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8 09:10
6·27 대출규제 이후 잠시 진정됐던 집값이 다시 상승세를 타면서 정부가 추석 이후 추가 규제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서울 주요 지역과 수도권 일부에서 상승폭이 가파르게 확대되면서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지정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다섯째 주(9월 2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27% 상승했다. 성동구(0.78%), 마포구(0.69%), 광진구(0.65%) 등 한강벨트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에서 오름폭이 커졌다. 상승률은 9월 들어 0.08%→0.09%→0.12%→0.19%→0.27%로 매주 확대되는 흐름이다. 경기에서도 분당구(0.97%), 과천시(0.54%) 등에서 상승폭2025.10.06 09: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국책 모기지 보증기관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에 대해 주택건설업계 지원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형 건설업체들이 움직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경기 부양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문했다.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전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은 대형 주택건설업체들이 움직이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 건설업체들이 200만 개의 빈 부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사상 최대 규모”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발언에 대한 구체적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이 구체적으로2025.10.03 12:38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정부를 향해 “문재인 정부가 실패한 공공 중심의 공급 방식을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거꾸로 가는 정부의 주택공급, 서울시가 착공 중심으로 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구역 지정도 안 된 유휴부지, 주민들이 외면하는 수용식 정비사업 등 비현실적인 계획만 내놓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지난달 29일 발표한 주택공급 정책인 ‘신속통합기획 2.0’을 거론하며 “2031년까지 31만호 착공, 이 중 20만호는 선호 지역인 한강벨트에 6년간 집중 공급한다. 무엇보다 그중 약 96%가 이미 구역 지정이 완료된 곳으로, 실현 가능한 약속”이라고 했다.이어 시의 대책2025.10.01 09:35
서울시가 발표한 신통기획 2.0을 통해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업시행·관리처분 인가를 앞둔 170여 개 단지가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특히 그동안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 하고 있던 잠실주공 5단지, 여의도 한양아파트 등의 정비사업 추진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1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사업시행 인가를 준비하는 곳은 100여 곳, 관리처분 인가를 앞둔 곳은 7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비업계에서는 사업시행·관리처분 인가를 앞둔 170여 개 단지의 사업 추진이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2.0' 추진으로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서울시는 지난달 29일 절차 간소화, 협의·검증 신1
롯데건설, 정비사업 실적 확대 '순항'…송파·성동·강북구서 수주 유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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