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0 08:00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둘러싼 장외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한미약품그룹 전직 임원들이 신 회장을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고발한 가운데 신 회장 측은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20일 글로벌이코노믹 취재 결과, 신 회장과 관련한 법률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해당 변호사는 이번 고발 사건과 관련해 “신 회장의 업무를 일부 맡고 있지만, 이번 고발 사건은 담당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앞서 한미약품그룹 전직 임원들은 신 회장과 장남 신유섭 씨를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이들은 단기대여금과 지난 2020년 중간배당, 관계사 에이치앤디(H&D)와의 거래를 문제 삼으며 한양정밀 자2026.09.20 08:00
일본 제약업체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알테오젠의 피하주사(SC) 제형 변경 기술을 적용해 일본 시장에 진입한다. 일본이 새롭게 허가 지역에 포함되면서 ALT-B4 기반 키트루다SC의 주요 허가 시장도 미국과 유럽, 캐나다에 이어 한 곳 더 늘었다.20일 알테오젠에 따르면 최근 일본 MSD는 키트루다와 베라히알루로니다제 알파를 결합한 '키젝트'의 제조판매 승인을 획득했다. 키젝트는 일본에서 처음 허가된 피하주사 제형 면역관문억제제로, 기존 정맥주사(IV) 키트루다가 허가받은 암 적응증에 사용할 수 있다. 일본 MSD는 지난 16일 허가 내용을 공개했다.허가 근거가 된 국제 공동 3상 'MK-3475A-D77'에는 항암화학요법 치료 경험이 없는2026.09.20 07:50
플랫폼 기업 네이버의 사내 기업형 벤처 조직 네이버 D2SF가 실리콘밸리 기반 AI 정밀의료 기업 임프리메드의 1000만 달러(약 138억원) 규모 시리즈 A2 브릿지 라운드에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PR뉴스와이어는 18일(현지시각) 네이버 D2SF가 임프리메드의 미국 헬스케어 상용화 성과와 정밀의료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3년 2300만 달러(약 319억 원) 규모 시리즈 A 라운드를 마친 임프리메드는 이번 자금 조달을 바탕으로 미국 현지 임상 승인과 상용화 작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1000만 달러로 연 북미 상용화 길임프리메드는 미국 시장 진입을 목표로 혈액암 및 혈액 감염 진단·치료 솔루션의 현2026.09.17 10:54
셀트리온이 약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소각한다. 올해 취득해 소각하기로 한 자사주는 약 2000억 원 규모로 늘었다.최근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54만4299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며 변경 상장은 10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에 소각하는 주식은 최근 매입한 자사주 전량이다.이번 결정은 셀트리온이 최근 발표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의 후속 조치다. 셀트리온은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의 3분의 1 수준을 자사주 소각이나 현금배당을 통해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원칙을 제시했다.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비중은 주가 수준과 잉여현금흐름, 연구개발 및 설비투자 계획, 시장 상황을 고2026.09.16 18:20
AI 기반 정밀의료 전문업체로 코스닥 상장사인 엔젠바이오가 실권주 일반공모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재무 건전성 확보와 상장유지 요건 충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당초 모집 목표였던 약 19억 원을 크게 넘어서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젠바이오는 최근 진행한 실권주 175만 7853주 대상 일반 청약에서 약 1392억 원에 달하는 증거금을 끌어모았다. 당초 모집 목표였던 약 19억 원을 크게 넘어서며 최종 청약률은 7374%를 기록했다.이번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가 마무리됨에 따라 발행되는 신주는 총 715만 주(발행가액 1074원)다. 엔젠바이오는 이를 통해 총 77억 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하게 된다. 회사 측은 해당 자금을 차2026.09.16 16:45
에이비엘바이오 일부 임직원이 기술수출 계약과 관련한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금융당국의 강제조사에 나섰다.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본사와 관련 임직원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면서 해당 정보의 취득·전달 경로와 실제 주식거래 이용 여부가 이번 조사의 핵심으로 떠올랐다.16일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글로벌이코노믹과의 통화에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전반에 대한 대응 방침과 관련해 “불공정거래에 대한 대응 기조는 계속 유지할 것”이라며 “합동대응단은 불공정거래에 대응하고 끝까지 추적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조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불공정거래 행위를 지속적으로 추적해 사실관계2026.09.16 07:58
