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16:31
프리미엄 니트 브랜드 바이엘캐시미어(ByeL cashmere)가 친환경 동물복지 실크캐시미어를 활용한 의류 제조 기술에 대한 특허(특허출원번호: 2025-0083141)를 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이탈리아 캐시미어 브랜드 까리아지(CARIAGGI)의 100% 실크캐시미어 원사를 혼용 없이 사용해, 60수 초밀도 편직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고급스러운 촉감과 통기성, 착용감을 제공하면서도 환경과 동물복지를 고려한 친환경 기술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정은주 바이엘캐시미어 대표는 “이 기술은 단순한 생산방식 변경이 아니라, 건강하고 윤리적인 옷을 전달하겠다는 철학의 결과”라며 “'형상안정성 향상 및 부드러움 증대를 위한 친환2025.07.15 08:13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서채현 선수가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샤모니 월드컵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간판스타인 서채현 선수는 14일(한국시각)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11차 월드컵’ 여자 리드 부문에 출전해, 시즌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월드 클래스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3위로 결승에 오른 서채현은 완등까지 2개의 홀드만 남겨둔 채 44번 홀드를 터치하면서, 2위 애니 샌더스(ANNIE SANDERS, 미국)와 3위 에린 맥니스(ERIN MCNEICE, 영국)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채현은 지난 2019년 샤모니 월드컵에서 본인의 첫번2025.07.14 09:02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지난달 9일부터 15일간 진행한 ‘이너웨어 페스타’가 역대 최대 거래액 경신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앞서 지그재그는 2023년 11월부터 연 2회 이너웨어 페스타를 진행해 왔다. 지난 6월 진행된 4회 차 프로모션에는 ‘베리시’, ‘에블린’, ‘컴포트랩’, ‘감탄브라’ 등 국내 대표 이너웨어 브랜드 80여 곳이 참여했다. 페스타가 진행된 15일 동안 10여 개 브랜드가 거래액 1억 원을 돌파, 이 중 7개 브랜드는 거래액 2억 원의 벽을 넘었다. 14일 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브랜드들의 거침없는 거래액 확대와 함께 이번 페스타의 전체 거래액 역시 작년 6월 진행된 2회 차 이너2025.07.13 10:00
뷰티업계의 판도가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 2월 상장한 에이피알이 시가총액 기준으로 LG생활건강과 애경산업을 제치고, 업계 1위 아모레퍼시픽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지난 11일 기준 시총은 아모레퍼시픽 7조9901억 원, 에이피알 6조1175억 원이다. 에이피알은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매출 2199억 원에서 2024년 7228억 원으로 4년 만에 3배 이상 외형을 키웠고,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145억 원에서 1227억 원으로 10배 가까이 늘었다. 올해 1분기에는 매출 2660억 원, 영업이익 546억 원으로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시총은 상장 당시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2분기 실적도 기대된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2025.07.12 09:00
CJ올리브영이 최근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의 신규 입점이 잇따르면서 신진 K뷰티부터 글로벌 브랜드까지 상품 스펙트럼을 대폭 확장했다.올리브영은 지난 2023년 프리미엄 화장품 전문관인 '럭스에딧'을 선보이고, 설화수, 에스티로더, 키엘 같은 정통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라부르켓, 올라플렉스, 시미헤이즈뷰티 같은 신진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라인업을 갖췄다. 럭스에딧은 온라인몰과 올리브영N 성수, 명동 타운, 센트럴 강남 타운 등 오프라인 주요 매장에서 전개되고 있다.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의 올리브영 신규 입점도 이어지고 있다. 이달 초 프랑스 럭셔리 뷰티 브랜드인 랑콤이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올리브영N 성수, 센트럴 강남2025.07.10 17:27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SHIRO(시로)가 여름 시즌 프래그런스 ‘페어(PEAR)’와 ‘오버 더 레인(OVER THE RAIN)’ 라인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싱그러운 서양배 향을 담은 ‘페어’ 라인은 10일부터, 비 온 뒤 맑게 개인 하늘을 모티브로 한 ‘오버 더 레인' 라인은 오는 17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시로 ‘페어’ 라인은 브랜드 본산지 일본에서 매년 재판매 요청이 이어졌던 인기 제품이다. 잘 익은 서양배의 달콤함에 플로럴 향, 우디와 머스크의 잔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산뜻한’ 향이 특징이다. 여름철 데일리 향수는 물론, 실내 감도를 끌어올리는 디퓨저로도 제격이다. 시로 페어 라인은 ‘오 드2025.07.10 16:57
