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10:04
차바이오텍은 자회사인 마티카바이오랩스가 구강건조증 전문 치료제 개발기업 사이알바이오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마티카바이오랩스는 쇼그렌증후군 융복합치료제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생산해 사이알바이오에 제공한다. 사이알바이오는 줄기세포 기술과 면역조절 기술을 기반으로 침샘(타액선) 조직재생과 면역조절을 융합한 리프(RIF) 플랫폼을 갖고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해 구강건조증과 쇼그렌증후군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면역·재생 기전을 정상화해 증상 완화가 아닌 완치를 목표로 한다. 쇼그렌증후군은 타액이 잘 분비되지 않아 구강건조증, 안구건조증2025.09.17 17:22
GC녹십자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에 위치한 라레도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출범과 동시에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채장된 혈장의 보관 기한은 24개월로, 회사측은 공여자 혈장을 보관한 뒤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혈장센터의 FDA 허가 절차는 통상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허가 완료를 기대하고 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설계됐으나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성장에 발맞춰 증설에 속도를 냈다. 또한 텍사스 주의 이글패스 혈장센터2025.09.17 17:00
글로벌 항암제 개발 기업 HLB와 펩타이드 기반 신약 개발 기업인 HLB사이언스가 합병에 나선다. HLB와 HLB사이언스는 1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두 회사의 합병 안건을 의결했다. HLB는 HLB사이언스를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합병을 추진하며 존속법인은 HLB가 되고 HLB사이언스는 해산한다. 이번 합병은 상법 제527조의3에 따른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HLB는 이사회 결의만으로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다. 반면 HLB사이언스는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야 하며 주주들에게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된다. 이번 합병의 기준 주당 평가가액은 HLB 3만8784원, HLB사이언스 1731원으로 산정됐다. 합병 비율은 HLB사이언스 보통주 1주당 HLB 보통주 0.0446318주로2025.09.17 15:55
이엔셀은지난 16일(현지시각)부터 1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이하 CGT 인터내셔널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파트너링 확장 및 신약 파이프라인 홍보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글로벌 대형 바이오기업부터 스타트업 기업까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세포유전자치료제 콘퍼런스로 업계에서 800명 이상이 참가해 최신 CGT 연구 개발 동향 공유 및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진행한다. 콘퍼런스에서 이엔셀은 CDMO 글로벌 확장을 위한 파트너링 및 협력업체 미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샤르코마리투스병 환자 대상으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이후 임상2a상 진입을 앞두2025.09.17 15:10
HLB제넥스가 건강식품 부문을 전면 재정비하며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HLB제넥스는 '내 몸의 스위치를 켜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헬스케어 브랜드 소디온을 론칭하고 기존 건강식품군 가운데 주력 제품인 에스오디(SOD), 스포아 프로바이오틱스, 갈락토 올리고 프리바이오틱스 등 3종을 리뉴얼해 새롭게 출시했다. 소디온은 우리 몸의 가장 강력한 항산화 효소 SOD를 깨우자는 의미를 담은 합성어다. HLB제넥스의 주요 건강식품 원료인 '세계 최초의 미생물 유래 SOD'가 가진 상징성을 반영한 것이다. 실제로 HLB제넥스는 올해 '2025 한국소비자베스트브랜드대상'효소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며2025.09.17 13:43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통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매입은 오는 18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연내 취득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기업의 내재 가치가 성장 잠재성에 비해 시장에서 저평가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자사주 매입 결정을 이어가고 있다.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이번 결정을 포함하면 올해 9차례에 걸친 자사주 매입 규모는 약 8500억원,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른다. 최고경영진을 비롯한 지주사와 계열사, 임직원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며 그룹2025.09.16 17:07
