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 19:07
SOOP을 주요 플랫폼으로 활용 중인 버추얼 아이돌 그룹 러비타(LUVITA)가 해외 인기 버추얼 유튜버(버튜버) 그룹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의 '네리사 레이븐크로프트'와 합동 방송을 갖는다.이번 합동 방송은 러비타 공식 채널에서 오는 17일 오후 8시에 막을 연다. 홍대놀이터 콘셉트의 버추얼 공간에서 글로벌 팬 소통 확대를 위한 리얼리티 토크와 문화 교류 게임 방송 등을 가질 계획이다.홀로라이브는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 상장사 커버(Cover)가 운영하는 버튜버 그룹이다. 네리사는 홀로라이브 영미권 지부 홀로라이브 잉글리시의 3기 멤버로 구독자 91만 명을 보유 중이다. 네리사는 평소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해 왔으며 한국 버2025.09.16 19:00
KT와 LG유플러스 해킹 침해 사태로 오는 24일에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청문회에 각사 대표이사가 증인으로 참석할 가능성이 최근 거론되고 있다. 양사는 해킹 당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지만,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행법 상 이동통신사가 해킹 사실을 자진 신고하기 전까지 정부의 조사가 불가능하다. 이에 국회가 직접 나서 해결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청문회 증인 출석은 각 상임위원회 여야 간사가 조율 후 위원장 승인을 받아야 가능하다. 글로벌이코노믹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김영섭 KT 대표와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의 과방위 청문회 증인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2025.09.16 11:22
SK텔레콤과 오픈AI가 B2C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가장 처음 선보이는 것은 ‘챗GPT’ 프로모션이다. 신규 3개월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오픈AI는 챗GPT 개발·운영사다.16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오픈AI의 인연은 지난 2023년 인공지능(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주최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졌다. 지난 2월에 양사는 ‘MIT 생성형AI 컨소시엄(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에 돌입했다. 지난 10일 오픈AI가 한국 오피스를 출범하면서 양사 협력이 본격화됐다. 앞으로 SK텔레콤 고객들은 오는2025.09.15 19:00
이동통신사들이 아이폰17 출시에도 불구하고 번호 이동을 통한 신규 고객 확보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이폰 신 모델 출시는 이동통신사들이 마케팅전을 통해 신규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가장 큰 기회다. 최근 이동통신사들이 해킹 사태로 고객 신뢰도 저하를 체감해 마케팅에 소극적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신규 사업 투자와 해킹 사태에 따른 피해 복구 비용 및 보안 강화에 긴급 자금이 투입돼 재무 상황이 좋지 않은 것도 한몫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단통법은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다. 통신사들의 과도한 보조금 경쟁과 소비자 간 차별을 막기 위해 도입됐다. 하지만 스마트폰 가격 상2025.09.14 19:00
KT 무단 소액 결제 사건을 놓고 정부가 집중 조사 중이다. ‘펨토셀’로 불리는 초소형 기지국이 범죄에 이용됐다는 사실들이 드러나고 있다. 이 펨토셀에 고객의 스마트폰이 접속되는 것은 쉽지만, 소액결제 절차를 통과하는 것은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펨토셀을 이용한 해커가 접속된 고객의 스마트폰을 장악해야만 가능하다. 경찰이 수사 중이지만 현재로서는 해커의 수법은 오리무중 상태다. 또 펨토셀 해킹 여부를 놓고도 의문투성이다. KT 내부에서는 “과거에 사용했던 장비였으며 쓰인 ID도 당사가 운영하는 펨토셀과 동일하다”라는 얘기가 나왔다. 이에 대해 14일 KT관계자는 “아직 펨토셀이라 확정하기도 어렵고2025.09.14 16:04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일명 이통 3사)가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7 시리즈에 대해 공통지원금(구 공시지원금)으로 최대 45만원을 내걸었다. 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각 사 홈페이지에 아이폰17 시리즈 지원금을 사전 공시했다. 최종 지원금 규모는 공식 출시일인 오는 19일 확정된다. 이통 3사는 아이폰17·프로맥스, 프로·에어를 각각 묶어 요금제별로 공통지원금을 달리 책정했다. 모두 프로·에어는 모두 최대 45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추가지원금을 더하면 3사 모두 최대 51만7500원이 된다. 단통법 폐지로 과거 공시지원금의 15%로 제한됐던 추가지원금 상한이 사라졌지만 3사 모두 15%인 6만7500원으로 동일하2025.09.12 09:50
