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 올해 2만8669가구 입주…전체 입주물량의 10%
올해 GS건설 자이 아파트의 입주 물량이 2만9000여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의 10%에 해당하는 규모다.GS건설은 올해 자이 아파트 입주 물량이 2만8669가구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부동산R114가 집계한 전국 입주 물량(27만8000가구)의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 10대 건설사 가운데 가장 많다.GS건설 관계자는 “자이가 오랜 기간 축적해온 브랜드 신뢰와 주거 경험의 완성도가 실질적인 선택의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자이는 부동산R114가 발표한 ‘2025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올해 6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
2025.12.17 11:21
신축 아파트 공급량과 구축 매물이 줄고 물가도 상승하면서 내년에도 주택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똘똘한 한 채를 두고 치열한 선점 경쟁에 놓이는 각자도생 상황이 벌어진 것으로 예상된다.부동산R114는 17일 발표한 ‘2026년 아파트 매매·전세시장 전망’ 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부동산R114 조사 결과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달 12일까지 5.75% 상승했다. 아파트 가격 급등을 경고했던 2019년(4.17%) 보다도 높은 상승세다. 이러한 흐름을 이끈 지역은 단연 서울이다. 서울은 올해 아파트 매매가격이 12% 이상 상승했다. 월간 1% 이상 올랐다는 의미다. 윤지해 부동산R114 프롭테크리서치랩장은 “2020~2021년 과2025.12.17 09:30
롯데건설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남태령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오일근 대표를 비롯한 롯데건설 임직원 봉사단 55명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정애리 씨가 참여했다. 이들은 연탄 2000장과 라면 80박스를 직접 배달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연탄 나눔과 무료 급식봉사 등의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남태령 전원마을에는 평균 연령 7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거주하고 있다. 80여세대 중 60세대가 연탄을 사용해 생활하고 있다.롯데건2025.12.17 09:03
한화 건설부문이 화재감지 기능을 추가한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개발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화재감지 기능을 추가한 차세대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인 EV 에어스테이션을 개발해 한화포레나 단지에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EV 에어스테이션은 국내 최초로 천장에서 커넥터가 내려오는 전기차 충전시스템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능형 전력분배 기술을 적용해 하나의 충전기로 3대의 차량을 동시에 충전하며 공간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이 제품은 기존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 위험과 충전기 부족 문제를 동시에 개선했다.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화재감지 센서, 화재감지 카메라, 배터리-충전기 정보 교환이 가능한 PLC(Power Line2025.12.16 15:20
지난해 건설업 매출액이 전년보다 3.8% 줄었다. 매출 감소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0년 이후로 4년만이다. 감소 폭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11.1%) 이후로 가장 크다.국가데이터처는 16일 발표한 ‘2024년 건설업 조사(기업실적 부문)’에서 지난해 건설업 매출이 487조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8%(19조원) 감소했다고 밝혔다.건설업 매출은 2023년 500조원을 돌파했으나 지난해 뒷걸음질하면서 다시 400조원대로 밀려났다.매출 감소는 이례적이다. 외환위기 후폭풍 속에 1998년(-12.9%)과 1999년(-11.1%) 연속으로 두 자릿수대 감소율을 보였지만 이후로 20년간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1.9% 소폭 감소했다가 다2025.12.16 12:10
태국과 캄보디아의 국경 분쟁이 격화되고 있지만 현지에서 공사 중인 한국 건설사들의 현장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태국과 캄보디아에는 포스코이앤씨와 금호건설, 부영그룹의 공사현장이 있다. 16일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태국 마타풋 산업단지에서 LNG 터미널 건설 공사를 하고 있으나 이번 분쟁으로 인한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6월 걸프 디벨로프먼트(Gulf Development)와 LNG 탱크 2기(25만㎥), 하역 설비, 연간 800만t 규모의 기화 송출 설비를 포함한 에너지 인프라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금액은 1조5000억원에 달한다. 이 프로젝트는 태국 최대 민간 에너지 투자사인 걸프 디벨로프먼트와 국영2025.12.16 10:25
동부건설이 서울 서초구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동부건설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977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방배동 977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초구 방배동 977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의 아파트 약 200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도시정비사업이다. 수주금액은 1110억원이다. 방배동 일대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핵심 입지로 평가되며 지하철 2·7호선 접근성, 명문 학군,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춘 것이 강점이다. 인근에는 방배5구역과 14구역 등 고급 주거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어 일대가 새로운 고급 주거지로 재편될 것으로 기대된다.동부건설은 이번 사업에 프리미엄 주거 브랜2025.12.11 11:17
금성백조는 오는 12일 경기도 이천시 중리택지지구 B3블록에서 ‘이천 중리 B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중리택지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물량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내년 11월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규모는 지하 2층~지상 20층, 12개 동, 총 1,009가구로 조성되며, 전용면적은 59㎡·84㎡ 중심으로 구성되며 △59㎡A 297가구 △59㎡B 70가구 △84㎡A·A1 476가구 △84㎡B 106가구 △84㎡C 60가구 등 수요자 선택 폭을 넓혔다.청약 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2025.11.28 05:00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선보이는 ‘시티오씨엘 8단지’가 2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 공동 2BL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6층, 7개 동, 전용면적 59~136㎡ 총 1,349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59㎡ 157세대 △75㎡ 153세대 △84㎡A 569세대 △84㎡B 251세대 △84㎡C 82세대 △101㎡ 92세대 △110㎡ 42세대 △136㎡P 3세대로,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시티오씨엘은 총 대지면적 154만여㎡ 부지에 1만3,000여 세대 미니신도시급2025.11.24 15:26
