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5 20:05
무인전력 확산이 국내 배터리 업계의 새 적용처 발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집중해 온 배터리 기업들이 군용 드론과 무인로봇, 전술 ESS 등 특수 목적 시장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15일 방산·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군용 드론이 정찰·감시를 넘어 타격과 보급 등으로 임무 범위를 넓히면서 초경량·고에너지밀도 소형 배터리 수요가 커지고 있다. 배터리 성능이 작전 반경과 체공 시간, 탑재 중량을 좌우하는 만큼 고출력·고안전성 셀과 팩 기술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현재 소형 드론 배터리 시장은 전문 셀·팩 기업과 드론 제조사 중심으로 형성돼 있고 중국산 부품 의존도도 높은 편2026.06.15 16:53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조정이 불성립되면서 사건이 정식 변론 절차로 돌아가게 됐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가사1부는 이날 오후 2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2차 조정기일을 진행했으나 조정은 성립되지 않았다. 이번 조정 절차는 재판부가 지난 4월 17일 사건을 조정에 회부한 지 약 두 달 만에 무산됐다. 재판부는 지난 1월 9일 파기환송심 첫 변론을 연 뒤 지난달 13일과 이날 두 차례 조정기일을 진행했으나 양측은 재산분할 규모와 방식 등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대리인단과 함께 법정에 출석했다. 이들이 법정에서 대면한 것2026.06.15 09:51
현대글로비스가 협력사 103곳과 물류산업 현안을 공유하며 동반성장 강화에 나섰다. 안전관리와 ESG 공급망 대응, 자율주행 화물운송 등 미래 물류 전략을 논의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다.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1일 제주에서 ‘2026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와 협력사 임직원 등 121명이 참석했다.파트너스데이는 △정기총회 △우수 협력사 포상 △세미나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물류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현대글로비스는 상생 활동에 기여한 우수 협력사 7곳을 선정해 포상했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 방안과 ESG 공급망 실사 대응2026.06.15 09:44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의 석·박사급 인재들을 초청해 글로벌 기술 인재 확보에 나섰다. 배터리 핵심 기술은 물론 인공지능(AI)과 피지컬 AI 등 미래 기술 분야까지 채용 접점을 넓히는 모습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채용 연계형 글로벌 인재 행사 ‘BTC(Battery Tech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BTC는 세계 각국의 석·박사급 인재에게 회사의 기술력과 연구개발 방향, 성장 비전을 소개하는 행사다. 올해는 매사추세츠공대(MIT), 스탠퍼드대, UC버클리, 시카고대와 아르곤국립연구소 등에 소속된 석·박사 및 연구원 40여명이 참석했다.참가 분야도 ESS와 차세대 전지 등2026.06.14 12:12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외부 전문가 중심의 독립 기구를 통해 위험물 취급 사업장과 안전관리시스템 전반을 진단한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 이후 특별 안전점검과 안전투자 관련 설명에 이어 외부 진단 체계를 가동하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서는 흐름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독립기구인 ‘안전문화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사고 재발 방지 활동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위원회는 회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전반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위원회는 문일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명예특임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외부 전문가 11명과 노동조합 추천 직원 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다. 문 위원장은 한국위험물학회2026.06.14 10:15
에코프로가 인도네시아 니켈 공급망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지 법인 그린에코니켈이 1200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하면서 제련 시설 운영과 인프라 확충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했고, 이를 전구체·양극재 원료 경쟁력 강화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PT. Green Eco Nickel(그린에코니켈)은 최근 1200억원 규모 자금 조달을 마쳤다. 이번 조달은 우리투자증권이 단독 주관했다.그린에코니켈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 위치한 니켈 제련 법인이다. 생산능력은 니켈금속 기준 연 2만톤 규모로 알려졌다. 에코프로는 그린에코니켈 지분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니켈 원료 조달 기반을 확보하고2026.06.12 19:15
