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10:17
대형마트 초저가 치킨 경쟁이 가열되면서 고객이 몰리고 있다. 롯데마트는 5000원짜리 '통큰치킨', 이마트는 3천480원의 '어메이징 완벽치킨', 홈플러스는 3천990원 '당당 3990옛날통닭'으로 여름을 달구고 있다. 치킨이 싼 가격에 대거 나오자 남녀노소 모두 평일, 주말 가릴 것 없이 대형마트로 몰리고 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3사가 3000~5000원대 치킨으로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4일부터 '고래잇 페스타 쿨 썸머 세일' 대표 품목으로 '어메이징 완벽치킨'을 3480원에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26일~ 이달 2일까지 '통큰 세일' 대표 품목으로 '통큰치킨' 10만 마리를 팔아치웠다.2025.07.06 09:00
성공적인 라인 ‘다각화’로 지난해 침대업계 1위를 지킨 시몬스는 올해도 자체 전략을 고수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확인한 결과, 시몬스는 지난해 매출 3295억원, 영업이익 52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5% 급증한 수치다. 영업이익률도 2023년 10%에서 지난해 16%로 6%P(포인트) 상승했다. 시몬스는 매출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300만원대 이상의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꼽는다.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뷰티레스트’ 라인이 ‘국민 혼수 침대’로 인식되면서, 소비자들이 침대에 과감히 투자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또한, 시몬스2025.07.04 19:12
명품 브랜드 디올과 티파니, 카르티에 이어 루이비통도 해킹으로 인한 고객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했다.루이비통코리아는 홈페이지 공지에서 "제3자가 당사 시스템에 일시적으로 접근해 일부 고객 정보를 유출한 사실을 알려드리게 됐다"며 "지난 6월 8일 발생한 사고를 전날 인지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사고로 영향을 받은 개인정보 항목에는 이름과 성, 연락처 및 고객이 제공한 추가 정보가 포함돼 있을 수 있다. 비밀번호 또는 신용카드 정보, 은행 계좌 정보, 기타 금융 계좌 정보 등의 금융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한편 올해 들어 명품 브랜드들에서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디올은 지난 1월 발생한2025.07.04 15:39
한진은 여름철 폭염 등 기후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조치 훈련을 실시하고, 현장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4일 한진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난 1일 경인지점 사업장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고 가정한 상황에서 실전적으로 진행됐다. 현장 인력은 환자 증상을 확인하고, 신속한 체온 조절 조치, 119 신고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대응 역량을 높였다.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훈련 과정을 점검하고 실무자들과 함께 응급조치 훈련에 참여했다. 또한 반복 훈련을 통한 위기 대응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날 훈련에서는 응급조치 전문2025.07.04 10:31
헬스케어로봇(Healthcare Robot®) 기업 바디프랜드는 올 상반기 공공기관, 경찰서·소방서, 경로당 등에 안마의자를 공급한 B2G(기업과 공공기관 간 거래) 실적이 전년 대비 22.3%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B2G는 Business to Government의 약자로, 기업과 정부 간의 거래를 의미한다.공급처별 매출액 비중은 공공기관(38%), 경로당(32%), 경찰서·소방서(30%) 순으로 비교적 고르게 나타났다. 이 가운데 경철서와 소방서 매출이 2022년 이래로 3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올 상반기에는 전년 비 5배 이상의 실적을 올리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경로당 수주도 주목할 만하다. 바디프랜드는 상반기 진행된 각종 경쟁입찰에서 대량 수주에 성공하2025.07.04 10:23
신세계프라퍼티는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폭염 걱정 없이 놀면서 바캉스 필수템까지 마련할 수 있는 각양각색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스타필드 안성에서는 아이들의 오감을 깨우는 미니 슬라임 올림픽 ‘슬림픽’이 펼쳐진다. 슬라임을 손에 붙여 점수표를 낚아채는 탁구, 길게 늘여 기록을 겨루는 높이뛰기, 바닥에 커다란 풍선을 만드는 바닥 체조, 슬라임을 던져 과녁을 맞히는 양궁 등을 즐길 수 있다.입장 시 제공되는 브로셔에 종목별 스티커를 적립하고, 점수에 따라 금·은·동 슬라임 리워드도 받을 수 있다. 네 가지 종목을 모두 마치면 시상대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어 아이들에2025.07.04 09:58
