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8 16:16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 회장이 한경협 출범일에 현충원을 찾았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한경협 출범 이후 첫 공식 행사로 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고 한경협이 18일 밝혔다. 류 회장은 김창범 상근부회장 등 한경협 임원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서 묵념을 마친 뒤,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위국헌신을 받들어 G7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한국 경제 글로벌 도약에 앞장서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류 회장 및 임원진은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한경협은 “70여 년 전 경제 황무지나 다름없던 대한민국을 경제 대국으로 이끄시고 자유시장경제 발전에 큰 공을2023.09.18 06:00
전국경제인협회(전경련)는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로 공식명칭을 변경하고 인사를 단행했다. 한경협은 18일 김창범 전 주인도네시아대사를 상근부회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외무고시를 통해 외부무에 입부해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주벨기에·유럽연합 대사·주인도네시아 대사 등을 역임했다. 한경협의 상근부회장 자리는 조직 실무를 담당하고 총괄하는 자리지만 김 부회장의 약력 중 기업 관련 근무 기록은 없다. 지난 2021년 현대자동차의 자문역을 역임한 것이 전부다. 재계는 전경련이 한경협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정경유착의 과오를 방지하기 위해 정치관련 인사 등용을 배제할 것으로 촉구해 왔다. 특히2023.09.16 18:51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의 여객 열차 운행률은 평소 대비 60∼70%대로 떨어진 상태다.16일 국토부는 오는 18일 운행하기로 계획된 열차 83대를 추가로 취소하기로 결정했다,이로써 철도노조 파업으로 인해 14∼17일 나흘간 1170대와 18일 오전 83대를 합쳐 총 1253대 열차가 취소됐다.이에 코레일은 이날 파업으로 취소된 일부 열차의 주말 운행을 재개할 방침이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KTX 7편을 임시 운행하고, 오는 17일에는 6편을 투입해 주말 사이 총 13편을 추가 운행한다.임시 운행되는 열차는 △부산발 오전 9시44분 KTX 88호 △서울발 오후 2시41분 KTX 87호 △서울발 오전 7시49분 KTX 13호 △부산2023.09.16 15:40
통영시가 지난 15일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운영하는 금호리조트와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의 성공적인 추진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해양레저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한국형 칸쿤’ 관광과 문화, 리조트, 먹거리 등 여러 융⋅복합 해양 콘텐츠를 갖춘 해양관광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통영시는 경상남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에 발맞춰 통영을 남해안 해양레저관광의 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이날 통영시와 금호리조트(주)는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2023.09.15 13:35
전경련이 한국과 폴란드 양국 협력 지원에 나섰다. 전경련은 지난 12일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크리니차 포럼에 참석할 '폴란드 크리니차 포럼 민관합동 한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절단은 한국과 폴란드 양국 경제협력의 진전을 위한 것으로 경제계가 폴란드를 찾은 것은 지난 7월 대통령의 폴란드 경제사절단 이후 두 달만이다. '크리니차 포럼'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명예 후원하는 국제회의로 동부의 다보스포럼이라 불린다. 올해 포럼에는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 순방 당시 폴란드 대통령이 한국을 특별 게스트로 초청하면서 대규모 사절단이 파견됐다. 사절단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2023.09.10 12:00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의무화 일정을 최대 4년 연장하고 이 기간에 시스템 구축 등 준비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영계 의견을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 경총은 "공시 주체인 기업들의 의견이 로드맵에 폭넓게 반영될 필요가 있어 경영계 의견을 제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경총은 "ESG 공시 의무화 시기는 제조업 중심 국내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장기간 소요되는 전사 시스템 구축, 협소한 탄소배출 검·인증 시장, 열악한 국내 재생에너지 조달 여건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후 관련 IFRS 공시기준은 종속 자회2023.09.27 18:37
