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9 14:23
강화군의회가 지난 8일 개최된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중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역별 차등 전기 요금제 도입 추진 및 폐기물 처리 관련 인천 역차별 중단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9일 밝혔다. 강화군의회는 정부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추진하는 지역별 차등 전기 요금제가 지역의 전력 자급률을 고려하지 않은 채 전국을 수도권·비수도권·제주 3개 권역으로 일괄 구분해 차등을 두려는 방침에 대해 강력한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인천의 전력 자급률이 186%(2023년 기준)로 전국 최고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인천을 수도권으로 묶어 전기요금을 인상하려는 시도는 수익자 부담 원칙과2025.09.08 18:02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8일 기업 규제 개선 방안과 관련해 “기업 규모별로 차등 규제가 많고, 성장할수록 보상이 줄고 더 많은 부담을 지는 현재의 제도를 개선해 달라"고 촉구했다. 최 회장은 이날 재계 대표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요 당직자들과 만나 미국 진출 한국 기업의 활동을 위한 비자 문제와 기업 규제 완화 등 경제 현안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양측은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소통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상의와 민주당은 이날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경제 현안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민주당에서는 정청래 당대표와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최 회장과2025.09.08 16:07
한국이 개발 중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와 한국형 소형원자로 ‘스마트100’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NEA) 평가에서 세계 소형모듈원자로(SMR) 노형 가운데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대전 유성을)이 국회입법조사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NEA는 최근 보고서에서 i-SMR에 22점, 스마트100에 19점을 부여했다. 이는 전체 평균 점수인 17.38점을 웃도는 수준이다.NEA는 전 세계 18개국에서 개발 중인 74개 SMR 노형을 인허가, 부지, 금융조달, 공급망, 참여도, 핵연료 등 6개 항목별로 평가했다. 그 결과 i-SMR은 전체 10위, 스마트100은2025.09.06 12: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영토 내 마약 카르텔을 직접 타격하는 방안까지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CNN은 5일(현지시각) 마약 카르텔과의 전쟁을 선포한 트럼프 대통령이 다양한 군사 작전 수행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트럼프 행정부는 펜타닐을 밀수출하는 베네수엘라의 마약 카르텔을 테러 단체로 규정해 무력 사용의 문을 열어놓은 상태다.실제로 미국은 최근 카리브해에서 베네수엘라의 마약 카르텔 트렌데아라과(TdA) 소속 조직원 11명이 탑승한 마약 운반선을 폭격하기도 했다.미국은 카리브해에 핵 추진 고속 공격 잠수함 1정을 비롯해 7척의 군함을 파견했다.이와 함께 베네수엘라와 인접한 푸에르토2025.09.05 10:36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원도심과 신도시 간 불균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원도심 쇠퇴 문제에 대응하고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국회 연구모임이 공식 출범한다고 5일 밝혔다. 이건태 국회의원(경기 부천시병,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8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국회의원 연구모임 출범식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국회 소통관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연구모임은 소멸 위기에 놓인 원도심 주민들의 어려움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는 공감대가 이루어지면서 결성됐다. 실제 원도심 주민들은 열악2025.09.05 09:54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이 인공지능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인공지능교육진흥법안'을 4일 대표 발의했다.5일 강 의원에 따르면, 이번 법안은 인공지능기술 발전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가운데 교육 분야에서도 이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강 의원은 “인공지능은 기술 진보를 넘어 문명사적 변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교육 분야에서도 미래 인재 양성 차원에서 국가 차원의 체계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법안에는 △인공지능교육종합계획 수립 △전문기관 지정 또는 위탁 △교원·강사 및 전문인력 양성·재교육 지원 △국2025.09.08 20:28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발생한 한국인 체포 사태와 관련해 시민단체들이 8일 저녁 서울 광화문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었다.