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 11:52
IBK기업은행이 19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기업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5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국내 48개 산업의 339개 기업 콜센터를 대상으로 평가한다. 기업은행 고객센터는 통화품질 향상, 수신여건 강화, 정책금융기관 역할 수행 등을 인정받았다. IBK고객센터는 2020년 국내 최초로 ‘음성본인확인서비스’를 도입해 목소리 인증만으로 금융업무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올 3월 개발한 ‘빠른응대 도우미’를 통해 고객의 거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장애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2025.05.20 09:25
토스뱅크의 혁신 금융 사례가 다큐멘터리로 소개됐다. 20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영국 BBC, 비랩글로벌(B Lab Global)이 공동 기획하고 제작한 글로벌 캠페인 ‘커먼 굿(Common Good)’에 이 같은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다. 전 세계 1만여 기업 중 단 18곳이 선정돼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제작했다. 토스뱅크는 국내 기업을 비롯해 국내 기업 최초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해당 캠페인은 ‘기업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시작한다. 토스뱅크는 캠페인의 첫 순서를 맡았다. 토스뱅크의 고객인 시각장애인 첼리스트 김보희씨와 자영업자 카페 사장님 권오현씨가 직접 내용을 전한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필름에서 “한국 은행2025.05.20 09:25
NH농협은행이 가정의 달을 맞아 쌀 나눔행사를 시행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운재 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과 프로세스혁신부 직원들은 전날 서울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 이웃을 위한 쌀 700kg을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산책 동행 및 자선바자회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농협은행 프로세스혁신부는 2012년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14년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최 부행장은“농협은행은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금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2025.05.20 06:00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규제 시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출한도가 줄기전 대출을 미리 받으려는 '막차 수요'가 꿈틀대고 있다.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은행은 일일 비대면 접수를 받자 마자 동나고 있다. 또 주택 구입 계획이 있는 차주들은 주담대 신청 전 미리 신용대출을 받아 자금 여력을 확보하고 있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4월 말 대비 2조8979억원 증가했다. 보름(영업일 기준 8일) 만에 3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4월 은행권 전체 가계대출 증가 폭이 4조8000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이달 가계대출2025.05.19 16:42
iM금융그룹이 iM뱅크와 iM데이터시스템을 그룹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iM금융은 대구 수성구 iM뱅크 제1본점에서 ‘제1회 ESG 경영대상’ 시상식을 이같이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ESG 경영대상은 iM금융의 ESG 경영대상 운영 기준에 근거해 해당연도의 자회사 ESG 경영 성과 및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 자회사에 대해 시상하는 제도다. iM금융은 지난해부터 포상제도를 도입했다. iM뱅크는 ESG 금융 신상품 출시 등 우수한 ESG 금융 성과 달성, 금융배출량 감축을 위한 차주 인게이지먼트 시스템 구축, 금융 취약계층 특화점포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iM데이터시스템은 기업문화 조2025.05.19 16:24
개인사업자 연체율이 상승하자 은행들이 대출은 줄이고 적금 우대금리, 보증료 지원 등으로 선회하고 있다. 개인사업자 적금 우대금리가 연 6~8%대로 상승하고, 대출 보증료 지원도 활발해지는 것이다.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금융권과 정치권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은행들의 금융·비금융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의 1분기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 평균(국민은행은 소호 전체 연체율로 집계)은 0.51%로, 지난해 말(0.42%)보다 0.09%포인트(P) 늘었다.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 평균은 기업대출 연체율 평균보다도 훨씬 높게 형성됐는데, 그 폭도 점점 커지고 있다. 4대 은2025.05.19 15:21