레미콘 운송노조의 집단 휴업이 닷새째 이어지면서 수도권 건설현장의 공정 차질이 확대되고 있다. 반도체 공장 등 주요 산업시설 건설 현장까지 영향을 받으면서 업계의 우려도 커지는 모습이다.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수도권 조합원들의 운송 거부로 이날 오후 기준 25개 대형 건설사 소속 117개 공사 현장에서 레미콘 공급에 차질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약 16만㎥ 규모의 콘크리트 타설이 지연된 것으로 집계됐다.건설업계는 수도권에서 진행 중인 공사 현장이 1만9000여 곳에 달하는 만큼 실제 피해 규모는 이보다 더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휴업이 장기화될 경우 일부 현장은 공정 중단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2026.06.12 17:38
현대로템 임원진이 10년 만에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이용배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한 임원 37명이 약 16억원 규모의 회사 주식을 사들이며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드러냈다.현대로템은 이용배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한 임원 37명이 최근 회사 주식 8683주를 매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입 규모는 약 16억원이다.현대로템 임원진이 자사주 매입에 대거 참여한 것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이다. 당시 자사주 매입은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에 대응하는 조치였으나 이번 매입은 방산·철도 사업 성장세와 미래사업 투자 확대 흐름 속에서 진행됐다.현대로템은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 기준 수2026.06.12 16:48
아랍에미리트(UAE)가 한국형 요격미사일 ‘천궁-Ⅱ’ 물량을 수송하기 위해 자국 공군 수송기를 한국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해상 운송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일부 물량의 운송 방식이 항공 수송으로 바뀐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군과 방산업계에 따르면 UAE 공군 소속 C-17 대형 수송기가 이번 주초부터 대구 공군기지에 잇달아 도착하고 있다. 해당 수송기는 천궁-Ⅱ 포대 장비와 요격미사일 등을 운송하기 위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수송 작업에는 C-17 총 8대가 차례대로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대구 공군기지 활주로에서도 UAE C-17 수송기 1대가 계류 중인 모습이 확인됐다. 지난 3월에도 U2026.06.12 16:44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이탈리아 GE 아비오와 회전익 항공기의 핵심 장치인 동력전달시스템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항공기와 무인기 분야 협력 기반을 넓히려는 취지다.KAI는 12일 이탈리아 토리노 GE 아비오 본사에서 11일(현지시각) ‘동력전달시스템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체결식에는 김종출 KAI 사장과 비토 알파라노(Vito Alfarano) GE 아비오 운영 총괄관리자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동력전달시스템은 헬기 등 회전익 항공기에 적용되는 핵심 장치다. GE아비오는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항공부품 기업으로, KAI와 국산 기동2026.06.12 16:42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을 계기로 국내 로봇 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배터리 업계의 신사업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엔비디아가 LG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등과 휴머노이드 로봇·제조 인공지능(AI) 협력을 넓히는 가운데 로봇을 실제로 움직이게 하는 고출력 소형 배터리 시장도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어서다.12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캐즘과 중국 배터리 업체 공세로 수익성 압박을 받는 국내 배터리 3사는 전기차 밖에서 새 수요처를 찾고 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백업 배터리 유닛(BBU), 전동공구에 이어 휴머노이드·물류·서비스 로봇용 배터리가 비전기차(non-EV)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부상하2026.06.12 15:22
한국의 유도 미사일 명가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인공지능(AI) 기반 요격드론 기술을 앞세워 대(對)드론 방어체계 고도화에 나선다.LIG D&A는 지난 2일 자율비행 유도기술 기반 드론 기업 니어스랩과 ‘요격드론 분야 사업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익현 LIG D&A 대표와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가 참석했다.이번 협력은 LIG D&A가 보유한 통합방공망 체계종합 역량에 니어스랩의 AI 소프트웨어와 자율비행 요격드론 기술을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드론을 직접 타격해 무력화하는 하드킬 방식의 대드론 솔루션을 실전 운용 환경에 맞춰 고도화할 계획이다.LIG D&A와 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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