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0 16:26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권 보안 체계도 AI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분한 AI·보안 역량을 갖춘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망분리 규제를 전면 해제하는 방안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10일 금융보안원이 개최한 ‘금융회사 CEO 초청 정보보호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존처럼 망을 닫고 접속을 제한하는 사후 대응만으로는 진화하는 AI 공격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AI 공격은 AI로 방어하는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회사들이 AI를 활용해 시스템 취약점을 빠르게 확인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금융당국은2026.07.10 14:28
BNP파리바가 한국은행이 오는 7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25bp(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10월에도 한 차례 추가 인상해 기준금리가 연 3.00%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10일 윤지호 BNP파리바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행이 오는 7월 16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해 연 2.75%로 결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전망대로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지난 2023년 1월 이후 약 3년 6개월 만의 금리 인상이다. 윤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인상 결정이 금통위원 전원의 동의를 얻어 만장일치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했다.이어 그는 한국은행이 이번 회의에2026.07.10 09:55
하나금융그룹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새로운 100년을 향한 도약에 나선다. 하나금융은 '청라 그룹헤드쿼터' 준공을 통한 ‘하나드림타운’ 조성으로 계열사 간 협업을 강화하고 디지털·인공지능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그룹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이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조성하는 '청라 그룹헤드쿼터'가 지난 5월 21일 준공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은 ‘하나드림타운’ 3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9월부터 청라 시대를 열게 된다.하나드림타운 조성사업은 하나금융이 청라국제도시에 그룹 본부와 핵심 시설을 모아 종합 금융허브를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하나금융은2026.07.09 16:34
한국씨티은행은 한국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하며 금리 인상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9일 밝혔다. 김진욱 씨티은행 이코노미스트는 9일 보고서에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16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연 2.5%에서 2.75%로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인상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기존 전망대로 한은이 7월과 10월, 내년 1월과 4월 등 네 차례에 걸쳐 각각 0.25%P씩 금리를 인상해 최종 금리를 연 3.5%까지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반도체 중심의 경기 회복세와 원화 약세, 물가 상승 위험 등을 고려하면 하반기 연속적인 금리 인상이 정책적으로 적절할 수 있다고 평2026.07.09 15:17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이 모두 늘면서 가계대출이 2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증시 상승세에 따른 ‘빚투(빚내서 투자)’ 확산에 더해 수도권 주택시장이 과열되며 대출이 불어난 영향이다. 이에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규제와 관리를 더 조이기로 했다. 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은 8조3000억원 늘어났다. 가계대출 올해 1월 1조4000억원으로 불어나며 증가 전환해 2월 2조9000억원, 3월과 4월 각 3조5000억원, 5월 9조3000억원 각각 늘었다. 업권별로 증가세를 살펴보면 은행권이 한 달 새 7조6000억원 늘어 전월(6조9000억원)보다 증가 폭을 키웠으며, 보험업권도 같은 기간 9000억2026.07.09 07:14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신임 의장이 처음 주재한 통화정책 회의에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회의 분위기를 지배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 위원들은 물가 압력이 계속 높게 유지될 경우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봤고 기존의 금리인하 편향 문구도 성명에서 삭제했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8일(이하 현지시각) 공개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이 물가 안정 복귀에 상당한 우려를 드러냈다고 보도했다.6월 회의는 지난달 16~17일 열렸다. 워시 의장이 연준을 이끈 첫 회의였다. FOMC는 기준금리를 3.50~3.75% 범위로 4회 연속 동결했다. 그러나 의사록에 따르면 동결 결정 뒤에 금리인하보다 인플레이션 재가속2026.07.09 02:00
뉴질랜드중앙은행이 3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올렸다. 경기 회복 조짐이 나타나는 가운데 물가를 목표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 그동안의 통화 부양을 점진적으로 거둬들이겠다는 신호로 풀이된다.블룸버그통신은 8일(이하 현지시각) 뉴질랜드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가 웰링턴에서 열린 회의에서 공식현금금리(OCR)를 0.25%포인트 인상해 2.50%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시장과 경제학자들은 대체로 이번 인상을 예상했다.뉴질랜드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은 3년 만이다. 위원회는 경제 활동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통화정책의 부양 정도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뉴질랜드달러·국채금리 상승금리2026.07.08 18:00
