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4 16:33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12일 임시 의원총회를 열어 신임 상근부회장에 박일준 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박 상근부회장은 행정고시(31회) 출신으로, 산업자원부 자원개발과장, 지식경제부 정책기획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국장·소프트웨어정책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한국동서발전 사장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을 거쳤으며, 지난해 5월까지 산업부 2차관을 지내며 에너지 정책을 총괄했다.박 상근부회장은 “대한상의가 국민과 기업이 친밀하게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의 신뢰를 얻도록 지원하2024.04.11 16:50
4·10 총선(국회의원 선거)이 범야권의 완승으로 마무리되면서 재계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완화됐던 ‘반기업 정서’, 특히 대기업에 대한 불신이 다시 고개를 들지 않을까 우려하는 모습이다. 11일 현재 삼성과 SK, 현대자동차, LG 등 4대 그룹을 포함한 주요 대기업들은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어떠한 의견도 내놓지 않고 있다. 경제단체의 입장으로 갈음하겠다는 것인데 그런데도 불안감은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주요 그룹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글로벌이코노믹'에 “국민의 뜻이 반영된 결과이니 기업으로서 할 이야기는 없지 않으냐”라면서 “여야가 협력해 위기의 경제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기업에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는 원론2024.04.01 21:07
경남도 출자기관인 주식회사 경남무역의 하명곤 대표가 NH농협캐미컬 대표이사로 1일 취임했다.농협케미컬은 농협계열사로 농업용 약제 제조업을 주로 하는 회사로 하 대표는 NH농협 경남본부장을 역임한 '농협맨'으로 2022년 농협경제지주 상무로 퇴임 후 2023년 4월부터 경남무역 대표로 활동했다. 경남무역은 농수산물 수출과 국내유통을 전문으로 하고 경남도가 47.9%, 농협경제지주 12.9% 등의 주주 구성을 갖추고 있다.하 대표는 이성희 전 농협중앙회장 시절 장철훈 농협경제지주대표의 추천으로 농협경제지주 상무로 전격 발탁됐다.장 대표와 하 대표는 서울대 동창으로 경제사업 분야에서는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왔고 직원들 사이에서2024.03.29 22:27
29일 89세를 일기로 별세한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은 섬유에서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전기, 중공업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중공업의 성장사를 이끈 주역이자 재계를 대표해 국내는 물론 국제관계에도 관심을 갖고 행동으로 옮긴 ‘실천하는 경영인’으로 평가 받는다.기술과 품질을 중시했던 그는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효성의 대표 제품을 세계 최고 반열에 올렸고, 대표 경제단체인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 맡는 등 재계의 ‘얼굴’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되는 이유 한가지가 중요” 기술에 대한 집념조 명예회장은 기술에 대한 집념이 상당했다. 나일론, 폴리에스터 등 합성섬유로 성공한 뒤 합성수2024.03.29 20:27
경제단체들이 29일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별세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련)는 이날 추도사에서 "시대를 앞서가신 엔지니어 출신 경영자로서, 기업은 기술로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원천기술 개발에 누구보다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며 "1971년 설립하신 효성기술연구소는 국내 최초의 민간기술연구소이자 기술경영의 상징이 되었다. 스판덱스 등 첨단 섬유의 원천기술 확보와 미래 산업의 쌀이라는 탄소섬유의 독자개발을 통해 기술 한국의 면모를 전 세계에 각인시킨 회장님의 공로를 기억한다"고 했다.이어 "특히 회장님은 위기를 기회로 바꿔낸 '뚝심의 경영인'이셨다. IMF 외환위기 등 숯한 위기에도 굴하지2024.03.17 17:34
우리나라의 주요 빅테크 기업들과 스타트업, 그리고 글로벌 디지털 테크 기업들이 디지털혁신을 논의한다. 17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미국 민주주의기금(NED)과 공동으로 '글로벌 디지털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18일 한국에서 개막하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앞서 마련된 전야 행사로, 삼성과 네이버, 카카오,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등 한미 주요 디지털 테크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또 국내외 주요 IT기업뿐 아니라 10여개 디지털 테크 분야 스타트업 대표들, 미국, 유럽연합(EU), 네덜란드를 포함한 외국 정부 인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2024.04.26 12:00