촛불행동,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국민주권당 등은 이날 오후 7시 ‘우리 국민 체포·감금한 트럼프 규탄 및 석방 촉구대회’를 열고, 구금된 한국인 노동자의 조속한 석방과 미국 정부의 사과를 요구했다.참가자들은 “미국 요구로 미국 땅에 공장을 짓고 있는 우리 노동자를 불법 체류자로 몰고 있다”며 “평택 미군기지와 미국 대사관은 임대료조차 내지 않으면서도 특혜를 누린다. 진정한 불법은 미국에 있다. 주권자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2025.09.07 10:34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부동산 공급 대책에 대해 "정부는 주택시장 안정, 국민들의 주거 안정을 최대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오늘 오후에 주택공급대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KBS 일요 진단에 출연, 주택관리 대책과 관련해 "6·27 대책으로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마련하면서 지금 주택시장이 조금 안정화된 것으로 보이지만 수요관리만으로 안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핵심 내용과 관련, "그동안 인가-착공 여러 기준으로 공급했는데 이번에는 착공 기준으로 발표한다"며 "착공 이후 절차도 빨리해서 주택이 빨리 나오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구 부총리는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2025.09.06 10: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부 수입 품목의 관세율을 0%까지 낮출 수 있는 행정명령에 5일(현지시각) 서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에서 “특정 수입품에 대해 상호관세를 0%로 인하하거나,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부과된 관세를 (인하하는 방향으로) 수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대상 품목은 미국에서 재배·채굴 및 자연생산이 불가능하거나 국내 수요를 충족하는 데 불충분한 제품이다. 특정 농산물, 항공기 및 항공기 부품, 비특허 의약품 등을 예시했다.블룸버그 통신은 이들 제품에 흑연, 텅스텐, 우라늄, 금괴 등이 해당한다고 보도했다. 특수 향신료와 커피, 항생제도 해당할 수 있다고 전했다.다만 트럼프는 이 같은 예외 조2025.09.06 10:14
다음주(8∼12일)에는 일자리와 나라 살림, 가계대출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발표된다.대통령 공약인 청년미래적금 도입 논의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우선 통계청은 10일 ‘8월 고용동향’을 내놓는다.지난 7월 취업자는 2902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1000명 늘어 두 달 연속 1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다.취업자 수 증가 폭이 10만∼20만명 부근에서 등락하는 양상에서 건설을 비롯한 내수 부문을 중심으로 고용 한파가 심화하는 양상이다. 청년층 일자리 부진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11일에는 7월 말 누적 기준 재정 동향 자료가 나온다.올해 1∼6월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94조3000억원으로 역대 네 번째로 많았다. 2차 추가경정예산2025.09.05 20:29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 청문회에서 미국 통상 압력 때문에 플랫폼 독점 규제법은 추진이 어렵지만 갑을관계를 규율하는 법은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수십 차례 반복된 교통법규 위반과 세금 체납에 대해서는 실수였다며 사과했다.주 후보자는 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 때문에 플랫폼 독점규제법 추진은 어렵지만 갑을 관계를 다루는 법인 이른바 ‘플랫폼 공정화법’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주 후보자는 “과점 규제에 관한 플랫폼법을 추진하기 어려운 여건이라는 것을 좀 이해해 주시고요. 한국 경제의 갑을관계의 문제는 아주 오래된 문제고, 그것이 최근에 플랫폼 경제까지 전염되어서 급속히 확대되고2025.09.05 19:12
한국이 20년 만에 의장국으로 나선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장관회의가 성장 기반 확대 등의 내용이 포함된 공동선언문 채택과 함께 막을 내렸다.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날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끝난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공동선언문 채택에 합의했다. 공동선언문에는 혁신을 촉진하고 스마트 정책으로 지속가능 성장을 뒷받침하면서 연결성을 강화해 성장기반을 넓히자는 회원국들의 공통된 의지가 담겼다. 한국 주도로 채택된 ‘제주 이니셔티브’도 유의미한 결과물이다. 제주 이니셔티브에는 역내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견인할 'APEC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출범을 토대로 한다. 정례 포럼 운영, 온라인 정보 공유2025.09.06 13:53
