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5 12:00
지난홰 한국은행이 화폐취급 과정에서 발견했거나 금융기관 또는 개인이 발견해 한국은행에 신고한 위조지폐는 총 272장으로 관련 통계를 공표한 199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0년 발견된 위조지폐는 전년 대비 20장 감소한 272장이다.한은은 “위폐가 적게 발견된 것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대면 상거래 목적의 화폐 사용이 부진한 가운데 금융기관과 국민들의 위폐식별능력 향상 등을 위한 각종 홍보노력이 계속 강화되어 온 데 기인했다”고 평가했다.한은에 따르면 위폐발견장수는 특히 5만 원권을 중심으로 꾸준히 감소했다.위조지폐 액면금액 합계는 304만5000 원으로 5만 원권 비중이 59.5%에서 42.7%로 줄2021.01.25 10:46
금융보안원은 데이터전문기관 포털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데이터전문기관 포털은 금융분야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지정받은 금융보안원이 데이터 결합·익명처리, 적정성 평가 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용자는 데이터 결합에 필요한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이용하고 사용자·기관별 이용내역 조회 등 통합관리가 가능하다.특히 안전한 보안환경을 구축하고 적정성 평가를 온라인으로 수행하면서 데이터 결합 평가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금융보안원은 1분기 중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 데이터분석센터도 개시할 예정이다.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데이터 결합과 관련한 시장 요구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함으로써2021.01.24 12:05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출범한 바이든 정부는 규모와 내용 측면에서 트럼프 집권기와 크게 차별화된 재정정책을 구사할 것으로 예고하면서 신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재정정책은 미국 경제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데다 재원조달 방법은 미국의 재정건전성은 물론 안전자산으로서 미 국채 위상 등 국제금융시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24일 한국은행은 해외경제포커스 보고서를 발표하고 바이든 신정부 재정정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이에 따른 경제 파급영향을 점검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든 신정부의 재정정책은 경기회복·친환경·인프라 확충으로 요약된다. 코로나19 재확산에2021.01.23 12:07
“모바일사업을 접은 LG전자에 대한 관심이 높다.” 23일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고수익 투자자들의 가장 많이 산 종목은 1위가 LG전자였다. 뒤를 이어 삼성전자, 두산퓨얼셀, SK 등이다. LG전자는 최근 스마트폰 사업 부문 매각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3거래일 주가가 30% 가까이 올랐다. 두산퓨얼셀은 유명 자산용사인 블랙록이 지분을 추가매입 하면서 11.01% 올라 6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기차 관련주인 씨아이에스와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제작사인 초록뱀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반도체 관련주인 DB하이텍도 눈에 띈다. 동학개미들이 선호하는 제약바이오주인 삼성제약 박셀바이오 신2021.01.22 17:12
원·달러 환율이 3일만에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0원 오른 달러당 1103.2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전날 원·달러 환율은 1098.2원으로 종료됐다.이날 환율은 초반부터 상승으로 시작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위안화가 약세를 나타낸 것이 원·달러 환율 상승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또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유로존 더블딥 가능성 등을 시사해 안전 선호 심리도 강하게 작용했다.그러나 환율이 지속 상승할지는 미지수다. 시장에서는 환율 상승을 지속할 요인이 부재한 것으로 보고 있다.2021.01.21 14:14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신용·금융교육을 전년 대비 30.7% 증가한 48만 706명에게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특히 대면 교육을 앱(App)·웹(Web)·원격교육 등 온라인 교육으로 발 빠르게 전환함으로써 전년대비 293% 증가한 33만 5665명에게 비대면 교육을 했다.이계문 신용회복위원장은 "생업에 바쁜 서민일수록 금융지식을 습득하기 어려워 불법대출 및 금융사기 등에 노출되기 쉽다"면서 "올바른 소비생활, 사기 예방 등 금융생활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합리적으로 할 수 있도록 금융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맞춤형 금융교육을 적극 추진해왔다. 취임2021.01.21 13:10
한국경제는 저성장 고착화가 우려되며 성장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공지능(AI), 신재생에너지 등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이남강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 부연구위원은 ‘BOK경제연구 2021-2호 한국경제의 추세 성장률 하락과 원인’을 발표했다.이 위원은 “한국경제는 2010년대 연평균 2.3% 수준의 생산가능인구 1인당 실질 GDP 성장률(이하 성장률)을 기록했다”면서 “이 수치는 동일 기간 OECD에 가입한 37개 회원 국가들의 평균 성장률 1.4%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한국경제가 1981~2009년까지 경험했던 5.5%의 성장률을 감안 매우 낮아진 수치로 저성장 고착화가 우려된다”고 밝혔다.성장률은 1980년대 7.2021.01.21 09:01
유가·공산품·농수산품 가격이 올라 지난해 생산자물가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3.78로 11월 103.09보다 0.7%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 5개월 만에 떨어졌다가 11월 0.1% 반등했다.품목별 등락률을 보면 농림수산품과 공산품이 각각 2.3%, 1%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은 축산물과 수산물이 하락했으나 농산물이 올라 전월대비 상승했다. 특히 딸기는 116.8% 올랐으며 사과 21.3%, 오이, 59.6%, 등 농산물이 5.9% 올랐다. 석탄·석유제품은 11%, 화학제품 1.2% 등 물가가 오르면서 전체 공산품 생산자물가도 전월 대비 1.0% 상승했다. 반면 공산품 가운데 컴퓨터·전자·1
보험사, 언택트 시대 발맞춰 챗봇·AI서비스 강화2
원⸱달러 환율 1.8원 오른 1105.0원 개장3
바이든 정부, 정책방향에 관심 집중...경기회복·친환경·인프라 확충 주력할 듯4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 -1.0%, 1998년 이후 최저5
지난한 국내경제 역성장, 실질 GDP 1% 감소...4분기는 1.1% 증가6
지난해 위폐 272장. 발견..1998년 이후 최저7
우리은행⸱카카오뱅크, 디지털 혁신 목표로 한자리에 모였다8
JT친애저축은행, 사회공헌 활동 다각화 통해 서민금융기관 역할 앞장9
원·달러 환율 2.5원 내린 1100.7원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