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6 12:41
DL이앤씨는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사업'의 1단계 구간(제3공구)을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만금 남북도로 사업은 전북 부안군에서 군산 새만금 산업단지까지 총연장 27.1km를 6~8차로 규모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새만금 내부간선 기능을 확보하고 주변 용지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DL이앤씨는 새만금개발청이 발주한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 구간 중 제3공구 사업을 수주해 2017년 12월 착공, 이달 준공했다. 도로 기능성 향상을 위한 설계를 바탕으로 가변속도제어기와 자동돌발감지시스템, 염수분사시스템 등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첨단 교통안전시설물을 곳곳에 설치했다. 특히 DL이앤씨는 새만금 만경대교(1968m) 구간에2023.01.26 12:41
㈜한화 건설부문이 스마트 안전기술을 활용한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환경관리 시스템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 'H-HIMS(Hanwha High-risk Integration Management System)'는 전국에 있는 건설현장에서 위험도가 높은 작업을 실시할 때 현장에 설치된 CCTV를 본사의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동해 이중으로 안전관리를 실시하는 시스템이다. 건설현장 안전관리자들과 본사 통합관제조직 사이에서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원활한 정보 공유를 통해 위험상황 감지 및 예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타워크레인 등에 설치되는 고정형 CCTV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동형 CCTV를 작년부터 도입2023.01.25 11:52
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한국주택협회는 지난 20일부터 ‘건설노조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개설하여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신고센터는 각 협회 본회 및 지역 시도회에서 각각 운영하며, 익명을 전제로 한 온라인 신고와 협회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신고를 병행하고 온라인 신고는 각 협회 홈페이지에 개설된 배너를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 각 협회 본회 및 지역 시도회별 신고센터에 전담요원이 배치되어, 신고접수 상담 및 권역별 정부 유관 기관과 함께 현장조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고자가 요청시 변호사, 노무사 등 전문가 상담 서비스도 지원 가능하다. 건설노조 불법행위 신고센터의 신고대상에는 건설노조원 채2023.01.25 07:31
포스코건설이 필리핀에 건설중인 필리핀 남북 통근 철도(NSCR) 차량기지 건설사업이 8개월 연장된다. 이에 따라 NSCR의 운영 통제 센터 부지가 될 클락 차량기지의 완공 날짜가 2024년 10월에서 2025년 6월로 변경되었다. 24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교통부(Departmenet of Transportation, DOT)는 클라크 차량기지의 건설에 8개월의 시간이 더 소요된다는 사실을 차량기지의 건설을 맡고 있는 포스코건설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 측은 차량기지가 건설될 부지를 늦게 받았고 부지에 다양한 종류의 나무가 자생하고 있기 때문에 공사기간이 연장되게 되었다고 전했다. 포스코건설이 건설하고 있는 3500억원2023.01.24 06:20
고금리 여파로 '역전세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내달 인천 송도 등에서 총 3800가구가 집들이를 앞두고 있다.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인천광역시 입주 물량은 2개 단지 총 3874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1월(3466가구) 대비 11%, 전년 동월(3260가구) 대비 18% 증가한 물량이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연수구 송도동 '호반써밋송도(호반건설)' 1820가구 △미추홀구 주안동 '주안파크자이더플래티넘(GS건설·쌍용건설)' 2054가구 등이 입주 예정이다.인천은 올해 4만4228가구 입주가 예정됐다. 지난 해(4만2515)에 이어 2년 연속으로 4만가구 이상이 입주하며 매매·전세가격 낙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송도국제도시가 위치한 연수구는 올해만2023.01.23 13:01