행정안전부는 6일 밤부터 7일까지 수도권과 충청·전라권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됨에 따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7일 오전 사이에 충남·전북 지역에 시간당 최대 5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김 본부장은 이날 회의에서 밤부터 새벽 사이 취약시간대에 비가 내리는 상황을 고려해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또 지난달 말부터 비가 이어진 수도권과 충남·전북 지역은 우수관과 빗물받이 관리 실적을 점검하고, 하천변·지하차도를 비롯한 침수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즉시 통제할 것을 주문했다2025.09.06 09:03
주말에 무더위 속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습도가 높은 가운데 서울을 포함한 일부 수도권과 남부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6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이날과 일요일인 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대 80㎜의 비가 쏟아지겠다.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청권·전라권은 30∼80㎜, 강원내륙·산지 20∼60㎜, 경상권 10∼60㎜, 제주도 5∼40㎜다.이날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도는 오전, 전라권·경상권·제주도는 오후에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특히 이날 오후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강수량의 지역별 차이가 크겠다.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와 이로 인한 피해가 우2025.09.05 20:19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충남권은 새벽부터,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전라권은 오전부터, 경상권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각각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부터 이틀간 내릴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대전·세종·충남, 전북, 광주·전남 30∼80㎜다. 강원 내륙·산지, 충북은 20~60㎜,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10~60㎜, 제주도 5~40㎜의 강수량이 예상된다.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2025.09.02 08:30
법무법인 YK는 지난 1일 ‘새정부 노동 ESG(환경·사회·지배구조)·ESH(환경·안전·보건) TF’ (노란봉투법 TF)를 공식 발족했다고 밝혔다. TF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에 따라 원청 사용자성 확대, 손해배상 제한, 쟁의행위 범위 확대 등으로 높아진 기업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4일 노란봉투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노동 현장의 규제 환경이 크게 바뀌었다. 원청 사용자성 확대, 손해배상 제한, 쟁의행위 범위 확장 등 핵심 조항이 시행되면 대기업은 물론 복잡한 공급망을 가지거나 속해있는 중견기업까지 새로운 불확실성에 직면하게 된다. YK는 법안 통과 뒤 기업들의 자문 요청이2025.08.31 18:09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또 최고 체감 온도는 33도까지 올라 무더위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9월 1일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중부 지방의 비는 1일 밤에 그치겠지만 일부에서는 다음 날에도 이어져 2일에는 새벽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도에, 오전까지 충청권에, 오후까지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31일부터 9월 2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청·경상권·강원내륙산지 30∼80㎜(부산·경남 남해안 100㎜ 이상), 전라권과 제주도 10∼60㎜(많은 곳 80㎜ 이상)이다. 소나기가 내리는2025.08.29 16:11
내년에 폭발물과 지뢰를 탐지하는 AI(인공지능) 로봇을 통한 폭발물과 지뢰의 자동탐지와 제거를 위해 113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기획재정부는 29일 발표한 2026년도 예산안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이색 사업 10선'을 소개했다. 10선에는 고령 운전자를 위한 페달 오작동 방지 장치, 집중호우 때 생명을 지켜줄 맨홀 추락방지 시설, 화재 취약 아파트에 들어설 연기감지기 같은 안전장치들이 포함돼 있다. 폭발물과 지뢰제거 로봇도 들어 있다.기재부는 폭발물과 지뢰 제거 로봇을 본격 가동한다며 관련 예산을 2024년 209억 원에서 923억 원 늘린 1132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정부가 폭발물과 지뢰 제거 로봇을 본격 가동하기로2025.09.09 15:33