LG전자는 국내 협력사들의 제조 경쟁력 지원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26일 경남 창원시 LG스마트파크 R&D센터에서 협력사 ‘생산성 개선 우수사례’ 공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왕철민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전무)와 35개 국내 협력사 대표 등 77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지난 2013년부터 ‘생산성 개선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해 국내외 협력사들의 제조 경쟁력 개선 우수활동을 발굴하고 공유를 통해 협력사들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왔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성과가 탁월한 5개 협력사들의 개선 사례가 발표 됐다. △에어컨 부품 협력사 생산성 50% 개선 △TV 프레임 협력사 공정 자동화로 작업 인원2023.09.27 18:36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3의 실속형 모델인 ‘갤럭시 S23 FE(팬에디션)’의 출시가 임박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태블릿 모델인 ‘갤럭시탭 S9 FE’모델도 출시해 중보급형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3 FE모델의 관련 정보가 속속 공개되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가격이다. 해외 온라인미디어 마이스마트프라이스(MySmartPrice)에 따르면, 갤럭시 S23 FE모델의 출시가는 599달러(약 80만원)가 유력하다. 이 가격은 전작인 갤럭시 S21 FE의 가격 699달러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스마트폰 가격이 높아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상당히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평가받고2023.09.27 09:41
삼성전자는 5G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6일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와 5G ‘네트워크 슬라이싱’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하나의 물리적인 이동통신망을 다수의 독립된 가상 네트워크로 나누는 기술로, 초저지연이 필요한 자율주행이나 초고속이 요구되는 고화질 스포츠 경기 생중계 등 다양한 서비스별 맞춤형 통신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 앞서, 양사는 2020년 세계 최초로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시연한데 이어 올해 초 일본 도쿄 시내의 5G 단독모드 상용망 환경에서 기지국 지능형 컨트롤러(RIC)를 활용해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 검증에2023.09.26 15:22
구광모 LG 회장이 추석연휴 전 사장단 회의를 열고 내년 이후 LG그룹 중장기 경영전략을 모색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당초 기대보다 장기화함에 따라 그룹 사업 방향을 미리 점검하고 계열사별로 추진하고 있는 중점 사업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기 위함이다. LG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26일 사장단 회의를 열고 워크숍 형식의 릴레이 회의를 진행했다. LG전자를 비롯해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참석해 현안을 논의했다. 지난 2020, 2021년 사장단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나 LG는 지난해부터 오프라인 '사장단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도 이천에 위2023.09.26 11:00
LG전자는 미래사업의 유력 기반기술로 평가받는 6G 통신분야 선행 연구개발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일대에서 시험 주파수를 할당받아 진행한 6G THz(테라헤르츠) 대역 무선 데이터 전송 테스트에서 도심 지역으로는 세계 최장거리 수준인 실외 500m 데이터 송수신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테스트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LG유플러스와 공동 진행했다. LG전자는 앞서 지난해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프라운호퍼 하인리히-헤르츠 연구소에서 실외 320m 거리 6G 무선 송수신에 성공한 바 있다. 당시 LG전자는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다채널 전력 증폭기 △저잡2023.09.26 10:38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위니아전자가 체불임금 변제 계획을 공개했다. 위니아전자는 26일 이란 다야니 측에 대한 강제집행을 통해 확보하게 될 236억원의 배당금과 멕시코 공장 매각대금을 체불임금 변제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주요자산매각등을 통해 체불임금 변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현재 위니아전자는 이란의 엔텍합 그룹에 대해 236억원 상당의 물품대금 채권을 가지고 있고, 2013년 모하마드레자다야니(이하 ‘다야니’) 대표이사가 채무를 보증한 바 있다. 위니아전자는 다야니의 대한민국 정부 상대 채권 중 236억원 부분에 대하여 가압류 결정을 받았고, 소송을 제기해 1심에서 승소한 바2023.09.28 07:00