삼성스토어가 올해 아동안전지킴이집 서비스 참여 매장을 전국 약 160여 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보호하는 민간·경찰 합동 치안 시스템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임시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등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낯선 사람이나 동물로부터 위협을 받거나 길을 잃은 어린이는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된 삼성스토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삼성스토어는 2015년부터 해당 서비스에 동참 중으로 현재 △서울 △경기 △강원 △경남 △경북 △대구 △전북 △광주 지역의 총 50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추가로 110여 개 매2024.04.26 12:00
삼성전자가 메가박스 주요 지점에서 '비스포크 AI 콤보'와 '비스포크 AI 스팀'을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메가박스 △성수 △목동 △하남 스타필드 △수원 스타필드 4개점에서 히어로 영화 콘셉트의 '세상에 없던 그들이 온다, TEAM AI'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생활 속 골칫거리인 빨래와 청소를 알아서 해치우는 '일상 속 히어로'가 콘셉트다. 더러운 빨랫감을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치우는 히어로로 변신한 '비스포크 AI 콤보'와 바닥 먼지와 오염을 무찌르는 '비스포크 AI 스팀'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올인원 세탁2024.04.26 11:59
LG전자가 중동·아프리카 지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24일(현지시각)부터 이틀간 ‘LG 쇼케이스 2024’를 진행했다. LG 쇼케이스는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행사로 현지 거래선 및 파트너사와 소통하는 자리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행사는 ‘리인벤트 투게더(Reinvent Together)’를 주제로 중동·아프리카 지역 거래선과 파트너사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1000㎡ 규모의 메인 전시관을 마련하고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OLED)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 △알파11 AI 프로세서로 보다 밝고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는 ‘LG 올레드 에보(evo)’ 등 TV 제품과 웹2024.04.25 17:45
LG전자가 올해 1분기 매출 21조959억원을 기록해 역대 1분기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력사업인 생활가전 사업과 미래 사업인 전장부문이 주요했다. LG전자는 25일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매출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8%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2020년 이후 5년 연속 1조 원을 넘겼다. 시장 내 경쟁 심화에 마케팅 등 자원투입이 늘어났음에도 견조한 수익성을 달성했다. LG전자는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수요회복 지연 등의 거시경제 상황이 이어졌지만, 구독 등 지속적인 매출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2024.04.26 15:14
기아가 26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을 통해 "배터리 셀 가격이 하락하면서 원가 경쟁력이 좋아졌다"며 "EV 배터리 셀 가격이 하락하면서 친환경차 손익이 개선되는 가운데 이번 분기에도 두자릿 수 순익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이브리드 또한 판매 확대까지 더해지면서 내연기관차(ICE) 정도의 수익성을 보였다"며 "전체 친환경차 수익률은 두자릿 수를 완전히 넘어섰기 때문에 원가경쟁력, 고정비 경쟁력을 갖고 있는 내연차와 친환경차 모두 높은 수익성이 전망된다. 1분기보다 2분기에 전체적인 판매량 증가가 이어질 것이다"고 덧붙였다.2024.04.26 15:06
자동차 부품 세계 1위 업체인 덴소는 26일(현지시각) 2025년 3월기 연결 순이익(국제회계기준)이 전년 대비 68% 증가한 5260억 엔(약 4조638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덴소 역사상 최대 이익이다.자동차 생산 회복세는 다소 주춤하지만, 하이브리드차(HV)용 인버터 등 덴소의 주력 제품들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은 3% 증가한 7조3500억 엔(약 64조8189억 원),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7140억 엔(약 6조2967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토요타 그룹 의존도 높지만, HV 시장 강세덴소의 매출 중 50% 이상을 차지하는 토요타 그룹의 전기차(EV) 수요는 당분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니혼게이자이2024.04.26 14:57
기아가 1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올리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성적표를 발표했다.기아는 올해 1분기 IFRS연결 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26조2128억원, 영업이익 3조425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 19.2% 증가했다. 순이익은 1년 전보다 32.5% 증가한 2조8090억원으로 집계됐다.1분기 판매량은 국내 13만7871대, 해외 62만2644대로 글로벌 76만515대를 기록했다.판매량 감소에도 대당 판매가격(ASP) 상승과 환율 효과로 매출액은 10% 이상 증가한 26조212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원가율은 전년 동기보다 1.1%포인트(p) 개선한 76.2%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1분기 영업2024.04.26 14:34
