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30 14:44
동원그룹이 건설사업부문 계열사인 동원건설산업의 신임 대표이사로 조성진 전 대우건설 전무를 12월 1일부로 선임한다. 11월 30일 동원그룹에 따르면 조성진 신임 대표는 1986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대우건설에 입사해 36년 간 근무했다. 이 기간 동안 조 대표는 주택사업팀장, 감사실장, 주택건축사업본부장을 거쳐 전략기획본부장, 베트남 THT 법인장 등을 역임했다.동원그룹은 엔지니어 출신인 조 대표가 비즈니스 영역은 물론 다양한 관리 영역까지 역임한 ‘관리형 CEO’로서 동원건설산업의 내실 있는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동원그룹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부진 등 경영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가운데, 조직2023.11.30 14:42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경상북도 김천시에 ‘오프그리드(Off-grid) 태양광발전’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청정 에너지원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시설 구축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오프그리드(off-grid)는 외부에서 전기, 가스 등 에너지를 제공받지 않고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이다.이번 프로젝트는 경상북도 김천시에 위치한 김천 태양광발전소와 연계해 100%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하루 0.6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저장·운송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4년 12월까지 수전해 설비 등 구축을 완료해 오는 2025년 1월부터 실제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생산된 수소는 수소차 충전소를 비롯해 인근 지역 연료전지 발전에2023.11.30 14:02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부동산개발사업 기회를 찾기 위해 광폭행보에 나섰다.대우건설은 정 회장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부동산개발사업 확장을 위한 협업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 11월 13일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방문을 시작으로 현지 발주처 및 정부 관계자들과 연이어 접촉한데 이어 27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싱가포르 국부펀드 산하 아시아 최대 부동산개발사인 케펠랜드(Keppel Land)와 캐피탈랜드(Capitaland Investment)의 CEO와 면담하고 글로벌 부동산개발사업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케펠랜드와 캐피탈랜드는 세계 최대 국부펀드 중 하나인 테마섹 홀딩2023.11.30 14:01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9일 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관련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9일 서울시 용산구 본사에서 김영중 사단법인 집으로가는길 대표, 이완희 HDC현대산업개발 경영혁신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기술 교육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집으로가는길’과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자립준비청년과 장애 청년에게 전문 건설기술을 전수해 건설업계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한국주택환경연구원 및 HDC2023.11.30 11:32
신세계그룹이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서 벗어나고 공사 단가를 낮추기 위해 그룹 내 공사를 계열사인 신세계건설에 맡기지 않고 경쟁입찰에 부쳤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프라퍼티가 오는 2027년 준공 예정인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청라`의 경관 심의를 검토하고 있다.신세계그룹은 현재 2026년 개장을 앞둔 `스타필드 창원`의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그동안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 하남을 비롯해 고양·수원 공사를 그룹 내 계열사인 신세계건설에 수의계약을 맺고 시공을 맡겨왔다.그러나 이제 앞으로 이러한 방식의 수의계약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수 년간 스타필드 공사 운영 기술이 쌓인 신세계가 수의계약 대신2023.11.29 17:03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326-2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건설사 참여 부족으로 유찰됐다.홍은동 326-2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8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열린 현장 설명회에는 금호건설이 단독 참여하면서 유찰됐다.조합관계자는 “연말에 좋지 않은 경기라는 악재까지 겹치니 시공사들도 선뜻 움직이지 않는 눈치”라며 유찰이 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조합은 내부 회의를 거쳐 다음 주 중으로 2차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홍은동 326-2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대문구 홍은동 326-2번지 일대 5900㎡를 개발2023.11.30 14:25
서울 송파구에서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가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이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췄음에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돼 눈길을 끌고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정당 계약이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은 전용 59㎡ 기준 분양가가 8억원대로 가격 경쟁력이 높다. 주변 비슷한 입지와 규모를 갖춘 신축 단지와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은 더욱 두드러진다. 송파구에 위치한 ‘헬리오시티(‘18년 12월 입주)’ 전용면적 49㎡는는지난 9월 14억4500만원에 매매 거래됐으며 같은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22년 1월 입주)’ 전용면2023.11.30 14:00
롯데건설은 다음달 1일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13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은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9~132㎡, 총 983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176세대 △84㎡A 263세대 △84㎡B 327세대 △84㎡C 130세대 △101㎡A 55세대 △101㎡B 28세대 △132㎡P 4세대로 구성돼 수요자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은 편리한 교통여건으로 서울 및 수도권 출퇴근이 용이하다.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역인 소사역이 더블역세권으로 위치해 있으며 경인로와 소사로를 통해 부천시 전2023.11.30 11:29