통상 자동차 업계 성수기는 명절 전후로 알려져 있다. 각종 프로모션이 쏟아지는 시기다. 하지만, 이번 추석 명절에는 더 특별한게 있다. 전기차 판촉을 위해 정부가 추가 보조금을 제시하며 신차 불문 파격적인 할인이 예고된 것. 현대차, 기아를 비롯해 수입차들도 할인 경쟁에 들어섰다. 짧게는 10월 한 달 길게는 연말까지 세일페스타가 이어진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 정책에 힘입어 전기차 등 현대차와 기아가 EV 가격 할인을 제시하며 할인 경쟁에 불이 붙었다. 전기차의 경우 현대차·기아에게 유리하게 작용했지만, 이외 국산 브랜드와 수입차들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시하고 나섰 역대급 추석 맞이 프로모션이 기대된다. 우선, 현대2023.09.28 06:10
대국민 이동 시기인 명절만 되면 도로에 어김없이 차가 막힌다. 이동 차량도 많지만, 유독 명절만 되면 정체가 심하다. 무리한 장거리 운전, 식후 컨디션 조절 등에 실패하면 졸음운전을 유발하고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사고는 곧 극심한 정체의 원인이 된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를 열흘 정도 앞두고 차량정체에 대한 운전자들의 고민도 깊어졌다. 쉬는 날은 늘었지만, 귀성·귀경길 이동은 물론 긴 연휴를 즐기기 위한 여행객들이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이다. 얼마 전 윤석열 대통령이 내달 2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연휴 기간이 길어졌다. 지난 설과는 달리 쉬는 날이 길어져 이동량이 분산될 수 있겠으나, 코로나2023.09.28 06:00
차 업계에서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해마다 맞이하는 일이다. 21일 완성차 업체들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일제히 밝혔다. 점검 대상 기간은 오는 25일 오전 8시 30분부터 27일 오후 5시 30분까지다. 현대차는 1264개 블루핸즈에서, 기아는 18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767개 오토큐에서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한국지엠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르노코리아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KG모빌리티는 2개 직영서비스 센터와 42개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무상점검에는 엔진, 에어컨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와2023.09.28 05:30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둘러 서울을 떠나려는 인파로 하행선 중심의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 고속도로 상황에 이목이 쏠린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 귀성길은 28일 오전, 귀경길은 30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티맵모빌리티에 따르면 이번 연휴 오후 4시경 서울-광주 구간은 최대 6시간 50분가량 소요가 예상되며, 서울-부산 구간은 오후 2시쯤 절정에 달해 최대 7시간 30분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서울-대전 구간은 이날 오후 2시에 출발하면 5시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강릉 구간의 경우 29일 점심시간에 가장 혼잡도가 높으며, 최대 4시간 20분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올2023.09.27 18:37
최근 전기차 판매량이 눈에 띄게 줄자 정부가 연말까지 보조금을 더 늘리기로 하자 이미 전기차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25일 환경부는 할인 판매하는 전기차를 대상으로 정부가 구매 보조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키로 했다.이 조치는 기본 가격 5700만 원 미만의 전기승용차에만 적용되는데, 해당 차량이 받을 수 있는 국비 보조금은 최대 680만 원에서 제작사의 차량 가격 할인 폭에 따라 최대 780만 원까지 늘어난다.이에 현대차·기아는 아이오닉 5·6, EV6 등 자사 전기차 할인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현대차는 EV세일페스타를 통해 아이오닉 5·6는 정상가에서 400만원(제조사 할인 320만원2023.09.27 18:35
현재 미국에서는 완성차 업계 파업으로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파업에 동참까지 하며 기업들에 압박을 가하고 있어 여론의 온도차도 극심한 상황이다. 공통된 의견은 파업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완성차 업계 파업이 길어지면 대부분 미국차를 수입하고 있는 국내 수입사들도 고심도 깊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27일 업계에서는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파업의 장기화 조짐으로 국내 미국차 판매 수입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부 공장 가동이 중단되며 물량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에서다. 