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16:10
연천군의회는 18일 열린 연천군의회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연천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박양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따라 연천군이 해당 시범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천군은 수십 년간 지속된 군사 규제와 「수도권 정비계획법」에 따른 중복 규제로 개발이 제한되었으며, 최근 20년간 지속된 인구 감소로 일자리 부족, 생활 인프라 축소, 공공서비스 접근성 저하 등 주민 생활 안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2022년 연천군2025.09.18 15:57
공인회계사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법률에 명확히 규정해 회계업무의 공공재적 성격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18일 유동수 국회의원 (인천계양갑,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경제수석부의장)은 공인회계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회계사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공인회계사가 수행하는 업무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있으나, 변호사·관세사·세무사 등 다른 전문 자격사와 달리 공공적 사명을 법률에 명시하지 않고 있어 관련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또한 직무범위가 감사·감정·증명·계산·정리·입안, 세무대리 등으로 간단하게 규정되어 있어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어렵고, 자격이 없는 사람2025.09.18 10:59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8일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의 이재명 대통령 사건 개입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유튜브 음모론으로 대법원장을 몰아내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본인도 아닌 제3자 간 녹취록을 근거로 대한민국 사법부 수장을 몰아내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윤석열 지지자들이 부정선거라는 대안 진실을 만들 듯, 여권도 '편향된 사법부'라는 자신들만의 대안 진실을 구축하고 있다. 그 달콤한 대안 세계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유튜브 음모론이 진실이 되고, 헌법을 능가하는 평행세계는 대한민국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한편 한동훈 전2025.09.18 10:59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의 이재명 대통령 재판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특검 수사를 요구하는 데 대해 "진짜 수사가 필요한 것은 지라시(사설 정보지) 공작"이라고 반박했다.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순간에도 여당 대표가 특검을 향해 대법원장을 수사하라고 수사 지휘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민주당의 의혹 제기를 "전형적인 수법"이라며 "누군가 제보를 들먹이고 출처를 알 수 없는 자기들끼리 만든 녹취를 들이민 후 여론몰이 수사가 시작된다"고 주장했다.장 대표는 2022년 12월 당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국민이 잠시 맡긴 권한을 민생이 아니라 야당 파괴에 남2025.09.17 21:21
정부와 정치권에 교단 현안을 청탁하며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한 특검 조사가 9시간 반 만에 종료됐다.한 총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5분께까지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았다. 이후 조서 열람을 거쳐 오후 7시 30분께 퇴실했다.휠체어에 타고 건물을 나간 그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현금 1억원을 전달한 이유에 관한 취재진 질문에 “내가 왜 그럴 필요가 있습니까”라고 반문했다.김건희 여사에게 목걸이와 가방을 전달했느냐는 질의에도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라고 말했다.교단 현안 청탁을 직접 지시한 게 아니2025.09.17 20:48
조현 외교부 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을 요청했다.조현 장관은 17일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왕 부장과 만나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APEC이 (올해) 한국에 이어 내년에 또 중국에서 개최된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를 계기로 한중관계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시 주석이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오고, 또 한국 방문도 함께 하고, 이럼으로써 한국의 신정부와 중국 정부 간에 양국 관계 발전을 이뤄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에 왕이 부장은 “우리 양국은 응당 수교 초심을 지키고 선린 우호의 방향을 굳게 하며, 호혜 윈윈의2025.09.17 19:03
12·3 비상계엄 사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7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특검팀은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인 김 원내대표를 상대로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고도 정보위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직무유기 의혹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국정원법 15조에 따르면 국정원장은 국가 안전보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지체 없이 대통령 및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해야 한다.특검팀은 또 작년 12월 6일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국회 정보위에서 계엄 당시 지시받은 체포조 명단을 폭로한 뒤 조 전 원장이 뒤늦게 정보위 면2025.09.17 18:17
조희대 대법원장이 지난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과 만나 ‘이재명 사건은 대법원에서 알아서 한다’고 말했다는 의혹을 정면으로 부인했다.조 대법원장은 17일 대법원 법원행정처를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대법원장은 이 형사 사건과 관련해 한덕수 전 총리는 물론이고 외부의 누구와도 논의한 바가 전혀 없다”며 “거론된 나머지 사람들과도 제기되고 있는 의혹과 같은 대화 또는 만남을 가진 적이 없다”고 밝혔다.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사흘 후인 지난 4월 7일 조 대법원장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과 오찬을 함께 했다는 내용의2025.09.17 17:01
대한민국 국회(국회의장 우원식)는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25 국회 입법박람회에서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국회도서관 1층 나비홀에서는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우리가 미처 몰랐던 국회기록'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의정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자리로, 다수의 기록물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주요 전시물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4·19혁명 관련 국회 회의록과 5·18 진상조사 특위 회의록 ▲제헌국회 보존회의록 원본 ▲임시의정원 잠행조례안 통고의 건(1925) 등이다. 또한 故 이만섭 국회의장 명패,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인’2025.09.16 21:17
이재명 정부에서 추진 중인 국가인공지능 전략위원회의 분과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활동을 시작했다.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은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는 이날 △기술혁신 및 인프라 △과학 및 인재 △산업AX 및 생태계 등 8개 분과에 총 52명의 분과위원을 추가해 분과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이번 52명의 분과위원 추가와 출범 당시 위촉된 민간위원 33명까지 합쳐 총 85명이 분과위원으로 활동한다.새로 합류한 분과위원 중 학계에선 고삼석 동국대 AI융합대학 석좌교수, 김기응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등이 포함됐다.콘텐츠·미디어 전문가인 고 석좌교수는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혁신담당관을 지냈고2025.09.16 19:16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으로 이전하는 해수부 공무원에게 안정적인 이전과 정착 등을 약속했다.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열린 해양수산부의 공무원들과의 식사자리에서 "직원들의 안정적인 이전과 정착을 세심히 지원하겠다"며 약속했다.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부부가 해수부에 근무하는 최수경 사무관에게 먼저 "어려움은 없느냐"고 물었고, 최 사무관이 "아이들이 학교 친구들과 헤어져 슬퍼한다"고 털어놓자 정착 지원을 약속했다고 한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총괄팀장인 행정안전2025.09.16 14:19
엘살바도르 정부가 수여하는 문화외교 유공 포상 전수식이 15일 서울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포상에서 한문화진흥협회 정사무엘 회장이 엘살바도르 외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는 양국 간 오랜 문화외교 협력의 결실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정사무엘 회장은 지난 20여 년간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콘서트, 패션쇼, 전시회, 고위급 인사 방한 등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이끌어왔다. 특히 2025년에는 엘살바도르 저명 작가 André Minato 초청 전시회와 엘살바도르 대표 예술단 OPUS503 초청 콘서트를 추진하며, 엘살바도르의 문화예술을 한국에 알리는 데 앞장섰다.수상 소감에서 정사무엘 회장은 “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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