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7 10:38
인도네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4000명을 넘어섰다. 16일(현지시간) 안타라통신 등 인도네시아 언론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422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로는 최대치이다. 누적 확진자는 89만6642명이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신규 사망자는 283명이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2만5767이다. 이날 8662명이 완치돼 퇴원해 그간 완치된 환자는 72만7358명이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에서 코로나19 사태가 가장 심각한 나라다. 코로나19는 34개주 전역으로 퍼진 상태이다. 하루 신규 환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자카르타는 32021.01.17 09:50
일본 유니클로는 올 상반기에 인도네시아에 6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라이프스타일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패스트리테일링((Fast Retailing, Ltd.) 인도네시아의 유고 시마 COO(최고운영책임자)는 고객의 일상복에 대한 현지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에 인도네시아에서 유니클로가 성장할 것을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니클로는 일상복에 대한 고객의 니즈에 답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더 가까이 다가가 폰티아낙, 팔렘방, 수라바야, 자카르타, 카라왕, 솔로에 매장을 열 것"이라고 확인했다. 유니클로는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유통회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이 소유하고 있는 의류 브랜드다.2021.01.16 20:19
한국과 몽골이 서로 중소기업과 초기 창업기업(스타트업) 분야의 정보 공유, 기업 간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몽골 식품농업경공업부와 화상회의를 열어 두 나라의 중소기업·스타트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한·몽골 업무협약은 지난해 1월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할트마 바툴가 몽골 대통령이 박영선 중기부 장관에게 스타트업 협력 강화, 한국 중소기업의 기술이전 등을 요청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협약은 ▲양국 비즈니스 환경과 정책 동향에 관한 정보공유 ▲전문가 교환 ▲양국 기관 간-기업 간 협력증진 ▲몽골의 중소기업·스타트업 정책·법률·인프라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주요 내용2021.01.15 19:49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의 TSMC가 올해 최대 280억달러(약 30조7000억원)에 이르는 투자를 단행한다고 CNBC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TSMC는 지난 14일 열린 2020년 4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웬델 황 TSMC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4일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설비투자에 사상 최대치인 250억달러~280억달러의 자본을 지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금액 80%가 3나노, 5나노, 7나노 등 미세공정에 사용된다. 10%는 고성능 집적회로 패키징과 테스트, 포토마스크 개발에 쓰인다. 나머지 10%는 특수 공정 개발 용도로 사용 예정이다. 황 CFO는 "3나노 공정은 2022년에 생산을 시작한다"고 말했다.서스2021.01.15 15:04
인도네시아 술라웨시(Sulawesi) 섬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6.2의 지진으로 적어도 7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다치는 피해를 입었다고 1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재난방지청에 따르면 지진의 진원지는 마제네(Majene)에서 북동쪽으로 6㎞ 떨어진 지하 10㎞ 지점이다. 재난 구호 기관 정보에 따르면 마제네에서 사망 4명, 부상 637명이며, 마무주(Mamuju) 인근 지역에서는 3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했다. 현지 시간으로 15일 새벽 1시 직후 지진이 발생해 적어도 60채의 가옥이 붕괴되고, 수 천명이 대피했다. 지진은 약 7초 동안 발생했지만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지는 않았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술라웨시 주지사2021.01.15 14:58
"나이가 많아 자격이 안 된다면 연수비용 전액을 개인 부담해서라도 GYBM(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과정)에참가하고 싶습니다."지금 베트남 하노이에서 근무하는 신태호 팀장 과장이 5년 전 지원서에 쓴 자기소개서 한 구절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문득 궁금해졌다. '당시 생각한 대로 베트남 도전의 의미를 찾았는지' 전화를 해보았더니 멋진 답이 돌아왔다. "전무님! 매일매일 최고의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회사와 일에 만족하고 무엇보다 내일의 꿈이 있습니다" 신 과장이 다니는 회사는 독일에 본사를 둔 MESSER(메서)라는 다국적 기업이다.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서 질소·산소 등 산업용 가스를 제조·공급하는 회사이다. 베트남 북부2021.01.15 14:00
비트코인 가격의 폭등으로 세계 최대의 디지털 통화 관리자인 그레이스케일의 관리 대상 자산이 지난해 초 20억 달러에서 12월 말 202억 달러로 900% 이상 급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레이스케일은 4분기에 약 33억 달러가 순 유입돼 기록적인 투자 수요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레이스케일 디지털 통화에 대한 투자는 2020년 57억 달러를 넘어 2013~2019년 누적 유입액 12억 달러의 4배가 넘었다. 그레이스케일의 지신 확대를 도운 것은 지난주 사상 최고치인 4만 2000달러를 기록했던 비트코인이었다. 현재 비트코인은 6.4% 오른 3만 97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비트코인 가격은 300% 이상 치솟았다.2021.01.15 13:10