한국 바이오기업인 바이오미가 사우디아라비아 킹사우드대학교와 의료 바이오기술 분야 연구·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우디 국영통신 SPA와 킹사우드대가 협약 체결을 공식 발표하면서 한국 바이오기업과 사우디 주요 연구기관 간 협력이 공식화됐다. 15일(현지시간) SPA에 따르면 킹사우드대 연구처 산하 바이오기술 연구센터와 한국 바이오미는 의료 바이오기술 분야의 연구와 혁신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킹사우드대 공식 채널도 바이오미와 MOU를 체결하고 연구·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바이오미가 지난 6일 자사 홈페이지에서 먼저 공개한 MOU를 사우디 측이 공식화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2026.09.15 07:50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뇌교종 영상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픽스클라라(Pixclara)I'를 최종 승인했다. 호주의 방사성 의약품 전문 바이오 기업인 텔릭스(Telix Pharmaceuticals)가 14일(현지시각) 방사성 동위원소 화합물 픽스클라라가 성인과 생후 1개월 이상 소아 환자의 재발성·진행성 뇌교종을 판독하는 최초의 표적 아미노산 양전출사단층촬영(FET-PET) 진단약으로 허가받았다고 발표했다. 기존 자기공명영상(MRI) 진단의 한계를 보완하는 이번 허가는 글로벌 표적 방사성의약품 시장의 확장을 알리는 동시에 한국 진단 파이프라인의 인허가 기준을 높이는 파급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2.4만 명 진단 공백 해소와 지침 적용픽스클라라는2026.09.15 06:46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비만 치료제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기 위해 대외 브랜드명을 '노보'로 단축하고 기업 문화를 전면 재정비한다. CNBC는 14일(현지시각) 노보 노디스크가 법인명은 유지한 채 브랜드명을 '노보'로 바꾸고 환자 중심 혁신 등 4대 경영 원칙을 수립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비만약 경쟁 격화와 공급망 재편은 위탁생산(CMO) 등 한국 바이오 가치사슬 전반에도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1989년 합병 사명 '노보'로 단순화비만 치료제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이 격화하자 노보 노디스크가 대대적인 리브랜딩에 나섰다. 1989년 노보 테라퓨틱 라보라토리움과 노르디스크 인슐린라보라토리움의 합병으로 탄생한 정2026.09.13 07:57
글로벌 1위 바이오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럽 소재 제약사와 대규모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DMO뉴스는 11일(현지시각)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억 6200만 달러(약 3515억 원) 규모의 장기 위탁생산 계약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위탁생산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을 대량으로 정밀 생산하는 사업이다. 삼성의 강점인 제조 혁신 기술을 적용해 공장 건설 기간과 생산 사이클을 크게 단축하며 시장을 장악했다.송도 사업장 중심 장기 생산 계약 확보이번 계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33년까지 유럽 제약사의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한다. 생산 거점은 한국 인천 송2026.09.12 12:33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미국과 중국 간 지정학 갈등 고조에 대응해 한국, 호주, 홍콩을 새로운 투자 거점으로 본격 검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생산능력을 갖춘 한국을 최적의 입지로 꼽는다.생명과학과 제약 등을 전문으로 다루는 미국의 글로벌 디지털 전문 매체 바이오스페이스는 지정학 리스크가 심화하는 가운데 주요 제약사들이 중국을 대체할 투자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 규제 강화와 중국 의존도 재고바이오스페이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제약사 대상 라이선스 거래 총액은 1000억 달러(약 134조 1780억 원)를 넘어섰다. 노바티스, 아스트라제네카, 일라이 릴리 등 글로벌 대형 제약사2026.09.11 18:32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오파칼림’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부분 임상 보류가 조속히 해제될 경우 주요 개발 일정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환자 모집을 마친 RISE3는 기존 일정을 유지하며 파트너사 바이오헤이븐은 추가 비임상 자료를 제출해 임상 보류 해제를 추진할 예정이다.SK바이오팜에 따르면 FDA는 바이오헤이븐이 진행 중인 임상 2·3상 시험(RISE2·RISE3)에 부분 임상 보류 조치를 내렸다. FDA는 오파칼림의 특정 대사체를 설치류에 투여한 비임상 독성시험에서 관찰된 독성이 설치류에 국한된 현상인지 확인하기 위한 추가 근거자료를 요구했다.유창호 SK바이오팜 전략부문장은 11일 오전 열린 온라1
제약·바이오 업계 '상장 폐지' 잔혹사…삼천당제약에 쏠린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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