우미건설이 이천시 중리택지개발지구 B1 블록 '이천 중리 우미린 어반퍼스트'가 12월 1일 견본주택을 중포동에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분양일정은 12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당첨자는 19일 발표에 이어 계약은 내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이천시와 수도권에 거주한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 및 세대원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경과 및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해야 한다. 1순위 청약 시 당첨자는 가점제 40%와 추첨제 60%가 적용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이천 중리 우미린 어반퍼스트'는 지하2023.11.29 13:22
현대건설은 다음달 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452-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35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세대당 1.69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단지는 오는 2024년 10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아파트로 공급돼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타입별 세대 수는 △84㎡A 114세대 △84㎡B 42세대 △105㎡A 35세대 △105㎡B 80세대 △108㎡ 85세대 △55㎡ 2세대다. 전용면적 84㎡와 최근 선호도를 높이고 있는 중대형 평형을 함께 선보여 수요자들의 선택지를 넓혔다.‘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지역2023.11.27 16:40
쌍용건설은 다음달 평택시 지제역 반도체밸리(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에서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삼성, 반도체, 신도시, 광역교통 등 각종 호재가 집중되며 관심을 높이고 있는 지제역 반도체밸리의 후속 분양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은 지제역 반도체밸리 공동 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3㎡, 총 134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84㎡A 896가구 △84㎡B 114가구 △113㎡ 330가구다.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판상형2023.11.27 16:36
DL이앤씨는 오는 28일 지난 2021년 공급했던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의 계약해지 주택 4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최근 청약 시장 내 옥석 고르기가 한층 강해지는 가운데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일명 ‘줍줍’(무순위 청약)에 소비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1,409가구 대규모 단지로 조성돼 올해 3월 입주한 신축 아파트다. 이번에 나온 물량은 전용 98㎡A와 98㎡B타입으로 분양가는 4억300만원에서 4억4370만원으로 지난 2021년 분양 당시 가격 그대로 공급된다.단지 인근의 스카이시티자이의2023.11.30 13:51
정부가 수십조원대 누적 적자에 허덕이는 한국전력이 자금 조달 한계에 부딪히자. 정부가 해상 송배전망 구축에 민간 투자를 일부 허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서해안~수도권 초고압직류송전(HVDC) 구축과 해상풍력 등 신사업 분야의 민간 투자가 허용될지 주목된다. 주요 선진국 중 한국은 전력 산업을 정부가 독점하는 체계다. 전력 산업을 구성하는 발전과 송배전, 판매 3개 부문에서 발전을 제외하고는 민간의 허용이 금지돼 있다. 30일 조달청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7일 '해상 그리드 구축 촉진 민관협력방안 기초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서해안-수도권 송전선로 본격 추진에 앞서 해상 송배전망 구축에 민간 투자2023.11.29 16:43
한국수력원자력이 캐나다 에너지 기업과 손잡고 4세대 SMR 사업화 기반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댜. 수력원자력은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사 에이알씨(ARC)와 캐나다 전력 공기업 엔비 파워(NB Power)가 추진하는 SMR 프로젝트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SMR 프로젝트는 NB Power가 오는 2030년까지 석탄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203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해결책 마련에 중요한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ARC의 SMR에 대한 설계·건설·프로젝트 관리·시운전, 운영·유지 보수에 협력하고, 현재와 미래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캐나2023.11.29 13:51
인천공항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한·중·일 세 국가 이용객의 공항 이용행태에서 국가별 문화를 반영한 특성이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금강산도 식후경을 추구하고 밥심에 진심인 한국인은 ‘음식점’을 가장 많이 이용했다. 큰 손으로 유명한 중국인은 ‘면세 쇼핑’이 가장 큰 관심사였고 검약한 생활에 익숙한 일본인은 ‘합리적‧실속’ 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3 한·중·일 여객 인천공항 여객 이용특성 조사’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는 공항산업기술연구원이 급속히 다변화되는 승객들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했다. 공사는 매년 본 조사를 실시해 글로벌 공항산업 환경2023.11.29 13:50
국가철도공단이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고 시공품질 향상을 위한 최신 전철장비를 도입했다. 철도공단은 최신 전철건설장비 대형모터카 4대를 형식승인시험을 거쳐 최종 인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형식승인시험은 국내에서 운행하는 철도차량을 제작하거나 수입 시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국토교통부 장관이 해당 철도차량의 설계와 제작자의 품질관리 체계에 대해 승인한다. 이번에 도입한 모터카는 대형급으로 55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주행속도는 80km/h다. 개별식, 소형, 크레인 작업대를 갖췄다. 작업효율 향상과 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 우선2023.11.29 11:19
한국 업체가 지분 일부를 보유한 파나마 구리광산 개발 사업이 파나마 정부와 체결한 계약이 위헌 결정을 받아 제동이 걸렸다. 파나마 대법원은 광업권 계약 승인법령이 생명권과 건강, 오염되지 않은 환경에서 거주할 권리 등 지역 주민의 기본권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파나마 대법원은 지난 10월 20일 발효된 정부와 미네라 파나마(Minera Panama) 간 광업권 계약 승인법령에 대해 헌법에 위배된다고 판단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파나마 대법원은 해당 법률이 "경제성장을 추구하는 민간투자에서 발생하는 이익이 주민의 기본권보다 앞설 수 없다"고 적시했다. 또 계약 과정에서 검토된 환경영향평가 보고서가 지난2023.11.28 17:03
