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문책 경찰 수뇌부로 확대…치안정감도 강등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경찰 내부 문책이 수뇌부 징계로 이어지면서 전직 치안정감이 강등되고 국회 출입 통제에 관여한 지휘부가 해임됐다.경찰청은 15일 총리실 중앙징계위원회가 비상계엄 관련 경찰관 22명에 대해 해임 2명, 강등 4명, 정직 10명, 감봉 6명 처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징계는 경찰청 헌법존중 태스크포스(TF)가 지난 2월 중징계 16명, 경징계 6명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김준영 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치안정감에서 치안감으로 한 계급 강등됐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인 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으로, 경찰 고위 간부가 이처럼 강등된 것은 이례적 처분으로 평가된다.김 전 청장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경기 과천
2026.06.15 19:11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문 체결을 앞두고 이란 측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후속 핵·제재 해제 협상 등을 담은 14개 항목의 초안 내용을 먼저 공개했다.이란 반관영 메르통신 영문판은 14일(현지시각) 이란 협상팀 수석대표의 전략 고문인 모하마디가 오디오 파일을 통해 미국과 체결할 예정인 양해각서(MOU) 초안 내용을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는 이름이 '모하마디'로만 적혔지만 정황상 이란 측 협상 수석대표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의 전략 고문 메흐디 모하마디를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된다.이번 설명은 미국과 이란의 합의 체결 계획이 알려지기 몇 시간 전에 나온 것이다. 이 때문에 실제 확정된 합의문이 아니라 체결2026.06.14 18:15
이재명 대통령이 6·15 남북공동선언 26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복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바오로 대성전에서 열린 특별 미사 기념연설에서 "6·15 남북공동선언은 대화와 협력의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린 역사적 전환점이었다"며 "지금도 그 희망의 불씨가 살아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남과 북은 다시 단절의 시대로 되돌아갔고 소통의 통로는 닫혔다"면서도 "대한민국 국민은 시련 속에서도 평화와 민주주의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이어 "정부는 전단 살포와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등 긴장 완화 조치를 추진해 왔다"며 "흡수통일이나 일방적 체제 경쟁을 추2026.06.13 20:12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반란 혐의와 외환 혐의 등과 관련해 특검 조사를 받았다.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이후 남은 사건을 수사 중인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은 윤 전 대통령을 소환해 약 9시간 동안 조사했다고 13일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윤 전 대통령을 군형법상 반란 우두머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조사는 조서 열람 시간을 포함해 약 9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윤 전 대통령은 조사 종료 후 법무부 호송차를 이용해 서울구치소로 복귀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6일에 이어 두 번째 소환 조사다. 윤 전 대통령의 출석 장면은 첫 조사와 마찬가지로 공개되지 않았다.특검팀은 반란죄가 원칙적으로 군인을 대상으2026.06.11 21:12
"내일 로마에서 30여개의 양국 기업이 참석하는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이 열린다. 반도체, AI, 방산, 우주항공, 에너지, 바이오 등 양국 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는 아주 유용한 시간이 될 것이다."이탈리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양국이 142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의 지평 역시 넓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축적된 신뢰와 유대를 기반으로 공동번영을 위한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어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로마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동 언론발표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국빈 신분으로 이2026.06.11 20:46