기아가 올해 1분기 3조4000억원이 넘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거뒀다.기아는 IFRS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26조2129억원, 영업이익이 3조42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19.2% 각각 상승했다. 영업이익률은 13.1%를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2조8091억원으로 32.5% 늘었다.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로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기아 관계자는 1분기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산업수요가 EV 수요 성장률 둔화로 제한적인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기아 판매는 전기차 판매 약화,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차종들의 일시적 공급 부족으로 전년 대비2024.04.26 15:09
“한화금융의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을 응원합니다.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1위 기업을 향해 함께 나아갑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 25일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방명록에 이같은 인사말을 적어 남겼다,,김 회장은 이날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사의 임직원을 격려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 이날 자리에는 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캐롯손해보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피플라이프, 한화라이프랩 등 한화금융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직원들도 함께 자리했다. 또한, 한화생명의 글로벌 금융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동원 한화생명2024.04.26 11:59
에쓰오일이 정제마진 개선과 유가 상승을 힘입어 올해 1분기(1~3월) 전 분기 대비 나아진 경영 실적을 달성했다. 에쓰오일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9조3085억원, 영업이익 4541억원을 실현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1.9% 줄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은 5.3%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에쓰오일은 "매출은 평균 판매단가 하락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정제마진과 유가 상승에 따른 정유 부문 흑자 전환과 석유화학 부문의 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사업별로는 정유 부문이 매출 7조4448억원, 영업이익 2504억원을 달성했다. 아시아 정제마진의 견조2024.04.26 11:57
포스코퓨처엠이 일본 자동차 업체 혼다와 '양극재 합작사'를 세운다. 양극재는 배터리의 핵심 소재로 배터리의 용량과 전압을 결정한다.포스코퓨처엠은 혼다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양극재 합작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최종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며, 합작사에서 생산하는 양극재는 혼다가 북미에서 제조하는 전기차 배터리용으로 공급하게 된다.이번 합의에 앞서 포스코그룹과 혼다는 지난해 4월 양극재·음극재, 차세대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이후 긴밀한 협의를 이어오며,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양극재를 현지에서 생산해2024.04.25 16:17
한화솔루션이 올해 1분기(1~3월) 부진한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 주력 사업인 태양광 및 석유화학 사업 부진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18년 4분기 이후 첫 영업손실이 났다. 실적 개선은 태양광 모듈 판매 회복 및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생산세액공제(AMPC) 확대가 예상되는 2분기로 점쳐진다. 한화솔루션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3929억원, 영업손실 2166억원을 실현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8%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도 448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한화솔루션이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은 한화케미칼 시절인 2018년 4분기 손실 959억원을 기록한 이후 21분기, 약 5년 만2024.04.25 16:02
한화솔루션이 오는 6월 중국 내 태양광 모듈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한다. 생산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치다. 한화솔루션은 한화큐셀 중국 법인인 'Hanwha Q CELLS(Qidong)'의 태양광 모듈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한다고 25일 공시했다. 영업정지 금액은 5310억원으로 지배회사 연결 매출총액의 3.99%다. 회사 측은 "전사 모듈 생산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함"이라며 "전사적으로 정상적인 영업활동에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북미 시장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이날 1분기 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공장의 모듈 생산능력은 2기가와트(GW)정도로 이를 기존 설비 수치에 수정 반영했다"며2024.04.25 15:26
