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8 14:41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 측의 공세에 맞서 영풍 석포제련소 환경정화 충당부채 과소계상 문제와 MBK의 홈플러스 사태를 거론하며 반박에 나섰다. 자사 회계처리와 투자 판단을 둘러싼 영풍·MBK 측 주장이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 방침도 밝혔다.고려아연은 18일 입장문을 내고 “영풍·MBK 측이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위해 일방적 주장과 사실 왜곡을 반복하고 있다”며 “영풍은 환경오염 법적 정화 의무 관련 충당부채 과소계상 경위와 책임부터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고려아연은 영풍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석포제련소 주변지역과 주변 임야, 제련소 하부 토양·지하수 정화충당부채 과소계상 등으로2026.06.18 09:18
영풍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의결을 둘러싼 고려아연 측 입장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영풍은 고려아연이 증선위의 영풍 회계처리 위반 의결과 관련해 입장문을 낸 데 대해 "증선위 의결을 정략적으로 악용한 최윤범 고려아연 사내이사 측의 악의적 비방 공세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영풍은 고려아연이 남을 지적하기에 앞서 최근 증선위 중징계로 드러난 회계처리 문제와 경영 비위 의혹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풍은 지난 10일 증선위가 고려아연의 회계처리 기준 위반을 이유로 중징계를 의결한 점을 들며 "투자 의사결정, 회계처리, 내부통제 및 감사 체계 전반에 걸쳐 중대한 문제가 확인된 결과2026.06.17 17:40
영풍·MBK 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의 미국 이그니오홀딩스 인수와 관련해 고가 인수 의혹을 제기하며 회사 차원의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영풍·MBK 파트너스는 17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의 고려아연 회계기준 위반 조치 결과를 분석한 결과, 고려아연이 2022년 미국 이그니오홀딩스를 인수할 당시 기업 가치를 두 배 가까이 부풀려 고가 매입한 정황이 확인된다고 밝혔다.영풍·MBK 파트너스에 따르면 증선위는 고려아연이 2022년 말 재무제표 작성 시점에 이그니오홀딩스 관련 영업권 3234억원 가운데 1636억원의 회수 불가능한 손실을 인식했어야 했지만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영풍·MBK 파트너스는 이를 두고 인수 수개월 만에2026.06.17 17:34
KBI메탈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망 사업 투자를 확대한다.KBI메탈은 17일 4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고 조달 자금 일부를 전력망 사업에 투자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KBI메탈은 지난 4월 국내 변압기 제조업체 원영하이텍의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 100%를 확보하고 103억원에 인수했다. 지난달 원영하이텍의 사명을 KBI일렉트릭으로 바꾸고 회생절차를 종결한 뒤 생산능력 확대와 기술·품질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전환사채 발행 자금은 KBI일렉트릭의 유압변압기 신공장 설비 구축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KBI메탈은 메탈사업부의 구리 소재, KBI코스모링크의 전선, KBI일2026.06.17 15:48
세아베스틸지주의 미국 초내열합금 생산법인 세아슈퍼알로이테크놀로지스(SST)가 항공우주 소재 공급망 진입을 위한 시험·분석·인증 역량 강화에 나선다.17일 업계에 따르면 SST는 최근 실험실 인프라와 분석 장비 투자를 확대하고 고객사의 소재 인증과 생산 품질 관리에 필요한 기술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항공우주와 방산, 적층제조(3D 프린팅), 발전 등 고부가 산업 소재 분야 고객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SST 실험실은 화학 분석과 분말 특성 분석, 금속 조직 검사, 소재 검증, 품질 관리 시험, 고장 분석 등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주요 대상은 항공우주용 합금과 니켈계 초내열합금, 적층제조용 금속2026.06.17 15:41
포스코가 국내 최대 규모 전기로를 앞세워 저탄소 철강 생산체제 전환에 속도를 낸다.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탄소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탄소저감 강재 시장 대응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포스코는 17일 전남 광양제철소에서 연산 250만톤 규모의 대형 전기로 준공식을 열고 탄소저감 강재 생산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희근 포스코 사장, 정인화 광양시장 등 정부·지자체·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에 준공된 전기로는 단일 설비 기준 국내 최대 규모다. 포스코는 2024년 2월 전기로 신설에 착수했으며, 공사에는 연인원 27만명과 약 6000억원의 투자비2026.06.17 15:18