외교부가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에 대응하기 위해 재외국민 보호 대책을 점검했다. 외교부는 11일 유병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중동 지역 12개 재외공관과 함께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주이란대사관, 주이스라엘대사관, 주쿠웨이트대사관, 주요르단대사관, 주바레인대사관, 주사우디아라비아대사관, 주이라크대사관, 주레바논대사관, 주카타르대사관, 주오만대사관, 주아랍에미리트대사관, 주두바이총영사관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각 공관별로 우리 국민과 선박의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현지 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유병석 국장은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이 유지되는 가운데서도 최근 이2026.06.10 22:15
6·3 지방선거 당일 사상 초유의 참정권 침해 논란을 부른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진상규명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착수했다. 조사 첫날부터 선관위 내부의 총체적인 위기대 대응 매뉴얼 부재가 확인됐다. 법원이 증거보전 신청을 받아들인 핵심 물증인 ‘투표용지 상자’가 현장에서 감쪽같이 사라져 사태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진상규명위 첫 회의 “투표지 부족 시 대응 매뉴얼 없었다” 부실 검증중앙선관위가 외부 인사 6명을 포함해 구성한 ‘투표용지 부족사태 진상규명위원회’는 10일 중앙선관위 과천청사에서 제1차 위원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조사에 돌입했다. 변호사 출신의 조현욱 진상규명2026.06.15 16:44
반도체 기판 관련주로 꼽히는 삼성전기와 LG이노텍 주가가 12일 급상승 마감했다. AI(인공지능) 서버와 로봇, 첨단 패키징 수요 확대 기대가 부각되면서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를 생산하는 두 회사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주가가 동반 상승했다. FC-BGA는 고집적 반도체(GPU 등)와 메인보드를 전기로 연결하는 고성능 반도체 기판으로 기존 기판과 달리 미세한 쇠구슬(솔더볼)과 플립칩 방식으로 결합해 대용량의 데이터를 끊김없이 빠르게 전달하는 전선 역할을 한다.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AI서버, 데이터 센터, 자율주행 차량, 고성능 PC에 필수로 들어가는 제품이다. 삼성전기와 LG이노텍, 일본의 이비덴과 신코전기 등 소수의 최상위2026.06.15 16:44
방산업체인 LIG D&A가 금속 적층 제조(금속 3D 프린팅) 방식으로 유도 미사일과 드론, 해상 무인체계의 주요 부품 경량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LIG D&A는 공식 웹진 '더쎈LIG(THE SSEN LIG ) 최근호에서 국내 방산 분야 최초 적층 제조 기술을 구현했다며 메탈 AM 센터를 자세하게 소개했다. LIG D&A 는 LIG정밀과 손잡고 지난 5월에 대전시 유성구 LIG정밀기술 본사에 국내 방산업체 최초로 금속 3D 양산 시설인 '메털 AM 센터'를 개소했다. 이 곳은 유도무기와 항공장비 핵심 부품의 경량화를 위한 3D 프린팅 양산을 전담한다.이 센터는 총 78억 원을 투자해 건축 면적 168평, 2층 규모로 구축한 시설이다. 1층은 생산 운용 공2026.06.14 19:27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가스 분야 중장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광물·첨단산업 분야로 경제협력을 확대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김정관 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압둘아지즈 빈 살만 에너지부 장관과 원유·가스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양국은 원유 비축과 송유관 인프라 개발, 에너지 분야 AI·디지털 전환, 석유화학 소재 개발, 에너지 인프라 구축 등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김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원유와 나프타 수급 상황도 점검했다. 양측은 협의된 물량이 연말까지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사우디 투자부와 산업광물자원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현대차와2026.06.14 14:09
어릴 때부터 모둠 활동이 중요하다는 말을 의심한 교사나 부모는 거의 없다. 함께 의견을 맞추고, 누군가 의 실수를 같이 수습하고, 결론에 이르기까지 소란스럽게 부딪히는 그 비효율적인 과정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교육이라는 믿음이 교실 안에 오랫동안 뿌리내려 있었다. 그런데 지금 그 모둠 활동이 조용히 무너지고있다. 부모도, 교사도, 아이 자기도 눈치채지 못하는 방식으로.원인은 AI(인공지능)다.지난 2024년 10월 미국 온라인 실험 플랫폼에서 2234명이 참여한 대규모 현장 실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인간 대 인간 팀과 인간 대 AI 팀으로 무작위 배정돼 실시간 광고 제작 협업 과제를 수행했다. 이듬해인 지난해 3월 학술지에 공2026.06.14 12:18