포스코홀딩스는 올 1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 집계 결과 매출 18조520억원, 영업이익 5830억원, 순이익 619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9%, 17.3%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3.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91.8% 증가했다.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사유로 철강과 인프라 부문은 경기침체 지속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영업이익 수준을 유지한 반면 이차전지소재부문에서 지난 분기 재고평가 환입효과가 포함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경기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사업별 본원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체질개선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실적발표와 함2024.04.26 11:58
대한항공은 7월 1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마카오 운항 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15분에 출발해 마카오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후 11시55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마카오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각 다음날 오전 1시1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6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40분이다.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마카오는 중국과 포르투갈의 문화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로 유명하다. 겨울에도 날씨가 비교적 온화해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국적인 거리와 역사적 건축물,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스카이 라인과 나이트 버스 투2024.04.25 15:51
LS그룹은 구자은 회장이 지난 24일(현지시각)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기술 박람회 ‘하노버 메세 2024’ 현장을 찾아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 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LS일렉트릭 부스를 먼저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지멘스, 슈나이더 등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에너지 산업 분야의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전시장을 둘러본 구 회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다양한 미래지향적 신기술을 선보이며 새로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점이 인상 깊다”며 “무엇보다 LS일렉트릭의 독보적인2024.04.24 15:17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 16~22일 5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밴드 가격 (7만3300원~8만3400원) 상단인 8만3400원으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 기관 1805개, 해외 기관 216곳 등 총 2021개 기관이 참여해 총 9억8451만1800주를 신청했으며, 경쟁률을 201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참여주식 수를 공모가격으로 환산 시 수요예측 참여 금액은 약 82조 원으로 2024년 올해 현재까지 최대 규모의 딜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번 수요예측에서 전체 참여 물량의 100%(가격 미제시 3.27% 포함)가 밴드 상단인 8만34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특히 일정 기간(15일2024.04.24 15:01
한화오션 올해 1분기 상선, 특수선, 해양 등 3개 사업 분야 모두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이뤄내며, 회사 전체 영업이익도 529억원을 기록하는 등 올해 연간 영업이익 흑자 달성을 위한 상쾌한 출발을 했다.한화오션은 매출액 2조2836억원, 영업이익 529억원, 당기순이익 510억원 등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약 58.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지난해 4분기에 이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같은 고부가 선종의 생산량 증가 등으로 인한 매출 증가와 이익개선, 환율효과 등으로 경영실적이 개선됐다. 특히 상선, 특수선, 해양 등 3개 사업분야 모두 매출 증대와 흑자전환을 동시에 기록했다2024.04.23 10:34