예금보험공사가 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 종료에 대비해 공적기금 회수 속도를 낸다.예보는 19일 부실관련자 330여명의 가상자산을 발견하고 해당 재산의 환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 가상자산 재산조사 권한이 법제화되면서 신속히 재산 조사에 착수해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는 게 예보의 설명이다. 예보는 가상자산의 현금화 등 회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가상자산거래소 및 제휴 은행에 파산재단 명의의 법인 실명계좌 개설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장기 미매각 재산 처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예보는 지난달 카자흐스탄 소재 부동산을 지난달 상당 부분 매각해 73만달러(약 10억3000만원)를 회수했다. 담보 미2025.05.19 14:30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상생 배달앱 '땡겨요'가 금융당국이 음식 배달서비스를 은행 '부수업무'로 인정하면서 계속 사업을 영위하게 됐다.신한은행은 지난 16일 금융위부터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부수업무로 정식 승인 받았다고 19일 밝혔다.부수업무는 예금·대출 등 은행의 주된 업무 외, 고객 확대나 추가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제공하는 부가 서비스를 의미한다. 배달앱 업무가 은행 부수업무로 인정되면서 현재 혁신금융서비스 특례로 운영되던 신한은행 땡겨요가 은행 정식 업무로 인정돼 사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된 것이다.신한은행 땡겨요는 지난 2020년 12월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지난 2022년 한 차례 혁신금융서비2025.05.19 11:08
IBK기업은행이 세븐일레븐 편의점 경영주를 대상으로 횡령사고 보상보험 무료가입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19일 코리아세븐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기업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기업스마트뱅킹(i-ONE Bank 기업)에서 비대면 입출금식 계좌 개설 후 해당 계좌를 가맹점 정산 계좌로 등록한 경영주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횡령사고 보상보험 보상한도액은 사업장 개당 최대 200만원이며, 별도의 서류 작성 없이 계좌 개설 시 간편하게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 자영업자인 편의점 경영주의 경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기획된 상품”이2025.05.19 11:08
KB금융그룹이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선정한 기후변화 대응 부문 우수 기업에 8년 연속 선정됐다. KB금융은 ‘2024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이같이 선정됐다고 19일 kfrguTek. CDP는 각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이다. 수집된 정보는 매년 보고서로 발표돼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KB금융은 2050년 탄소 중립 이행을 위한 중장기 추진 전략 ‘KB 넷 제로 스타(Net Zero S.T.A.R)’를 바탕으로 녹색금융 투자 확대,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 중소기업 친환경 경여여 지원, 온실2025.05.19 04:00
국내 은행들이 현지법인 형태로 유럽과 미주 등 선진 시장으로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익숙한 일본, 성장 가능성이 큰 동남아 해외법인들의 호실적이 잇따르면서 글로벌시장 승부수를 띄우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반도체·자동차 등 제조업 강국을 넘어 서비스 산업의 정점인 금융 강국으로 도약에 나서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IBK기업은행 등 주요 5개 은행이 운영하는 국외 영업점포는 지난해 말 기준 총 124곳이다. 이 가운데 현지법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3%(41곳)에 달한다. 해외법인 은행은 현지에서 해당국의 법에 따라 설립된 독립된 법인체로, 본사 은행과 독립적인 영업활동을 수행할 수2025.05.19 04:00
K금융이 인도네시아에서 리테일·중소기업금융 주축으로 뿌리를 탄탄히 내리고 있다. K금융은 한국계 진출 기업에서 현지 기업과 개인으로 고객을 다변화하고 있다. 또 현지 여러 금융기관과 협력해 대규모 대출을 제공하는 ‘신디케이트론(공동 대출)’ 등 우량 수익자산 확보로 K금융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KB국민은행의 인니 법인 ‘KB뱅크’는 현지 회계 기준으로 순이익 흑자를 달성하면서 순익 증대 궤도에 오르고 있다. ‘IBK인도네시아은행’도 27%대 순이익 성장을 바탕으로 인니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 KB뱅크, 여신심사 절차 탈바꿈…‘신임 행장’ 업고 날아오르나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뱅크는 2025년 1분기 기준1
美 신용등급 강등… 원·달러 환율 더 내리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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