포스코그룹이 광양제철소 원료가스를 활용한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 체계를 구축하며 반도체·우주항공 소재 국산화에 나선다.포스코그룹의 산업가스 전문 회사 포스코에어솔루션은 17일 광양제철소 동호안 부지에서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와 지방자치단체 인사, 고객사 및 협력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준공된 공장은 연산 13만Nm³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포스코 제철소 산소공장에서 추출한 원료가스를 정제해 제논(Xe), 크립톤(Kr), 네온(Ne) 등 고순도 희귀가스를 생산한다. 회사 측은 국내 반도체 시장 전체 희귀가스 수요의2026.06.16 17:14
고려아연이 신입사원의 조직 적응과 성장을 지원하는 온보딩 행사를 진행했다.고려아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서구 한 호텔에서 입사 1년 이내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2026년 KZ 루키즈 데이’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루키즈 데이는 신입사원들이 입사 후 실무 경험을 돌아보고 향후 성장 방향을 설계하는 프로그램이다. 고려아연은 커리어, 조직 적응, 동기 간 유대감, 회사 비전 공유 등을 중심으로 행사를 구성했다.첫날에는 ‘신입사원 성장 리부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은 회사의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 등을 주제로 한 활동에 참여하고, 1대 1 심층 인터뷰를 통해 미래 계획과 일의 의미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2026.06.15 16:55
포스코그룹이 최근 산업재해를 계기로 안전 투자와 인력 확충 등 그룹 차원의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포스코그룹은 장인화 회장이 15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열린 ‘포스코그룹 안전관리 점검 및 재발 방지 대책 간담회’에 참석해 그룹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9일 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복선전철 3-2공구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를 계기로 마련됐다. 장 회장을 비롯해 유인종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 사장, 이희근 포스코 사장,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사업회사별 안전 대책과 동일 사업장에서 반복되는 사고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장 회장은2026.06.15 16:46
중국산 저가 철강재를 겨냥한 반덤핑 장벽이 높아지면서 일부 수입 수요가 완제품에서 반제품으로 옮겨가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 들어 중국산 철강 완제품 수입은 줄었지만 후판과 열연강판 원료인 슬래브 수입은 70% 넘게 늘어 반덤핑 조치의 ‘풍선효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15일 한국철강협회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중국산 철강 완제품 수입량은 313만8540톤(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중국산 슬래브 수입량은 22만9134t으로 71.8% 증가했다.22만9134t은 2024년 국내 열연강판 생산량 3629만t의 약 0.6%에 해당한다. 현재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진다고 가정하면 연간 수입량은 약 55만t으로 늘2026.06.14 12:50
영풍이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을 처음 획득하며 인공지능(AI) 활용 확대에 따른 보안 체계 강화에 나섰다.14일 영풍에 따르면 회사는 글로벌 표준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인 'ISO/IEC 27001:2022' 최초 인증을 획득했다.ISO/IEC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정보보호 분야 국제 표준 인증 체계다. 이번 인증은 영풍 본사에서 운영 중인 SAP ERP, 그룹웨어, 홈페이지 등 핵심 정보시스템과 전산 인프라 전반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영풍은 해킹, 랜섬웨어, 내부자 정보 유출 등 보안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조직인 정보보호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정비해왔다. 최근 생성형 AI 기반2026.06.14 10:47
세아베스틸지주가 미국 텍사스 특수합금 공장의 하반기 상업생산을 앞두고 초내열합금 제품군을 공개하며 우주항공 소재 사업 구체화에 나섰다. 항공기 엔진과 우주 발사체에 사용되는 니켈 기반 초내열합금을 3D 프린팅용 파우더와 주조용 소재까지 확대하며 북미 공급망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세아베스틸지주의 미국 특수합금 생산법인 세아 슈퍼알로이 테크놀로지스(SST)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25XP, 718XP, NiX XP 등 초내열합금 제품군을 공개했다.공개된 제품들은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에 활용되는 파우더 형태의 니켈 기반 초내열합금이다. SST는 홈페이지에서 625XP를 고강도·내식성이 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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