한화시스템이 지상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3000t급 잠수함을 경험할 수 있는 훈련장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한화시스템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KSS-III Batch-I)의 모의 훈련을 위한 전술훈련장 구축 작업을 지난달 말 마치고 본격 운용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잠수함 전술훈련장이 순수 우리 기술만으로 국내에 성공적으로 개발·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전술훈련장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 항해·전술 훈련이 지상에서도 가능하도록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훈련실 △통제실 △강평실 등 여러 공간으로 나뉘어 구성됐으며, 잠수함 내부와 한반도 주변 해양·수중·음탐 환경을 그대로 재현해 승조원이 해상에 나가지 않고도 수중항2024.04.23 09:50
삼성중공업은 한국형 액화천연가스(LNG)화물창(이하 KC-1)이 처음 적용된 LNG운반선의 운항 재개를 위한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와 협상에 진척이 없어 SK해운에 중재 판결금을 지급하고 구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23일 밝혔다.이 LNG운반선은 화물창 설계 결함으로 인한 콜드 스팟(결빙 현상)이 발생해 운항이 중단된 채, 관련 회사 간 책임 공방과 국내 외 소송으로 이어지고 있다. 수리비와 미 운항 손실 책임을 다투는 국내 소송 1심 에서 화물창을 설계한 가스공사가 패소했으며 영국 중재법원은 선박 가치하락을 인정해 삼성중공업의 배상을 판결했다.자세히 살펴보면, 2023년 10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KC-1 기술 개발사인 가스공사2024.04.25 19:43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반도체법 보조금으로 최대 61억4000만 달러를 받는다.25일(현지 시각) 로이터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날 뉴욕 시러큐스를 방문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지급할 반도체법 보조금 예비 합의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백악관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2022년 통과시킨 ‘반도체 및 과학 법’에 따라 뉴욕과 아이다호 두 곳에 신규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는 마이크론에 최대 61억4000만 달러(약 8조4300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61억4000만 달러의 보조금 규모는 앞서 발표된 대만 TSMC(66억 달러)와 한국 삼성전자(64억 달러)보다는 작은 규모다. 마이크론이 이번 보조금 외에 추가로 대출 지2024.04.25 18:47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짧은 일정으로 미국에 방문 중인 최 회장이 24일(현지 시각) 실리콘밸리 현지서 황 CEO와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인공지능(AI)용 반도체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떠오른 엔비디아는 최근 SK하이닉스의 주력 제품으로 떠오른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최대 핵심 고객이다. 본격적인 AI 시대를 연 것으로 평가되는 엔비디아의 A100, H100 등 주력 AI 칩들이 모두 하이닉스의 HBM을 탑재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엔비디아가 전 세계 AI 반도체 시장에서 거의 90%에 달하는 점유율을 차지2024.04.25 15:20
LG디스플레이가 1분기 469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전환 했다. 다만 전년동기대비 적자폭은 감소했다. LG디스플레이는 25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개최하고 올해 1분기 매출 5조2530억원, 영업손실 46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9.1%가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7.3%가 늘어난 수치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9.0%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LG디스플레이는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TV 및 모니터용 패널 출하량이 확대되고 IT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양산이 시작됨에 따라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의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2024.04.25 14:01
LG디스플레이는 25일 컨퍼런스콜을 개최하고 2024년 1분기 매출 5조2530억원, 영업손실 46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당기순손실은 7613억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8097억원 이다.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TV와 모니터용 패널 출하량이 확대되고 IT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양산이 시작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와 강도 높은 비용 감축 활동을 지속 전개해 전년 동기 대비 손실 규모가 축소됐다.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 22%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PC, 태블릿 등) 40%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28% △차량용 패널 10%이다.LG디스플2024.04.25 11:23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영업이익 2조8860을 기록했다. 