이재명 대통령의 이탈리아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이탈리아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2일 이탈리아에서 양국 정상 임석하에 이탈리아 기업·메이드인이탈리아부(MIMIT)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협력' 양해각서(MOU) 교환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양국 협력 범위를 기존 중소기업 중심에서 제조 기반 소상공인까지 확대하고 협동조합 간 교류를 포함해 양국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해각서에는 양국 협동조합 간 교류를 통한 협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분야에서 경제·기술 교류를 확대하는 방2026.06.13 10:45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이탈리아 경제인연합회와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열어 첨단산업과 에너지 등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탈리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개최됐으며, 양국 정부와 경제계 인사 42명이 참석했다.한국 측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성김 현대자동차 사장, 김동춘 LG화학 사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 김종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탈리아 측은 안토니오 타2026.06.13 21:30
일요일인 오는 14일에는 남부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예보된 가운데 수도권과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강한 비와 함께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13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영동과 남부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 전남 북부, 경북 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강한 소나기가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이 5~50㎜, 강원 내륙과 경북 내륙이 5~30㎜ 수준이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 시설물 관2026.06.13 20:59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계기로 시작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9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을 맞아 참가자가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주변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약 1만2000명이 집결했다. 오전에는 수백명 수준에 머물렀지만 오후 들어 참가자가 늘면서 집회 규모가 확대됐다.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에서도 올림픽공원 내 체류 인구가 2만6000명~2만8000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참가자 연령대는 30대 이상(28.6%)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고령층 중심이었던 평일 집회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시위 참가자들은 "부정선거 재선거"를 주요 구호2026.06.13 19:52
대전교도소에서 관리 중이던 권총 실탄 100발의 수량이 장부와 실제 보유량 간 차이를 보인 것으로 확인돼 법무부가 경위 파악에 나섰다.법무부는 최근 실시한 대전교도소 종합감사 과정에서 탄약 장부상 수량과 실제 보유량 간 불일치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확인 결과 9㎜ 권총탄은 장부에 기록된 수량보다 100발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그러나 현재로서는 실탄 분실 여부와 장부상 기재 오류 여부 모두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법무부는 교정본부 보안정책단장을 중심으로 한 10명 규모의 조사반을 현장에 투입해 탄약 관리 실태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반은 탄약 반출 여부를 비롯해 장부 오기재 가능성, 무기고 관리 ·점검 절차 준수 여부2026.06.13 17:39
이재명 대통령이 주식 관련 기사를 활용해 부당이득을 취하는 이른바 '기자 선행매매' 행위에 대해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이 대통령은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이 최근 기사 작성 전 주식을 매수한 뒤 보도로 주가 상승을 유도해 차익을 실현한 혐의를 받는 경제매체 기자와 브로커를 구속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패가망신하는 주가조작은 이제 그만하고 정론직필하는 정상적인 언론인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이미 저지른 일이라면 공익 신고 시 처벌감면에 신고포상금도 지급되니 자수하기 바란다"며 "공익신고자에 대해서는 처벌 감면과 포상2026.06.13 13:41
