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6 02:00
미국의 일자리가 지난달 예상보다 크게 늘었지만 최근 1년간의 고용 증가세를 보면 인구 증가를 따라가기에도 크게 부족했다는 분석이 나왔다.미국의 16세 이상 인구 가운데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고용인구비율이 더 떨어지지 않으려면 매달 약 9만70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야 하지만 최근 1년간 실제 증가폭은 월평균 3만1000개에 불과했다는 것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전 수준의 고용인구비율을 2년 안에 회복하려면 월 약 29만7000개의 일자리 증가가 필요하다는 분석도 제시됐다.미국 정책연구기관인 미국진보센터(CAP)는 5일(현지시각) 공개한 분석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이 전날 발표한 8월 고2026.09.05 18:52
올해 우리나라 누적 수출액이 9월 초를 기점으로 지난해 전체 실적을 초과 달성하며 사상 첫 연간 수출 1조 달러 진입을 가시화하고 있다.해당 기록은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해 연간 전체 수출액(7093억 달러)을 117일 앞당겨 달성한 것이다. 현재의 수출 호조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수출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연도별 한국의 수출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6836억 달러에서 2023년 6322억 달러로 감소한 뒤 2024년 6836억 달러로 반등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연간 7000억달러를 넘어선 7093억달러를 기록했다.올해 한국 수출은 중동 리스크 등 어려운 대외상황 속에서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주요 수출 품목이 성장세2026.09.04 17:56
금리가 오르면 금값이 떨어진다는 시장의 공식이 지난 2022년 이후 사실상 무너졌으며 현재의 금 강세장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서방이 러시아의 외환보유액을 동결한 뒤 각국 중앙은행이 국채와 통화 대신 금을 보다 안전한 준비자산으로 보기 시작했고, 미국 재정에 대한 신뢰 약화와 주식·채권의 동반 움직임도 금의 투자 매력을 구조적으로 높였다는 것이다.바누 바웨자 UBS 인베스트먼트뱅크 수석전략가는 3일(이하 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 기고에서 2018년 시작된 현재의 금 강세장이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바웨자 전략가는 현재 강세장이 지금까지 연환산 약 1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며 과거 금 강세장과 비교2026.09.04 16:19
인도 의회 상임위원회가 의료비 상승을 막으려 사립 병원에 들어오는 해외 자본을 제한하라고 정부에 권고하면서 현지 의료 인프라가 더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로이터는 9월 4일(현지시각) 인도 의회가 사립 병원 자본 유입 규제와 병실 요금 상한제 도입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해외 투자 규제 권고의 배경미국 사모펀드 KKR이 스웨덴 메디커버의 인도 병원 사업 부문을 14억 달러(약 1조 8904억 원)에 인수하기로 계약한 직후 이번 권고가 나왔다. 인도 의회 위원회는 공격적 기업화가 의료를 순수한 자본주의 영리 사업으로 변질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소 병원을 약탈형 기업 인수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이다2026.09.04 14:42
러시아와 인도가 양자 무역에서 루블화와 루피화 등 자국 통화 결제 비중을 96%까지 끌어올리며 서방 제재를 우회하는 전용 금융 결제망 구축을 마쳤다. 로이터는 9월 2일(이후 현지시각) 러시아 최대 금융기관 스베르방크의 인도 법인장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자국 통화 결제망 구축과 무역액 증가러시아와 인도의 무역 규모는 2024년 700억 달러(약 94조 8885억 원)로 집계됐다.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3배로 늘어난 수치다. 인도가 서방 제재로 할인 판매된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확대한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인도는 현재 러시아산 원유를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사들이는 국가다. 양국 교역액은 지난해 서방 제재 강2026.09.04 12:51
세계기상기구(WMO)가 관측 이래 가장 강력한 수준의 슈퍼 엘니뇨 발생을 경고하면서 2027년 지구 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고 밝혔다.로이터는 9월 3일(현지시각) 세계기상기구가 태평양의 이례적인 고온 현상으로 이번 엘니뇨가 오는 내녀 2월까지 세력을 유지할 확률이 100%에 가깝다는 전망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전례 없는 태평양 수온 상승…'매우 강함' 등급 발달 전망엘니뇨는 무역풍이 약해지면서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올라가는 주기적 해양 변동 현상이다. 보통 2년에서 7년 주기로 형성되며 최대 12개월 동안 지속하면서 지구촌 곳곳에 폭우와 가뭄을 부른다.세계기상기구는 현재 태평양 특정 해역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2026.09.03 13:18