특히 D램부문 뿐만 아니라 적자를 기록해오던 낸드부문마저 흑자전환하며 완벽 부활에 성공했다. SK하이닉스는 25일 컨퍼런스콜을 개최하고 올해 1분기 매출 12조4296억원, 영업이익 2조88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23%, 순이익은 1조9170억원이다. 이 수치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4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것이다. 이번 매출은 그간 회사가 거둬온 1분기 실적 중 최대치로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최대 호황기였던 2018년 이후 두 번째 높은 수치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D램과 달리 적2024.04.26 14:25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제품의 EU 인도량은 10만t에 달했다. 1~2월 중 우크라이나산 반제품 수입은 18만8500t으로 2023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 이는 9277만 달러(약 1279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14.9% 증가한 수치이다. 유로스타트의 자료에 의하면 EU국가 중 첫 두 달 동안 불가리아는 우크라이나산 반제품을 가장 많이 수입했다. 불가리아는 전년대비 91.3%가 증가한 6만8300t의 우크라이나산 철강재를 수입했다. 이어 폴란드는 5만3650t으로 전년대비 34.6% 감소했다. 이탈리아는 1만8940t으로 전년대비 89.5%가 늘어났다. 그리스는 1만5400t으로 전년대비 무려 155%가 늘었다. 2월 우크라이나산 반제품 수입량은 10만t으로 전월대비 8.92024.04.26 14:23
아르셀로미탈 일본제철 인도(AM/NS India)는 은행 컨소시엄으로부터 10억 달러(약 1조3795억원)에 달하는 대출을 협의 중이다. 이 대출은 회사의 지속적인 확장 계획을 지원하고 인도 철강 부문의 사업 강화를 위한 것이다.이번 논의는 아르셀로미탈과 일본제철의 합작회사인 AM/NS 인도가 인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시점에 나온 것이다. 이 회사는 인도에서 증가하는 철강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용량 확장 및 현대화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왔다.제안된 차관이 확보될 경우 AM/NS 인도는 확장 계획에 자금을 지원하고 인도 철강 산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추가 재원을 확보하게 된다. 따라서 이 회사는 장기적인 시설2024.04.26 14:21
타타스틸의 최고경영자(CEO)인 TV 나렌드란은 2024-25 회계연도의 인도 국내 철강수요가 8~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낙관적인 전망은 인도 전체 GDP 예상 성장률을 앞지르면서 주로 인도정부가 추진하는 인프라 투자가 뒷받침 되면서 인도 철강부문을 회복시키는 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렌드란은 전 인도관리협회(AIMA)의 내셔널리더십콘클라베와 별도로 인도의 풍부한 철광석 매장량과 생산능력 확대 등을 이유로 인도의 산업이 증가하는 내수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나렌드란은 "2025 회계연도 철강 수요가 8~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소비는 주로 인프라 주도라고 덧붙였다. 인2024.04.26 14:18
중국에서 고품질 철강과 전기 장비를 생산하는 제니스 철강회사가 에티오피아 볼레레미 산업 단지에 투자 의사를 최근 밝혔다.에티오피아 산업단지개발공사(IPDC) 최고경영자(CEO) 아클릴루 타데세는 리원동아 총지배인과 관계자들을 접견하고 대화를 나눴는데, 이 대표는 "공단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외국인 은 중국인"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공단은 중국 투자 데스크도 개설했다고 언급했다.회사 관계자들은 투자계획과 현재 회사 활동을 비롯하여 1단계로 추진해야 할 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중국 창저우성에 본사를 둔 제니스 철강회사는 볼레르미 공업단지 내 30헥타르의 임대 용지를 인수해 1억5000만 달러(약 2026억원) 이상을 투자2024.04.26 13:48
철광석 선물 가격은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수요 감소로 철강 시장이 약세를 보이자 2거래일 연속 손실을 보이면서 거의 일주일 만에 최저치로 추락했다. 2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다롄상품거래소(DCE)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9월 철광석 계약은 주간 거래를 1.91% 하락한 t당 849위안(약 16만673원)으로 마감해 4월 17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싱가포르 거래소의 기준이 되는 5월 철광석은 0702 GMT 기준으로 2.88% 하락한 톤당 112.85달러로 역시 4월 17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 남부 일부 지역이 예상보다 이른 비를 맞으면서 4월 초 이후 세계 2위 경제대국의 철강 소비 모멘텀이 둔화됐다.화타이선물 분석가들은 보2024.04.26 13:45
오만 송전회사(OETC)와 기관들이 아랍에미리트(UAE)의 주요 기관들과 획기적인 협약을 체결했다. 친환경 산업과 재생 에너지 부문을 촉진하기 위한 이 협약은 이 지역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랍지역 매체인 타임즈뉴스 서비스에 의하면 오만과 아랍에미리트의 협약은 국가간의 관계 강화와 지속 가능성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양국의 협약 서명식에는 오만 술탄국 대표와 아랍에미리트의 주요 기업 대표로 구성된 무역 대표단이 참석했다.이번 협약 각서를 통해 양국은 재생 에너지, 친환경 철강, 알루미늄 분야의 프로젝트를 검토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시작하게 된다2024.04.26 13:41
