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2 10:23
완성차와 로봇 기업들의 휴머노이드 양산 시점이 잇달아 확정되면서 카메라·라이다(LiDAR) 등 '로봇의 눈' 부품을 만드는 국내 기업들이 공급망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로이터 등 외신은 1일(현지시각) 테슬라가 이달 말 3세대 옵티머스 양산에 나서고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아틀라스를 연간 3만대 규모로 생산한다고 보도했다. 국내 증권가에서는 LG이노텍, SOS랩 등이 하반기부터 실질적인 매출로 연결될 물량 확보 경쟁에 들어갔다는 평가가 나온다.LG이노텍·SOS랩, 대량 발주 앞두고 공급망 진입로봇의 주변 인식 능력을 좌우하는 카메라·라이다·ToF(비행시간거리측정) 센서는 엔비디아가 강조해온 '공간지능'의 핵심 부품으로 꼽힌2026.07.02 09:21
미국 하원 법사위원회가 1일(현지시각) 한국 정부의 쿠팡 규제가 한미 무역협정을 위반한 차별 행위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CNBC도 1일 단독 보도를 통해 국가정보원의 노트북 회수 개입 의혹과 4억 1000만 달러 과징금 부과 경위 등 보고서 핵심 내용을 구체적으로 발표했다.35쪽 분량 중간 보고서, "개인정보 유출 대응이 발단"짐 조던(오하이오·공화) 위원장이 이끄는 하원 법사위는 이날 '경쟁의 문을 닫다: 미국 기업에 대한 한국의 차별적 공격'이라는 제목의 35쪽짜리 중간 참모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 2월 시작된 이번 조사는 지난해 발생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 방식을 정면으로 겨눴다.보고서에2026.07.02 08:55
국내 태양광 및 화학소재의 거두인 OCI가 글로벌 통상 제재와 원자재 관세 전쟁 속에서 국내 재생에너지 인프라 시장을 독점하기 위한 초대형 자본 수송 카드를 꺼내 들었다.글로벌 공급망의 정체 부침을 우회해 국내 산업용 태양광 하류 생태계를 선점하고, 자사의 강력한 화학소재 원천 기술을 이식한 차세대 모듈을 앞세워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을 독점하겠다는 대담한 포석이다.1일(현지시각) 독일의 유력 금융·증권 경제 매체 애드혹 뉴스(Ad-hoc-news)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대표적인 화학 전문 공룡 OCI는 국내 공장 지붕형 태양광 및 대규모 지상형 발전소 프로젝트를 정조준한 ‘산업용 550W(와트)급 고효율 태양광 모듈’ 라인업을2026.07.02 08:24
한국 조선업계의 거두인 HD현대중공업이 전 세계적인 지정학적 원자재 경색과 에너지 안보 위기 속에서 기술 진입 장벽이 가장 높은 해상 인프라 자산인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FSRU)와 차세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한꺼번에 쓸어 담는 성과를 거두었다.중국 조선소들이 가혹한 저단가 물량 공세를 펴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펜스를 좁혀오는 가운데, 독보적인 고부가가치 기술력을 바탕으로 K-조선의 안보 주권을 촘촘히 다잡았다는 평가다.1일(현지시각) 글로벌 가스·에너지 전문 권위 매체 엘엔지프라임(LNG Prime) 보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총 5억 7,400만 달러(약 8,9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대형 FSRU 1척 및 LNG 운반선 12026.07.01 14:17
중동 정세 완화 기대로 잠시 숨을 돌렸던 외환시장에 이번에는 통화정책발 충격파가 밀려들었다. 1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 집계에 따르면 원화값은 이날 장중 최대 0.6% 밀리며 1달러당 1559.10원까지 떨어져, 2009년 3월 이후 1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에 근접했다. 같은 날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1조 4600억원(9억 4175만달러) 규모를 순매도하며 8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달러 강세와 외국인 자금 이탈이 함께 맞물리면서, 원화값 방어선으로 여겨지던 1560원 고지가 다시 위협받는 형국이다.외국인 '셀 코리아' 8일째…반도체 대형주 동반 약세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3.9%까지 밀렸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2026.07.01 10:45
