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5 04:00
테슬라가 인공지능(AI) 비서 ‘그록’을 결합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공개했다고 테슬라 전문매체 테슬라라티가 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CEO와 함께한 자리에서 이 차세대 옵티머스의 영상을 처음으로 소개했다.◇ ‘그록’과 결합한 대화형 로봇이번 옵티머스 버전에서 가장 크게 주목할 변화는 AI 비서 ‘그록’이 내장됐다는 점이다. 기존 옵티머스는 단순한 보행이나 동작 중심의 시연에 그쳤지만 이번 차세대 모델은 베니오프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는 단순한 로봇 동작을 넘어 사람과의 자연스러운 대화형 기능이 추2025.09.04 05:45
테슬라가 네 번째 ‘마스터 플랜’을 발표하며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차, 그리고 ‘지속 가능한 풍요’라는 키워드를 내세웠다. 그러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부족해 실속 없는 청사진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새로운 비전으로 ‘마스터 플랜 4’를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공개했다. 기존에는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X에만 게시됐다. 문서 분량은 약 1000단어로 역대 최단이며 머스크가 운영하는 AI 스타트업 xAI가 개발한 챗봇 ‘그록’이 작성한 듯한 인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풍요’ 내세웠지만 비전만 가득그러나2025.09.03 07:55
리비안의 RJ 스캐린지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전기차의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과 관련해 “가격이 아니라 기술력이 더 위협적”이라고 강조했다고 인사이드EV가 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인사이드EV에 따르면 스캐린지 CEO는 최근 자사 팟캐스트 채널 ‘플러그드-인’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중국 전기차가 미국에 들어오면 가격은 사실 큰 문제가 아니다”며 “중요한 것은 그 차들이 실제로 더 뛰어나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 제조사라면 가격에 집착하기보다 기술력과 상품성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스캐린지 CEO는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을 예로 들며 “포르쉐와 경쟁 가능한 완성도 높은 차량”이라고 높이 평2025.09.03 06:00
테슬라가 전기차 중심 기업에서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중심 기업으로의 변화를 공식화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테슬라의 미래 가치 대부분이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에서 나올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전통적인 자동차 사업의 비중을 줄이고 로봇 사업을 전면에 내세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2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과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전날 새로운 ‘마스터 플랜 파트4’를 공개했다. 머스크가 지난 1년 넘게 예고해온 이 계획은 그가 소유한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발표됐다.◇ “지속 가능한 풍요” 내세운 전략 전환마스터 플랜 파트4의 핵심은 ‘지속 가능한 풍요’다. 테슬라는 전2025.09.02 07:14
세계 최대 식품업체인 스위스의 네슬레가 로랑 프렉세 최고경영자(CEO)를 전격 해임했다. 부하 직원과의 사적 관계를 회사에 알리지 않아 윤리 강령을 위반했다는 이유다. 이번 인사는 프렉세가 취임한 지 꼭 1년 만에 단행됐다. 2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슬레는 전날 낸 성명을 통해 프렉세의 해임 사실을 알리며 “필요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자체 조사 결과 프렉세가 부하 직원과의 연애 사실을 숨겨 회사의 사업윤리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네슬레는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폴 불케 회장과 파블로 이슬라 이사회 독립이사의 감독 아래 외부 전문가까지 참여해 진행됐다. 네슬레는 프렉세에게 별도의 퇴직 보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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