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태국서 의료기기 수출 성과…뉴욕 스타트업 투자유치까지 글로벌 공략 확대
경기도가 태국에서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수출 가능성을 확인한 데 이어 미국 뉴욕 투자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지원에 나서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14일 도에 따르면, 태국 방콕에서는 도내 의료기기 기업 9개사가 현지 바이어와 300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해 9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고, 이 가운데 한국신체정보는 현장에서 2건, 총 13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해외시장 개척 기조를 이어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유망 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해 뉴욕 현지 투자자와의 만남부터 IR 피칭, 네트워킹, 후속 투자 연계까지 지원한다.태국서 도내 의
2026.07.13 20:45
정부가 전력 수급에 따라 가정용 전기요금을 시간대별로 다르게 매기는 방안을 검토한다. 전력이 남는 시간에는 요금을 낮추고 수요가 몰리는 시간에는 높이는 방식이다.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현재 가정 현재 가정용 전기요금이 시간대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되는 점을 지적하며 요금체계 개편 필요성을 제기했다.이 대통령은 전력 공급이 많은 시간과 피크 시간의 요금을 차등화하면 전력 수요를 분산하고 히트펌프의 효율적인 이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다만 물가 부담을 고려하면 당장 개편 논의를 본격화하기는 어렵다는 점도 언급했다.산업용보다 낮은 가정용 전기요금을 조정2026.07.11 21:10
이재명 대통령이 몽골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한국과 몽골은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고 양국 관계의 '황금시대'를 열겠다는 공동 비전을 제시했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현지시각) 몽골 울란바타르를 출발해 서울로 향했다. 이로써 튀르키예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포함한 3박 5일간의 순방 일정을 마쳤다.이 대통령은 지난 9일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희토류를 비롯한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양 정상은 '한·몽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양국 관계의 '황금시대'를 열어가기로 했다.공동선언에는 한반도 평화2026.07.11 17:24
이재명 대통령이 몽골 최대 국가행사인 '나담축제'에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 공식 주빈으로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빈 만찬에서 한국과 몽골을 진정한 친구인 '안다'로 규정한 데 이어 전통 활쏘기를 함께 체험하며 2박 3일간의 국빈 방문을 마무리했다.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김혜경 여사와 함께 몽골 울란바타르 국립체육경기장에서 열린 나담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 내외도 자리를 함께했다.나담축제는 몽골의 자유와 독립 정신을 기리는 최대 국가행사로 씨름과 경마, 활쏘기 등 전통 종목을 중심으로 열린다. 한국 정상이 공식 주빈으로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개막식을 관람한 이 대통령 부2026.07.09 22:11
검찰개혁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수사·기소 분리 작업이 본격적인 입법 단계에 들어섰다. 다만 최근 경찰 부실수사 논란으로 떠오른 장윤기 사건이 변수로 부상하면서 검찰 보완수사권을 전면 폐지하는 방안을 둘러싼 여권 내부의 이견도 함께 커지는 분위기다.9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당은 오는 10월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 출범 일정에 맞춰 관련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개정안은 검사를 직접적인 수사 주체로 규정한 조항을 정비하는 동시에 기존 보완수사 요구권과 시정조치권, 재수사 요구권의 실효성을 높이는 내용을 담았다.2026.07.09 20:29