현재 한국 시장에서 판매를 영위하고 있는 미국차 브랜드는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지프2023.09.28 06:30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빠르게 치솟고 있다.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름값이 저렴한 주유소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27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791.09원, 경유는 1694.51원으로 나타났다. 전일 대비 각각 1.46원, 1.82원 오르며 1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도별 평균 휘발유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1875원이었다. 이어 제주(1841원), 강원(1801원), 세종(1800원)이 뒤를 이었다. 가장 저렴한 지역은 1758원을 기록한 대구였다. 경유도 서울이 1783원으로 가장 비쌌고 제주(1769원), 강원(1707원) 순이었다. 가2023.09.27 18:34
LG화학이 사업 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익성이 떨어지는 한계 사업 대신 이차전지 등 미래 사업에 투자 확대를 위함이다. LG화학은 IT 소재 사업부의 필름 사업 중 편광판 및 편광판 소재 사업을 총 1조982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편광판은 일정한 방향의 빛만 통과하는 얇은 필름이다. 편광판 사업은 중국 샨진 옵토일렉트로닉스에, 편광판 소재 사업은 중국 허페이 신메이 머티리얼즈에 각각 양도하기로 했다. 금액은 각각 약 2690억원(2억달러), 약 8292억원(45억위안)이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당사 핵심 육성 영역인 3대 신성장 사업에 역량 및 자원을 집중하기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이라고 설명했다.2023.09.27 18:34
삼성SDI가 스텔란티스와 함께 미국에 짓는 두 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 약 2조6000억원을 투자한다.삼성SDI는 스텔란티스와 설립한 합작법인인 스타플러스 에너지의 2공장에 2조6556억원을 투자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2공장 총 예상 투자 금액 중 삼성SDI 지분율 5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투자 기간은 2024년 4월부터 2027년 11월까지다. 다만 회사는 향후 양사 협의를 통해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북미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고자 오는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연산 34GWh 규모 전기차 배터리 2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현재 공장 부지는 검토 중이다.현재 건설 중인 인디애나주 코코모시 1공장은 33GWh 규2023.09.27 09:42
롯데그룹 화학군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스탠포드, UC 버클리 등 미국 내 주요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 및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했다.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황용석 롯데그룹 화학군 HQ 인사혁신본부장(CHO), 최영헌 롯데케미칼 이노베이션센터장 등 인사 및 연구개발 임직원들이 직접 미국 14개 대학을 찾아 현지 설명회를 개최, 각 사의 연구개발(R&D) 비전과 채용 정보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채용 설명회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진행된 행사로, 각 학교마다 수십명의 학생들이 설명회에 참석해 각 사의 비전과 미래에 대해 듣고 공감했다.롯데그룹 화학군은2023.09.26 18:00
석유화학 업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해 원재료에 대한 가격 부담이 늘어나고 있지만 수요는 예상만큼 증가하고 있지 않아서다. 올해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석유화학 업계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에틸렌스프레드는 지난 22일 기준 t당 152달러를 기록했다. 전주(108달러) 대비 소폭 올랐지만, 아직 손익분기점을 밑돌고 있다. 지난 1~2분기와 비교했을 때는 평균 100달러 떨어졌다. 에틸렌스프레드는 제품(에틸렌) 가격에서 원재료(나프타) 가격을 뺀 수치로 업계는 300달러를 손익분기점으로 본다.에틸렌스프레드 하락은 에틸렌의 원료가 되는 나프타 가격 상승이 원인으로2023.09.26 16:36
롯데케미칼이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한다.롯데케미칼은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석유화학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부회장,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이대희 두본 대표, 한동훈 우진고분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선언을 통해 롯데케미칼과 파트너사 그리고 정부는 석유화학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10월부터 상생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실효성 있는 추진을 노력하기로 했다.먼저 롯데케미칼은 파트너사 근로자의 복리후생 증진 및 안전 강화 등2023.09.27 09:58
