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5 19:05
베트남이 앞으로 건설할 원전 4기의 총 사업비는 220억 달러로 한국전력이 공급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지난달 16일 '원자력 평화적 개발·활용 전략 결정문'을 통해 원전 부대시설 건설·설치 투자액의 30%를 자국 기업에 맡기겠다고 선언했다. 베트남에 공급망을 심지 못한 기업은 수주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한전은 결정문 발표 15일 만인 지난달 31일 베트남 남부 붕따우에서 닌투언-2 원전 사업자 PVN(베트남 국가산업에너지공사)과 '원전 공급망 협력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 앞서 한전은 PVN 초청으로 자회사 PTSC가 운영하는 항만 시설과 티바이 LNG 터미널을 직접 둘러봤다. 원전 부품과 자재2026.04.05 19:00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자 한국이 꺼내 든 비장의 카드는 작동하지 않았다. 국내 비축기지에 산유국이 맡겨놓은 원유를 우선 사들일 수 있는 권리, 즉 '우선구매권'이었다. 1999년부터 27년간 국제공동비축 제도의 핵심 안전장치로 설계됐지만, 정작 그 권리를 행사할 예산도, 장관의 공식 지시도 없었다. 원유 90만 배럴은 동남아시아로 팔려나갔다.한국석유공사 노동조합은 지난달 25일 성명서를 내고 산업통상자원부의 긴급 감사를 "탁상행정의 책임을 산하기관에 전가하는 처사"라고 반박했다.200만 배럴 입고, 90만 배럴 증발...산업부, 석유공사 감사 착수해외 기업 A사가 지난 3월 5~8일 울산 비축기지에 원유 200만 배럴을 입고했다. 국내2026.04.05 18:07
중동 전쟁 여파로 물품 수급 차질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의약품과 식품 등 관련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물품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의약품·의료기기 포장재 등 허가변경 신속심사’와 ‘식품·화장품 등 대체 포장재 스티커 부착’을 골자로 한 신속 규제지원 가이드라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이날부터 6개월간 한시적으로 적용된다.우선 의약품과 의료기기, 의약외품의 경우 포장재나 제조소 변경 등 허가 변경 시 신속심사가 적용된다. 법정 처리기간의 70% 이상을 단축해 처리하는 것이 목표다.식품과 화장품, 위생용품, 의약외품 등은 기존 포장재 수급이 어려울 경우 대체 포장재에 스티커를 부2026.04.05 17:20
올여름 항공편을 고민 중이라면 선택지가 더 넓어졌다.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2026년 하계시즌 일평균 정기편 운항이 1260회 이상으로 전망된다. 2025년 하계시즌 1159회 대비 최대 9.1%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연간 기준으로는 1만220편의 운항과 238만 석의 좌석이 추가 공급된다.늘어난 항공편의 배경은 슬롯 확대다. 인천공항의 시간당 이착륙 가능 횟수가 기존 78회에서 80회로 늘었다. 2001년 개항 당시 38회에서 시작해 25년 만에 두 배를 넘겼다. 시간당 80회는 세계 공항 슬롯 용량 기준으로 8위에 해당한다. 45초에 비행기 1대가 뜨고 내리는 속도다. 제2여객터미널 확장 완료로 제4활주로 운영이 본격화됐고, 보안검색대 전2026.04.05 16:38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곡물 가격과 유가, 환율이 동시에 오르면서 국내 사료 가격 인상 압력이 커지고 있다. 사료 가격 상승은 축산물 물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물가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양계·양돈용 등 배합사료 평균 가격은 지난해 11월 ㎏당 597원에서 올해 2월 615원으로 약 3% 상승했다.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 원가 부담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문제는 추가 상승 요인이 누적되고 있다는 점이다. 중동 전쟁으로 유가가 오르면서 해상 운임이 상승했고, 주요 사료 원료 가격도 함께 뛰고 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사료용 대두박 가격은 이달 초 기준 t당 315.2달러로2026.04.05 12:00
최홍규 미디어학 박사 / EBS AI교육팀장내 아이가 매일 마주하는 화면이 사실은 조작된 경로라면 어떨까? 지난 2024년 1월,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스위프트(Taylor Swift)의 정교한 딥페이크 이미지가 SNS를 점령한 사건은 단순한 연예계 가십이 아니었다. 짧은 시간 동안 수백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알고리즘의 추천 기능을 타고 번진 이 사태는,플랫폼이 특정 검색어를 통째로 차단하고서야 겨우 멈췄다.이미 2년도 더 지난 이 사건을 지금 다시 소환하는 이유는, 여전히 똑같은 일이 벌어져도 우리에게는 이를 막을 뚜렷하고 완벽한 예방책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믿어온 진실의 바탕은 이토록 취약하다.이제 정보의 가치는2026.04.04 09:29
석유제품 2차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에도 전국 기름값이 오르고 있다.4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 공시 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3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931.84원이다.지난 1일 1909.78원으로 1900원을 넘어선 이후 계속 상승세다.3일 경유 가격도 1921.11원으로 지난달 26일(1815.80원)보다 105.31원(5.8%) 상승했다.서울은 3일 기준 휘발유 가격 1967.43원에 달한다. 경유가격도 1943.87원으로 1950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부산도 3일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1901.33원으로 전날보다 9.15원 올랐다. 부산 경유(1892.44원)는 전날보다 8.63원 올랐다. 국제유가도 급등했다. 지난 2일(미국 동부시간) 뉴욕2026.04.03 20:18