지난 8일, 프랑스 니치향수 ‘오르메(ORMAIE)’의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했다. 니치향수답게 독창적인 향이 기다리고 있으리라고는 어느 정도 짐작했다. 하지만 ‘학교 교실에서 쓰던 책과 연필의 내음’, ‘나뭇바닥 공연장에서 느껴지던 특유의 향취’, ‘손에 잘 길들은 가죽의 향’까지 기억 저편 아련한 감정까지 자극하는 향이 기다리고 있을 줄은 몰랐다. 기자가 방문해 시향한 향은 약 12가지. 차례로 향을 감상하다 보니, 오르메를 설립한 모자가 그려낸 추억의 파편들이 눈앞에 그려지듯 펼쳐졌다. 오르메는 아트 디렉터 출신의 밥티스트(Baptiste)와 그의 어머니이자 조향사인 마리 리세(Marie-lise)에 의해 2018년 설립되었다. 밥티스2025.07.09 10:13
롯데백화점은 중고 패션 제품을 엘포인트로 보상하는 '그린 리워드 서비스'를 11일부터 정식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그린 리워드 서비스는 고객이 사용하던 패션 브랜드의 중고 제품을 수거해, 상태와 브랜드에 따라 엘포인트로 보상해 주는 순환형 소비 프로그램이다. 롯데백화점 앱 내 전용 탭에서 중고 의류 정보를 입력하고 수거 주소를 등록하면, 택배사가 직접 방문해 회수하고, 약 1주일 내로 검수 및 포인트 지급이 이뤄진다.총 151개 브랜드 제품이 참여 대상이다. ‘준지’, ‘띠어리’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비롯해 타이틀리스트, 아크테릭스 같은 골프·스포츠 브랜드, 지용킴, 아모멘토, 포스트아카이브팩션 등 MZ세대가 선호하는2025.07.09 08:27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올해 상반기 브랜드패션 거래액이 전년 대비 약 5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올 상반기 경기 불황과 봄철 이상기후 등으로 패션 업계가 침체된 가운데 이룬 성과로, 지그재그가 기존 온라인 쇼핑몰 중심의 플랫폼에서 브랜드패션도 크게 성장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가 더욱 유의미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디자이너 브랜드 입점 확대와 차별화된 큐레이션, 브랜드 부스팅 프로그램 ‘화요쇼룸’, 브랜드 편집숍 ‘셀렉티드’,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과 브랜드의 시너지 등 사용자 중심의 쇼핑 경험을 제공한 점이 주효했다.2025.07.08 16:00
신세계백화점이 뷰티 편집숍 ‘시코르’를 통해 다시 한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사업을 재정비하고 지난해부터 용산 아이파크몰점, AK홍대점,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등 리뉴얼 오픈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27일에는 서울 강남역 대로변에 플래그십 매장인 ‘강남역점’을 새로 열었다. 약 429㎡ 규모로, 대구점(528㎡)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이번 매장 가장 큰 특징은 ‘AK홍대점’에서 검증된 K-뷰티 강화 전략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강남역점에서는 K-뷰티 브랜드 비중을 기존 35%에서 60%까지 확대했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공간 역시 ‘K-뷰티 메이크업 존’이다. 티르티르, 라카, 힌스,2025.07.07 08:13
젝시믹스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레인템 6월 판매량이 전년비 128%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젝시믹스에 따르면 올해 평년보다 빨라진 장마철과 예측할 수 없는 기습폭우 등이 예고된 만큼, 예년보다 빠르게 다양한 장마철 제품들의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단순히, 비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장비를 넘어,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장마철 패션 아이템들의 인기가 높다.심볼 UV컷 우산의 6월 판매량은 전년비 245.3%증가했다. 이 제품은 방수소재의 이중원단을 사용해 햇빛은 물론, 갑작스러운 비에도 완벽하게 대응이 가능해 우양산 겸용이 가능하다. 장우산은 풀카본으로 경량성과 내구성을 강화했고, 3단우산은 접어서 깔끔하게 보2025.07.03 10:39
우리나라 화장품 2025년 상반기 수출 규모가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한 지난해 상반기보다 14.8% 증가한 55억 달러(잠정)를 달성해 국내 화장품 산업의 상반기 수출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5년 1분기와 2분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2.7%, 16.8% 증가한 25.8억 달러, 29.3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2025년 2분기 수출액은 가장 수출액이 많았던 2024년 4분기보다 1.1억 달러(+3.9%) 증가했다.2025년 상반기 K뷰티 화장품의 수출액이 가장 컸던 국가는 중국이 10.8억 달러(전체 수출액의 19.6%)로 가장 많았고, 미국 10.2억 달러(전체 수출액의 18.5%), 일본 5.5억 달러(전체 수출액의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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