한국과 몽골이 경제와 안보, 보건·의료를 아우르는 협력 관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로 했다. 양국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원칙적 타결을 계기로 교역 확대에 속도를 내고, '한·몽 관계의 황금시대'를 함께 열겠다는 공동 비전을 공식화했다.몽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울란바타르에서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언론 발표를 통해 양국이 미래 협력 방향을 담은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선언이 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경제 분야에서는 CEPA 원칙적 타결이 가장 큰 성과로 제시됐다. 양국은 이를 발판으로 경제·통상·투자2026.07.09 19:59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앞둔 노사 협상이 막바지 조율에 들어갔지만, 인상 폭을 둘러싼 견해차를 끝내 좁히지 못했다. 사용자위원 일부가 회의 도중 퇴장하는 등 협상은 긴장감 속에 이어졌으며 최종 결정은 다음 회의로 넘어갔다.최저임금위원회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3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논의했다. 이날 노동계와 경영계는 각각 9차 수정안을 제시했지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제14차 전원회의를 오는 14일 오후 3시에 다시 열어 심의를 이어갈 예정이다.이번 수정안에서 노동계는 시간당 1만1천220원, 경영계는 1만530원을 각각 제안했다. 현행 최저임금인 1만320원과 비교하면 노동계는 8.7%(9002026.07.13 20:22
정부가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수입 신선란 가격도 30개 기준 5000원 아래로 내려간다.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전국 이마트의 수입 신선란 30개 판매가격이 기존 5890원에서 4980원으로 인하된다.정부가 추가 수입을 추진 중인 신선란 2억개 가운데 약 1000만개가 이번 주 이마트와 롯데마트, 제과협회 등에 공급된다. 이후 공급 물량을 주당 2000만개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계란을 비롯한 농축산물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오는 9월 2일까지 참여 유통업체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국산 농축산물을 3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농할 상품권’은 오2026.07.12 12:00
세상에서 가장 참을성 없는 청자는 어쩌면 인공지능(AI)일지도 모른다. 아기가 거실 한쪽을 가리키며 뭐라고 옹알거린다. 옆에 놓인 AI 스피커(애플 아이폰의 '시리(Siri)'나 아마존의 스마트 스피커 '알렉사(Alexa)'처럼 말을 걸면 대답해주는 AI 비서)에게 노래를 틀어 달라고 조르는 중이다. 스피커는 반응이 없다. 아이는 다시, 조금 더 크게 옹알거린다. 여전히 침묵. 결국 엄마가 대신 말해준다. "이 노래 틀어줘." 스피커가 곧바로 응답한다. 이 장면은 그 집에서 수십 번, 수백 번 되풀이된다. 아이는 그 반복 속에서 하나를 배운다. 세상에는 내 말을 알아듣는 존재와 아무리 애써도 알아듣지 못하는 존재가 있다는 것을. 이 흔한 장면2026.07.11 13:58
미국 나스닥에 입성한 SK하이닉스가 상장 첫날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주요 외신과 월가의 관심이 집중됐다. 시장에서는 이번 상장을 인공지능(AI) 열풍을 넘어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가늠할 시험대로 평가했다.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10일(현지시간) 공모가보다 13.08% 오른 168.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CNBC와 블룸버그TV 등 주요 경제매체는 관련 소식을 주요 뉴스로 다뤘으며,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생방송 인터뷰에 잇따라 출연해 메모리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블룸버그통신은 SK하이닉스의 성공적인 데뷔에 대해 AI 수요가 수십년간 메모리 산업을 지배했던 호황과 불황의 반복을 바꿀 수 있2026.07.11 10:58
여성 노인의 소득 증가율이 최근 10년 동안 남성보다 높았지만 실제 연금 수령액은 남성의 6분의 1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소득 수준이 워낙 낮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로, 증가율만으로는 성별 노후소득 격차가 개선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다.11일 국민연금연구원의 ‘공적연금 수급에 따른 여성 노인의 소득구성과 소비수준 변화 분석 연구’에 따르면 만 66세 이상 여성 노인의 총소득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94.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남성 노인의 증가율은 72.2%였다.그러나 2023년 기준 여성 노인의 월평균 국민연금 수령액은 24만3000원으로 남성의 154만5000원과 큰 격차를 보였다. 증가율은 여성 쪽이 높았지만 실제2026.07.11 10:42
