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2:09
모더나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신약개발에 나섰다. 이를 통해 5년 내 15개의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28일 글로벌 제약업계에 따르면 모더나는 오픈 AI와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양사는 지난해부터 협력을 해왔다. 이로 인해 모더나 직원들은 이전부터 챗GPT 기반의 챗봇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새로운 프로그램을 들이게 된 것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프로그램은 백신 용량을 선택하거나 변호사들이 계약서를 신속하게 스캔하는데 도움 등 750여가지의 툴이 들어간 '쳇GPT 엔터프라이즈'를 모더나 직원 3000여명이 사용하게 된다.챗GPT 엔터프라이즈는2024.04.25 09:04
LG화학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영아용 혼합백신 개발을 가속화 하기 위해 유바이오로직스와 손을 잡는다. LG화학은 6가 혼합백신 'LR20062'의 핵심 항원인 '정제 백일해(aP)' 원액 생산을 유바이오로직스에 위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LR20062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뇌수막염, B형간염 등 6개 감염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국내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5가 백신 대비 접종 횟수를 2회 줄일 수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유바이오로직스에 정제 백일해 균주 제공, 원액 제조공정 및 시험법 기술을 이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바이오로직스는 임상3상 단계부터 백일해 원액을 LG화학에 공급할 예정2024.04.24 16:24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 매출 기여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사업 확대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469억원, 영업이익 2213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 15% 증가했다고 전했다.별도기준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매출은 4공장 매출 기여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6695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4공장의 감가상각비 등에 따른 비용 증가로 1% 감소한 2327억원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부채비율 65.1%, 차입금 비율 15%로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의 점진적인 가동률 상승으로 분2024.04.24 13:46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의사들의 관심사는 암, 항노화, 당뇨 등의 질병 치료보다 주로 미용 시술에 집중되어 있다. 이러한 경향은 전 세계적으로도 나타나지만 특히 한국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특별한 보험제도로 인해 의료에 해당하는 시술의 수가는 아주 낮게 책정된다. 또한 국가에서 승인하지 않은 치료법을 사용할 경우 비용을 받는 것 자체가 불법으로 간주된다. 이로 인해 동일한 노력을 투입할 경우 질환이 아니라서 규제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미용 시술로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사보험 성격의 실손 보험에서도 비용을 지급해주지 않는다. 그 이유는 미용 시술의 특성에 있다. 미용 시술은 일회성으로 끝2024.04.23 17:00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개발 중인 비만 치료제들이 사람에게 시험하는 임상1상이 본격화되고 있다. 출시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지만 이 과정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다면 기술수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23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기업들이 개발하고 있는 비만 치료제가 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비임상을 지나 임상1상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임상 궤도에 올라섰다. 비만 치료제 임상1상은 극소수의 임상군에게 투약하고 장기간 추적을 통해 체중감소나 체지방률 감소 등을 확인한다.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지만 중간 임상 결과에 따라 기술이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글로벌 제약사가 인수하거2024.04.23 16:45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경구용 비만·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신약 개발 바이오 기업 디앤디파마텍가 지난 22일~23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544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27만5000주에 대해 4억2459만390주의 청약이 몰렸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7조 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디앤디파마텍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기관 총 2181개 사가 참여해 경쟁률 848.5대1을 기록했으며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를 초과한 3만3000원으로 확정된 바 있다.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디앤디파마텍의2024.04.23 15:34
씨엔알리서치는 온코빅스의 비소세포폐암 임상1상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씨엔알리서치는 지난 2010년 이후 항암과 관련하여 200여건의 임상시험을 수행하였으며 이번 온코빅스와의 임상시험에서도 그간의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할 계획이다.온코빅스의 OBX02-011은 비소세포폐암의 유전자 변이 중 역행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을 모두 표적으로 하는 후보물질로 온코빅스의 자체 플랫폼 기술인 토프오믹스를 통해 직접 도출했다. OBX02-011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서(IND)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기존 ALK 또는 EGFR 치료제를 처방 후 내성이 생기거나 재발한 비소세포폐암 환자를2024.04.23 10:56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램시마 제품군이 유럽 주요 5개국(이하 EU5)에서 처방 확대를 이어가며 시장 영향력을 입증했다.23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와 램시마SC가 해당 시장 부분에서 약 60% 규모를 차지하는 EU5에서 약 7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염증성 장질환 선호도가 높은 인플릭시맙, 장소 무관 자가 투여특히 램시마SC는 염증성 장질환(IBD)에서 처방 선호도가 높은 인플릭시맙을 장소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자가 투여할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왔다고 셀트리온 관계자는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경쟁 인플릭시맙 정맥주사(IV) 제2024.04.23 10:53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프로젝트명 SB17,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품목 허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피즈치바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베네팔리·플릭사비·임랄디에 이어 네 번째로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지난 2월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 위원회(CHMP)로부터 품목 허가 '긍정의견'을 획득한 후 약 2개월 만에 최종 품목 허가가 이뤄졌다.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에 처방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면역반응에 관련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한 종류인 인터루킨(IL)-12, 23의2024.04.22 16:03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2024 ESG 캠페인'을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네 가지 활동으로 조명 소등, 종이 절약, 계단 이용, 텀블러 사용을 제시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력 소모량을 줄이기 위해 점심시간 30분 동안은 교대근무자 사무실을 제외한 모든 사무실의 조명을 소등하고 있다. 특히 2공장은 지난 3월부터 자동 소등 시스템을 적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전 공장으로 해당 시스템을 점차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35.4㎿h 상당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연간 약2024.04.22 11:46
파이프라인 감축에 따른 인력감축을 예고했던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가 지역 거점에 위치한 연구소 직원들도 해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2일 외신 등 해외 업계에 따르면 벨기에 신문 디 티즈드는 자국내 사노피 지역거점 2개 지부에서 인력 감축이 있었다고 최근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겐트에 위치한 연구소에서 67명이 해고됐으며 벨기에 본사에는 32명이 해고됐다. 사노피 측은 이번 인력 감축에 대해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 이는 파이프라인 우선순위 재조정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겐트에 위치한 사노피 연구소에서는 종양학과 관련된 연구가 진행됐는데 이중에 초기 단계인 파이프라인이 중단되면서 담당 인력을 해고한 것이다. 다2024.04.21 00:1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후폭풍으로 비용 절감 중인 화이자가 학계와 협력해 신약을 개발하던 부서도 폐쇄한 것으로 확인됐다.21일 미국 의약 전문지 피어스바이오텍에 따르면 화이자의 치료혁신센터(이하 CTI) 홈페이지가 폐쇄됐다. CTI는 화이자가 의사 및 과학자들과 협력해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0년에 설립됐다.이 프로그램은 환자를 관찰하면서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실제로 지난 2014년부터는 미국 전역에서 최소 30명의 파트너가 연구 및 관찰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신약을 개발했는데 대표적으로는 항 종양괴사인주 유사 리간드 1A(TL1A) 신약 'RVT-3101'이 있다. RVT1
셀트리온, 서울시와 손잡고 바이오 특화 스타트업 성장 지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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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 2600평 규모 공장 인수…비만 치료제 증산 대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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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어린이 장 건기식 '미니막스 랩 장 솔루션' 출시 外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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