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8 15:17
지아이이노베이션 창업자 장명호 임상전략 총괄(CSO)이 자사주 3만 1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8일 공시했다.장 CSO는 지난 14일 약 4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으며 취득단가는 1만2921원이다. 이에 따라 장 CSO의 지분율은 기존 6.79%에서 6.86%로 증가된다. 지아이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취득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 및 올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 모멘텀에 대한 강한 자신감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지아이이노베이션의 면역항암제 GI-101A, GI-102 모두 순조롭게 임상이 진행 중이며 GI-102의 경우 단독요법 용량 증량 임상시험에서 현재까지 심각한 독성없이 5명의 부분관해(PR)를 확인했다. 한편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오2024.03.18 15:17
한미약품이 오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 참가해 업계 최다 건수인 10개의 신규 연구과제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이번 AACR에서 공개하는 연구 과제는 총 10개로 △p53-mRNA 항암 신약 △LAPSIL-2 analog(HM16390) 2건 △EZH1/2 이중저해제(HM97662) 2건 △선택적 HER2 엑손20 삽입 변이 저해제 △IRE1α 저해제(HM100168) △KRAS 메신저 리보핵산(mRNA) 항암 백신 △YAP/TAZ-TEAD 저해제와, 북경한미약품이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이중항체 플랫폼(펜탐바디) 기반의 △BH3120 1건 등에 관한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 한미약품 R&D센터 연구원들도 대거 참석해2024.03.18 13:18
미국 소재 글로벌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퀍(BMS)의 브레얀지가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의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게 됐다. 키메릭 항원 수용체(CAR)-T세포 중에서는 유일하다.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BMS는 미국 식품의약국(DA)로부터 브레얀지를 브론톤 티론신 키나아제(BTK)억제제와 B세포 림프종2(BCL-2) 억제제를 포함해 최소 두 가지 치료를 받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CLL 또는 소림프구성 림프종(SLL) 성인 환자의 치료로 가속승인받았다고 14일(현지시간) 전했다.이 적응증은 반응률과 반응 지속기간을 토대로 가속 승인 절차를 거쳐 허가받게 됐다. 정식 승인 여부는 확증임상을 통한 검증과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이 치료제2024.03.18 10:05
차바이오텍은 재생의료용 세포치료제 개발기업 셀인셀즈와 연골질환 오가노이드치료제 위탁생산(CDMO) 계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차바이오텍은 자회사인 차바이오랩 의약품 제조시설에서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개발용 줄기세포의 세포은행을 구축해 셀인셀즈에 제공할 예정이다.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선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셀인셀즈는 줄기세포 유래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올릴 수 있게 됐고 차바이오텍은 세포은행 구축 후 임상용 의약품 생산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셀인셀즈는 피부재생, 연골재생, 혈관생성 등 다양한 질환의 오가노이드 재생치2024.03.18 10:05
셀트리온은 15일(현지시간)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를 미국 전역에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본격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허가를 획득한 첫 제품으로 중등도 내지 중증의 성인 활성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환자 대상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권장 용량은 2주 간격으로 회당 120㎎이다.이 제품의 도매가격(WAC)은 6181.08달러(2회 투여분, 4주 기준, 약 823만원)로 책정됐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의 신약 지위 및 염증성 장질환(IBD) 경쟁 의약품 가격, 미국 제약바이오 시장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효과적인 판매 전략을 운2024.03.18 08:49