신세계사이먼은 자체 온라인몰 ‘신세계 아울렛 몰’을 리뉴얼 오픈하고 온라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신세계사이먼은 프리미엄 아울렛이라는 오프라인 업태를 기반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온라인 시장도 키워왔다.이번 온라인몰 리뉴얼 오픈을 통해 온오프라인 시너지로 고객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고 국내 유일의 아울렛 전문몰로서의 위상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신세계사이먼은 기존 온라인몰 ‘샵 프리미엄 아울렛’을 신세계 아울렛 몰로 리브랜딩 해 새롭게 선보인다.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 사업과의 연계성을 갖추고 보다 직관적인 신규 명칭을 사용한다.또 기존에는 신세계 아울렛 앱(APP)을 통해서만2025.07.04 09:46
CJ대한통운이 투명하고 충실한 정보공개를 기반으로 글로벌 ESG(환경·사회·운영체계)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ESG경영 성과 등의 내용을 담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선정한 7개 중대이슈(△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고객만족 △노동관행 △공급망 지속가능성 △안전 및 건강 관리 △윤리경영)를 중심으로 작성됐다. 이번 보고서는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기준에 맞춰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먼저 ESG경영지표 관리를 한층 개선했다. 데이터 공개 범위를 더욱 확대하2025.07.03 15:48
NS홈쇼핑이 오는 15일까지 ‘K-Food 셀러기업 판매지원 사업’ 참여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아마존 플랫폼에 입점이 완료돼 한국산 식품을 판매하는 국내 중소·벤처 셀러 중 마케팅에 니즈가 있는 기업이다. 해당하는 K-Food품목은 완제품 판매가 가능한 한국산 식품 류(상온)이다.모집 규모는 총 8개사로 해당 기업들은 아마존 상품 판매 활성화 교육 및 컨설팅 외에도 아마존을 통해 사용한 FBA(아마존주문처리 서비스: 풀필먼트) 비용과 광고마케팅 비용 중 택1해 최대 500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신청은 온라인접수로 상생누리 사이트에서 해당 사업의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25일 개별 연락으로 확2025.07.03 15:45
애경산업 인수전이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태광산업이 정관 변경과 1조5000억원 규모의 신사업 투자 계획까지 내놓으며 강한 인수 의지를 드러냈다.적극적인 투자자의 등장에 향후 시장 지형이 요동칠지 관심이 쏠린다.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의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는 최근 태광그룹과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앵커에쿼티파트너스(PE) 등 4곳을 숏리스트로 선정해 통보했다.애경산업은 △‘AGE20’S 등 6개의 뷰티 브랜드 △케라시스, 바세린, 2080 치약, 랩신 등 20개의 퍼스널 케어 브랜드 △리큐, 순샘, 홈백신 등 13개의 홈케어 브랜드를 보유한 생활 뷰티 기업이다.태광그룹은 산하에 있는 티투프라이빗에쿼티가 유2025.07.03 15:44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2%대로 올라섰다. 특히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가 전체 물가를 끌어올린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서민의 장바구니 부담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1(2020년=100)로 1년 전보다 2.2% 상승했다. 이는 지난 1월과 같은 수준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5월(1.9%)에 5개월 만에 1%대로 낮아졌던 물가는 한 달 만에 다시 반등했다. 먹거리 가격 상승이 전체 물가를 견인했다. 가공식품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4.6% 오르며 2023년 11월(5.1%)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조사한 72025.07.03 14:14
CJ대한통운이 주 7일 배송 서비스 ‘매일 오네(O-NE)’를 전국 읍면 단위로 확대한다. 이로써 농어촌 지역 소비자의 쇼핑 편의성이 한층 높아짐과 동시에, 이커머스를 통한 농수산물 판로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이달부터 ‘매일 오네’ 배송 권역을 전국 40개 시∙군 134개 읍∙면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월 주요 대도시와 수도권 중심으로 ‘매일 오네’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운영 안정화에 따라 배송 지역을 전국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이번 확대 지역에는 경기도 파주∙김포∙여주 등 수도권 내 읍면 지역과 경남 밀양, 전북 익산 등 주택단지와 농경지가 인접한 읍면 지역이 다수 포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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