국내 인기 버추얼 아이돌 다수가 모이는 콘서트 'MBC 버추얼 라이브 페스티벌 위드 쿠팡플레이'의 입장권 예매가 3분 만에 매진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쿠팡플레이는 11일 오후 8시 '버추얼 라이브 페스티벌' 티켓팅을 개시했다. 서울 DMC 상암문화광장에서 이틀에 걸쳐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매일 약 3000석의 현장 관람석이 마련된 가운데 양일 모두 티켓팅 시작한 후 매진이 이뤄졌다.이번 버추얼 라이브 페스티벌은 지상파 방송이 주도하는 최초의 버추얼 아이돌 중심 콘서트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MBC 이전에는 종합편성채널 JTBC가 지난해 12월 '버추얼 아이돌 프로젝트(V.I.P) 콘서트'를 선보인 바 있다. 국내 버추얼 아이돌계 양대2025.09.11 20:10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최근 KT 해킹 사태와 관련해 초동 대응이 늦었음을 인정하며 반성한다고 밝혔다. 배 장관은 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황 의원은 "KT가 24시간 내 사이버 침해 신고 규정 위반, 법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허위 신고, 정보유출 여부에 대한 번복 등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배 장관은 "민관 합동 조사단을 꾸려 대응하고 있지만 초동 대응이 늦었다는 점에 대해 반성한다"고 말했다.황 의원은 이어 과기정통부가 미온적이니 KT는 기간 통신망이 뚫린 엄청난 피해가 났는데도 위약금 면제와 관련 수사 이후 이용 약관을 들여다보겠다2025.09.11 17:25
KT가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위원회에 신고했다. 11일 KT김영섭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무단 소액결제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김 대표는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크나큰 불안과 심려를 끼친 점에 사과하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라면서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들에게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자들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관계 당국과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며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겠다”라면서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고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2025.09.10 19:00
KT 고객들의 해킹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배경훈 과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9일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식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해킹 사건이 계속 나오면서 조사를 하고있다며 단순 대응하지 않고 근본 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 장관의 이 같은 발언으로 KT 해킹 사태가 어떤 국면을 맞을지 관심이 모인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KT 무단 소액 결제 침해 사고 조사를 위해 민관합동조사단이 꾸려졌다. 민관합동조사단은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정부에서 2명과 한국인터넷진흥원 4명, 민간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민2025.09.09 19:00
이동통신 3사의 AI 사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AI는 이재명 정부가 핵심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AI 생태계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고 산업계에서는 사업성과 연계한 보급 확대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특히 이동통신 3사들은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AI 서비스 확대 주력하고 있다. 이동통신 3사는 단기적으로는 B2B 사업에서 매출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B2C를 통한 기업 성장에 무게를 두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이동통신 3사가 AI 사업에서 주력하는 분야는 B2B와 B2G다. 이동통신사들이 막대한 비용을 쏟아 구축한 AI 시스템을 기관(B2G)과 기업(B22025.09.09 08:42
SK텔레콤과 KT가 국회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이들 통신사들은 해킹 사태 문제 해결을 놓고 국회와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이하 과방위) 소속 의원들은 SK텔레콤과 KT가 “국민을 기만하는 식”의 사후 처리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SK텔레콤과 KT가 국회가 납득할 만한 대응을 하지 않을 경우 자칫 기업 대표이사들이 오는 10월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8일 국회 과방위 관계자는 “해킹 사태를 두고 민주당 소속 과방위 의원들 모두 관심을 갖고 있다”라면서 “워낙 큰 사안이라 이 같은 상황이라면 10월 국정감사 때 전방위 감사를 할 가능성이 크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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