이민근 안산시장과 담당 공무원이 25개 동 현안을 직접 찾아가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새로운 현장 소통 프로그램 ‘현장에 답을 찾아서, 현답버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8일 첫 일정을 소화하기 전 시청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행정의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라며 “시 25개 동을 직접 찾아가 시민 불편과 요구를 듣고 이를 즉각적인 변화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답버스’는 공감·동행·감동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관공서를 벗어나 불편 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즉시 답을 제시하는 열린 행정 모델이다. 아울러, 단순히 의견을 청취하는 데 그2025.09.09 15:33
안산시는 지난 8일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원도 강릉시의 생활용수 확보를 위해 안산시 수돗물 ‘상록수(水)’ 1.8리터 2700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강릉시는 장기간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식수는 물론 생활용수 고갈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달 30일 재난 사태를 선포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지난 7일 기준 12.6%까지 하락해 제한 급수를 시행하는 등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번 지원은 강릉시의 지원 급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시는 강릉시 가뭄 극복에 동참하고자 주말에도 정수장을 가동하고 안산시 병입 수돗물인 상록수(水) 생산에 나섰다. 상록수(水)는 팔당호를 원수2025.09.09 15:33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생명 나눔 문화 확산과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노사공동‘장기기증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실시됐다. 울산항만공사는 장기기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 유급휴가 제도 등 실질적인 정보를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해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배포하고 장기기증 희망자로 등록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2025.09.09 15:32
안산문화재단은 지난 8일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와 함께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10월 2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열릴 예정인 “안산시와 NH농협이 함께하는 로컬푸드 음악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 농업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공동의 의지를 담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안산시와 NH농협이 함께하는 로컬푸드 음악회” 공동 기획·운영 △음악회 관련 정보의 상호 공유 및 협조 체계 구축 △지역사회 문화예술발2025.09.09 15:32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난 6월 23일부터 지난 8일까지 개최한 주요 사회단체 소통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자치협의회를 비롯해 27개 주요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3년간 추진해온 구정 현안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논의 현안에는 △계양테크노밸리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유치 △계양산업단지 조성 △교통의 중심지 계양을 위한 철도망 확충 △계양~강화 고속도로 이화 IC 설치 반영 등 인프라 구축 △계양아라온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등 문화관광 활성화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 조성 △서운도서관 이2025.09.09 15:31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국기원으로부터 명예 단증을 수여받았다고 9일 밝혔다.이번 명예 단증은 국기원장을 대신하여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최재춘 위원장이 전달했으며, 이날 기장군을 대표해 정종복 기장군수, 정동만 국회의원,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이 ‘명예 4단증’을 수여받았다.국기원 명예 단증은 주로 각국 정상, 정부 관료, 국내외 스포츠계 인사, 지자체장, 정치인 등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크며 태권도에 공헌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공인 단증이다. 이번 명예 단증 수여로 기장군이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수행한 다양한 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특히 군은 지난 7월 ‘2025년2025.09.01 20:42