문화체육관광부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에게 내린 중징계 요구 처분의 효력이 항소심 판결 전까지 멈추게 됐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대한축구협회가 문체부를 상대로 제기한 특정감사 결과 통보 및 조치 요구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전날 인용했다.재판부는 문체부가 2024년 11월 대한축구협회에 통보한 특정감사 결과 및 조치 요구의 효력을 항소심 본안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한다고 결정했다.재판부는 축구협회가 제출한 소명자료 등을 종합한 결과, 문체부의 특정감사 결과 통보 및 조치 요구 처분으로 인해 신청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처분의 효력2026.06.13 09:38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평균 판매가격이 4주 연속 소폭 내림세를 이어갔다.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둘째 주(7∼1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2천9.9원으로, 전주보다 0.5원 하락했다.지역별로는 전주 대비 0.7원 오른 서울이 L당 2051.5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다. 반면 대구는 L당 1990.6원으로 가장 낮았고, 전주보다 1.4원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2013.8원으로 평균 판매가가 가장 높았다. 알뜰주유소는 L당 1995.9원으로 가장 낮았다.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2004.8원으로, 전주 대비 0.3원 떨어졌다.국제유가는 주 초반 미국과 이란 간 교전이 이어2026.06.15 18:19
도심 한복판에서 전통 명절 단오(음력 5월 5일)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스마트폰과 게임에 익숙하던 아이들은 부모의 손을 잡고 떡메를 내리쳤고, 시민들은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며 가족의 건강을 기원했다.안양시는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만안구 삼덕공원에서 안양문화원 주관으로 ‘제40회 안양단오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9일 단오를 앞두고 주말을 맞아 기획된 이번 축제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2,000여 명이 찾아 초여름의 활기를 더했다.1979년 첫걸음을 뗀 안양단오제는 올해로 성년을 넘어 마흔 번째 개최를 맞이했다. 오랜 세월 축적된 역사만큼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2026.06.15 18:08
민선9기 오산시정이 과학기술과 미래전략 분야 전문가들을 전면에 내세운 인수위원회를 구성하며 본격적인 시정 밑그림 그리기에 나섰다.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은 15일 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 제막식과 위촉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인수위원회는 새 시정부 출범에 앞서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공약 이행 방향과 주요 현안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특히 이번 인수위원회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소속 전문가들이 핵심 역할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인수위원장에는 김승겸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가 선임됐으며, 윤영상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연구조교수가 부위원장을 맡아 인수위원회를 이끈다.인수위는 기획2026.06.15 18:07
화성특례시가 민선 9기의 핵심 정책 방향을 정립하고 시민 체감형 미래 전략을 도출할 '핵심 컨트롤타워'를 본격 가동한다.시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조승문 위원장, 오일용 자문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미래비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의 서막을 알렸다. 