오는 2월 역대급 '입주폭탄'이 예정된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경기도 입주 물량은 17개 단지 총 1만5009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1월(3679가구) 대비 약 4배, 전년 동월(6771가구)과 비교해 보면 2.2배 이상 늘어난 물량이다. 올해 경기도 입주 예정 물량은 총 10만4554가구로 월별 기준으로도 2월 입주 물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5월 1만4941가구 △4월 1만793가구 △10월 1만462가구 순으로 조사됐다.다음달 가장 많은 입주 물량이 예정된 지역은 부천시로 나타났다. 현대건설·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이 부천 범박동에 공급하는 '일루미스테이트'는 지하 4층~지2023.01.26 16:22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뉴디맨드 전략’이 뜨고 있다. 수요자들의 니즈가 다양해지고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새로운 수요 창출을 위한 업계의 노력이 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발표한 ‘트렌드 코리아 2023’에 따르면, ‘뉴디맨드 전략’이란 사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대체 불가능한 상품을 개발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론을 말한다. 전에 없던 것, 남과 다른 것이어야 한다는 뜻이다.특히 수익형 부동산은 안정적인 회전율을 유지키 위해 끊임없는 임대수요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뉴디맨드 전략’이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고 볼 수 있다.실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곳은2023.01.26 10:34
최근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거 아파트의 부수적인 기능을 담당하던 커뮤니티 시설은 최근 아파트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건설사들도 차별화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1990년대 어린이 놀이터와 경로당이 전부였던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은 2000년대 주상복합 공급과 맞물리면서 ‘고급화’ 바람이 불었다. 이 시기에 선보이던 아파트들은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 체육시설 중심으로 조성되었다.이후 2009년 입주한 ‘반포자이’에서 선보인 카약 물놀이터, 키즈룸, 독서실 등이 큰 인기를 누리면서, 2010년대에는 어린 자녀와 엄마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대세2023.01.26 08:58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은 부산 남구 우암동 일원에서 우암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3월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전용면적 59~84m², 총 3,048세대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33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59m² 342세대, △75m² 977세대, △84m² 714세대이다.1000가구가 넘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는 매매 및 전월세 수요가 꾸준해 환금성이 좋아 자산가치가 높은 상품으로 꼽힌다. 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 주변 인프라시설도 개선되고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의 상징성도 가지고 있어 불황에도 인기가 꾸준하다2023.01.20 14:20
최근 부동산 침체기가 지속되면서 기본에 충실한 ‘스테디셀러’ 상품들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건설경기가 어려워지면서 화려함이 아닌 기본적인 요소들이 잘 갖춰진 스테디셀러 상품을 통해 안전한 선택을 하려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건설업계에서는 4베이 판상형 설계를 가장 기본에 충실한 ‘스테디셀러’로 꼽고 있다. 채광과 통풍성이 좋다는 점에서 실용성이 확보되며 가치상승 측면에서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장점이 부각되면서 4베이 판상형 구조는 수요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같은 단지에서도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된 타입이 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순위 청약을2023.01.19 13:33
지난 5일 서울 강남3구(서초•강남•송파)와 용산구를 제외한 모든 규제지역이 부동산 규제에서 풀렸다. 비규제지역에서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실거주 의무가 사라진다. 수도권 기준 최대 10년에 달했던 전매제한 기간도 1년으로 줄어든다. 분양가와 상관없이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고 1인당 보증 한도 제한도 없어진다. 청약에 당첨된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당첨된 주택에 입주한 이후 2년 이내 처분해야 하는 의무도 폐지된다. 한마디로 청약 문턱이 사라진 셈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3.3㎡당 평균 3474만 원으로 1년 만에 676만 원(24%)이나 올랐다. 건2023.01.18 17:20
경기 연천·강화·옹진군 지역 소재 주택을 포함한 2주택자는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상 1주택자 혜택을 받게 된다.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기간은 내년 5월 9일까지 1년간 연장되고, 일시적 2주택 양도세·종부세 특례를 적용받는 처분기한은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2년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18일 발표했다.정부는 종부세와 양도세제 상 1세대 1주택 판정 시 주택 수에서 빼주는 지방 저가주택(종부세)과 농어촌주택(양도세) 특례 대상에 경기도 연천군과 강화군, 옹진군을 포함했다.수도권은 종부세·양도세 특례 대상에서 기본적으로 배제하는데 이들 지역은 행정구역상 수도권에 있지2023.01.26 17:26