제주항공이 운영하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이하 홍대호텔)가 10월4일부터 점심 뷔페 ‘선셋 클라우드(Sunset Cloud)’를 오픈한다.제주항공은 홍대호텔 7층에 로비에 점심 뷔페 ‘선셋 클라우드’를 오픈하고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가격은 성인기준 1인당 1만9800원, 초등학생은 9900원, 미취학 아동은 무료이며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투숙객은 10% 할인해 준다. 예약은 10월4일부터 선셋 클라우드 대표번호(02-768-3013)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당일예약은 불가하다.메뉴는 한식, 중식, 볶음밥 등 핫메뉴 6종과 비빔밥을 포함한 한식, 베이커리, 샐러드, 디저트, 과일 등이며 쌀국수, 우2023.09.27 09:57
아시아나항공이 다음달 19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A380 가상체험 AR필터' 이벤트를 진행한다.'A380 가상체험 AR필터'는 'AR필터'를 통해 A380 항공기 안팎을 가상 체험하는 이벤트다. 아시아나항공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팔로잉 후 'AR필터'에서 LUCKY TICKET을 찾아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 나만의 스토리를 업로드하면 응모가 되어 참여하는 방식이다. AR필터로 들어가면 하늘 위의 호텔 A380의 외관부터 체험을 시작하여 넓은 침대형 좌석을 갖춘 비즈니스 스마티움 공간을 둘러보게 된다. 이후 트윈 슬라이딩 도어가 장착된 비즈니스 스위트 좌석 공간으로 이동하면 밤하늘에 별을 수놓은 야간비행도 펼쳐진다.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내달2023.09.26 13:31
HMM은 인도네시아 서비스 강화를 위해 자카르타와 수라바야를 직항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개편된 ICN(Intra-Asia Cross Network) 서비스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가장 빠른 노선으로 부산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수라바야까지 약 7일이 소요된다. 지난 5월 HMM 단독으로 개설한 ICN 서비스 개편을 통해 10월 9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17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급 컨테이너선 6척이 투입되는 이번 서비스는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노선(String2)과 베트남과 태국을 연결하는 노선(String1)으로 구성되었다.두 개의 노선을 교차해 운항하는 팬듈럼(Pendulum) 형태로써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2023.09.26 13:23
대한항공은 25일 오후 대한항공 조종사노조와 2023년 임금협상을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합의 내용은 △임금 총액 기준 3.5% 인상(기본급 및 비행수당 각 3.5% 인상) △경영성과급 지급한도를 기존 300%에서 500%로 확대조정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도입 등이다. 아울러 국내 체류잡비 및 품위유지비 인상, 퀵턴 수당 지급기준 조정 등도 포함된다. 앞서 대한항공 조종사노조는 올해 3월말 사측과 상견례 이후 17.5%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6개월간 교섭을 이어왔다.그동안 사측은 구체적인 임금인상안을 조종사노조에 제시하지 않았지만 올해 7월 일반노조와 임금협상에서 도출된 임금 총액 3.5% 인상과 동일한 수준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023.09.26 11:02
이스타항공의 제주노선 탑승객이 25일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국내선 운항 재개 이후 183일 만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26일 국내선 운항 재개 177일 만인 9월 19일 제주 노선 공급석 100만 석을 돌파했다. 재운항 후 평균 탑승률은 95%로 25일 김포에서 제주로 향하는 ZE227편에서 100만 번째 탑승객이 나왔다.이스타항공 제주노선의 100만 번째 탑승 주인공은 25일 오후 6시 10분 김포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는 ZE227편 탑승자 최연주 씨(46, 서울 광진구)가 선정됐다. 최 씨는 어머니와 함께 제주 여행을 떠나기 위해 이스타항공을 예매했다. 이스타항공은 최연주 씨에게 국제선 왕복 항공권 2매와 이스타항공 굿즈를 선물했다.이스타항공2023.09.25 14:20
진에어가 부산과 도쿄의 관문인 나리타 공항을 잇는 국제선에 신규 취항한다.진에어는 10월 29일부터 부산~도쿄(나리타) 노선에 총 189석의 B737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에 나선다. 부산~도쿄(나리타) 노선 운항 스케줄은 김해공항에서 매일 9시 30분에 출발해 나리타에 11시 30분에 도착하며, 나리타에서는 10시 30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13시 1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또한 기존 인천~도쿄(나리타) 노선과 연계한 '다구간 여정'도 가능해져 인천 및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여행 및 비즈니스 고객들의 스케줄 편의성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부산~ 부산~도쿄(나리타) 노선 항공권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2023.09.27 14:44