코스피가 고점 대비 크게 조정받으면서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자 예탁금이 5개월 만에 110조 원 아래로 떨어졌다. 외국인의 매도 물량을 받아내던 개인의 매수 여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투자자 예탁금은 107조127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20일 104조1291억 원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투자자 예탁금은 지난달 29일 132조4697억 원을 기록한 이후 8거래일 연속 감소했다. 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 계좌에 넣어뒀지만 아직 매수에 사용하지 않은 자금으로, 향후 증시에 유입될 수 있는 대기자금으로 분류된다.코스피는 지난달 22일 종가 기준 역대 최고인 9114.55까2026.07.11 10:29
정부의 7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과 국제유가 안정 영향으로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8주 연속 하락했다. 두 유종의 전국 평균 판매가격은 모두 L당 1800원대로 내려왔다.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둘째 주(5∼9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893원으로 전주보다 59.1원 하락했다.지역별로는 제주가 L당 1926.7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주와 비교하면 52.0원 내렸다. 가장 저렴한 대구는 60.8원 하락한 1864.4원으로 집계됐다.상표별로는 에쓰오일 주유소가 L당 1895.5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888.7원으로 가장 낮았다. 전국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62.3원 떨어진 L당2026.07.12 21:03
월요일인 13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고,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더위를 식히기에는 부족하겠다. 도시별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2도, 대전 35도, 울산 33도, 광주 32도, 대구 37도, 부산 31도다. 중부지방과 전북 등 내륙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겠는데,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40㎜, 강원 내륙 및 산지·충청권·전라권 5∼20㎜ 상당이다. 제주도와 전남권 등에는 비 소식이 있다.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덥겠다.2026.07.12 10:53
경북 경산과 포항 지역에 신설 이후 처음으로 ‘폭염 중대경보’가 발령됐다.이미선 기상청장은 12일 수시 브리핑을 통해 경북 경산과 포항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어, 폭염 중대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올여름 폭염 중대경보 제도가 신설된 이후 첫 적용 사례다. 폭염 중대경보는 기존의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 2단계로 운영되어온 특보 체계에 추가된 최고 단계다. 해당 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일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기존의 폭염특보는 습도를 반영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이면 폭염주의보를, 35도 이상이면 폭염경2026.07.11 21:24
밤사이 전국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가운데 일요일인 12일 내일날씨도 낮 기온이 최고 37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제주와 남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일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예상된다.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날씨는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로 예보됐다.주요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대전·대구 35도, 광주 34도, 부산 32도 등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내일날씨는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 곳이 많겠다.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2026.07.11 20:19
