBC 스포츠, SBS 스포츠플러스 등 국내 대표 스포츠 중계 채널에서도 매 경기 중계시 웰뱅톱랭킹을 제공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랭킹시스템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위해 기존의 비회원제로 운영했던 웰뱅톱랭킹을 무료 회원제로 전환하기로2023.01.19 16:34
NH저축은행은 우대조건 충족 시 최고 연 3.8%의 금리를 제공하는 'NH FIC-One 보통예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NH FIC-One 보통예금'은 모바일 전용 요구불예금 상품으로 우대조건을 충족 시, 예금잔액 5000만원까지 최고 연 3.8%(세전)의 금리가 제공된다. 기본금리는 연 3.0%(세전)로 마케팅 동의 시 0.2%포인트, 월 자동이체 실적이 1건 이상인 경우 0.3%포인트, 월 간편결제 실적이 1건 이상인 경우 0.3%포인트의 우대 금리가 더해진다.우대금리의 적용구간은 5000만원까지다. 5000만원 초과분 부터는 1억원이하는 연 3.0%(세전), 1억원 초과는 연 0.2%(세전)의 기본금리가 적용된다. 'NH FIC-One 보통예금'은 NH저축은행 모바일 앱 ‘N2023.01.19 10:50
신협중앙회는 총 48개 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카드형 지역화폐 사업에서 548억원의 누적 순매출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협은 한국조폐공사 등 운영대행사와 제휴를 맺고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한 뒤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을 판매하고 있다. 지자체별로 최대 10%에 이르는 충전 할인에 카드 사용 금액의 최대 0.5%를 캐시백해 주는 신협 특화 혜택을 더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신협은 지난해 말 기준 누적 3만2500개의 카드 발급과 548억원의 순매출을 달성했다. 2022년 신협 카드형 지역화폐 이용 금액은 510억원으로, 사업 시작 연도인 2021년 38억원 대비 약 13배(472억원)로 증가했다. 신협 지역사2023.01.18 19:50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17일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8년 연속 저축은행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21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드다. 매년 각 브랜드에 대한 기초 조사와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각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는 41만명이 넘는 소비자가 참여해 역대 최고 투표자 수를 기록했다.JT친애저축은행은 올해도 저축은행 부문 후보에 오른 7개 저축은행 중 가장 높은 브랜드 만족도를 기록하며 8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다.JT친애저축은행에2023.01.18 13:30
저축은행중앙회는 설 명절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마포장애인복지관에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지난해 저축은행중앙회 임직원 대상으로 개최한 연말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후원금은 질병 등 갑작스런 위기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어린이·장애인 가정에 대한 긴급 생계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후원금 전달식에서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장애인 가정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나눔과 상생의 문화 확산을 위해, 저축은행 업계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3.01.17 17:47
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사 등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신규 대출이 대폭 줄면서 서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까지 나서서 신규대출 중단을 지양하라며 압박에 나섰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금융위가 이세훈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아래 금융감독원·서민금융진흥원·금융협회 등과 '서민금융 현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저축은행과 카드, 캐피탈 등 제2금융권과 제3금융권으로 불리는 대부업권이 대출문을 걸어 잠그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조달 금리가 올라 수익성이 크게 악화돼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부채 부실화 우려가 커진 탓이다.2금융권은 토스·핀다 등 대출비교 플랫폼에서 대출 상2023.01.27 18:20
우리금융그룹 차기 회장 후보가 내부 출신 2명과 외부 인사 2명 등 총 4명으로 압축됐다.우리금융은 2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최고 경영자(CEO)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에 이원덕 우리은행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 등 총 4명을 선정했다.결과적으로 이원덕 행장, 신현석 법인장 등 내부출신 후보와 임종룡 전 위원장, 이동연 사장 등 외부출신 후보들의 경합 구도가 형성됐다.앞서 지난 18일 임추위는 1차 후보군(롱리스트)으로 이원덕 행장, 박화재 사장과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사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김병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2023.01.27 17:10
NH농협금융지주는 모든 계열사의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 및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리스크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전날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담당 부사장 주관으로 이뤄진 회의에서는 경기침체에 따른 자산포트폴리오 부실위험 증가, 자금시장 경색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각 자회사의 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관리 계획을 논의했다. 이어 부동산시장 전망을 주제로 한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의 특강을 통해 부동산금융 리스크요인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강신노 부사장은 "고물가, 금리인상 등 복합위기 상황에 따른 경기침체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부동산PF 등 고위험자산에 대한2023.01.27 17:08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도 시장금리가 떨어지면서 지난해 은행권의 여수신 금리가 1년 만에 모두 내렸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예금은행의 전체 대출 평균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5.56%로 한 달 전보다 0.08%포인트 하락했다. 대출금리 하락은 같은 해 3월(-0.01%포인트) 이후 9개월 만에 처음이다. 대출 주체별로는 기업 대출금리(연 5.56%)가 한 달 새 0.11%포인트 떨어졌다. 대기업 대출금리(5.32%)가 0.9%포인트, 중소기업 대출금리(5.76%)도 0.17%포인트 낮아졌다. 하지만 가계대출(5.60%)은 0.03%포인트 올랐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4.63%)가 0.11%포인트 내2023.01.26 18:22
지난해 말 수도권 내에서 외식업 연말 특수를 누린 상권으로 '인천국제공항', '송도', '종로' 등이 꼽혔다.핀테크 기업 핀다는 26일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공개한 '2022년 연말 수도권 외식업 상권 데이터'에서 이 같이 밝혔다.이번 데이터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외식업 월평균 매출 1000만원 이상 지역(시군구 단위)을 대상으로 해당 상권의 지난해 12월 월 평균 매출을 분석해 얻은 결과다.지난달 전년동월 대비 외식업 평균 매출 증가세가 뚜렷했던 지역은 △인천 중구(58.8%) △경기 광주시(53.8%) △인천 연수구(53.4%) △서울 종로구(48.7%) △인천 동구(45.2%) 순으로 나타났다.가장 증가세가 컸던 인천 중구는 영종도2023.01.26 17:16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 영업시간 정상화에 금융노조가 적법하지 않은 형태로 제동을 걸 경우 강경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원장은 26일 보험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은행 영업시간 정상화와 관련해 사측과 노조의 대립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사측에서 결정한 것에 대해 노조가 너무 크게 반발하는 게 상식에 부합한지 어떤지 기자분들께서 건전한 판단으로 한번 살펴봐 줬으면 좋겠다"고 반문했다. 그는 "사측에서도 관련 내용에 대한 법률 검토를 거쳐서 입장을 정한 걸로 알고 있는 상황에서, 노조 쪽에서 어떤 태도를 취하는 것에 대해 언급하기는 조심스럽다"면서도 "상식적인 선에서 코로나2023.01.26 17:16
특례보금자리론 금리가 시장금리 상황을 반영해 기존 발표보다 0.5%포인트 낮아진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6일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기존 계획보다 0.5%포인트 낮춰 연 4.25~4.55%(일반형)과 연 4.15~4.45%(우대형)를 적용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례보금자리론은 금리 상승기 서민·실수요자의 금리 변동 부담을 덜기 위해 안심전환대출과 적격대출을 통합해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정책금융 상품으로 오는 30일 출시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집값이 9억원 이하면 소득제한 없이 최대 5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주택가격이 6억원 이하이면서 소득 1억원 이하인 차주는 금리가 더 낮은 우대형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특례보금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