네덜란드의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인 ASML이 2024년 중반 홋카이도 지시에 생산기술 지원 거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산케이뉴스가 2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현지에서는 NTT와 토요타자동차 등이 출자한 라피더스가 차세대 반도체의 국산화에 나서고 있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ASML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미세한 회로 패턴을 기판에 새기는 노광장비 세계 1위 업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취급하고 있다. EUV 노광장비는 반도체 미세화에 필수적인 장비로, ASML은 이 장비의 개발과 공급을 주도하고 있다. 기업이 공장에서 장비를 사용할 때 기술 지원과 장비 유지보수 작2023.09.27 06:00
인공지능(AI)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H100, A100 등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은 현재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공급이 수요를 맞추지 못해 한 번 주문하면 최장 1년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다. 그런데 최근 전반적인 반도체 사업 역량을 확대·강화하고 있는 인텔이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빈틈을 노리고 있다. 우수한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과 훨씬 빠른 납기를 내세워 AI 칩에 굶주린 기업들의 수요를 맞추고, 미미한 시장 점유율을 의미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주문 후 1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엔비디아 AI칩 최근 엔비디아는 AI칩 수요 폭증에 대응해 자사의 차세대 AI칩 H100의 출하량을 내년2023.09.26 17:02
저전력 기반의 더블데이트레이트(LPDDR)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과 전장분야 등 다양한 분야로 사용처가 확대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LPDDR 신제품을 개발해 속속 공개하는 등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6일 PC·노트북 D램 시장의 판도를 바꿀 LPDDR D램 기반 7.5Gbps LPCAMM(저소비전력D램)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LPCAMM은 기존 LPDDR 패키지 제품과 So-DIMM제품의 장점을 합친 제품으로 이전에는 LPDDR제품을 사용하려면 처음부터 메인보드에 LPDDR제품이 직접 탑재된 온보드 방식을 사용하거나 DDR기반 모2023.09.26 11:01
삼성전자는 LPDDR과 So-DIMM의 장점을 합친 LPCAMM 개발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26일 PC·노트북 D램 시장의 판도를 바꿀 저전력더블데이터레이트(LPDDR) D램 기반 7.5Gbps LPCAMM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LPCAMM은 LPDDR 패키지 기반 모듈 제품으로 기존 DDR 기반 So-DIMM 대비 성능·저전력·디자인 효율성 측면에서 기술 혁신을 이뤄냈다. 이에 따라 차세대 PC·노트북 시장에 새로운 폼팩터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PC나 노트북에는 LPDDR 패키지 제품을 메인보드에 직접 탑재한 온보드 방식 혹은 DDR 기반 모듈 형태의 So-DIMM을 사용해왔다. 온보드 방식은 소형화, 저전력 등의 장점이 있지만 메인보2023.09.25 17:00
미국 상무부가 중국 내 반도체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의 반도체 생산량 확장범위를 확정했다. 업계는 최악의 결과는 피했다고 안도하는 반면 요구했던 10% 확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중국 내 생산전략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가 지난 22일 공개한 반도체지원법 가드레일(안전장치) 최종 규정은 미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는 기업의 중국 내 생산능력 확장을 제한하는 내용이 담겼다. 미국 정부는 향후 10년간 중국 내 생산시설에서 첨단 반도체는 5% 이하, 28nm(나노미터·10억분의 1m) 이전 범용(레거시)반도체는 10% 미만까지 생산능력 확장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번2023.09.25 06:00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반도체 산업에 미국·중국에 이어 유럽연합(EU)까지 특별법을 제정해 경쟁에 뛰어들었다. 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자국 우선주의 정책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U는 21일(현지 시간) 유럽 내 반도체 산업 활성화를 위한 ‘EU 반도체법(EU’s Chips Act)’을 발효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주요 골자는 반도체 생산을 강화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430억 유로(약 61조2900억원)를 투입한다는 것이다. EU는 현재 약 10%에 머물고 있는 반도체 시장 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EU보다 한발 앞2023.09.26 14:22
