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5 14:37
범금융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경제·금융당국 수장들이 올해도 우리 경제를 둘러싼 여건이 쉽지 않으리라고 예상된다면서 포용·생산적금융 확대를 강조하고 나섰다.5일 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업권별 협회는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6년 범금융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금융회사 대표,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 언론인, 금융유관기관 대표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형일 제1차관 대독)을 비롯해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등 주요 기관장의 신년사2026.01.05 14:12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제2의 홈플러스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자본시장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민주당 정책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한정애 정책위의장과 유동수 경제수석부의장이 사모펀드 운용 감독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각각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달 1일 진행된 금융위원회와 당정 간담회 논의의 후속 대책의 일환이다. 당시 정부와 여당은 대형 사모펀드가 인수합병 이후 단기수익 실현에 매몰되어 기업의 중장기 가치를 저해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이를 견제할 감독장치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한정애 정책위의장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사모펀드(PEF) 운2026.01.05 14:11
BNK금융그룹은 정부의 ‘5극 3특’ 체제로의 전환과 지방 주도 성장에 발맞춰 지역 균형발전에 힘을 보태고,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의 생산적금융 확대와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방향에 적극 부응하고자 2026년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지방 주도 성장 지원 △생산적금융 기반의 지속가능금융 강화 △금융소비자보호 및 통합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주주가치 제고에 중점을 두고, 그룹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먼저 '부울경 성장 전략 위원회'를 신설할 예정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5극 3특’ 체제 전환 등 지역균형발전 기조에 맞춰 부울경 권역의 성장 아젠다를 발굴하고 실2026.01.05 11:27
KB금융그룹은 지난 4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2026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한국 피겨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을 위한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KB금융은 지난 '15년부터 유망주 후원을 통한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의 발전을 목표로, 매년 10명의 남녀 피겨 유망주를 선정하여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장학금 수혜자는 이번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과 지난해 12월 개최된 '25-26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성적을 합산하여 최종 선정된다. 장학금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장2026.01.05 09:13
기술보증기금이 5일 인공지능(AI) 기반의 대국민 서비스 혁신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5개년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략은 정부의 AI 대전환 정책기조에 발맞춰 기존 디지털·데이터 중심의 전환 전략을 한층 더 고도화한 것으로, 2026년부터는 내부 업무 효율화에 국한되지 않고 경영 전반과 고객·국민 대상 서비스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기보는 이번 전략을 통해 조직 전반에 AI 활용 역량을 내재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해 공공기관의 AX 혁신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기보는 이를 위해 △조직 △보안 △리스크2026.01.05 05:00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내용을 골자로 한 디지털자산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입법안)이 이달 국회에 발의될 전망이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유력한 발행 주체로 떠오른 은행권과 빅테크는 시장 선점을 위한 주도권 전쟁을 본격화 하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가 주도한 디지털자산기본법은 이르면 1월 중 국회에 발의될 전망이다.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태스크포스(TF) 위원장은 지난해 말 “정부안은 늦으면 다음 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는 취지로 밝힌 바 있다. 야당인 국민의힘도 법안 발의를 둘러싸고 크게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일단 발의되면 국회 문턱을 넘는 데는 크게 무리 없을 것으로 시장2026.01.05 05:00
치솟는 환율, 물가, 집값을 고려했을 때 한국은행이 올해 금리를 내리기는 현실적으로 힘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 세가지 핵심 변수가 안정된다면 한은이 한 차례 정도 금리 인하가 가능하지만 현재 흐름상으로는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일각에선 한은이 이번 금리 인하 사이클을 조기 종료하고 '깜짝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한다. 다만 과도하게 누적된 가계부채와 우리 경제의 잠재력 대비 성장 수준을 보여주는 '국내총생산(GDP) 갭'이 여전히 마이너스(-)라는 점에서 부담이 상당하다. 이에 한은이 올해 내내 금리를 내리지도 올리지도 못하는 딜레마에 빠질 것이라는 관측이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2026.01.03 05:00
4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인공지능(AI) 시대 주도권 확보를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기조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것을 주문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 수장들은 'AI 혁신'과 생산적 금융을 공통 화두로 던졌다. 특히 4대 금융 회장들은 AI 전환기를 맞아 금융산업도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될 것이라는 위기감을 숨기지 않았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시무식을 개최하고, 올해 경영전략 방향으로 '전환과 확장'을 제시했다. 양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큰 파도는 금융시장의 판을 바꿀 것이라고 모두가 예측한다"면서 "새롭게 형성되는 디지털 자산, AI 비즈니2026.01.02 16:55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해 144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2025년 12월 30일 오후 3시 30분 기준 1439원) 대비 2.8원 오른 1441.8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0.5원 오른 1439.5원에서 출발해 1439~1444원 범위에서 등락했다. 새해 첫 거래일을 맞아 거래량 회복이 부진한 가운데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실수요 저가매수가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달러 실수요 주체의 적극적인 매수 대응이 시장에서 주를 이루며 환율 상승 압력 확대에 일조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다만 외환당국2026.01.02 14:32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2일 AX(인공지능 전환)·DX(디지털 전환) 단순히 수익 창출이나 업무 효율성의 수단이 아닌 생존의 과제"라면서 "일하는 방식과 고객 접점 전반에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진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AX·DX의 속도를 높여 가자"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AX를 통해 신한의 본원적 경쟁력을 더욱 증강시키고,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고도 주문했다.그는 "향후 그룹의 성장은 자본시장에서의 경쟁력에 달려 있다"면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투자를 확대하고, 혁신 기업들의2026.01.02 14:29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일 "올해는 성장률이 1.8%로 작년의 1%에 비해 상당히 높아져 잠재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글로벌 반도체 경기에 힘입어 올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는 IT(정보기술) 부문을 제외할 경우, 성장률은 1.4%에 그치고 부문 간 회복 격차가 커 체감 경기와는 괴리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 총재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이러한 'K자형 회복'은 결코 지속 가능하고 완전한 회복으로 보기 어려운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최근 고환율과 관련해선 "환율의 적정 수준을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최근 1400원대 후반의 환율은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과는 괴리가 큰 수준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그는 "2026.01.02 14:22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일각에서 제기되는 '원화 가치가 급락해 곧 '휴지 조각'이 될 것'이라는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이 총재는 2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시무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내에서만 유일하게 '1500원 간다'는 얘기가 나온다"며 "특히 유튜버들이 우리나라 원화가 곧 휴지조각이 된다고 설명한다"고 지적했다.그는 "해외 IB(투자은행)를 포함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리나라 1480원대 환율이 너무 높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환율 수준은 1400원 초반대로 내려간다는 보고서가 많다"고 강조했다.이 총재는 최근 환율 흐름이 이 같은 국내 심리에 의해 크게 작동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국인 기대가 환율 상승을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