위원회는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화성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4대 분과 중심의 '정책 플랫폼'… 실효성 있는 실행 과제 발굴이번에 첫발을 뗀 미래비전위원회는 단순한 자문 역할을 넘어, 민선 9기의 주요 공약을 구체화하고 시정의 로드맵을 디자인하는 실질적인 정책2026.06.15 18:06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가 제11대 후반기 2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입법 성과를 남겼다. 15일 도의회에 따르면, 특히 임기 마지막 회기에서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지원을 위한 조례안을 통과시키며 경기도 미래산업 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이날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제391회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심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심사를 마치고 후반기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위원회는 지난 2년 동안 인공지능(AI), 반도체, 양자기술,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조례안 68건과 동의안 90건을 심사하며 경기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 기반 구축에 집중해2026.06.15 17:51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이 6·15 남북공동선언 26주년을 맞아 접경지역인 인천의 지정학적 특수성을 언급하며, 차기 시정부의 핵심 기조로 ‘실용적 평화 경제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거창한 정치적 구호로서의 평화가 아닌, 시민의 생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생존형 평화 행정’을 펼치겠다는 구상이다.박 당선인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재의 남북관계는 근본적인 시험대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며 “북한 여자축구단의 방한 등 민간 차원의 대화 실마리가 고개를 들고 있지만, 구조적인 긴장 체제는 여전히 팽팽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이재명 대통령 평화체제 지지”…중앙·지방정부 ‘투트랙’2026.06.15 16:48
용인특례시 역사상 최초의 ‘재선 시장’ 타이틀을 거머쥔 이상일 시장이 민선 9기 시정의 뼈대를 세울 전천후 싱크탱크를 출범시키며 거침없는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4년간 다져온 ‘용인 르네상스’의 성과를 단절 없이 잇는 동시에, 반도체 산업 강세를 발판 삼아 도시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혁신하겠다는 투트랙 청사진이다.용인특례시는 민선 9기의 핵심 공약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체계화할 구심점인 ‘용인 르네상스 2.0 추진기획단’이 15일 공식 출범해 내달 20일까지 약 한 달간의 민선 9기 로드맵 수립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검증받은 이 시장의 정책 비전을 실행 가능한 행정 지표로 전환하는2026.06.15 07:05
김주형이 RBC 캐나디언 오픈에서 최종일 타수를 줄이며 10위권에 올랐다.프로 15년 차 버드 컬리(36·미국)의 RBC 캐네디언 오픈 우승은 '인간승리' 그 자체로 감동 드라마였다.'죽을 고비'를 넘긴 버드 컬리의 239번째 출전 만에 첫 우승이다.1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칼레돈의 TPC 토론토 앳 오스프라이 밸리(파70·738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114회 RBC 캐나디언 오픈(총상금 98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김주형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골라내 합계 10언더파 270타를 쳐 전날 공동 32위에서 공동 15위로 껑충 뛰었다.통산 3승을 올린 김주형은 2023년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이후 우승이 없다.컬리는 버디 72026.06.15 05:49
최혜진(롯데)과 김효주(롯데)가 팀 경기 다우 챔피언십에서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다.이 대회는 2명씩 짝을 이뤄 출전하는 이 대회 1, 3라운드는 볼 1개를 두 선수가 번갈아 치는 포섬, 2, 4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 플레이한 뒤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하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된다.15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30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팀 경기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 포볼경기.1타 선두로 시작한 김효주와 최혜진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내 합계 15언더파 265타를 쳐 단독 2위에 올랐다.2015년 LPGA투어에 합류한 김효주는 올 시즌2026.06.14 20:48
LG 트윈스가 임찬규의 시즌 최고 역투를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LG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주말 3연전에서 1패 뒤 2연승을 거둔 LG는 41승24패를 기록하며 이날 경기가 취소된 2위 kt wiz(38승1무25패)와 격차를 2경기로 벌렸다.반면 롯데는 2연패에 빠지며 24승1무39패로 리그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롯데가 최하위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일 SSG 랜더스전 이후 43일 만이다.선취점은 롯데가 가져갔다. 롯데는 4회초 나승엽의 적시타로 1-0 리드를 잡았다.끌려가던 LG는 6회말 균형을 맞췄다. 선두타자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오스틴 딘의 안타와 문보경2026.06.14 18:58
