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1 05:00
정부가 농협중앙회와 농협재단 임직원의 배임 의혹 등 일탈과 강호동 농협회장의 공금낭비 등을 공개 저격하면서 금융권에 내부통제 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재명 정부 들어 내부통제가 화두가 된데다 금융권 스스로도 내부통제 관리 수위를 높이고 있다. 금융지주사들은 이사회 내 윤리·내부통제위원회 신설, 사이버보안 센터 출범 등 시스템 정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1일 정부와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가 이례적으로 농협중앙회 임원 배임과 강 회장 공금낭비 등을 공개 지적하자 주요 금융지주들도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금융인으로서 신뢰와 정직을 기본으로 하며2026.01.10 06:56
[영국(런던)=구성환 기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를 떠올리게 하는 고환율 여파로 영국 주재원, 유학생, 여행객들의 체감물가 부담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기자는 2023년에 이어 최근 영국을 다시 방문했는데 현지 인플레이션뿐 아니라 고환율 여파로 체감물가는 더 살인적이었다.실제로 2025년 11월 기준 영국은 지난 2023년에 비해 5.4%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했지만 고환율 체감물가는 30% 이상 높았다. 특히 2000원에 육박하는 파운드화 환율은 간단한 음료 한 병(콜라 6000원 이상)조차 구매를 망설이게 만들었다. 또 과거 한국과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았던 파이브가이즈(FIve Guys) 햄버거 한끼 세트는 4만원을 넘을 정도의 환율 충격2026.01.09 18:41
우리금융지주는 9일 지주사 조직개편을 통해 ‘소비자보호부문’을 신설하고,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를 지주에 별도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국내 금융지주사 처음으로 겸직이 아닌 지주 단독 CCO 선임을 통해 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강화한다.이에 따라 우리금융은 지주 내 소비자보호부문을 중심으로 은행·증권·보험 등 전계열사의 소비자보호 정책과 운영 현황을 총괄·관리하게 된다. 기존에 은행 등의 자회사 CCO가 지주 CCO를 겸직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지주 차원의 독립된 컨트롤타워를 구축함으로써 그룹 전반의 소비자보호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우리금융 첫 CCO에는 지주 ESG경영부 고원명 부2026.01.09 16:58
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 연속 오르며 1460원대 진입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이 약화되자 저가 매수 수요가 늘면서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8일 오후 3시 30분 기준 1450.6원) 대비 7.0원 오른 1457.6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이날 환율은 2.8원 오른 1453.8원으로 출발한 뒤 오후 한 때 1459.4원까지 오르며 1460원선을 위협했다.환율은 지난달 30일 9.2원 오른 이후 이달 2일(+2.8원), 5일(+2원), 6일(+1.7원), 7일(+0.3원), 8일(+4.8원)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지난달 24일 외환당국의 고강도 개입으로 23일 1483.6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던 환2026.01.09 16:43
원·달러 환율이 1조 원 넘는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순매도 영향으로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당국 개입 경계에도 해외 주식 투자, 수입업체 결제 등 환전 수요에 따른 수급 불균형 지속으로 환율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오후 3시 30분 기준)에서 1457.6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보다 7.0원 올랐다.이날 환율은 2.8원 오른 1453.8원으로 출발한 뒤 오후 한 때 1459.4원까지 오르며 1460원선에 바짝 다가가기도 했다.환율은 지난 달 29일 외환당국 개입으로 1429.8원까지 내렸다가 새해 들어 연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당국 개입 경계에도 해외 주식 투자, 수입2026.01.09 10:39
반도체·자동차 등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122억 달러를 넘어 동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1018억2000만 달러로 12월 집계가 남은 상황에서 한국은행은 무난하게 연간 전망치인 115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은이 9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작년 11월 경상수지는 122억4000만 달러(약 17조8000억 원) 흑자로 집계됐다. 31개월 연속 흑자로 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긴 흑자 흐름을 보였다. 흑자 규모도 추석 연휴 등으로 저조했던 직전 10월(68억1000만 달러)이나 2024년 11월(100억5000만 달러)보다 컸다. 1~11월 누적 기준2026.01.09 08:25