정부가 광주 군공항의 무안 이전이 끝나기 전이라도 공군 기능을 다른 기지로 분산해 부지를 먼저 비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조치다.11일 정부와 군 당국에 따르면 국방부는 광주 군공항에 주둔하는 공군 제1전투비행단의 기능을 국내 다른 공군기지로 나눠 배치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새 군공항 건설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기존 부지를 조기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제1전투비행단은 T-50 고등훈련기를 운용하며 조종사 고등비행훈련을 담당하고 있다. 기능을 분산할 경우 수용 기지의 훈련 부담과 조종사 양성 체계 차질 가능성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광주 군공항이 한미2026.07.11 18:37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의 '봐주기 수사' 의혹이 당시 경찰 지휘부로 확대됐다. 경찰은 현장 수사관들이 제시한 강간살인 혐의가 최종 수사 결과에서 빠진 과정에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11일 광주경찰청장실과 수사부장실, 강력계장실, 광주 광산경찰서장실과 형사과장실 등을 압수수색했다.당시 지휘부가 현재 근무 중인 전남 담양경찰서 서장실과 광주 북부경찰서 형사과장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압수수색 대상자들은 현재까지 모두 참고인 신분이다.이번 수사는 장윤기 사건 수사팀장이었던 A 경감이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된 뒤 상급 지휘라인으로 확대됐다.특별수사단은 장윤2026.07.11 17:36
공무원과 교사들이 낮은 임금과 퇴직 후 연금 공백, 과도한 업무 부담을 개선하라며 서울 도심에 집결했다. 경찰과 집배원 등 직군별 노동권 문제까지 한꺼번에 제기되면서 공공부문 처우 개선 요구가 전면으로 떠올랐다.공무원·교원 생존권 쟁취 공동투쟁위원회는 11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에서 '7·11 공무원·교원 노동자대회'를 열었다.공동투쟁위원회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찰공무원직장협의회, 전국민주우체국본부 등 5개 단체로 구성됐다.주최 측은 이날 집회에 약 1만4000명이 참가한 것으로 추산했다. 당초 신고 인원은 2만명이었다.참가자들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2026.07.14 08:58
지팡이를 짚고 법원 계단을 오르는 아흔다섯 노인의 모습을 뉴스로 접하며, 나는 오래도록 마음이 편치 않았다. 신천지는 내가 믿는 길과는 다른 길을 걷는 종교이지만, 종교가 다르다고 해서 한 인간에 대한 연민까지 달라질 수는 없는 노릇이다. 수행자의 눈으로 보면, 그가 누구든 자비심이 앞서는 것이 마땅하다. 신천지예수교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구속과 기소 소식을 접하며 나는 두 가지를 묻고 싶어졌다. 저 고령의 몸을 굳이 구치소에 가두어야만 했는가. 그리고 이번 수사는 애초에 정한 길을 그대로 걷고 있는가. 혐의를 부정하려는 것도, 사법부의 권위에 시비를 걸려는 것도 아니다. 법이 스스로 세운 원칙에 얼마나 충실한지, 함께2026.07.13 17:47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급하는 다산지금A3 통합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 과정에서 불거진 행정 편의주의적 절차 논란이 경기도의회의 발 빠른 중재와 공사의 전향적인 제도 보완 결정으로 극적인 합의점을 찾았다.기존의 모호한 추첨 방식으로 인해 서류 제출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던 신청자 전원에게 자격 심사 기회가 다시 주어지면서, 공고문에 명시된 공정한 잣대로 입주자를 가려낼 수 있는 길이 열렸다.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다산1동)은 13일 정현미·장송회 도의원과 함께 의회 청사에서 김태욱 GH 임대주택본부장을 비롯한 실무 책임자들과 긴급 행정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 의원은2026.07.13 17:31
양평군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최정상급 현대음악 연주단을 영입해 지역민들에게 격조 높은 문화적 단비를 선사하고, 글로벌 예술 교류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군은 지난 9일 오후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군민 300여 명의 뜨거운 호응 속에 ‘독일 앙상블 호리존트 초청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발표했다.이번 기획은 지리적 여건상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해외 유수의 전문 공연을 주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친숙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문화 소외를 해소하는 동시에 양평의 문화적 영토를 세계로 확장하겠다는 취지다.무대의 주인공인 앙상블 호리존트는 1990년 독일 데트몰트에서 태동한 현대음악 전문 프2026.07.13 17:22
