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1 09:06
현대건설은 현대건설컨소시움이 신한울 원자력 발전소 3, 4호기 시공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의 주가는 1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일보다 250원(0.70%) 오른 3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날 장 개시 전 지난달 30일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신한울 3, 4호기 주설비공사의 낙찰(예정)자로 선정되었음을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낙찰(예정)금액은 약 3조1196억원으로 현대건설 측 낙찰금액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현대건설(55%)과 두산에너빌리티(35%), 포스코이앤씨(10%)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입찰에는 대표사 기준으로 삼성물산(GS건설, DL이앤씨)과 대우건설(SK에코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