동남아시아에서 철강 생산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철강업계는 암울한 전망에 직면해 있다. 중국은 환경규제와 공급과잉 문제로 철강 생산을 감축하고 있지만, 동남아시아는 철강 수요가 증가하는 국내 시장과 인접한 수출 시장을 겨냥해 철강 생산을 증가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동남아시아의 철강 공급이 재앙 수준에 달하고 있으며, 한국의 철강 수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25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미·중 공급망 갈등 속에 제조업의 중요성을 자각한 세계 각국이 일제히 제철 자립에 나서면서 철강재 공급 과잉이 재앙 수준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산업의 쌀인 철강을2023.09.26 12:39
현대제철이 주력사업 가운데 하나인 강관사업을 분사해 자회사를 설립하는 사업 구조개편을 단행한다. 현대제철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울산공장 강관사업 부문의 자회사 설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자회사는 현대제철이 100% 현금 출자해 설립하며, 10월부터 연말까지 임직원 구조조정과 사내하청 공정을 인수인계하는 등의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이사에는 채봉석 현대제철 강관사업부 상무가 선임될 전망이다. 현대제철은 독립경영을 통해 국내 강관기업 톱 티어(Top Tier)로서 사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글로벌 에너지용 강관전문사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강관사업은 지난 2015년 흡수‧합병한 현대하이스코에서 진행하던 것으로,2023.09.25 17:54
2001년 9월 11일 테러단체 알카에다와 연계된 자살 폭탄 테러범들이 여객기 2대를 납치해 미국 뉴욕시의 세계무역센터(WTC) 트윈타워에 충돌했다. 또 다른 비행기 1대는 국방부 펜타곤을 강타했고, 네 번째 비행기는 펜실베이니아 섕크빌의 한 들판에 추락했다. 9·11 테러로 총 2977명이 사망했다. 9·11 테러 이후 거짓 뉴스가 인터넷에 떠돌았다. ‘제트 연료는 강철을 녹일 수 없다’는 문구가 그것이다. 이 문구는 심지어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사진이나 영상과 같은 대중적인 밈 문화(meme culture)의 일부가 되었다. 의혹의 핵심은 ‘제트 연료가 강철을 녹일 수 없다’며 트윈타워 붕괴 원인에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과연 그럴까? 매사2023.09.22 17:07
포스코와 공급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착한 선(先)결제’ 활동을 진행했다.착한 선결제는 지역 전통시장 점포에 일정 금액을 선결제한 후, 교환권을 발행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활동이다. 지역 취약계층은 티켓을 활용해 전통시장 내에서 다양한 생필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22일 회사 측에 따르면,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는 지난 19일에 포항 연일시장을, 이튿날인 20일에는 광양 중마시장을 각각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와 60여개 공급사 임직원을 비롯해, 이동업 경북2023.09.22 03:36
◇日 공정위, 야후‧라인에 뉴스 대가 산정 공개 요구일본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현지시간) 네이버와 구글 등 IT대기업이 언론사에 지급하는 뉴스 기사 사용료의 산정 방식과 기준을 공개하도록 요구하는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조사 대상 매체의 60%는 사용료가 불투명하고 부당하게 낮다고 느끼고 있다. 특히 네이버 뉴스와 구글의 경우, 사용료 산정 구조가 언론사의 수익 창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공정위는 유통 서비스와 미디어 모두에게 투명하고 합리적인 사용료 산정 방법을 적용할 것을 권고했으며, 사용료가 지나치게 낮게 책정될 경우 독점금지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고2023.09.21 09:15
최근 한국과 미국이 해외로부터 수입하는 철근 제품의 양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21일(현지 시각) 외신 등에 따르면 한국의 올 8월까지 철근 수입량은 총 34만2900t으로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21.1% 감소했다. 미국은 지난 7월 총 7만1000t 안팎의 열연 철근을 수입해 전월 대비 7.5%, 전년 동월 대비 16.5% 줄었다.한국의 수입 철근은 중국산 수입이 53.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여 총 약 18만4000t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했다. 일본산 수입은 44.6%의 비중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일본산 총 철근 수입량은 약 15만3000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3% 감소했다. 8월에 한국이 수입한 철근 제품은 약 3만9600t으로 전월대비 172023.09.28 04:57