□본부장◇ 전보 △서울서부지역본부 김현 △서울동부지역본부 한창규 △인천지역본부 오은식 △경기지역본부 이장훈 △대구경북지역본부 구기회 △호남지역본부 김태주 □부서장◇ 1급 승진△성과평가실 김형태 △ICT전략부 백준호 △벤처혁신연구소 김지훈◇ 2급 승진 △ICT운영센터 류재만 △기술평가부 김응찬 △안전경영실 김성순◇ 전보 △기금혁신추진단 윤형덕 △인사부 박하영 △기술보증부 박상무 △벤처혁신금융부 고주형 △R&D사업화금융추진단 정도진 △기술거래보호부 엄평식 △리스크준법부 최강남 △감사실 김정민□지점장◇ 1급 승진 △구로 고준호 △강남 박경규◇ 2급 승진 △판교 김경수 △시화 서영준 △용인 경현일 △오산2026.01.08 17:14
금융권 전반에서 인공지능(AI) 활용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정보 유출과 내부 통제 붕괴 위험에 대비한 관리 체계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생성형 AI와 디지털 자산이 금융 혁신을 이끄는 동시에 새로운 리스크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준일 경희대학교 교수는 8일 서울 여의도 NH금융타워에서 열린 정책 심포지엄에서 “AI 기술은 내부 통제와 외부 감사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지만, 동시에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도 내포한 양면성을 지닌다”고 말했다. 특히 국내의 경우 개인정보가 반복적으로 유출된 환경에서 해커가 이를 활용해 임직원을 협박하거나 가짜 신원으로 조직 내부에 침투할 위험이 커지고 있2026.01.08 17:14
정부의 포용금융 확대 기조에 맞춰 5대 금융지주가 향후 5년간 약 70조원 규모의 포용금융 공급 계획을 마련했다.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을 중심으로 민간 금융권도 정책 기조에 보조를 맞추는 모습이다.금융위원회는 8일 경기도 수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포용적 금융 대전환 1차 회의’에서 KB·신한·하나·우리·농협금융지주가 제출한 중장기 포용금융 확대 방안을 공개했다. 각 금융지주는 서민·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대출 공급과 채무조정, 금리 부담 완화 등을 포괄하는 계획을 제시했다.KB금융지주는 2030년까지 총 17조원 규모의 포용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 서민과 취약계층의 재기·성장을 위한2026.01.08 16:52
선거 과정에서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있는 강호동 농협중항회장이 농림축산식품 특별감사 중간결과에서 하룻밤에 200만 원이 넘 호화 스위트룸 숙박부터 3억 원의 추가연봉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식품부는 8일 발표한 농협중앙회 특별감사 중간 결과를 통해, 강 회장이 숙박비를 지불한 5차례의 해외 출장 모두에서 숙박비 상한을 초과했으며, 초과 지출액이 총 400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강 회장의 숙박비는 상한선보다 1박당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186만 원을 초과했다. 특히 상한선보다 186만 원을 더 지불했을 때는 해외 5성급 호텔 스위트룸에서 숙박한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출장 숙박비 하루 상한이 250달러(현2026.01.08 16:14
원·달러 환율이 6거래일 연속 오르며 8일 다시 1450원대로 올라섰다. 지난해 연말을 앞두고 외환당국이 초강력 구두개입에 나서고 수급 불균형을 바로잡을 대책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원·달러 환율을 1450원 선 밑으로 떨어뜨리는 데 성공했지만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이날 환율이 1450.6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하면서 시장에서 약발이 끝나가는 모습이다. 정부는 연초부터 환율이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자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8일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후속 조치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구두개입성 발언을 내놨지만 외환시장의 반응은 미미했다. 이에 환율을 꺾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에도 시장2026.01.08 14:37
정부의 고강도 개입으로 연말 1420원대까지 떨어졌던 환율이 다시 1450원대를 위협하자 당국이 다시 구두개입성 발언을 내놨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시장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외환시장은 지난해 말 이후 원화에 대한 일방적인 약세 기대가 일부 해소됐으나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는 데 의견을 모으며 "현재 환율이 펀더멘털과 괴리되어 있는 만큼 정책당국이 단호하고 일관된 정책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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