양주시가 회천 신도시 지역의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민들의 도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덕정역 U-도서관을 덕계역 광장으로 이전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시는 덕계역 광장으로 이전한 U-도서관을 1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동인구가 많은 덕계역을 중심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회천 신도시 주민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책을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 독서 거점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365일 24시간 운영…도서관 문 닫아도 책 빌린다U-도서관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무인 스마트도서관으로, 시민들이 365일 24시간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도서를 대출하거나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일반 도서관의 운영시간이 끝난 이후는2026.07.13 17:19
민선 9기 닻을 올린 오산시가 한정된 예산 자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메스를 들이대는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에 전격 착수했다.시는 재정 건전성을 조기에 회복하고자 모든 사업의 타당성을 제로베이스에서 재평가하고, 성과가 미진하거나 연내 집행이 불투명한 사업을 과감히 도려내어 민생경제 안정, 시민 안전망 구축, 그리고 핵심 공약 사업에 집중 투입하겠다는 복안을 13일 발표했다.조용호 오산시장은 외형적인 예산 규모 확장보다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재원을 우선 배분해야 한다는 철칙을 세웠다. 이에 따라 ‘선택과 집중’을 민선 9기 재정 컨트롤의 최우선 이정표로 설정했다. 세교1터미널 부지 등 660억 넘는 대형2026.07.13 17:06
부산 기장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빈틈없는 재해 예방 조치와 고품격 문화 콘텐츠를 동시에 선보이며, 동남권 최고조의 자연 휴양지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군은 해안선과 산림, 계곡이 어우러진 독보적인 생태 자원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인프라와 생활밀착형 예술 무대를 결합해 ‘체류형 복합 관광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먼저 기장군은 최근 피서 인파가 몰리는 정관 윗골공원과 일광 아라공원 물놀이장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현장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우성빈 기장군수는 주말 이용객이 밀집하는 시간대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 작동 상태와 안전요원 배치 현황, 실시간 수질관리 시스템을 면2026.07.14 08:21
올 시즌 메이저 대회 2승을 차지한 유해란(다올금융그룹)이 세계여자골프랭킹 3위에 올랐다.유해란은 12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47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91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에서 브룩 헨더슨(캐나다)와 연장전을 벌여 우승했다.이번 우승으로 유해란은 12일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4계단 상승해 랭킹 3위로 도약했다.김효주는 1계단 내려가 랭킹 4위를 마크했다.컷 탈락한 넬리 코다(미국)는 랭킹 1위, 지노 티띠꾼은 랭킹 2위를 유지했다.김세영은 랭킹 10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1위에 랭크됐다2026.07.13 05:56
김주형(24·나이키)이 디 오픈 전초전인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역전 우승했다. 김시우(30·CJ)와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톱10'에 들었다.1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노스 버윅 르네상스 클럽(파70·728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한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김주형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며 합계 17언더파 263타를 쳐 이민우(호주)를 2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157만5000달러(약 23억6785만원).약 3년 만에 우승이다. 김주형은 2023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한 뒤 긴 슬럼프에 빠졌다가 지난2026.07.13 00:00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역대 한국(계)선수 우승 일지(1988년부터 2026년 7월12일까지)1988년 구옥희 스탠더드 레지스터 핑 터콰이즈 클래식1994년 고우순 도레이 재팬 퀸스컵1995년 고우순 도레이 재팬 퀸스컵1998년 박세리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 US여자오픈, 제이미 파 크로거 클래식, 자이언트 이글 클래식(4승)펄 신(미국) 스테이트 팜 레일 클래식1999년 박세리 숍라이트 클래식, 제이미 파 크로거 클래식, 삼성월드 챔피언십, 페이지넷 챔피언십(4승)김미현 스테이트 팜 레일 클래식, 벳시킹 클래식(2승)2000년 박지은 캐시아일랜드 그린스닷컴클래식김미현 세이프웨이 챔피언십2001년 박세리 유어라이프 바이타민스 클래식, 롱스2026.07.12 23:23