다가오는 9월, 극장가에 다양한 색깔의 ‘가족’ 이야기가 찾아온다. 가족을 소재로 한 스릴러, 드라마, 다큐멘터리 세 편의 신작이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우선, 송진욱 감독의 <송송송 가족여행: 전기차 지구횡단>이 오는 10일 개봉한다. 3대가 함께 떠나는 예측 불가 전기차 세계 일주 다큐멘터리로 아빠와 두 아들, 그리고 할아버지가 지구 반대편의 엄마를 만나기 위해 광주에서 부다페스트까지 2만7363km를 달리는 80일간의 여정을 담았다.도중에 맞닥뜨리는 돌발 상황,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장난꾸러기 두 아들의 웃음소리까지 그대로 녹여낸 이 작품은 해외 영화제에서 먼저 주목을 받았다. 2025 바르셀로2025.08.30 14:38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스포츠윤리센터와 e스포츠 현장 인권 보호를 목표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 이후 e스포츠 선수와 지도자들이 활동 과정에서 겪는 인권 침해, 비리 피해를 예방하고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한다.구체적 협업 방향성으로 △e스포츠인을 위한 예방 교육 실시 △관련 실태 조사와 예방 방안 연구 △상호 발전 지원을 통한 다각도 협력 등이 언급됐다.스포츠윤리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스포츠 비리 문제 해결을 위한 징계 정보 공개, 통합 신고 관리에 더해 인권 침해 방지를 위한 다양한 예방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김영만 KeSPA 회장은 "e스포츠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2025.08.25 11:22
연예계에 새로운 공감 소통바람이 불어온다. 배우 공형진의 신개념 인터뷰 프로그램 <공형진이 만난 사람: 공유시대>가 베일을 벗을 준비를 마쳤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계미디어(회장 권모세)가 제작하는 '공형진이 만난 사람: 공유시대(연출 유정우)'는 35년차 배우 공형진이 2017년 영화 '로마의 휴일' 이후 7년간의 침묵을 깨고 시청자들에게 선보이는 스타공감 토크쇼다. 이 프로그램은 안방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신스틸러'이자 tvN 현장토크쇼 '택시', SBS 파워FM '씨네타운' 등 탁월한 진행감을 보였던 공형진의 말맛나는 경험들과 함께 정경사문(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계 스타들의 인생 희로애락을 풀어내는 일종의2025.08.24 10:14
손흥민 선수가 미국 이적후 첫골을 터뜨렸다. '손세이셔널' 손흥민(33·LAFC)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 3경기 만에 기막힌 프리킥 득점으로 마수걸이 득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댈러스와의 2025 MLS 정규리그 원정에서 전반 6분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뽑았다.이로써 지난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원정 경기에서 도움을 작성하며 LAFC 유니폼을 입고 첫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던 손흥민은 이날 MLS 데뷔 3경기 만에 '1호골'의 기쁨을 맛봤다.4-3-3 전술의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6분 데니스 부앙가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의 키커2025.08.23 04:00
전쟁은 인류 문명을 파괴하는 ‘초극단적 재난’이다. 국제정세, 개별 국가, 인간의 운명을 깊은 수렁으로 몰아넣는 부정적 대사건이다. 이것은 주로 개인의 심리, 국가 내부의 정치, 국가 간의 정치 등이 원인이 돼 발발한다. 군사학자인 클라우제비츠는 '전쟁론'에서 전쟁의 성격을 네 가지로 분석하기도 했다. 첫째, 전쟁은 ‘위험’의 영역이다. 둘째, 전쟁은 ‘육체적 피로와 고통’의 영역이다. 셋째, 전쟁은 ‘불확실성’의 영역이다. 넷째, 전쟁은 ‘우연’의 영역이다. 인류 역사에서는 전쟁이 많이 발발했다. ‘인류사는 곧 전쟁사’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전쟁으로 말미암아 역사가 크게 뒤바뀌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인류2025.08.21 16:40