◇현대차, 신형 전기 SUV 코나 日 구매 예약 시작현대모빌리티 재팬은 27일(현지시간)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소형 전기 SUV '코나'의 구매 예약을 시작했다고 자동차전문매체 리스판스가 보도했다. '코나'는 현대차가 일본에서 출시하는 두 번째 전기차 모델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사양을 갖췄다. 이 차량은 4개 등급으로 출시되며, 2가지 배터리 옵션과 다양한 색상 조합이 제공굉다. 또한 V2L 기능,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 NFC 카드키와 스마트 기기 연동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가격은 400만 엔에서 499만 엔 사이다. 한편 10월 초부터는 현대차의 여러 전시장에서 '코나'의 선행 전시가 시작될 예정이다.◇일론 머스크, UA2023.09.27 18:18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 하이틴 프로필을 활용한 추석 이미지와 추석 인사말을 공개했다. 최태원 회장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명절맞이 포스팅’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최 회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민간 유치위원장으로 최종 투표일을 두 달 앞두고 “몸이 수십개라도 모자라게 뛰고 있다”며 “요샌 땅에서보다 비행기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은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대유행이라는 AI 생성 90년대 학생 앨범”이라며 “저는 90년대에 이미 30대였어서 그런지 많이 삭았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닮았다고 소환될 무고한 분들께 미리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2023.09.27 13:50
삼성 자회사 하만의 JBL이 새로운 스마트 홈 오디오 장비인 오센틱스(Authentics) 라인을 출시했다. 이 제품군은 JBL의 클래식한 디자인과 현대적인 연결성 및 성능 기능을 결합한 제품이다.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된 오센틱스 라인은 모두 USB, 블루투스, 와이파이, 이더넷 연결(컴퓨터나 기타 장치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표준화된 기술)을 지원하고 아마존과 구글 음성 도우미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가장 강력한 모델인 오센틱스 500은 돌비 앳모스 기술과 여러 스피커를 탑재했다. 돌비 앳모스는 소리를 공간적으로 표현하는 기술로, 소리의 위치와 움직임을 정확하게 재현하고, 청자의 머리 위까2023.09.27 13:43
한국해양수산개발원(KIMFT)과 파이오니어 국제대학교(PIU)가 케냐 청년들을 해양 분야에서 교육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라고 26일(현지시간) 케냐뉴스 에이전시가 보도했다. 이들은 케냐 전역의 40만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선박 운영, 해양 기술, 선박 건조 등의 과정을 제공하고, KIMFT와 PIU가 공동으로 인증서를 발급할 것이다. 이 과정들은 케냐 청년들이 한국의 해양 산업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국의 해양 인력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협약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는 선박 운영과 관련된 항해, 통신, 안전, 기상 등의 내용과 해양 기술과 관련된 해양 공학, 해양 환경, 해양 에2023.09.27 13:38
첨단 리튬이온 배터리 분야의 글로벌 선두 제조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 은 오는 11월 독일에서 새로운 주거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인 LG엔솔 엔블록 E(LG Energy Solution enblock E)를 출시한다고 26 발표했다. LG엔솔 엔블럭은 '에너지(energy)' 와 '블록(Block)' 을 더해 에너지를 담은 공간을 의미하는 새로운 주거용 수납시스템 브랜드다. LG엔솔 엔블록E는 독일 출시 이후 이탈리아, 영국 등 유럽 전역에 출시될 예정이다. LG엔솔은 11월에 독일에서 새로운 주거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인 LG엔솔 엔블록 E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LG엔솔의 첫 번째 리튬 인산철(LiFePO4: 이하 LFP) 주거용 ESS로, 기존 LFP 배터리보다2023.09.27 13:35
삼성SDI가 미국 미시간주 오번힐스에 전기차용 배터리 팩 공장을 대폭 확장한다. 이번 투자로 미국 내에 368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는 26일(현지시간) 미시간주 오번힐스에 약 4100만 달러(약 553억원)를 투자해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능력을 두 배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SDI 아메리카가 미국에 처음으로 세운 전기차용 배터리팩 제조시설인 오번힐스 공장의 증설을 위한 것이다. 오번힐스 공장은 2015년 삼성SDI가 인수한 마그나 슈타이어의 공장으로, 배터리 팩을 조립하는 업체다. 마그나 슈타이어는 오스트리아 마그나 인터내셔널의 자회사다. 현재 삼성SDI는 이 공장과 함께 미시간주에1
한화오션, 노르웨이 노던 드릴링과의 중재 소송서 승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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