유해란(25·다올금융그룹)은 올 시즌 2개 메이저 대회에서 연속 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LPGA투어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지난달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해란은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특히,유해란은 동타를 이룬 브룩 헨더슨(28·캐나다)과 연장 1차 전에서 꺾고 우승했다.18번홀에서 열린 연장 1차전에서 유해란은 티샷을 페어웨이로 날렸으나, 헨더슨은 왼쪽으로 날아가 러프에 낙하했다.헨더슨은 페어웨이로 레이업헤서 4온 시켜 파에 그쳤다.유해란은 아이언으로 핀 우측으로 2온에 성공해 우승 버디를 잡아냈다.12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479야드)에서 열린 미국2026.07.12 22:56
올 시즌 메이저 2승을 노리는 유해란(다올금융그룹)과 브룩 헨더슨(캐나다)가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게 됐다.12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47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91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유해란은 이날 버디 1개, 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19언더파 265타를 쳐 18번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한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지난달 말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를 제패하며 LPGA 투어 통산 4승을 올린 유해란은 '무빙데이'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메이저 대2026.07.12 15:45
[정선(강원)=안성찬 대기자] 이변(異變)은 일어나지 않았다.고지우(24·삼천리)가 2년 만에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타이틀을 탈환했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12일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3·665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올 시즌 열여섯 번째 대회인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일 4라운드.공동 2위와 8타 차로 출발한 고지우는 이날 보기만 2개 범했지만 우승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고지우는 버디 없이 보기 2개로 2타를 잃어 합계 22언더파 270타를 쳐 4타씩 줄인 공동 2위 박혜준(두산건설 We've), 성유진(대방건설)을 5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1억8000만원2026.07.09 14:12
네오위즈가 글로벌사업그룹을 신설하고 그룹장으로 워게이밍 최고제품책임자(CPO)를 역임한 크리스 정을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영입은 대표 교체에 따른 인사 조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네오위즈는 오는 8월 이사회를 통해 기존의 김승철·배태근 공동 대표 중 김승철 대표가 퇴임하고 박성준 신작개발그룹장이 새로이 공동 대표를 맡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이 가운데 기존 조직을 신작개발그룹과 라이브게임사업그룹, 글로벌사업그룹 등 3개 조직으로 개편한다. 신작개발그룹은 박성준 대표 내정자가 그대로 겸임하며 라이브게임사업그룹장은 게임 포털 '피망'을 맡은 올림포스본부의 조민구 본부장이 낙점됐다. 여기에 글로벌사업그2026.06.22 13:56
유비소프트를 창업한 기예모 5형제의 맏형 클로드 기예모가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9세였다.AP통신 등 외신들의 최신 보도에 따르면 클로드 기예모는 지난 19일, 프랑스 라볼 공항 인근 들판에서 그가 탑승한 경비행기가 추락하며 사망했다.클로드 기예모는 프랑스 브루타뉴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그의 동생 미첼과 이브, 제라드, 크리스티앙 등 5형제와 더불어 부모님의 사업을 도왔다. 농산물 유통 사업을 시작으로 컴퓨터 등 전자기기 유통으로 사업 부문을 넓히며 게임 소프트웨어까지 다루기 시작, 1986년 게임 전문 유통 기업 유비소프트를 설립했다.유비소프트는 1995년, 콘솔 게임 '레이맨'의 세계적 흥행으로 스타덤에 올랐2026.07.13 13:36
