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6 16:53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2023년 AI융합혁신인재양성 사업'을 공고하며 올해 4개 AI융합혁신대학원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AI융합혁신인재양성 사업'은 산업계 AI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 신설한 민·관 협력형 사업으로 2026년까지 총 472억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석·박사급 인재를 집중 양성하기 위해 대학이 AI융합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함에 있어 산업계의 교육 수요를 기반으로 하며 이를 위해 기업이 교육과정 설계 및 강의 등에 직접 참여한다. 최대 4년간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여 산·학공동의 AI융합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산업 현장에 특화된 실전형2023.01.18 20:46
기존 플래시 메모리 대비 1만분의 1로 낮은 저전력 고성능을 가진 플래시 메모리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KAIST는 전상훈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음의 정전용량(NC) 효과'를 활용해 기존 플래시 메모리의 물리적 성능 한계를 뛰어넘는 NC 플래시 메모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음의 정전용량 효과(Negative Capacitance Effect)는 인가되는 전압이 증가하면 전하량이 감소함을 의미한다. 이 특성을 가지는 유전체를 사용하면 트랜지스터에 인가되는 전압을 내부적으로 증폭해 상대적으로 낮은 동작전압을 사용할 수 있어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 김태호, 김기욱 박사과정이 공동 제1저자로 수행한 이번 연구는2023.01.17 15:38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 한의 기술과 디지털 등 첨단과학을 융합해 만성질환 등 난치성 질환에 대한 해법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한의 디지털 융합기술개발사업'을 신규로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해 한의학에 첨단과학을 결합해 한의학의 혁신을 꾀하는 첫 사례로 기초‧원천 핵심기술 개발부터 응용‧임상연구까지 전주기 연구수행을 위해 2027년까지 5년 간 총괄과제 1개 및 개별과제 34개 등 35개 과제에 대해 총 44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총괄과제는 기초‧원천연구 및 응용‧임상연구 분야에서 수행되는 34개 개별 연구과제의 성과가 극대화되도록 연계‧지원하는 내용이다. 융합한2023.01.16 17:10
반도체 설계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디자인콘에서 최우수 논문상 수상자 4명을 KAIST 한 연구실에서 동시에 배출했다. KAIST는 전체 수상자 8명 중 절반인 4명을 배출한 것도 대단한 성과인데 인텔·마이크론·AMD·화웨이와 같이 반도체 강국으로 꼽히는 미국·중국·일본의 글로벌 빅테크 기업 소속 엔지니어 및 연구원들과 당당히 경쟁해서 따낸 것이기에 이들의 수상이 더욱 의미가 크고 값지다고 밝혔다. 해당 논문 수상자들은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연구하는 김정호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의 연구실 테라 랩(Terabyte Interconncection and Package Laboratory) 소속 박사과정 학생들이다.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테라 랩 소2023.01.12 12:20
지난해 ICT 수출액이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12월 수출은 169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6% 줄어들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ICT 수출 총액은 2333억2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5% 늘었다. 2021년 수출이 전년 대비 24% 늘어난 것을 고려하면 성장폭은 크게 둔화됐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수출은 1308억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7%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수출액을 달성했다. 디스플레이는 244억1000만 달러, 컴퓨터·주변기기는 173억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1%, 0.5% 줄었다. 이 밖에 휴대폰은 146억8000만 달러, 기타 품목은 460억6000만 달러로 각각 4.9%, 7.4% 늘었다2023.01.12 11:31