KOTRA는 정상외교를 활용한 우리기업의 해외 세일즈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6일 대통령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에 맞춰 KOTRA가 개최한 ‘한–UAE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스마트팜, 원전·전력 기자재, 방위산업, 관광서비스 등 36개 기업이 참여해 총 257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계약추진액 1100만달러에 달한다.상담회 분야별 참가기업은 스마트팜(7개) , 방산·보안(4개), 원전·전력기자재(5개) , 스마트시티·문화관광(9개) , 식품·소비재(8개) , 플랜트·인프라(3개) 등이다.KOTRA는 기획 단계부터 양국의 전략 협력 분야에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대거 참여할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 실제 현지 수요에 기반한2023.01.26 16:59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26일 대전 동부소방서를 초빙해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교육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행사다.심폐소생술(CPR) 방법과 골든타임의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기도폐쇄처치법) 등 기자재를 활용한 체험형 실전 교육으로 진행됐다.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 및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직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올바른 심폐소생술의 순서와 자세를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용두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위급상황 시 소중한 가족과 동료를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2023.01.26 16:48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건설현장 내 불법행위 근절에 나선다. SH공사는 공사현장 70곳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불법·불공정 행위 피해사례 전수조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조사에서 5곳의 현장에서 공정 차질 등 11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사는 주요 피해 사례로 ‘타워크레인 급행료’, ‘채용강요’ 등을 확인됐다. 피해 사실에 대해선 법률검토를 거쳐 민·형사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자체적으로 피해 심각성을 분석한 결과 그동안 SH공사가 추진해온 ‘직접시공제’ 및 ‘적정임금제(지급확인)’가 불법 하도급을 원천 차단하고 부당한 금품요구 등 불공정행위의 자연감2023.01.26 13:03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22년 국민이 가장 만족한 철도서비스’ 로 ‘차내 범죄 예방으로 고객안전 향상’ 서비스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홈페이지에서 2022년 대표 철도서비스 10개 후보에 대해 국민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15%가 ‘차내 범죄 예방으로 고객안전 향상’ 선택해 가장 만족스러 코레일 서비스로 꼽혔다. 코레일은 도난 등 차내 범죄 예방을 위해 KTX와 수도권전철 등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했다. 또한 ‘범죄 신고 버튼’을 코레일톡 승차권 화면으로 이동 배치해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고객의 좌석번호가 즉시 철도경찰에 전달되도록2023.01.26 10:27
지난달 혹한으로 난방 사용량이 2배 넘게 증가하면서 전월 대비 주택 난방비가 많게는 서너 배까지 나오자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 난방비 고지서를 받은 수요자들은 난방비 폭탄을 맞았다며 우려스런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26일 산업통산자원부 등 관련 부처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가스 원료인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1년 새 100% 넘게 올랐다. 게다가 지난달 혹한으로 난방 수요가 급증하면서 고지서 난방비도 함께 크게 올랐다. 이창양 산자부 장관은 지난 25일 한 방송에 출연해 ”이번에 나온 전월 대비 크게 오른 가스요금은 지난달 12월분으로 난방비 사용량이 혹한으로 2배 이상 늘었기 때문”2023.01.25 17:08