경제 6단체가 에너지 수급 안정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미·이스라엘-이란 전쟁의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하겠다는 것이다.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3일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경제계는 시차출퇴근제를 비롯한 유연 근무제를 활용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 수요 분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산업 현장에서는 제조 공정 효율화와 설비 운영 최적화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제고한다. 사무 공간에서는 점심시간과 퇴근 후에 소등하는 등 불필요한 전기 사용을 최소화한다. 또 대중교통을 권장하고 자가용 이용은 자제하기로 했다. 이들 단체는 "지금의 위기를 슬기2026.04.03 18:59
한국과 프랑스가 수교 140주년을 맞아 미래산업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프랑스경제인협회(MEDEF)와 공동으로 ‘제3차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대화’를 열었다. 이번 포럼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양국 기업인·정부 인사 총 300여명이 자리했다. 프랑스 측은 클라라 샤파즈 AI·디지털 특임장관, 롤랑 레스퀴르 경제·재정부 장관 등을 포함한 방한 경제사절단 70여명과 에어리퀴드, 사노피, 콴델라, 파스칼, BNP파리바스 등 프랑스 대표기업 최고경영자(CEO) 2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 측도 삼성, SK, 현대자동차,2026.04.03 10:21
박영범 세무사 YB세무컨설팅 대표 사업을 하다보면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다. 실패의 아픔을 겪고 폐업한 영세 자영업자들은 체납된 세금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게 쉽지 않다. 그렇기에 재기해 다시 사업을 하고 성공할 수 있는 길은 대단히 좁고도 험하다. 재기하려는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은행 문턱은 높고 체납 세금의 무게는 한없이 무겁기 일쑤다. 그 '좁은 문'이 조금은 넓어질 수 있는 소식이 들린다. 끈기 있는 자영업자들이 재기할 수 있는 길을 국세청이 터주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금 납부가 곤란한 '생계형 체납자'를 위해 3월 전격 시행한 '체납액 납부 의무 소멸 제도'도 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장기간 세금2026.04.02 16:35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이 운영하는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 ‘사방넷’이 개최한 오프라인 세미나 ‘하나로 연결하는 이커머스 혁신, 사방넷 2.0’이 지난 3월 27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현장 만석을 기록하며 셀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세미나는 이커머스 성장을 지원하는 주요 솔루션 파트너사들이 함께 참여해, 단순한 쇼핑몰 운영 효율화나 채널 확장을 넘어 매출로 이어지는 새로운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현장에서는 사방넷을 비롯해 라플라스, 챗봇나우, 와이즈트래커가 참여해 실제 사례 중심의 인사이트를 공유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상품 수 확대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데이터를 기반2026.04.01 16:05
금융위원회가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 규제를 대폭 강화하며 가계부채 관리 기조를 한층 더 강화한다. 매물 출회를 유도하는 동시에 투기성 대출 수요를 차단하겠다는 의도다.금융위원회는 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6년도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발표하고, 오는 17일부터 다주택자가 보유한 수도권 및 규제지역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만기 연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다주택자의 보유 주택을 시장에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개인과 임대사업자가 대상이다. 대출 만기 연장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매물 출회를 압박하는 구조다.금융당국에 따르면 다주택자의 만기 일시상환 주담대는 약1
개혁신당 "창원시장 후보 낸다"...강명상 전 국힘 부위원장 인재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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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강명상 전 국힘 경남도당 부위원장 인재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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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남도당, 송순호 창원시장·정영두 김해시장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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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3주 연속 우승 '가물 가물'...LPGA투어 아람코 '무빙데이' 공동 17위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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