제임스웹우주망원경(JWST)이 태양계 밖의 다른 별을 공전하고 있는 외계 행성을 발견했다. 외계 행성이 관측됨에 따라 과학자들은 대기가 있는지 지속적인 추적 관찰에 나서고 있다. 11일(현지 시간)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응용물리학연구소 연구원들은, 행성이 별 앞을 지나갈 때 그 그림자로 인해 별빛이 희미해지는 현상을 통해 행성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LHS 475b로 명명된 이 외계 행성은 지구 지름의 99% 정도로 관측돼 지구와 비슷한 크기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테스(Transiting Exoplanet Survey Satellite, TESS) 데이터를 검토한 연구원에 따르면 지구에서 41광년 떨어진 팔분의자리(Octans)2023.01.11 12:19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과학연구원(IBS)의 KAIST, 포스텍 캠퍼스 건립 준공검사가 3일 완료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0년 10월 착공해 포스텍 캠퍼스는 지난해 10월, KAIST 캠퍼스는 12월 말 준공했다. 총 사업비용은 각각 671억원, 559억원이다.각 캠퍼스 별 대지면적은 1만7000㎡로 동일하고, 건축연면적은 입주연구단 규모에 맞춰 KAIST 캠퍼스는 2만5529㎡, 포스텍 캠퍼스는 2만23㎡ 규모로 건설됐다. KAIST 캠퍼스의 경우 지상 6층, 지하 1층 건물 1개동에 물리·화학·생명 분야의 5개 연구단이, 포스텍 캠퍼스의 경우 지상 4층, 지하 1층 건물 1개동에 물리·수학 분야의 3개 연구단이 입주할 예정이다.IBS의 이번 캠퍼스 건립2023.01.11 09:25
KAIST가 '초세대 협업연구실'을 추가 개소하고 11일 오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초세대 협업연구실' 현판식에는 이상엽 연구부총장, 김경수 기획처장, 조광현 연구처장, 이동만 공과대학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새롭게 선정된 연구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초세대 협업연구실'은 은퇴를 앞둔 교수가 오랜 시간 축적해온 학문의 성과와 노하우를 이어가기 위해 후배 교수와 협업하는 KAIST의 독자적인 연구제도다.KAIST는 2018년 초세대 협업연구실 제도를 처음 도입한 이후 7개의 연구실을 선정했으며 지난해 말 김정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의 'KAIST 시스템반도체 패키징 연구실'과 장석복 화학과 교수의 '유기반응 및 합성연구실'을2023.01.10 16:10
최근 H3 다이나믹스가 장거리 드론과 무인항공기(UAV)에 적합한 이동식 수소 생산·급유소를 공개했다. H2FIELD-1로 명명된 이동식 수소 급유소는 형태나 크기, 구성요소에 상관없이 현장에서 직접 수소를 생산하여 드론과 무인항공기에 연료를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언제 어디서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H3 다이나믹스는 H2FIELD-1이 수소추진 선박, 멀티로터, 수직이착륙기, 고정익 시스템 등에 수소를 공급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수소 생산 시스템은 산업, 국방, 학술 부문에서 수소 드론 운영자들의 물류 장벽을 해결하는데 적합할 것으로 보이며 타라스 밴커비츠 H3 다이나믹스의 최고경영자(CEO)이자 공동2023.01.10 12: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사업'의 사업단장에 김한곤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장을 선정했다. ''i-SMR 기술개발사업'은 2030년대 세계 SMR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SMR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6년간 총 3992억 원이 투입돼 핵심기술 개발 및 검증, 표준설계를 수행하게 된다.김한곤 신임 단장은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에서 1997년부터 재직하면서 APR1400의 안전계통 개발 등에 참여했다. 이후 원전설계 핵심코드 개발을 위한 과제의 총괄책임자를 역임했으며 국내 고유원전인 APR+의 핵심기술 개발 과제책임자를 수행한 바 있다.이밖에2023.01.09 22:34
한반도로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이 나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졸이게 했던 미국 지구관측위성이 알래스카 베링해 부근에 떨어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우주군의 발표에 따라 미국 지구관측위성이 9일 낮 1시4분께 알래스카 서남쪽 베링해 부근(위도 56.9도, 경도 193.8도)에 추락했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떨어진 위성은 지난 1984년 10월 5일 발사된 미국 지구관측위성(ERBS)이다. 이 위성은 지구의 열복사 분포를 관측‧분석하는 위성이었고 지난 2005년 수명을 다했다. 과기정통부는 전날 오후 5시 천문연의 궤도 분석 결과 ERBS 위성 추락 가능 지역에 한반도도 포함돼 있음을 알았다. 이날 새벽 4시에 추가로 진행된2023.01.09 17:15
통상 오래된 위성에 두 가지 일이 일어날 수 있다. 더 가까운 위성의 경우 생명이 다하면 궤도에서 벗어나 대기에서 타 버린다. 대부분 지구에서 더 멀리 보내진다. 극히 일부의 위성은 그 생명을 다하고 지구로 하강할 수 있다. 이 경우에 대기에서 타 버린다. 추락하는 위성은 공기 저항으로 마찰을 일으켜서 열이 발생한다. 위성은 조각으로 부서지며, 이 조각들은 땅에 닿기 전에 모두 타 버린다.그런데 예외가 있다. 확률적으로 아주 적지만 다 타지 않은 위성 파편들이 지구에 떨어질 수 있다. 이번에 한반도 주변에 떨어질 가능성이 있었다는 위성 역시 이러한 예외적 사례의 하나다.사라진 미항공우주국(NASA, 나사) 위성이 8일(미국, 현1
KAIST, 지속 가능 발전 위한 대사공학 논문 발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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