한국가스공사는 25일 대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신입직원 61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신입직원들은 본사와 사업소에서 3개월간 수습 과정을 거친 후 각 분야별로 배치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가스공사에서 사회 첫 발을 내딛게 된 신입직원들을 축하했다.최 사장은 “활기차고 열정이 충만한 신입직원의 모습을 보니 공사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며, “국가적 사명을 완수한다는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가스공사에 희망을 주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2020년 이후 취업 지원 대상자, 북한 이탈 주민, 다문화 가족, 경력 단절 여2023.01.26 16:13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가 4주 연속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넷째 주(2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31%로 지난주(-0.35%)보다 하락 폭이 소폭 축소됐다.정부의 1·3대책 발표 이후 규제지역으로 묶인 강남3구와 용산구도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으나 낙폭은 줄어드는 모양새다. 용산구(-0.37%→-0.29%)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말 -0.92%로 역대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으나 올해 4주 연속 낙폭을 줄이고 있다. 강남구(-0.29%→-0.11%)와 서초구(-0.12%→-0.06%)도 하락폭을 줄이며 지난해 9월 수준으로 돌아갔다. 반면 송파구는 지난주 -0.25%에서 -0.26%로 하락폭이2023.01.26 15:21
지난해 전국 땅값이 2.7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 거래량은 전년 대비 33% 줄었다.26일 국토교통부·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2년 연간 전국 지가는 2.73% 상승했다. 2021년 연간 상승률(4.17%)에 비하면 1.44%p, 2020년 연간 상승률(3.68%) 대비로는 0.95%p씩 감소했다.지난해 4분기의 지가변동률은 0.04%로, 상승폭은 3분기(0.78%) 대비 0.74%p, 전년 동기(1.03%) 대비 0.99%p씩 감소했다.지난해 지역별 연간 지가변동률은 수도권(4.78%→3.03%)·지방(3.17%→2.24%) 모두 전년에 비해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시도별로는 세종(7.06%→3.25%), 경기(4.31%→3.11%), 서울(5.31%→3.06%), 부산(4.04%→2.75%) 4개 시도가 전국 평균(2.73%)보2023.01.26 12:39
입주권이나 분양권을 보유한 1주택자는 새 집이 완공되고 3년 이내에 종전 주택을 팔면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주택사업자와 공익적 법인의 종합부동산세율을 낮추는 방안도 추진된다. 정부는 26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 세제 보완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안에 따르면 1가구1주택자가 분양권이나 입주권을 추가로 매수한 경우 양도세 비과세(시가 12억원 이하 양도차익 비과세)를 받기 위한 특례 처분기한이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완공된 주택에 실거주하게 되면 기본 처분기한2023.01.25 16:20
지난해 서울 오피스 시장은 IT기업의 성장으로 임대가격은 오르고 낮은 공실률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해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도 고금리 직격탄을 피하지 못할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의 ㎡당 평균 임대료는 전기 대비 0.34% 오른 22만6000원으로 조사됐다.오피스 권역별로 살펴보면 광화문·남대문 상권 등이 위치한 도심권(CBD) 오피스가 공급 제한과 거점오피스의 안정적인 임차수요로 전기 대비 0.58% 상승한 28만5000원을 기록했다. 여의도권(YBD)의 ㎡당 평균 임대료는 0.04% 오른 18만7000원, 강남권(GBD)은 23만5000원으로 전기2023.01.25 11:53
재산세·종부세 등 세금 부과 기준이 되는 표준 단독주택(표준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5.95% 내린 수준으로 확정됐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5.92% 하락했다.25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와 표준 표준주택 공시가격을 확정 공시했다. 국토부는 이번 공시에 앞서 지난해 12월 내놓은 공시가격(안)에 대해 소유자와 관할 지자체를 대상으로 열람 및 의견청취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대비 53.4%가 감소한 5431건의 의견이 제출됐다. 제출된 의견은 한국부동산원, 감정평가사, 외부점검단 등의 검토를 거쳐 총 391건이 반영됐다. 반영률은 7.2%로 지난해보다 3.4%p가 증가했다.표준주택 25만호에 대한 공시가격은 평균2023.01.21 19:33
이르면 내달부터 9억원에 묶여 있던 특별공급 분양가 기준이 폐지된다. 무순위 청약은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도전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의 후속 조치다. 투기과열지구의 분양가 9억원 초과 아파트를 특별공급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정책은 2018년 도입됐다. 이후 분양가가 빠르게 오르면서 서울 등 수도권 특별공급이 소형 아파트에 국한되는 문제가 생겼다.주택공급 규칙 개정안이 시행되면 투기과열지구로 남은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와 용산구에서도 분양가 9억원이 넘는 주택을 다자녀 및 노부모 부양가구와 신혼부부, 생애 최초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