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5 19:55
이재명 대통령이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원유 공급과 원전 등 에너지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한국과 카자흐스탄 정부는 15일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정부 부처 간 협정 및 양해각서(MOU) 13건을 체결하고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양국은 ‘원유 협력에 관한 기본 약정’을 통해 카자흐스탄산 원유 공급과 지질 탐사, 원유·가스전 개발 등에 협력한다. 글로벌 원유 공급망 교란에 공동 대응하고 석유·가스 화학 분야 연구와 인적 교류도 확대하기로 했다.원전 분야에서는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포함한 공동 연구개발(R&D)과 원자력 산업 정책 정보 교환,2026.09.15 18:28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이재명 대통령의 연임 가능성과 관련한 개헌 논란에 대해 현행 헌법상 임기 규정 개정은 현직 대통령에게 적용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 후보자는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연임 개헌에 대한 입장을 묻는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정치적으로 논란이 되는 이유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설사 국민의 동의가 있다고 하더라도 현직 대통령에게 임기 규정 개정이 적용되지 않는 게 당연하다"며 헌법 제128조를 근거로 들었다.현행 헌법 제128조는 대통령의 임기 연장이나 중임 변경을 위한 개헌은 개헌안 제안 당시 대통령에게 효력이 없다고 규정하고2026.09.14 21:40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교통·물류 인프라와 방산 협력을 확대하고 핵심광물,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을 새로운 협력 분야로 육성한다.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국빈 방한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양 정상은 고속철을 비롯한 교통·물류 인프라 분야의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사업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타슈켄트 신공항과 우르겐치 공항 개발·운영 사업 수주 경험을 토대로 향후 현지 인프라 사업에서도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방산 분야에서도 새로운 협력 성과를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2026.09.14 07:4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 승리를 조건으로 내건 성인 1인당 5000달러(약 672만원) ‘트럼프 배당금’을 놓고 공화당 내부에서 지급 권한을 둘러싼 입장차가 공식화됐다.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미 하원의장이 배당금을 지급하려면 의회 승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의회를 거치지 않고도 지급할 수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고위 당국자들의 주장에 공개적으로 선을 그었다.14일(이하 현지시각) 악시오스에 따르면 존슨 하원의장은 전날 CNN과 NBC방송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5000달러 배당금 지급 계획에는 의회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존슨 의장은 CNN 인터뷰에서 “의회가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고 NBC2026.09.14 07:40
친이란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 입구의 핵심 요충지 모카와 마윤섬을 장악하면서 중동 에너지 수송망에 비상이 걸렸다. 중동 양대 원유 수송로의 긴격 고조는 중동 석유의존도가 큰 한국 산업계에 직격탄을 날릴 전망이다.로이터통신은 13일(현지시간) 후티의 거점 확보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이 맞물려 석유 수송로 압박이 거세졌다고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걸프 국가들은 미국 정부의 군사 타격 신중론 속에 자국 경제 보호를 위해 이란과의 직접 통항 협상에 나선다.홍해 요충지 장악과 양대 수송로 압박후티 반군은 지난 12일 공개한 영상을 통해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관할하는 모카 지역을 점령했음을 공식화했다. 사2026.09.14 06:50
친이란 후티 반군이 홍해 입구 요충지인 마윤섬과 모카항을 전격 장악하며 예멘 서해안 통제권을 확보했다. 알자지라는 지난 11일(이후 현지시각)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이어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이중 봉쇄 위기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중동 원유 수송 차질과 운임 상승에 정유·해운·조선 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마윤섬·모카항 전격 점령… 예멘 서해안 완충지대 무너져예멘 서해안의 군사적 균형이 무너지고 있다. 후티 반군은 예멘 서해안 주요 항구인 모카항을 거쳐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핵심 기점인 마윤섬(페림섬)까지 장악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을 받던 예멘 정부군이 퇴각하2026.09.13 20:20