우미건설이 화성 남양뉴타운에서 5년 만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 견본주택을 오는 28일 열고 본격 청약 일정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청약은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10일,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이뤄진다.단지는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2198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4층, 6개 동, 전용 84㎡ 단일 구성으로 총 556세대로 조성된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전용 84㎡ 기준 4억 원 초중반대의 합리적인 분양가가 예상된다.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돼 초기 자금 부2025.11.21 10:50
SK에코플랜트와 HDC현대산업개발이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의왕시 고천동 26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0층, 11개 동, 전용 39~100㎡ 총 1,912세대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 46㎡·51㎡·59㎡·74㎡·84㎡ 958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청약은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해당 지역 △3일 1순위 기타 지역 △4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0일, 정당계약은 22~25일 4일간 이뤄진다.수도권 ‘신흥 주거지’ 중심…초역세권에 브랜드 대단지고천동 일대는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과 고천 공공주택지구 개발이 동시에2025.09.24 16:54
우미건설이 오산시 서2구역에 들어서는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의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4일 전했다.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0월 14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특히 전매제한 기간이 당첨자 발표일부터 6개월로, 인근 세교1·2지구보다 짧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단지는 오산시 서동 40-2번지 일원(서2구역)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 84·94·101㎡의 중대형 평형 1,424가구로 구성되며, 주택형별로는2025.09.24 12:05
금성백조가 오는 25일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24일 전했다.이 단지는 경기도 안성시 아양택지개발지구 B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6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4일, 정당계약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수도권 공공택지 내 공급 단지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될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인 수도권 거주자는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2025.12.17 12:38
2025년도 절세전략으로 고민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이라면 12월 중 노란우산에 가입하면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17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노란우산은 월 5만원에서 100만원까지 부금을 납부할 수 있고, 납부한 부금은 연간 최대 6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사업소득 금액에 따라 절세효과는 최대 39만원에서 154만원까지다. 3개월분의 월액을 일시에 납부하는 분기납이 가능해 12월에 분기납으로 가입하면 3개월분의 부금을 최대 300만원까지 납부할 수 있다. 분기납 이후 다음 분기부터 월 부금액 조정이 가능하다.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후 등 사업운영이 어려울 때를 대비해 마련된 사장님의 퇴직금2025.12.17 11:58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1·2여객터미널 항공사 이전과 재배치에 따른 운영 준비 계획을 발표했다. 에어부산(7월), 에어서울(9월)이 지난 3분기부터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항을 시작한 가운데, 아시아나 항공은 내년 1월 14일 제2여객터미널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17일 공사에 따르면 아시아나 항공이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함에 따라 제1여객터미널의 혼잡이 완화될 전망이다. 제1여객터미널은 현재 총 여객의 66% 가량이 이용하고 있으나 아시아나항공 이전 후에는 49%의 여객이 제1여객터미널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제1여객터미널의 체크인 카운터 혼잡과 성수기 기간 중 주차장 포화 등의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2025.12.17 11:31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2025년도 SH 보상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17일 SH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익사업 보상 업무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에는 SH 보상 업무 담당자뿐 아니라 서울시·자치구 보상 관련 부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등 유관 기관 실무자들도 참여했다. 서울시 ‘보상학교’ 운영 취지와 연계해 교육의 연속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기관 간 보상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운영됐다고 SH가 설명했다.특히 단순 이론 중심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보상 업무 수행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2025.12.17 10:42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전 직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진단 결과를 인사관리와 교육전략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온라인시스템 ‘AI 역량평가센터(AI Assessment center)’를 공공기관 최초로 운영한다.17일 TS에 따르면 AI 역량평가센터는 전 직원의 AI 이해 및 활용 수준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활용하도록 구축된 온라인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TS는 직원별 강점·약점을 분석하고 맞춤형 AI 교육과정을 추천하는 결과 리포트를 제공해 직원별 역량 강화를 돕는다. 