인도 정부가 올해 4~6월 분기(Q1)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전년 동기 대비 7.8%로 발표한 가운데 ‘통계 조작’ 논란이 불거졌다. 로이터는 9월 2일(현지시각) 인도 통계부가 야당과 전직 관료의 수치 부풀리기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고 보도했다.전직 재무부 비서관의 문제 제기와 야당 공세논란은 수바시 찬드라 가르그 전 재무부 비서관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가르그 전 비서관은 직전 회계연도 4~6월 분기의 GDP 절대 규모가 하향 조정되면서 올해 성장률 수치가 강해 보이는 착시 효과가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비교 기준이 되는 전년도 수치가 작아지면서 올해 성장률이 실제 경제 체감보다 높게 유도됐다는 의미다.야당 국민회의2026.09.03 05:00
한국 원자력 산업이 당면한 과제가 원전 건설을 넘어 핵연료 공급과 사용후핵연료 관리, 나아가 핵추진잠수함의 지속 운용 능력으로 넓어지고 있다. '한국의 핵안보 프로젝트6'는 핵 농축과 재처리는 기술 확보만의 문제가 아니라 공급망과 저장시설, 동맹관계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는 전략적 사안으로 제시했다. 이 책 제57장은 세계 핵연료 공급망의 변화와 국내 사용후핵연료 저장 문제를 동시에 조명한다. 러시아산 농축우라늄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에 원전 확대와 소형모듈원자로(SMR),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가 겹치면서 핵연료 시장의 재편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농축시설은 단기간에 늘리기 어렵고 공2026.09.02 20:21
미국 은퇴자들이 자산을 쌓아두기보다 기본적인 생활 안전망을 확보한 뒤 남은 자금을 생전 경험에 적극 소비하는 삶의 방식에 주목하고 있다. 유에스에이투데이는 8월 31일(이후 현지시각)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삶의 질을 우선하는 '다이 위드 제로' 사고 방식이 퍼지면서 이 같은 흐름이 강화되었다고 보도했다.경험 소비 중심 은퇴 철학의 확산헤지펀드 스카일러 캐피털 설립자 빌 퍼킨스는 저서에서 은퇴 자금을 무작정 남기기보다 행복한 경험에 쓰라고 제언했다. 젊은 시절 쌓은 기억이 인생 후반에 정서적 보답으로 돌아온다는 설명이다. 예일대학교 로리 산토스 교수 역시 물질 소유보다 경험에 투자하는 방식이 행복감을 증진한다고 평2026.09.02 18:23
브라질 일반정부 총부채가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82.5%를 기록하며 신흥국 재정 경계선인 80%를 완전히 넘어섰다. 브라질 정치·경제 전문 매체 포데르360은 8월 31일(현지시각) 브라질 중앙은행 발표를 인용해 브라질의 나라 빚이 고금리와 재정 지출 확대로 가파르게 늘어났다고 보도했다.국가 채무 경제 규모 대비 경계선 진입브라질 중앙은행이 공개한 월간 재정 통계를 보면 7월 기준 일반정부 총부채는 10조 9000억 헤알(약 2900조 5000억 원)로 집계됐다. 이 부채는 브라질 국내총생산(GDP) 대비 82.5%에 이르는 수준이다. 정부 부채 비율은 지난 6월 81.9%에서 7월 82.5%로 한 달 만에 0.6%포인트 올라섰다. 올해 누적된 상승 폭2026.09.02 16:09
정부가 금융위원회 등 중앙행정기관의 지방 이전 계획을 먼저 공개하고,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 산업은행 등 금융 공공기관·국책은행의 이전 방안은 추후 별도로 내놓을 전망이다.2일 총리실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3일 국토균형발전 전략을 발표한다. 한성숙 국무총리가 직접 발표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으며, 금융위를 비롯해 지방 이전이 거론된 중앙행정기관의 대상과 추진 계획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산하 위원회와 공공기관의 구체적인 이전 대상은 이번 발표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정부는 우선 공공기관 이전의 원칙과 방향을 제시한 뒤 대상 기관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공공기관 통폐합을 포함한 개혁 구상2026.09.02 12:57
성신양회그룹 계열의 이에스파워 유한회사가 2024년 임차보증금(기타비유동자산) 20억원 전액을 기타의 대손상각비(영업외비용)로 손실처리하고 대손충당금을 설정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이에스파워(1인 출자자 김영준 성신양회그룹 명예회장)는 2023년 명주병원(병원장 신00)과 부속 장례식장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임차보증금 20억원을 지급했다. 이에스파워는 적자가 누적되는 상황 속에서도 회사 설립 목적이자 본업인 전기사업과 직접적 연관성이 없는 병원 장례식장 운영을 위해 20억원의 보증금을 지급했다. 그러나 계약 후 불과 1년여 만에 해당 보증금을 전액 대손 처리하면서 회사가 손실을 끌어안았다. 이1
포스코 노사, 현장서 물리적 충돌…노조 간부 부상
2
진주시민은 경남 3위로 버는데, 진주시 곳간은 왜 비었나
3
일요일 ‘벌써 가을 아침’…일교차 주의
4
러·인도 무역 결제 자국 통화 96%…루블·루피 체계 안착
5
준우승 9번 최예림, 7타 몰아치며 우승 발판...KLPGA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2R
6
한국연예인파크골프협회 초청 한-중 파크골프대회...'상금+시상품 1억'
7
최예림, 우승 '한(恨)' 풀었다...239번째 출전 만에 첫 우승...KLPGA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8
여의도 벌써 북적…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오늘 밤 8시 개막
9
영천 경마장 11일 개장…'여행경비 절반 환급' 관광객 손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