신군부 '핵심 5인' 가운데 유일한 생존자로 남아 있던 정호용 전 국방부 장관이 13일 94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정 전 장관은 1979년 12·12 군사반란에 가담하고 5·18 광주 민주화운동 진압에 관여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인물이다.1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 전 장관은 이날 사망했다. 빈소는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식장 측은 정 전 장관의 사망 여부에 대한 공식 확인을 거부했으며, 연합뉴스가 직접 빈소를 확인했다.1932년생인 정 전 장관은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과 육군사관학교 11기 동기다.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이희성 전 육군참모총장 겸 계엄사령관, 황영시 전 육군참모차장과 함께 신군부 핵심 인2026.09.13 20:11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인 투자자와의 국제투자분쟁(ISDS)에서 정부의 최종 승소가 확정된 것과 관련해 부당한 국제중재 청구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국인 투자자라도 대한민국 법률을 위반한 투자까지 국제중재를 통해 보호받을 수 없다는 원칙도 이번 판정의 의미로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13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중국인 투자자와의 ISDS 취소절차에서 정부가 승소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도 부당한 청구에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국익을 지키기 위해 애써주신 법무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이번 판정의 의미에 대해서는 외국인 투자자의 지위만으로 국내 법률을 위반한 투자2026.09.13 20:06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다음 달 2일 출범 예정인 공소청의 직제를 손질하고 논란이 된 ‘사법통제부’ 명칭을 ‘불송치사건심사부’로 변경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수사 기능이 폐지되는 공소청의 검사 정원을 유지하는 문제도 신속하게 검토한다.민주당 이용우 대변인은 13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직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소청 출범 준비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이 대변인은 “당정은 10월 2일 출범 예정인 공소청의 차질 없는 출범을 위해 개청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말했다.당정은 우선 공소청 직제안에 포함된 일부 조직을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현재 문제가 제기2026.09.13 19:25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경찰개혁의 강도를 높이는 동시에 다음 달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의 개청 준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추석을 앞두고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을 공급하고 할인 지원 예산도 대폭 확대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나선다.민주당 이용우 대변인은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직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논의 내용을 13일 밝혔다.이날 당정은 경찰개혁을 강도 높게 추진하기로 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회의에서 "경찰개혁은 검찰개혁보다 더 강력하게 진행돼야 한다"며 "적당히 이뤄지고 그런 방식으로 넘어가지는 않겠다"고 강조했다고 이 대변인이 전했다.경찰의2026.09.13 19:18
이재명 대통령이 검사 정원을 유지한 공소청 직제안에 대한 수정·보완을 지시하면서 법무부가 수사 인력을 절반 이상 줄이고 검사 정원도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정치권에서 논란이 된 '사법통제부' 명칭은 '불송치사건심사부'로 변경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공소청과 소속기관 직제' 제정안에 따라 수사 부서 소속 수사관·실무관 정원을 현재 4284명에서 2133명으로 50.2% 줄이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다.공소청 출범에 맞춰 검찰직과 마약직 수사관을 '형사법무직'으로 개편하고 정원을 기존 2986명에서 1471명으로 50.7% 감축하는 방안이다. 형사법무직은 수사 권한이 사라지는 공소청에서 수사기관2026.09.13 18:43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 14일 만인 13일 자진 사퇴하면서 여성가족부 시절부터 이어진 장관 인선의 난맥상이 다시 반복됐다. 최근 3년 사이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인사만 김행·강선우 후보자에 이어 용 후보자까지 3명으로 늘었다.용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관 후보자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여기서 멈추는 것이 더불어민주당과 기본소득당, 민주진보진영 내 연대의 정신을 이어가는 데에도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장관 후보자직을 오늘부로 내려놓고자 한다”고 말했다.당초 용 후보자는 사퇴 의사가 없다는 입장이었다. 지난 10일 기자회견에서도 국회의원과 국무위원 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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