[양주(경기)=안성찬 대기자]페어웨이와 까다로운 코스 세팅이 선수들의 발목을 잡았던 내셔널 타이틀 한국여자오픈은 '루키' 김민솔(두산We've)을 선택했다.'국대' 출신의 김민솔은 15일 20살 생일을 하루 앞두고 우승컵은 안아 자축했다.김민솔은 지난 4월 iM금융오픈에서 우승한 뒤 2개월 2일만에 승수를 추가하면서 통산 4승을 올렸다.국가대표 선배와 챔피언조에서 샷 대결을 벌인 국가대표 양윤서(18·인천여고부설방통고3)는 프로의 벽을 넘지는 못했지만 골프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는데 성공했다.14일 기상악화로 경기가 중단됐던 가운데 경기도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파71·6663야드)에서 열린 내셔날 타이2026.06.14 18:45
2024년 제네시스대상 장유빈이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복귀 8개 대회만에 통산 4승을 알렸다.장유빈은 14일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북-서코스(Par72)에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 KPGA 클래식 with 아임 비타(총상금 7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10점을 더 추가해 최종합계 4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KPGA투어에서 이 대회만 타수 대신 스코어마다 부여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고, 파는 0점,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모두 -3점으로 처리한다.2라운드합계 27점으로 단독 선두에 오른 장유빈은 3라운드에서도 12026.06.14 18:15
14일 제40회 한국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 18번홀(파4)에서 퍼트를 하던 한국프로골프(KLPGA)투어 2년차 한아름에게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한국여자오픈을 주관하는 대한골프협회(KGA)는 일요일 최종라운드가 열린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 오후 3시25분 낙뢰로 인한 경기 즉시 중단을 선수들에게 알렸다.그시각 한아름은 18번홀 그린에 공을 올린 상태. 위원회의 경기 중단을 알리는 혼을 듣고도 퍼트를 해 규칙위반으로 실격했다.골프규칙 5.7b(1)는 위원회가 즉시 중단을 선언하는 경우, 모든 플레이어는 반드시 플레이를 즉시 중단하고 위원회가 플레이 재개를 선언할 때까지 다른 스트로크를 해서는 안 된다2026.06.11 16:23
엔에이치엔(NHN)이 자회사 NHN클라우드의 양철웅 보안개발랩 연구소장을 기업 전체의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신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양철웅 신임 CTO는 지난 10일, NHN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타운홀 미팅 자리에서 임직원들을 만났다. 그는 이 자리에서 AI 시대 기술 조직의 리더로서 핵심적인 키워드로 속도, 방향을 제시했다.그는 "AI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함께 일하는 동료로, 빠르게 움직이는 것만큼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기술 전략과 실행력을 갖춰 그룹 차원의 역량을 연결,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양 신임 CTO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 박사 출신이다. 박사 연구 과정에서 아라기술2026.06.08 10:29
네오위즈가 박성준 신작개발그룹장을 김승철 공동 대표의 자리를 이을 새로운 대표로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박 대표 내정자는 오는 8월 예정된 정기 이사회를 통해 새로운 공동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현 공동대표 중 배태근 대표와 함께 회사를 이끌게 된다. 김 공동 대표는 사임 후에도 네오위즈 사내이사직을 유지하며 이사회에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인사에 관해 네오위즈 관계자는 "창사 이래 최초로 개발자 출신 대표이사 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박 대표 내정자는 일렉트로닉 아츠(EA)와 이야소프트 등 게임사를 거쳐온 현업 개발자 출신이다. 네오위즈에선 지난 2013년부터 개발이사와 블레스스튜디오 콘솔개발본부장, 라운드8스2026.06.05 09:41