세상에 없던 축구 이벤트 '넥슨 아이콘 매치'가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세계 축구 아이콘들에 더해 올해 새로운 '빅 네임'들이 대거 참가해 국내외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크림(Kream) 플랫폼에서는 21일 오후 6시 '2025 아이콘 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 이른바 '넥슨 아이콘 매치 2' 입장권 예매가 시작된다. 넥슨 축구 게임 'EA 스포츠 FC 온라인'과 'EA 스포츠 FC 모바일' 이용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일반 관람객 대상 티켓팅은 22일 시작될 예정이다.'아이콘 매치'란 이름 답게 라인업 또한 화려하다. 올해 새로이 영입된 선수 기준으로 FC 스피어에 잔루이지 부폰, 프랑크 리베리, 가레스 베일, 웨인 루니, 호2025.09.06 16:07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은 인터넷 방송 산업 태동부터 활동해 온 유튜버다. 1인 미디어의 대명사로 꼽힌다.국내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대도서관은 6일 오전 8시 40분 경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경찰관·소방관들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다.경찰·소방은 대도서관의 지인에게 약속 시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고 연락도 받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도서관은 유튜브가 서비스되기 이전부터 '세이클럽' 등 국내 웹 커뮤니티에서 인터넷 방송인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지난 2005년 유튜브가 서비스를 개시하자 인터넷 라이브 방송과 하이라이트 영상 게재를 병행, 현재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들에게 익숙한 수익2025.09.09 10:09
9월 1일(월)부터 30일(화)까지 한국공예체험박물관(시흥시 매화산단로 61) 2층 갤러리에서 맥간공예가(Mackan Artist), 청담(靑潭) 우윤숙(禹允淑, Woo Yun-sook, 예맥회 회장)이 ‘빛과 보리의 만남-예맥회 정예작가전'을 열고 있다. 이 전시회는 맥간공예 창시자 백송(白松) 이상수(맥간공예연구원 원장) 및 정예작가 열한 명이 서른세 점의 맥간공예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후원은 맥간공예 연구원·천안맥간아트·안양맥간아트·한국공예체험박물관이 맡았다. '예맥회 정예작가전'에서 스승 이상수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수석전수자 우윤숙·이은지, 특별전수자 임경순·송경화·김명숙·배민정·김혜정, 일반전수자 허승미·서은지·이미혜2025.09.02 16:27
서영님의 춤은 화작(畵作)이었다/ 뎃상인 듯 도자기를 빚는 듯/ 역사와 전설이 고운 사위와 디딤으로 쌓여/ 아득히 신화의 눈물로 반짝거렸다/ 세월은 버드나무 끝에 고희를 부르고/ 그리움과 사랑의 길 위에/ 일관되게 품격을 유지하는 춤/ 들뜸을 낮춘 차분함 속에 열정 쏟아내며/ 전설의 춤은 숙성을 거듭하고 있었다/ 보랏빛으로 피어난 춤/ 두루마리 길게 편 그림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청량한 바람 시처럼 피어나도록/ 명화(名畵) 만난 추억을 불러와야겠다 8월 24일(일) 19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약당에서 님무용예술원·은방초춤보존회·관성묘유지재단 주최, 예원학교 총동문회·서울예술고등학교 총동문회·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2025.09.02 13:59
“천지신명께 비나이다. 강릉에 제발 비를 뿌려 주소서.” 강릉단오제보존회가 최근 강릉 지역에 심각한 가뭄이 계속 되자 대관령산신당·대관령국사성황사에서 기우제(祈雨祭)를 봉행했다는 소식을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들은 “가뭄 해갈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 대관령 산신과 대관령 국사 성황신에게 가뭄 해갈을 기원하는 기우제를 지냈다”고 밝혔다. 무녀와 집사들이 전통 복식을 입고 제단에 제물을 올리고 밤·대추·떡 등 제물을 올린 뒤 비가 내리길 기원하는 축문(祝文)을 낭독했다. 기우제가 끝나고는 굿이 펼쳐졌다. 굿을 주관한 강릉단오제보존회장은 “매년 단오굿 등으로 시민 안녕과 풍어·풍년을 기원했지2025.09.02 13:55
호반문화재단이 이탈리아 작가 알레산드로 시치올드르의 개인전을 연다. 호반그룹 호반문화재단은 2일 경기도 과천 호반아트리움에서 이탈리아 현대미술 작가 알레산드로 시치올드르(Alessandro Sicioldr)의 개인전 ‘고요한 빛, 황홀의 틈’을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내년 1월 4일까지 진행되며 이탈리아 프리모 마렐라 갤러리(Primo Marella Gallery)와의 협업과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후원으로 마련됐다.시치올드르는 고전 회화 기법에 몽환적 상상력을 결합한 작품 세계로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디지털 이미지가 손쉽게 생산되는 시대에 그는 수천 번의 붓질로 작품을 완성하며 회화의 본질2025.08.26 10:58
8월 23일(토), 오후 2시, 5시, 소월아트홀(성동문화재단 이사장 윤광식)에서 서울문화재단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 프로젝트’인 양영은의 '구미호'가 두 차례 공연되었다. 9개의 장 구성의 이 작품은 서글픈 사랑의 서곡이 흐르면서 귀신을 품고 태어난 아기 소화의 출생에서 ‘사랑의 파드되’로 죽음에 이르는 전 과정이 담긴다. 안무가 양영은은 연구하는 발레학자로서 기존 ‘구미호’의 공포적 이미지를 넘어 탐미적 발레로 엮어내며 기량을 과시하였다. M발레단의 신작 '구미호'는 원전 '산해경'의 구미호를 경전 삼아 대중적 인기의 수위를 차지하는 한국적 귀신과 요괴에 대한 탐구를 통해 생산된 새로운 방식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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