LG화학이 국내 에스테틱 고객 대상 턱밑 지방 개선 솔루션을 제시한다. LG화학은 그동안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턱밑 지방 개선 의약품 시장에 진출하며 자체 생산 제품 '벨라콜린'을 본격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성인 중등증-중증의 돌출되거나 과도한 턱밑 지방 개선에 사용할 수 있다. 벨라콜린은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움을 뜻하는 '벨라;와 유효성분인 '데옥시콜릭', 선이라는 '라인'의 합성어로 '또렷한 턱 선, 자신만의 아름다움 재발견'이라는 스토리를 브랜드명에 담아냈다. LG화학은 열처리 과정을 추가하는 등 차별화된 원액 제조 공정법을 정립해 침전물 발생 가능성을 낮춘 점이 벨라콜린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벨라2024.03.15 11:54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재단(이하 KIMCo재단)은 지난 13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미래 성장 동력, 아세안 시장 : 기술기반 개량신약, 제약·바이오기업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2024년 제2회 KIMCo 토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최근 국내 제약바이오 시장에서는 혁신신약 대비 비교적 짧은 기간 및 저비용으로 개발할 수 있는 개량신약이 주목받고 있다. 기술기반 개량의약품(TBM)이 대표적이다. TBM 개발을 필두로 글로벌 진출을 꾀하는 제약사에게 아세안 시장이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이번 행사에서는 딜로이트 싱가포르 이용호 이사가 국내 TBM 개발 기업이 아세안 시장에 전략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전략2024.03.15 11:54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주주총회는 총 1500여명의 주주가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됐다.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 안건이 상정되어 최종 승인됐다. 신임 사외이사 겸 감사 위원으로는 서승환 연세대학교 명예 교수가 선임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 간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주들이 주총에 직접 참석하지 않더라도, 각 의안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난 5일부터 14까지 열흘 간 전자투표도 진행했다.존 림 삼성바이오2024.03.14 09:20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면역항암제 GI-101A·GI-102에 대한 물질특허가 유럽에서 등록됐다고 14일 밝혔다.GI-101A·GI-102는 앞서 지난 2022년 미국 및 일본에서 물질특허가 등록된 바 있으며 이번 유럽특허 등록으로 전세계 의약품시장의 약 80%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주요 국가에서 GI-101A·GI-102에 대한 독점 권리를 확보했다. 물질특허는 물질 그 자체에 부여되는 특허로 특허권리범위에 해당하는 물질은 제3자가 어떠한 용도로도 개발사의 허락을 받지 않고 실시할 수 없다. 이에 따라 GI-101A·GI-102에 대한 유럽특허 등록은 해당 물질의 모든 사업화 영역에 대한 강력한 보호를 의미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매력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2024.03.13 15:20
줄기세포 치료의 가장 진보된 형태 중 하나로서 빠질 수 없는 주제가 있다. 다소 생소하지만 줄기세포 조직공학 치료이다. 정확히는 조직공학 치료를 하면서 줄기세포를 추가하겠다는 의미인데 원래 조직공학 치료는 줄기세포를 더하지 않더라도 체내에서 줄기세포를 유도하게 되므로 줄기세포가 동원되는 것은 같다. 한국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르면 줄기세포를 체외에서 붙여서 사용하는 경우 줄기세포 조직공학 융복합 치료로 볼 수 있다. 조직공학이란 신체 조직을 체외에서 모방해 구현함으로써 세포를 연구하거나 이식하는 공학 분야다. 조직공학과 마찬가지로 줄기세포 연구에 사용되고 복잡한 공학인 미세유체학(microfluidics)은 조직공2024.03.13 11:39
메디톡스는 관계사인 신약 개발 기업 '리비옴'이 유전자재조합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LIV001'의 호주 임상1상 시험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대표적 난치성 면역질환인 염증성장질환 치료를 위해 개발한 LIV001은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개발하는 리비옴이 면역 조절 효능 펩타이드 VIP유전자를 미생물에 도입해 만든 국내 최초의 유전자재조합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이다. 미생물유전자치료제라 불리는 유전자재조합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약물 효능에 필요한 유전자를 미생물에 도입한 것으로 살아있는 생균치료제 형태로 투여하게 된다.리비옴은 지난해 8월 호주 인체연구 윤리위원회(HREC)로부터 LIV00’의 임상1상2024.03.12 17:37
샐리드가 자회사 포베이커에 대한 소규모 흡수합병을 단행하면서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셀리드는 포베이커와 소규모합병을 결정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합병회사는 셀리드의 존속하고 피합병회사 포베이커는 소멸한다. 합병비율은 1대0이다.합병으로 인해 셀리드가 발행하는 신주는 없으며 합병기일은 오는 5월 14일이다. 셀리드는 항암면역치료백신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9년에 기술특례로 상장했다. 매출액 요건 관련 유예기간이 지난해 말로 만료되며 올해부터 매출액 요건으로 인한 상장유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 다각화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 확보에 나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