라인야후에 매각되는 절차를 밟고 있는 카카오게임즈가 이사회 개편을 목표로 임시주주총회를 연다. 새로운 이사 대열에 이시우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와 김태환 라인게임즈 부사장 등이 합류한다.카카오게임즈의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22일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연다. 이날 본사의 이시우 CBO와 김태환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서석호 페트리코파트너스 상무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임태섭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사외아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논의한다.김태환 부사장은 넥슨코리아 전략기획실장과 기획조정이사, 부사장 등을 거친 게임 업계 베테랑이다. 지난 2023년 라인게임즈에 합류해 부사장이자 최고전략책임자(CSO2026.06.15 13:25
제22회 부산국제무용제(BIDF)는 새로운 문화원형을 제시하며, 국제무용제의 수범적 모델과 춤의 본질에 대한 사유를 낳았다. 그것은 동시대 춤이 어디에 서 있으며, 지역 기반 국제 축제가 어떤 방향으로 진화해야 하는가를 보여준 실천적 사례였다. 13개국 44개 단체, 60여 편의 작품, 2만7000여 명의 관객이 향유한 무용제는 양질의 알찬 작품들과 여러 장르에 걸친 동시대 무용들로 구성되어 양적 성장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무엇보다도 춤이 극장의 벽을 넘어 도시와 해변, 학교와 광장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증명하며, 사회적 공공성을 획득하는 과정을 분명하게 드러냈다. 올해 BIDF의 가장 주목할 변화는 축제 구조의 재편이었다. 신2026.06.10 13:43
적막한 밤하늘의 은하수가 한 장의 태피스트리(Tapestry)를 펼치듯, 온 대지에 형형색색의 봄꽃이 만개하여 거침없이 봄의 열기를 뿜어내는 4월 11일 오후 5시 성수아트홀에서 작곡가 안성균이 ‘Immersion(몰입)’이란 주제로 그의 잃어버린 삶의 여정을 무대에 올렸다. 번득이는 푸른 무대 조명은 앞으로 전개될 곡의 성격을 암시하는 느낌이다. 작곡가 안성균은 지나쳐버린 과거의 응집된 조각들을 하나씩 끌어내어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감각으로 드러낸다. 작곡가는 오실레이터, 모듈레이션으로 신디사이저 소리를 극대화·생성·조작한다. 총 4장의 섹션마다 지난해 8월 ‘안성균 작곡 발표회’의 모스부호에서 영감받아 실행되었고, 과거2026.06.09 13:38
※ 샹탈 카롱(Chantal Caron)은 캐나다 퀘벡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무용단 ‘플러브 에스파스 댄스’(Fleuve Espace Danse, 2006년 창단)의 안무가이자 예술감독이다. 그녀의 안무작 ‘나무의 존재’는 시적 은유로 나무와 인간 존재의 연결성을 사유한다. 이 작품은 부산 하늘연극장에서 6월 5일(금)·6일(토),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 거제도문화회관에서 네 차례 한국의 관객들과 만났다. 아시아에서 프리미어로 진행된 이 작품에 대해 한국 공연 전에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Committee Of Korean Arts Critics) 회장이자 SDP(Seoul Dance Play) 조직위원장인 장석용(Chang Seok-yong)이 인터뷰를 가졌다.샹탈 카롱은 현지 맞춤형 작품2026.06.09 09:37
지난 5월 16일(토), 17일(일) 오후 5시, M극장(예술감독 이지연) 'MAVERICK M'(매버릭 엠)에 공연된 조혜정 안무의 '몸과 껍질'(Body and Skin)은 신체와 외피가 충돌하고 공존하는 경계에서 보호와 억압이라는 이중적 감각을 섬세한 움직임의 결로 표현해 냈다. 투명한 구조물 아래 흔들리는 몸은 규율된 존재이면서도 끊임없이 탈주를 꿈꾸는 유동적 주체가 되었고, 억제된 호흡은 곧 저항과 생성의 리듬으로 변환되었고, 익숙한 무용 문법을 해체하며 시간과 침묵, 긴장과 감각의 층위를 치밀하게 구축했다. 공연은 미래적 감수성과 존재론적 질문의 방향성을 예민하게 환기했다. '몸과 껍질'은 보호와 억압이라는 신체의 경계를 탐구하며2026.06.07 14:59
"다른 애들은 다 쓰는데, 우리 애만 안 쓰면 뒤처지는 거 아닐까"이 문장을 한 번이라도 떠올린 적 있는 부모라면, 아이의 AI(인공지능) 사용을 허용할 지 말 지를 결정하는 것은 교육의 판단이 아니라 불안감이라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불안이 판단의 자리를 차지하는 순간, 결정은 아이가 아닌 주변을 향한다. 그리고 그 불안은 아이에게도 조용히 전달된다.미국 시카고 대학교 베커프리드먼경제연구소(Becker Friedman Institute for Economics)가 2025년 발표한 워킹 페이퍼 〈AI 도입의 사회적 역학(Social Dynamics of AI Adoption)〉은 미국·캐나다·영국의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또래 아이들의2026.06.05 13:23
5월 29일(금) 오후 3시, 7시 30분,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예원학교(YEWON SCHOOL, 교장 박경옥) 주최·주관, 학교법인 서울예술학원·예원학교 총동창회 후원, 예원학교(1967년 개교) 창립 59주년 기념 제40회 무용발표회가 두 차례 있었다. 한국무용 편은 이청준 원작의 영화 '서편제'(1993)를 각색한 '아니리'(총감독 : 정혜진, 안무·예술감독 : 손미정) 이었다. 예원학교는 공연을 통한 교육으로 학생들이 예술을 통한 나눔과 성장의 기쁨을 경험하게 한다. ‘아니리’는 판소리에서 창을 하는 중간중간에 가락을 붙이지 않고 이야기하듯 설명하는 부분이다. “아니리는 판소리 구성 요소 가운데 하나이다. 판소리 구성 요소로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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