인도 펀자브주 호샤르푸르 지역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LG전자와 협력 서비스센터, 판매점에 냉장고 결함과 부실한 사후관리에 따른 배상 책임을 물었다. 더 인디언익스프레스가 지난 30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5월20일 내린 결정문에서 "고압적인 태도" 탓에 소비자가 위원회에 제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지적했다."10년 품질보증" 믿었는데... 2년 만에 냉각 고장나빈 푸리 위원장과 프렘 싱 살라리아, 하르비말 도그라 위원으로 구성된 재판부에 따르면, 이 소비자는 496리터 용량의 LG냉장고를 6만 5000루피(약 106만원)에 구입했다. 구입 당시 판매점은 10년간 품질을 보증하고 문제 발생 시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2026.07.01 10:35
한국의 한화그룹(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미국 태양광 시장의 글로벌 지배력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가장 뼈아픈 걸림돌로 꼽혔던 차세대 태양광 기술 특허 소송을 종결지었다. 경쟁사들이 특허권을 무기 삼아 시장 진입을 차단하려던 사법 리스크를 조기에 해소해 내면서 북미 시장의 청정에너지 패권을 틀어쥐려는 한화의 장기자본 자산 전략에 강력한 날개가 달리게 됐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글로벌 재생에너지 전문 권위지 피비테크(PV-Tech) 보도에 따르면, 오랜 기간 부침을 겪고 있는 미국 태양광 제조업체 맥시온 솔라 테크놀로지와 한국 한화솔루션은 터널 산화물 패시베이티드 접촉(TOPCon) 태양전지 기술을 둘러싸고 벌여온 특허 침2026.07.01 06:43
인도 해군이 자국 방산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거대한 규모의 차세대 수상 전투함 건조 마스터 플랜인 '프로젝트 18(P-18)'의 세부 청사진을 구체화했다. 기존의 소량 분할 발주 관행을 완전히 깨뜨리고 무려 10~12척에 달하는 차세대 스텔스 구축함(NGD) 시리즈를 연속 건조해, 인도양 및 인도·태평양 전역의 장기 안보 통제력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지난달 30일(현지 시각) 인도 현지 해군 포럼 및 방산 소식통 보도에 따르면, 인도 해군 사령부와 국방부 산하 국방설계국(WDB)은 자국 주력 군함의 체급과 화력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프로젝트 18'을 전면 가동했다. 이번 사업은 인도 국영 마자곤 독 쉽빌더스(MDL)와 가든 리치(GR2026.07.01 06:35
구글이 자체 인공지능(AI) 반도체인 텐서처리장치(TPU) 차세대 라인업 설계를 대만 미디어텍에 맡긴 흐름이 포착됐다. 10년 가까이 이어진 미국 브로드컴 중심 핵심 칩 동맹에서 벗어나 공급망 다변화를 시작했다. 이번 설계 자산 이동은 글로벌 빅테크의 자체 칩 내재화 전략 변화를 보여준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첨단 패키징을 공급하는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수주 전선에도 직접 영향을 줄 전망이다. 구글은 차세대 TPUv9 시리즈 고성능 변종 모델인 '트리거피시(Triggerfish)' 개발을 위한 핵심 주문형반도체(ASIC) 설계 파트너로 대만 미디어텍을 낙점했다는 관측이 우세하다고 시킹알파가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대만 GF증권2026.07.01 04:36
순수 전기차 수요 둔화(캐즘) 국면이 길어지는 가운데 중국 비야디(BYD)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로 한국 하이브리드 시장의 빈틈을 파고들었다. 가스구(Gasgoo)는 BYD가 부산국제모빌리티쇼에서 한국 시장 첫 PHEV 승용 모델을 공개했다고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BYD코리아는 지난달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에서 브랜드 최초의 PHEV 모델 '씨라이언 6 DM-i'를 국내에 처음 공개하고 곧바로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전륜구동(FWD) 모델 가격은 3750만 원으로 책정됐다.전기차 같은 PHEV, 가격은 유럽의 절반 씨라이언 6 DM-i는 BYD의 독자 기술인 DM-i(Dual 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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