전세자금대출 감소세가 10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전세 중심의 주거 형태가 월세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는 전세 매물 감소와 가계대출 규제, 금리 부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됐다. 은행권은 전략 수정에 나서기보다는 규제 기조와 시장 상황 변화에 맞게 월세 주거금융을 강화하고 있다. 8일 금융권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말 기준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121조1849억 원으로 전월 대비 4526억 원 감소했다. 전세자금대출은 지난해 9월 이후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며 이 기간 2조4510억 원 줄었다.반면 가계대출은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5대 은행의 올해 상반기2026.07.08 16:45
올해 상반기 국내 화폐 유통 과정에서 발견된 위조지폐가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위조화폐 유통방지에 기여한 경기도 이천경찰서에 총재 포상을 실시했다.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위조지폐 발견 현황 및 위조화폐 유통방지 유공자 포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은행이 화폐 취급 과정에서 발견했거나 금융기관이 발견해 한은에 신고한 위조지폐는 총 41장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62장보다 21장 줄어 33.9% 감소했다.발견된 위조지폐의 액면금액 합계는 47만3000원이었다. 전년 동기보다 오만원권 위조지폐 발견 장수가 15장에서 5장으로 줄면서 액면금액도 57만원 감소했다.권종별로는 오천원권이 222026.07.08 16:41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전북 전주에 자산운용 특화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북 KB금융타운'을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KB금융에 따르면 전북 KB금융타운은 국민연금공단을 중심으로 금융기관과 지역 산업이 연계되는 금융 거점을 구축하고 지역 주민과 기업에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전북혁신도시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 조지훈 전주시장, 양종희 KB금융 회장 등이 참석했다.전북 KB금융타운에는 KB금융 주요 계열사가 입주한다. KB자산운용 전주사무소와 KB증권 전주 CIB센터는 국민연금과 연계한 자산운용 업무를 지원하며 KB국민은2026.07.08 16:10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이하 농협)는 중앙회 운영 쇄신과 농업인 지원 강화를 중심으로 한 '농협 대전환' 방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농협에 따르면 이번 대전환안은 총 16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으며 농협은 이를 통해 조합원 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하고 농업 소득 증대를 지원하는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운영 쇄신 부문에서는 감사 조직의 독립성을 강화해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이고, 퇴직자 재취업 제한 등 인사 혁신과 적자 계열사 체질 개선 방안을 추진한다. 또 외부 위원 중심의 범농협 준법감시위원회를 설치해 윤리경영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농업인 지원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청년 농업인의 영농2026.07.08 15:42
신용보증기금(이사장 강영준)은 지난 7일 열린 '2026년 대구경북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신보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부터 위기 기업의 정상화, 실패 기업의 재도전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원우수단체 부문에서 수상했다.특히 신보는 경영난을 겪는 기업의 회복을 돕는 '빌드업 프로그램', 복합 위기에 처한 기업의 부실 예방을 지원하는 '밸류업 프로그램', 사업 실패 기업의 재기를 돕는 '재도전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1
워시 첫 FOMC 의사록, 금리 인하 기대에 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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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는 3억 제한, 신한은 한도 축소…가계대출 급증에 은행·보험권 빗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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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 “7월 금통위 만장일치로 25bp 인상 전망…연말 기준금리 3%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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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한은, 이달 기준금리 0.25%p 인상 전망…긴축 사이클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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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총재 "외국인 국내주식 매도, 하반기엔 잦아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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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민간 주택연금 출시 1년 만에 3300억 원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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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워크아웃 개시…채권자 75% 이상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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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가 카드속에…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유니온페이 신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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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스테이블코인 해외법인간 도입’ 준비 마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