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생산업체(파운드리)인 대만 TSMC는 14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에 5나노 공정 매출 본격화에 힘입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TSMC는 2020년 4분기에 매출 3615억대만달러(약 14조1400억원)를 거뒀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한 액수다. 순이익은 1427억대만달러로 23% 늘었으며 순이익률은 전년도보다 2.9%포인트 높아진 39.5%를 기록했다.매출과 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TSMC의 이같은 ‘어닝 서프라이즈’는 5G 스마트폰 출시 및 고성능 컴퓨팅 애플리케이션 수요에 힘입어 5나노공정 칩 수요가 급증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대 고객사2021.01.15 13:10
바이든 미 대통령이 취임하면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 붐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며 ESG 펀드도 30조 달러 규모로 폭증할 것이라고 오일프라이스닷컴이 14일(현지시간) 전했다. 역사상 가장 시끄러웠고 극적이었던 미 대통령 선거가 끝난 후, ‘녹색 대통령’ 바이든이 취임 첫날부터 상황을 뒤흔들 계획을 실행할 계획이다. 바이든은 기후 변화를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제1의 문제"라고 불렀다. 이 때문에 "바이든 정권의 출범은 ESG 투자의 활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만발하고 있다. 포브스지는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투자가 바이든 정권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한다. 대통령 취임 첫날 파리 기후2021.01.15 11:23
CNBC는 15일 트럼프 행정부가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를 중국 군 관련 기업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는 소식에 홍콩 증시에 상장된 샤오미 주식이 이날 장중 한때 10.6%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베이징에 본사를 둔 샤오미는 2020년 3분기 세계 3위의 스마트폰 제조사였다.블랙리스트 등재로 이들 기업에 대한 미국인들의 신규 투자는 금지되고, 오는 11월 11일까지는 기존 투자분도 모두 회수해야 한다. 이 회사는 미국이 아닌 홍콩에 상장돼 있다.샤오미는 중국공산군기업으로 지정된 9개 기업 중 하나이다. 중국 항공기 제조업체인 코맥도 명단에 올라 있다2021.01.15 10:56
미국 사모펀드 KKR은 14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지역에의 부동산투자를 대상으로 하는 첫 펀드를 17억달러 모금으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KKR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플랫폼을 확대하기 위해 첫 아시아 인프라펀드를 마감한 지 수일만에 부동산펀드도 모금을 끝낸 것이다. KKR의 부동산아시아책임자인 존 패터(John Pattar)는 “새로운 펀드는 아시아의 도시화 추세, 일본의 비 핵심부동산 자산의 기업 분할에 초점을 맞추고 오스트레일리아, 싱가포르, 일본을 포함한 시장에서 민간기회를 포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증가된 국내 소비, 생산성 및 도시화 – 전자상거래 및 플랫폼 기반 비즈니스의2021.01.14 15:59
필리핀 정부가 14일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필리핀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은 화이자 백신이 처음이다. 필리핀 식품의약청의 롤란도 엔리크 도밍고 청장은 화이자 백신이 예방율 95%을 보였다며 긴급사용 승인 방침을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백신 사용에 따라 안전성 우려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필리핀 국민들의 백신 신뢰도는 낮다. 최근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백신을 초기에 접종할 것이라고 응답한 이들은 35%에 불과하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도밍고 장관은 화이자 외에 중국 시노백도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지난 13일 요청했2021.01.14 13:30
애플은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고 있지만 애플이 전기차 시장에 머잖아 진출할 것이라는 관측이 끊이지 않고 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전기차 개발 업무를 맡을 숙련된 엔지니어를 물색하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애플 본사가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카운티 지역에서 현재 애플이 채용공고를 낸 인원은 600명이 넘는데 이 채용하는 자리의 이름으로 유추할 때 전기차 개발 업무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채용공고가 확인되고 있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하이브리즈앤일렉트렉이 보도했다. 투자 전문매체 배런즈에 따르면 애플이 전기차 시장 진출 여부에 대해 아직 함구1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출구전략 부인, 국채금리 급등 공포 뉴욕증시 다우지수 환호2
바이든 2000조 경기부양책 공식 발표, 뉴욕증시 다우· 나스닥 지수선물 폭발3
독일 90대 노인 백신 접종 직후 사망…규제당국 "아스트라제네카 탁월"4
스페이스X ‘스타링크’ 美서 ‘대박’ 조짐?…넥슨 김정주의 이유있는 ‘베팅’5
美 블랙리스트서 빠진 알리바바·바이두 주가 급등6
반도체 주식 잠시 쉬어가나?..."램리서치·인텔·TSMC 주목"7
주요지수 선물 일제히 하락...다우지수 선물 0.3% ↓8
미국 세탁기 긴급 수입제한, 삼성 ·LG전자 직격탄 …뉴욕증시 IT 전자주 환호9
샤오미, 美 블랙리스트 추가로 주가 10% 급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