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10:41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 브로드웨이 최고의 영예인 토니상을 수상했다. 이는 한국 뮤지컬 역사상 최초이자, 아시아 창작 뮤지컬로서도 유례없는 쾌거로, 국내외 공연계와 문화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을 휩쓸었다. 토니상은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연극 분야에서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어쩌면 해피엔딩’의 토니상 수상은 한국 창작 뮤지컬이 세계 무대에2025.06.10 10:17
지난 5월 31일 6시,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엘엔와이댄스그룹 주최, 한일 민간문화수교 60주년 기념 선정작이자 코마츠좌 극단 초청작인 한국무용가 이남영 안무의 창작무용 '디디다-생동'이 공연되었다. 김영희무트댄스의 핵심 무용수이었던 이남영의 단(團)은 동시대성 로컬리티를 춤으로 녹여내며 새로운 표현성을 추구하고 있다. 그녀는 고착된 한국 춤을 생성 변화하는 춤의 형태로 되살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디디다-생동'은 고대 신화와 문헌의 집단적 무의식과 원초적 기억을 현대적 춤 언어로 재현한다. ‘구지가’, ‘해가’, ‘삼국지 위지동이전’ 등에서 추출한 몸의 고고학적 요소를 기반으로, 기록된 고대의 움직임을2025.06.10 10:13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지난 5월 개최되어 조기 마감된 'ChatGPT 활용 마스터 : 입문부터 실무까지' 교육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7월 4일 여의도 FKI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2기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최근 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다양한 산업 현장에 빠르게 확산하면서,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역량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ChatGPT는 복잡한 정보를 빠르게 요약하고, 실무 문서 작성과 이미지 생성, 데이터 분석 등에서 시간 절약과 효율 향상을 실현해 준다. 특히 반복적이거나 자료 기반의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실질적인 업무 혁신을 유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과 공공기관2025.06.08 20:39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는 전국 만 19~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새정부 출범에 따른 국민 여론 조사’를 실시했다. 주 4.5일제 도입, 청년 정책, 소상공인 지원, 사회 통합 등 주요 정책에 대한 국민 인식을 살펴봤다. 주 4.5일제 도입에 대한 국민의 견해는 긍정 응답이 37.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부정적인 시각은 25.5%, 입장을 유보한 ‘중립’은 36.6%로 조사됐다. 주 4.5일제 도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점은 ‘일과 삶의 균형 향상’(64.0%)으로 나타났다. 이어 ‘직무 만족도 및 근무 환경 개선’(14.6%),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13.4%), ‘청년 고용 기회 확대’2025.06.02 15:21
4월 27일 저녁 일곱 시에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한국미래춤협회(이사장 김제영 백석대 교수) 주최·주관, 대한무용협회·한국무용수총연합회·전문무용수지원센터·중앙대·백석대·상명대·서울기독대·단국대·공주대·한양대(에리카)후원, 2025 한국미래춤 페스티벌(The 26th World of DANCE, 예술총감독 김제영)이 열렸다. 일군의 열린 지성을 추구하는 무용학자들은 로만스와 순진무구한 묵시적 세계에 걸쳐있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장(場)을 열었다.참가작은 예술감독이 후학의 안무가를 앞세웠다. 김제영 ‘마루와 사람들’의 '저항 抵抗', 최윤선 ‘Free-Flow Move’의 '크로스로드, Crossroad', 김지안 ‘THE 춤:맥’의 '여흔(餘痕)의2025.06.01 17:09
국방부는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 중인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이 지난달 말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일본, 폴란드, 필리핀, 싱가포르, 캐나다 등 주요국 고위 인사들과 잇따라 양자회담을 갖고 국방 및 방산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회담에서 조 실장은 각국 대표들과 역내 안보 정세와 함께 국방·방위산업 협력 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며, 양자뿐만 아니라 다자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조 실장은 지난달 31일 폴란드 파베우 잘레스키 국방차관과의 회담에서 K9 자주포 2차 계약 등 양국 간 방산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양국은 국방·방산공동위원회 구성, 연합훈련 확대 등 포괄적인 협력 강화에 뜻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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