베트남 응에안(Nghe An) 지역에 위치한 BSE 베트남 전자의 수천 명의 근로자들이 경영 악화로 인한 무급 휴가와 보험 미납 문제에 항의하며 25일(현지시각) 집단 농성에 돌입했다. BSE 베트남 전자는 최근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수천 명의 근로자들이 무급 휴가를 받게 되었고, 보험 혜택도 제공받지 못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은 특히 오랫동안 회사에서 일해온 근로자들에게 큰 타격을 주었다. 이들은 혜택 없이 일을 그만두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회사 측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동자들과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양측은 공통의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2012년에 설립된 BSE 베트2024.04.26 13:39
베트남 하이퐁시(Hai Phong)는 26일(현지시각) 한국을 방문한 레 띠엔 쩌우(Le Tien Chau) 당서기를 비롯한 현지 대표단이 LG그룹과의 투자 확대 및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레 띠엔 쩌우 당서기는 이날 열린 'LG그룹 공급망과의 투자 촉진 컨퍼런스'에서 "LG그룹은 하이퐁시를 대규모 외국인직접투자(FDI)의 중심지로 만들고 베트남, 특히 하이퐁시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쩌우 당서기는 "2023년 하이퐁시는 10% 이상의 GDP 성장률, 15%의 산업 생산 성장, 36억 달러(약 5조원)의 외국인 투자 유치를 이뤘으며,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에는 LG그룹의 기여가 매우 컸다"며 "LG그룹과의 협력 관계를2024.04.26 13:34
삼성전자와 구글은 26일(현지시각) 모바일 기기 사업 총괄이 서울에서 만나 인공지능(AI) 파트너십 강화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갤럭시폰의 "AI 기반 경험" 확대를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2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엑스(X)를 통해 "최고의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제공하기 위한 양사 협력은 계속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릭 오스터로 구글 플랫폼·디바이스 사업 부사장이 최근 국내에서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을 만나 찍은 사진과 "훌륭한 대화를 나눴고 파트너십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졌다"는 게시글을 인용했다. 오스터로 부사장 역시 "노 사장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면서 "파트너십2024.04.26 13:30
삼성전자가 중국 LCD 시장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현지시각) 스마트폰매거진이 보도했다. 삼성전자 한종희 DX(TV·모바일) 부문장 부회장이 이끄는 팀이 3일간의 중국 방문을 통해 고위급 논의를 마치고, 특히 HKC와의 협력을 통해 LCD 패널 공급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시장의 역동적 변화와 인수, 특허 분쟁 등에 대응하고자 하는 삼성의 전략적 노력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전략적인 공급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종희 부회장이 이끄는 팀은 중국 방문을 마치고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공급망 강화를 위한 고위급 논의를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에는 스마트폰, TV, 가전제품 등 삼성전자의 다양2024.04.26 13:22
현대L&C의 자동환기창 '스마트 에어 시스템'이 독일 디자인협회(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인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 에어 시스템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와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수상작은 국제 심사위원단이 제품 디자인, 콘셉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등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2024.04.26 05:57
◇BHP, 앵글로 아메리칸 인수 제안으로 광업 거대기업 탄생하나? BHP 그룹이 시가총액 약 350억 달러의 앵글로 아메리칸을 인수하려는 제안을 했다. 이 합병은 수년 만에 가장 큰 광산 거래가 될 전망이다. 앵글로 아메리칸은 이 제안이 요청되지 않았으며 구속력이 없고 조건이 까다롭다고 설명했다. 이 거래는 구리와 철광석 시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구리는 청정 에너지 제품에 필수적이며, BHP는 세계 최대 구리 광산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다. 구리 가격은 전 세계적인 탈탄소화 추세에 힘입어 상승 중이다. 또한, 이 인수로 BHP는 철광석 사업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기아, 2025년부터 인도1
SK하이닉스 "MR-MUF 16단 HBM 제품에도 적용 예정"2
"스타리아는 어디든 갈 수 있다"...'CF 신'으로 떠오른 신태용 감독3
성일 하이텍 獨 배터리 재활용 공장 건설에 8천건 이의4
삼성, VR 기어 특허 출원…피트니스와 게임 기능 탑재 예상5
기아, 카자흐스탄에 자동차 부품 공장 설립6
서일 튀르키예 코카엘리 공장 파업 위기7
삼성, 중국 기업 다탕과의 특허 소송에서 패소8
HD현대마린솔루션, 청약 증거금 25조원 몰려 올해 최대 규모9
현대차, 日 가전제품 판매 최대기업 야마다와 맞손 전기차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