SK바이오팜은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신규 적응증 확장을 위해 진행한 청소년 및 성인 대상 전신 발작 뇌전증에 대한 임상3상에서 긍정적인 탑라인 결과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노바메이트는 현재 성인 부분발작 환자를 대상으로 승인되어 처방되고 있으며 이번 임상 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청소년 및 성인 일차성 전신 강직-간대발작 환자군으로 적응증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이번 임상상은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12개 국가 내 122개 임상시험 기관에서 만 12세 이상 일차성 전신 강직-간대발작 환자 169명을 대상으로 위약 대비 세노바메이트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임상 결과 이중 눈2025.09.16 15:11
차바이오텍의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마티카 바이오)가 미국 나스닥 상장 바이오기업(이하 고객사)과 상업화 프로젝트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고객사는 마티카 바이오에서 생산한 바이럴 벡터를 이용해 유전자 변형 세포치료제를 개발한다. 이번 계약으로 마티카 바이오는 기술이전, 공정 규모 확대, 분석시험, GMP 상업 생산을 비롯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생물의약품허가(BLA) 신청을 지원한다. 계약금, 프로젝트 상세정보 등은 양사 간 합의에 따라 비공개다. FDA의 BLA승인 시 추가 계약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마티카 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세포주 마티맥스를 비롯해 세포유전자치료제(C2025.09.15 17:32
◆휴젤, 심포지엄 'H.E.L.F 인 서울' 성료휴젤은 지난 14일 서울 드래곤 시티에서 보툴리눔 톡신 출시 15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한 'H.E.L.F. 인 서울 2025'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3주년을 맞은 'H.E.L.F.'는 전 세계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들이 최신 지견과 시술 테크닉을 공유하는 휴젤 대표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의료전문가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뷰티의 재정의: 이상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열렸다. 특히 아시아·유럽·중동·북미·중남미 지역 25개국 이상으로 휴젤 단일 행사 중 최다 참가 국가 수를 기록했다. 포럼은 3개 세션에서 10개 강의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국내외 메디컬2025.09.15 16:15
휴젤은 이사회를 열고 장두현 대표집행임원(CEO)을 신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국내외 성장 가속도를 높이기 위해 각자대표 체제에서 단독 체제로 전환한다. 장 신임 휴젤 대표는 지난 1976년생으로 미국 미시건대 경제학과·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AT&T, CJ그룹을 거쳐 지난 2014년 보령홀딩스 전략기획실장으로 입사한 뒤 보령제약 운영총괄 부사장 역임 후 2021년 8월 사장으로 취임해 보령의 '최연소 CEO'로 올해 2월까지 근무했다. 휴젤은 장 대표의 풍부한 제약 산업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더하여 국내 시장 리더십 유지와 글로벌 외연 확대를 확고히 꾀할 계획이다. 장 대표는 보령 근무 당시 해외 사업2025.09.15 09:37
메디톡스의 계열사 뉴메코는 볼리비아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가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록기관(AGEMED)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하나인 남미 볼리비아는 미용성형에 대한 관심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외모와 빠른 회복을 중시하는 미용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비침습적 시술을 원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미용 시술에 관심을 갖는 남성 인구가 증가하며 시장이 세분화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업계 최초로 지난 2007년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을 통해 볼리비아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시장 선점을 통해 쌓아온 브랜드 인지도와 노하우를 바탕으로2025.09.15 09:34
셀트리온은 바이오 산업 성장에 필요한 인재 수요에 대응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바이오 헬스 아카데미 '셀온' 1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가 총괄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바이오 헬스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셀트리온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인재양성 프로그램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유일한 기업주도형 기관으로 선정됐다. 셀트리온의 셀온 1기는 생명과학, 화학, 기계, 전기 등 관련 전공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전문학사 학위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선발이 이뤄진다. 모집은 셀트리온 채용1
주총 끝났지만 갈등의 불씨 남은 동성제약…향후 전망은?2
명인제약, 공모가 상단 5만8000원 확정3
HLB, HLB사이언스 흡수합병…패혈증 신약 직접 개발4
한미사이언스, 강동경찰서와 실종아동 조기 발견 및 예방 업무협약 체결 外5
이엔셀, CGT 인터내셔널 2025 참가6
휴젤, 배우 이나영과 함께 HA필러 브랜딩 활동 전개 外7
광동제약, 美오큐젠과 망막색소변성증 치료제 후보물질 'OCU400'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8
종근당,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과 비만치료제 '위고비' 공동 판매9
HK이노엔, 케이캡 인도 시장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