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1 17:33
국내 제약사 보령이 미국 민간 상업용 우주정거장 기업인 액시엄 스페이스와 구체적인 공동 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한국에서 두 회사의 조인트 벤처(JV)를 설립하고 우주 헬스케어 연구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Care In Space(CIS)' 챌린지도 올해 진행한다. 보령은 21일 서울 본사에서 제5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액시엄과 조인트 벤처 설립 등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액시엄은 세계 최초 상업용 우주 정거장인 액시엄 스테이션(Axiom Station)을 건설 중이다. 이는 향후 10년 안에 해체될 예정인 국제우주정거장(ISS)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액시엄은 이를 위해 2025년 말 첫 번째 모듈을 발사할 예정이며2023.03.21 17:01
동화약품이 126년 전통의 의약품 개발 노하우로 동물의약품 시장에 진출한다. 동화약품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핏펫’(Fitpet)에 5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동화약품은 핏펫이 보유한 수십만 건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동물의약품을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개발되는 의약품의 사업화 우선협상권도 확보했다.핏펫은 누적 600억원 이상 투자 유치를 이뤄낸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이다. 반려동물의 간편 검사 서비스, 건강 맞춤 커머스, 동물병원 찾기 등 다양한 반려동물 건강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2020년 아기유니콘, 2021년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연2023.03.21 13:07
대웅제약은 최근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3개국에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 저해제 계열 당뇨병 신약 엔블로 품목허가신청서(NDA)를 각각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이번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엔블로 NDA제출을 시작으로 아세안 국가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등 추가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해 2025년까지 15개국, 2030년까지 50개국 진출을 통해서 국산 최고의 당뇨신약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1년 기준 글로벌 IMS 자료에 따르면 아세안 당뇨병 시장 규묘는 총 1조70000억원으로 각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 3000억원, 태국 4000억원, 필리핀 48002023.03.21 09:30
한독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담도암 환자 대상 'HDB001A' 국내 임상2/3상 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한독은 미국 바이오벤처 콤패스 테라퓨틱스와 HDB001A의 담도암 치료제 개발에 대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IND 신청에 따라 콤패스 테라퓨틱스와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임상2/3상을 한국에서도 시작하며 이를 통해 진행 중인 국내 임상2상에 이어 보다 많은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HDB001A의 유효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HDB001A 글로벌 임상2/3상은 한국 및 해외 20여개 기관에서 이전에 1회의 전신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전이성 또는 재발성 담도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파클리탁셀 단독2023.03.21 08:52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정책 및제도 등 주요 이슈를 조사·분석한 보고서 '글로벌 이슈 파노라마' 제1호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파노라마란 넓은 풍경을 촬영할 때 여러 방향의 경치를 한 번에 담아내는 사진 기법을 말한다. 글로벌 이슈 파노라마는 제약바이오의 주요 현안을 분석, 산업에 대한 넓은 시야로 세밀한 부분까지 파악해 최적의 전략을 수립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로 제작됐다.이번에 처음 발간하는 글로벌 이슈 파노라마는 '포스트 팬데믹, 국내 코로나 백신 연구·개발 지속돼야'를 메인 주제로 다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코로나19 백신 연례 접종 및 백신 구성의 간소화 방안 등과 관련해 국내 백신 업2023.03.20 16:46
GC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의 올해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4438만 달러(한화 약 579억원) 규모의 독감백신 계약을 수주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수출 분은 상반기 중 중남미 국가에 공급될 예정이다.GC녹십자는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PAHO 입찰 시장을 필두로 매년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누적 독감백신 생산량도 3억 도즈를 넘어섰다.시장 환경도 매우 긍정적이다. 글로벌 조사기관 이벨류잇 파마에 따르면 전 세계 독감백신 사장은 오는 2025년 74억 달러(한화 9조7088억원) 규모로 빠른 성장이 전망된다. GC녹십자는 해외에서도 4가 독감백신으로 전환 추세가 확대되는 만큼 향후2023.03.20 16:45
셀트리온제약은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공시하면서 지난해 매출액 3860억원, 영업이익 381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2%, 20.1% 감소한 수치다.실적이 감소한 이유에 대해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2021년 매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일시적 매출 품목을 제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주사업의 외형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바이오의약품 부문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등의 매출 합계가 약 62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21%의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차세대 주력제품인 램시마SC가 경쟁 제품2023.03.20 15:40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와 스위스 바이오 생태계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스위스 현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협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에 나섰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표단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글로벌 빅파마, 바이오텍 관계자 및 현지 생명과학 전문가들과 네트워크 행사를 진행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GOI)황서화를 위한 이번 대표단은 협회 글로벌본부와 대웅제약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 일동제약, 유한양행 관계자로 구성됐다.대표단이 찾은 스위스 바젤은 700여개 기업과 1000여개의 연구기관이 둥지를 틀고 있는 유럽 글로벌 빅파2023.03.20 15:21
일동제약그룹은 계열회사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동제약그룹은 루텍 대표로 한정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그는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아메리칸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석사 및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고 지난 2018년 일동제약그룹에 합류해 일동이커머스 대표이사를 지낸 바 있다. 일동이커머스 대표로는 김승수 후다닥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 한국 GSK 등을 거친 그는 지난 2014년 일동제약에 입사해 ETC 사업부문장, 후다닥 대표이사 등을 맡아왔다. 김 대표는 일동이커머스 대표이사 직과 함께 기존 후다닥 대표이사를 겸하게 된다. 끝으로 유니기획 대표로는 이광현 일2023.03.20 11:34
◆휴젤 웰라쥬, '리얼히알루로닉 100크림' 출시 한달 만에 판매량 3만개 돌파 휴젤은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의 '리얼 히알루로닉 100크림'이 출시 한 달만에 판매량 3만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1월 출시된 신제품으로 3차 정제과정을 통해 불순무을 제거한 웰라쥬의 독자 성분인 히알수와 9중 멀티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속건조와 피부결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해당 크림과 앰플 두 제품을 병행 사용 시 1분내 즉각적인 수분 함유도 증가와 함께 약 100시간 동안 속보습이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모공 부위의 거친 피부결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진행된 라이2023.03.18 14:09
“코로나19의 초기 확산에 중국 시장에서 거래된 너구리가 연루됐을 가능성이 크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CNN 방송은 미국 과학 연구소 '스크립스 리서치' (Scripps Research), 호주 시드니대학교, 미 애리조나대학교 등에 소속된 국제 연구진이 중국 우한의 화난(華南) 수산시장 내 동물 우리, 수레, 바닥 등 곳곳에서 2020년 1월∼3월 채취 된 유전자 데이터를 재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중국 화난 수산시장은 이름만 수산시장일 뿐 어물을 비롯해 박쥐, 천산갑, 뱀, 오리, 지네, 너구리, 토끼 등 각종 야생동물을 식용으로 파는 시장이다. 코로나19가 2019년 12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체불명 폐렴으로2023.03.18 01:00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수가 끝나면서 실적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보툴리눔 톡신이나 필러, 상비약 등은 오히려 풍토병화(엔데믹) 특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특수를 누렸던 진단키트나 백신 등의 수요가 감소하면서 관련된 기업들의 매출이나 영업이익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엔데믹이 시작되면서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관련된 제품들의 수요가 높아지겠다. 먼저 알레르기성 치료제나 안약의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2019년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외부에서 근무하는 비중이 줄어들고 재택근무가 증가했다. 그 결과 화분증에 의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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