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5 17:16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한국강소기업협회는 명예회장에 정운찬 전 국무총리, 고문에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장관, 위원장에 글로벌 건설공학 소프트웨어(SW)기업 마이다스아이티의 이형우 대표이사를 위촉했다.국내 중소·중견기업 1700개가 회원사로 활동 중인 강소기업협회는 이번에 정 명예회장을 비롯해 국내 저명인사를 대거 영입하면서 협회 위상 강화와 함께 대외사업 활성화에 매진할 계획이다.아울러 지난해 12월 한국중견기업연합회·한국M&A거래소와 잇따라 업무협약을 맺고 코로나19 쇼크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최근에 스타트업 대표와 2·3세 가업승계 경영2021.02.04 13:02
화력·수력·원자력 등 발전설비와 송배전설비 정비 전문 공기업인 한전KPS가 첫 사내벤처를 출범시켰다. 4일 한전KPS에 따르면, 한전KPS는 지난달 29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제1기 사내벤처 출범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협약식에는 김범년 한전KPS 사장과 김영국 사내벤처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전KPS는 이번 협약체결로 향후 1년간 창업활동 전반에 걸친 자율성·독립성 보장과 함께 별도의 업무공간 제공과 회사 보유장비 활용, 예산·컨설팅 지원 등 사내벤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김범년 사장은 "한국판 뉴딜정책에 부응해 회사의 신성장 동력 발굴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우리2021.01.28 18:09
포스코건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업체들에 자금 대출을 늘려 지원한다.28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협력업체들의 현금 유동성 개선을 돕기 위해 자체 운영 중인 '더불어 상생대출'의 대출한도를 기존 40%에서 50%로 확대했다.'더불어 상생대출'은 협력업체들이 포스코건설과 계약관계를 근거로 보증서를 발급받아 별도의 담보 제공 없이 금융기관의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금융프로그램이다. 포스코건설은 협력업체의 경영여건에 따라 대출 조건을 비교하고, 금융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신한은행에 이어 하나은행과도 금융지원 협약을 맺었다.대출한도 확대와 함께 계약체결 후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했던 대출 신2021.01.27 11:58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업 단축 여파로 자금난을 겪으면서 다가오는 '설 자금' 걱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4~22일 전국 86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중소기업 38.5%가 '설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응답했다. 자금난 이유로는 96.1%가 ‘코로나19 영향'이라고 지목했다. 자금사정 곤란의 구체적인 원인으로 ▲판매·매출부진(89.7%) ▲원부자재 가격 상승(36.0%) ▲인건비 상승(18.4%) ▲판매대금 회수 지연(14.8%) 등이 꼽혔다.중소기업들은 올해 설 명절에 평균 2억 1493만원의 자금이 필요하지만, 실제로2021.01.26 12:03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미세조류를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이를 활용해 고가의 물질을 생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26일 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2일 고려대 산학협력단, ㈜라이브파이낸셜과 '미세조류 활용 이산화탄소 저감 및 고가물질 사업화'를 위한 공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지역난방공사는 미세조류 광(光)배양 인프라 설비와 바이오매스 공급 관련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고려대는 미세조류 광배양과 유래 바이오매스 생산 원천기술 등을 지원하며, 라이브파이낸셜은 생산된 바이오매스 전량 수급과 현장 광배양 등 기술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지역난방공사는 이산화탄소 포집·이용 기술(CCUS2021.01.20 17:32
중소기업계가 20일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신임 장관 내정 발표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조속한 위기 극복과 재도약에 앞장설 수 있는 적임자"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권 내정자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 애로 해소와 지원 정책 입안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권 내정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의정활동 중에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 촉진을 위한 납품단가 불공정거래 근절 ▲소기업·소상공2021.01.18 15:52
토스·직방 등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창업 10년 이내 기업)을 배출한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올해 입교생 1065명을 모집한다. 개교 이래 최대 모집 인원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부터 오는 2월 8일까지 혁신창업자 양성을 위한 2021년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모집을 공지했다.모집 대상은 만 39세 이하로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의 대표자이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 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관련 인프라 ▲창업 교육과 지도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2021.01.11 14:32