병오년 칠월/ 이상의 시선 하나에/ 잠시 머문다./ 비는 내리고/ 개구리의 울음은/ 비를 닮은 것이 아니라/ 우울이라는 이름을 잠시 빌린다./ 한 사람이 걷는다./ 걸음은/ 어느새 우리의 속도가 되어/ 골목의 적막을 지나간다./ 바이올린 하나 / 허공은/ 가벼운 떨림 하나를/ 세상보다 먼저 들어 올린다./ 좁고 긴 망원경 끝에서/ 우리는 우리를 바라본다./ 멀리 있어서 가까운 얼굴들/나는 우리를 품는다./ 품는다는 것은/ 한 사람을 부르는 일이 아니라/ 흩어진 시간을/ 하나의 이름으로 모으는 일/ 배고픔 때문일까/ 아직 이름을 얻지 못한 슬픔 때문일까./ 중원에는/ 오늘도 비가 내리고/ 빗방울마다/ 아무도 끝내 부르지 못한/ 우리의 이름 하2026.07.09 11:40
도처에 AI 눈이 번득이고 디지털 갑옷 무사들이 온오프 공간을 누비는 서울의 복판에서 동해를 보는 눈은 차라리 게슴츠레하다. 짙푸른 바다에 취한 듯, 폭포수 햇살에 졸린 듯 먼 바다 포말처럼 가물거린다. 파도 조각들이 은빛 소리를 내며 날아가 연두 잎으로 돋아난 게 설악이던가 싶은 '울산바위스러운' 상상도 했고 바다에 수직으로 꽂히는 눈발이 마치 하늘에서 백마가 내려오며 무릎을 꿇는 형상 같다는 '정동진스러운' 상상도 했었지만.... 그러나 서울에서 달려온 상상력은 '동해'의 차가운 물이 정수리에 닿으며 찬란하게 부서졌다. 동해의 깊이를 모르는 나그네는 발을 적시며 '탐독'의 돛을 올렸다.책 '동해탐독'은 동해에서 잡히는2026.07.07 19:30
농림과 산업 관리, 산림 변화 모니터링용 농림위성으로 개발된 차세대 중형위성(이하 차중) 4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고 교신까지 성공했다.7일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차중4호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4시 12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에 실려 발사됐다. 이 위성은 500㎏급 표준형 플랫폼을 활용한 농림위성으로 국내 기술로 개발된 탑재체가 실렸으며 광역관측카메라를 통해 전국을 3일 주기로 촬영할 수 있다. 차중 4호를 실은 팰컨9은 발사 2분 28초만에 1단을 분리했고 3분 15초께 위성보호 덮개를 분리했다. 발사 약 2시간 30분 후인 오후 6시42분께 발사체와 분리됐다. 향후 차중 4호는 고2026.07.07 13:43
최근 정치권에서 이른바 ‘폴더 인사’가 다시 화제가 되었다.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대통령을 맞이하는 자리에서 여당 대표인 정청래 의원이 허리를 90도로 숙여 인사하는 장면이었다. 당청 갈등설이 불거진 뒤 나온 장면이어서 이를 두고 예의인지, 정치적 제스처인지, 권력 앞의 과잉 충성인지 여러 해석이 뒤따랐다. 그런데 이 장면은 특정 정당이나 특정 정치인만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왜냐하면 2024년 1월에도 비슷한 장면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던 한동훈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설이 커진 직후, 충남 서천시장 화재 현장에서 윤 대통령을 향해 90도에 가깝게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그는2026.07.07 13:34
사)홍정희오페라단이 KBS홀에서 선보인 가곡 발표회 '아리랑' 아종(雅終)은 유사한 공연의 성료와 차별화된, 한국 음악이 지닌 심미적 깊이와 시대적 확장 가능성을 입증한 예술적 성취였다. 무대는 한국인의 집단적 기억 속에 자리한 ‘아리랑’을 중심축으로 삼아, 가곡과 전통음악의 정서를 치밀한 음악적 서사로 재구성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는 향토적 감성을 재현하는데 머무르지 않고, 보편적 감동으로 승화시키는 품격 있는 음악적 담론이었다. 이번 공연의 가장 큰 미덕은 서로 다른 음악 언어의 유기적 융합에 있었다. 장대한 오케스트라의 음향 구조 위에 국악기의 고유한 음색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었고, 국내외2026.07.02 15:28
M극장(강남구 포이동 소재, 대표 이도엽, 예술감독 이지연)이 6월 27일(토) 개관 20주년을 맞아 밀물현대무용단(예술감독 이해준) 주관의 기념 공연(M극장, 14:00, 18:30)과 이정화(한글춤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기념 좌담회(M극장 라운지, 16:00~17:30)를 가졌다. 좌담회는 M극장 창설과 한국 현대무용의 발전과 한글춤 창작에 지대한 공헌을 한 현대무용가 이숙재(李淑在, 1945.01.07. ~2022,10.14, 한양대 에리카 무용예술학과 명예교수)를 기리는 프로그램이었다. 김태원(‘공연과 리뷰’ 편집인) 춤비평가의 M극장과 이숙재 교수 회고담, 생전에 친교한 장석용(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회장)과 이만주(무용평론가)의 회고, 후학 대표 이해준1
유해란, LPGA 메이저 에비앙 우승 놓고 헨더슨과 연장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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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짜릿한 역전승...PGA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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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네 탓이오"... '청라 연장' 감사한다니, 결국 '면피용' 시민들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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