한국중부발전이 대규모 재생에너지 전력계통 수용성 확보를 위한 압축공기저장 발전시스템(CAES)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중부발전이 200㎿(메가와트)급 압축공기저장 발전시스템(CAES) 기술 개발을 위해 중간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력망 유연성 확보 대안기술로 각광받는 CAES는 전력을 압축공기로 저장하는 장주기 에너지저장 시스템이다.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효과적으로 관리, 저장할 수 있다. 심야전력 등의 잉여전력으로 심부 암반공동에 공기를 압축해 저장한 후 전력소모가 급증하는 주간의 첨두부하 때 발전해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현재는 가스터빈 발전2023.11.30 07:26
올해 종합부동산세 납부자의 수가 전년보다 3분의 1 수준에 그친다. 공시가격 하락과 기본공제금액 인상, 세율 인하 등의 영향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부과 대상이었던 마·용·성 등 서울 강북권 주요 아파트 단지들이 올해 종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고 강남권 고가주택의 세 부담은 급감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다주택자 종합부동산세 부담 감소폭이 1세대 1주택자의 3배를 넘어 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가 다주택자 종부세 중과세율 완화 등을 추진하면서 종부세 대상 다주택자 인원과 세액 모두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주택 종부세 납부자는 41만2000명으로 전년(119만5000명)보다 662023.11.29 10:12
1∼2인 가구 증가와 대형 아파트의 높은 분양가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의 관심이 소형 아파트에 쏠리고 있다. 이에 소형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작년의 2배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업계에서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는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에서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14.1대 1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6.8대 1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지난달 청약을 진행한 'e편한세상 강동프레스티지원'은 전용 59㎡A 타입이 59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지 전체 평균 경쟁률 86대 1을 크게2023.11.28 11:51
주요 2기 신도시 시범단지 아파트 가격이 분양가 대비 2∼4배 수준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가격 상승 이유는 시범단지는 신도시 내에서도 입지가 좋은 곳에 배정되고 공들여 짓는 경향이 있다는 분석이다. 시범단지의 성공 여부가 이후 분양되는 물량의 흥행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는 경기도 판교, 동탄2, 위례, 광교 등 주요 2기 신도시 시범단지의 현 시세를 분양가와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분양가 대비 시세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판교신도시에 위치한 백현1단지(판교 푸르지오 그랑블) 전용 97.17㎡로 조사됐다, 지난 2011년 입주한 이 단지는 초기2023.11.28 11:13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8개월 만에 12억원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권 일부 초고가 단지의 신고가 기록 등 상승 거래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최근 매수세가 급감하며 부동산 2차 조정 양상이 나타나고 있어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게 부동산 업계의 일반적 시각이다. 28일 KB부동산 월간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평균 가격은 11월 12억39만원으로 지난달 11억9663만원에 비해 376만원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12억972만원 이후 8개월 만에 12억원대를 회복했다. 지난 7월 11억8182만원으로 저점을 찍고 4개월째 상승을 이어가며 12억원을2023.11.27 13:17
내년 부동산시장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절반 가까이가 상반기 집값이 보합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응답자 10명 중 3명은 금리 ‘피벗(pivot)’ 기대감을 근거로 상승할 것이라고 답해 하락 전망을 다소 앞질렀다. 이전 조사에선 하락 전망이 상승보다 높았으나 이번엔 상승 전망이 하락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R114가 지난 1~15일 전국 116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주택시장전망’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4~5명이 보합세를 전망했다. 그다음으로 상승 전망 응답자가 30%를 기록, 하락(25%)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선 조사에서는 상승 전망 응답률이 25%로 하락(35%)보다 낮았지만 이번에2023.11.27 11:34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가 3년여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고금리 기조 지속으로 대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경매에 나오는 물건이 급격히 늘었고 주택 매수세 위축으로 유찰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주택 매수세가 위축되고 집값 하락이 예상되면서 부동산 경매시장의 약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27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629건으로 2년 11개월만에 최다 진행 건수를 기록했다. 이 중 1046건이 낙찰되면서 낙찰률은 전달(34.9%) 대비 4.9%p 상승한 39.8%를 기록했다. 이는 강원, 전북 지역 법인 소유 아파트 수십 채1
신세계그룹, 스타필드 경쟁입찰 진행…일감 몰아주기 의혹 '훌훌'2
홍은동 326-2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유찰…금호건설 단독 참여3
정부, 송배전망 사업 '민간 투자 허용' 고려…한전 사업자금 조달 한계4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12월 정당계약...가격 경쟁력 '엄지 척'5
한국 업체 10% 지분 ‘파나마 구리광산’ 개발 사업 제동…“계약법, 헌법 위배”6
1기 신도시 특별법 '통과'...연내 공포 예정7
대출 규제·총선 등 내년 분양시장 곳곳 '지뢰밭'…12월 6만여가구 서둘러 공급8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12월 분양…대전 '최고층' 아파트9
'재초환법' 국회소위 통과...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면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