전 직원 평가 결과에 대한 종합 분석 자료는 조직 단위의 AI 수준 진단과 중장기 AI 역량강화 로드맵 수립의 근거 자료가 된다. AI 활용 역량이 일정 수준 미만인 직원은2025.12.17 09:59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지난 16일 ‘서리풀지구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했다.수도권 주택공급 정책의 일환으로 면적 약 221만㎡의 부지에 2만 호의 공공주택 건설이 계획된 서리풀지구는 지난해 11월 주민 공람공고를 마친 뒤 내년 초 지구지정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서리풀지구 현장지원센터‘는 사업 초기 주민들의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사업 관련 정보를 보다 현장 가까이서 빠르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센터는 서리풀지구 인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하며 화~목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개방된다.이상욱 LH 사장 직무대행은 “현장 중심의 소통2025.12.17 09:25
한국남부발전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부응하고, 석탄 폐지를 통한 에너지 전환을 이행하기 위해 조직개편 및 37명의 조직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17 밝혔다.남부발전은 ‘친환경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해 재생에너지사업 분야를 전담할 ‘재생에너지본부’를 신설하고, 재생에너지본부장으로 윤상옥 전무를 임명했다. 또한, 본사에는 ‘재생에너지개발처’와 ‘재생에너지운영처’로 신설해 조직 역량을 집중했다.2026년 6월 예정된 하동석탄발전소 1호기 폐지에 대비해, 신규 LNG발전소의 적기 준공을 위한 하동복합건설본부 등 2개 건설본부를 신설했다. 뿐만 아니라, 석탄 폐지에 따른 협력사 근로자에 대한 일자리 지원을 위해 기술2025.12.05 16:11
부동산 거래를 하는 사람들은 여러 가지 유혹을 받기 쉽다. 부동산 매수자는 취득세를 덜 내고 싶어 하고, 매도자는 양도소득세를 한 푼이라도 덜 내고 싶어 한다. 이런 욕망 때문에 등장한 게 다운(Down)계약서와 업(Up)계약서다. 양수자는 취득세를 덜 내려고 다운계약서를 작성하거나, 대출을 많이 받기 위해 업계약서를 작성한다. 다운계약서는 실제 매매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작성한 계약서이고, 업계약서는 실제 매매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작성한 계약서로 거짓 계약서를 말한다. 이런 계약서를 써도 아무 탈이 없겠지라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부동산을 판 양도자가 1세대 1주택 비과세를 못 받거나, 8년 자경 농민이 농지 감면을 못 받2025.11.26 10:05
한국부동산경영학회는 대한부동산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9일 광운대학교 80주년 기념관에서 ‘부동산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출발 전략’ 이라는 주제로 2025년 하반기 정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광운대학교 대학원 부동산법무학과가 주관하고, LH·HUG·한국부동산원·인천도시공사 등의 공공기관과 업계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26일 한국부동산경영학회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시장은 6·27과 9·7, 10·15 대책이라는 연속된 규제 정책으로 거래량이 급감하고 있다. 임대차 시장의 경우에도 집을 살 때에는 2년간 실거주 의무를 부여해 갭(Gap) 투자를 사실상 금지하면서 전세 물량의 공급이 줄어드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2025.11.16 13:10
정부 부동산 대출 규제와 가계대출 억제 등으로 집값이 불안정해지고, 청년 등이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에서 집을 사려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약 14년간 모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 8.2년, 경기 6.9년 등이 뒤를 이었다.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와 부동산 대책이 단기적 집값 안정에는 기여할 수 있으나, 청년과 실수요자 중심의 내 집 마련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16일 국토부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서울 자가 가구의 주택가격 대비 소득 배수(PIR)는 중간값 기준 13.9배로 나타났다. 이는 월급을 저축만으로 집을 마련하려는 경우 약 14년2025.11.14 21:42
지난해 주택값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상하위 10% 주택의 가격 차가 45배로 벌어졌다. 또 40대 이하 전 연령대에서는 3년 연속 유주택자가 감소하는 등 연령별 양극화 현상이 심해졌다.14일 국가데이터처(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3억3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00만원 이상 상승했다. 가구당 평균 소유 주택 수는 1.34호로 평균 면적은 86.4㎡였다. 주택을 소유한 평균 가구 주는 57.8세, 평균 가구원 수는 2.52명이었다.상위 10%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13억4000만원이었다. 하위 10% 평균 주택자산가액은 3000만원이다. 상위와 하위가 44.7배에 달한다. 지난 2023년 40.5배보다2025.10.19 09:36
'시세 띄우기' 등 부동산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내년 3월까지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19일 경찰청에 따르면 내년 3월 15일까지 전국 단위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이 이뤄진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15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의 후속 조치로, 중점 단속 대상은 집값 띄우기를 포함해 내부정보 이용 투기, 기획부동산, 전세사기 등 8대 불법행위다.경찰청은 이번 단속을 위해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부동산 범죄 특별수사 본부장으로 하는 841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 또 범죄수익으로 얻은 금품에 대해서는 시‧도경찰청 범죄수익추적수사팀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환수에 나설 계획이2025.10.09 16:15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됐던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일사편리) 복구가 완료돼 토지대장 등 민원서류 8종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10일 오전 9시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발급이 재개되는 서류는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공유지연명부 △대지권 등록부 △경계점좌표등록부 △부동산종합증명서 등이다.온라인 발급은 정부 민원통합서비스 ‘정부24’에서 가능하며, 부동산 관련 정보 열람만 하는 경우에는 17개 광역시·도가 운영하는 부동산정보 통합열람서비스를 이용해도 된다.일사편리 정상 운영에 따라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접속을 통한 부동산 거래신고와 주택임대차계약 온라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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