현대건설이 스마트 건설기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3D설계 솔루션 전문 창업기업인 ㈜텐일레븐에 지분 투자한다.현대건설은 11일 텐일레븐 전체 지분의 6%에 투자하고, 두 회사가 ‘AI기반 공동주택 3D 자동설계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공동주택 설계와 영업 부문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2014년 설립된 텐일레븐은 사업지의 지형, 조망, 건축 법규 등을 분석해 최적의 공동주택 배치설계안을 도출하는 AI 건축자동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텐일레븐에 지분 투자는 현대건설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2025 전략’의 하나로, 건설 관련 스타트업 투자를 통한 중장기 경쟁력 제고와 신사업 추진2021.01.11 10:23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11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미국 라스베가스 소비재 전자 전시회(CES)'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코트라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등과 함께 11일(미국 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2021 CES'에 온라인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밝혔다.CES는 스페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독일 '국제가전박람회(IFA)'와 함께 세계 3대 전자IT 전시회로 꼽히며, 올해로 55회째를 맞는다. CES를 주최하는 미국무역협회(CTA)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1 CES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CES 담당 부사장인 카렌 춥카 CTA 부사장은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2020.12.23 12:56
한국전력이 '연구소기업' 5개를 신규 설립하고 기술이전을 본격화한다. 한전은 최근 이사회 의결을 통해 5개의 연구소기업 신규 설립을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연구소기업은 정부출연 연구기관, 대학 등 공공 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설립 자본금 중 20% 이상을 직접 출연해 연구개발특구 안에 설립하는 기업이다. 한전은 지난 2018년 자사 개발 기술을 에너지 분야 벤처기업으로 상용화하는 연구소기업 설립 기관으로 지정돼, 지금까지 8개 연구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5개사가 신규 설립되면, 한전은 총 13개사의 연구소기업을 운영하게 된다. 지금까지 설립된 연구소기업의 사업내용을 보면, ▲전력 데이터를 활2020.12.23 10:07
한국표준협회가 운영기관으로 참여한 '2020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지원사업'이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3일 표준협회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회가 22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 지원사업은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지원사업은 표준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등이 운영기관 역할을 맡았다. 이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활성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기2020.12.22 12:26
한국철도(코레일)가 앱 설치 없이 구글 지도에서 바로 열차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한국철도는 구글 지도(구글 맵스)와 교통플랫폼 '가지(ga-G)'를 연동해 열차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교통플랫폼 '가지'는 한국철도와 벤처기업 엔터플이 협력해 만든 챗봇(Chatbot) 기반 스마트 교통 플랫폼으로, 카카오톡, 라인, 페이스북에서 채팅형식으로 교통·여행정보를 받는 서비스다. 한국철도와 엔터플은 지난 2018년부터 '가지'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여기에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연동 솔루션 '싱크트리(SyncTree)' 기술을 적용, 따로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레일플러2020.12.22 11:35
한국동서발전이 국내 처음으로 보도블록과 태양광 발전의 두 기능을 합친 ‘노면 블록형 태양광 상용화’ 기술을 개발했다.동서발전이 상용화에 성공한 노면 블록형 태양광은 블록 표면에 돋보기 기능을 갖춘 집광렌즈를 적용해 발전효율 저하를 약 20% 이하로 최소화한 것이 장점이다.또한, 보도블록 기능을 위해 폐자원을 50% 이상 활용해 블록의 강도를 강화해 안전성을 높였고, 친환경제품 인증 조건도 충족했다.동서발전은 22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중소기업 ㈜한축테크와 손잡고 추진한 블록형 태양광 상용화 기술개발 성과를 발표했다.해당 기술은 정부 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성능, 품질, 경제적·기술적 파급효과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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