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6 15:36
금융당국이 은행·보험권의 자본규제를 완화해 약 100조원 규모의 추가 자금 공급 여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6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생산적 금융 대전환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자본규제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당국은 이를 통해 은행권 약 74조5000억원, 보험업권 약 24조2000억원 등 총 98조7000억원 수준의 자금 공급 여력이 새로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은행권은 대규모 금융사고와 관련한 손실 인식 규제를 일부 완화받는다.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장기간 자본비율 산정에 반영되던 운영리스크를 제외해 자본 부담을 줄여주는 방식이다. 운영리스크가 줄어들면 위험가중자산이 감소해 자2026.04.15 16:23
2022년 1월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했다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던 '금융지주 회장 3연임 금지법'이 최근 조국혁신당을 중심으로 재발의됐다. 금융지주 회장들의 장기 집권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려는 입법 논의가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그러나 학계와 법조계에선 이 같은 입법 시도를 두고 "민간기업 최고경영자(CEO) 연임 횟수를 법으로 제한한 전례는 국내외에서 찾아보기 어렵다"면서 위헌 소지가 크다는 지적이다. 15일 금융권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등 12명은 금융지주 회장의 3연임을 금지하고 임원 겸직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개정안2026.04.15 16:14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지표금리가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재차 하락세로 전환되며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락할 가능성이 커졌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0.01%P(포인트) 하락한 2.81%로 집계됐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지난달 5개월 만에 상승 전환에 성공했지만, 한 달 만에 재차 하락세로 전환됐다.잔액기준 코픽스는 2.85%로 두달 연속 동결됐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2.45%로 전월대비 0.02%P 내렸다.코픽스는 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KB국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로 취급한 예적금2026.04.15 15:19
미국과 이란 전쟁에서 국산 지대공 요격 체계 천궁-Ⅱ(M-SAM2)가 요격률 96%로 합격점을 받자 K방산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중동 지역 무기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면서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카타르 등 걸프 주요국들의 한국 무기 공급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 옛 LIG 넥스원)·한국항공우주산업·한화시스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 등 주요 방산기업이 생산을 확대하자 은행권도 발 빠르게 생산적 금융에 나서고 있다. 은행들은 방산기업과 업무협약을 잇달아 체결하고 방산기업이 밀집한 동남권 거점 지원과 협력업체 대상 금융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2026.04.15 13:38
NH농협은행이 K-방산의 벨류체인 구축 지원을 확대해 나가며 K-방산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이 방위산업공제조합 신규사업인 이차보전 대출 취급기관으로 선정됐다.이차보전 사업은 정부가 이자의 일부를 지원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제도로,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대표적인 생산적 금융 정책이다.오는 4월 출시 예정인 방위산업공제조합 이차보전 대출을 통해, 공제조합이 추천한 기업에 최대 10억 원 한도의 자금을 지원하고, 조합이 연 1.5%포인트의 이자 차액을 1년간 보전하는 한편 은행 우대금리도 별도로 적용하는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NH농협2026.04.15 13:35
케이뱅크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어려운 금융 용어나 상품명을 정확히 알지 못해도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검색서비스를 도입했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날 기존 검색창의 기능을 고도화해 AI가 고객의 맥락과 의도를 파악해 상황에 맞는 금융 서비스와 정보를 안내하는 ‘AI 통합검색’을 도입했다.이번 통합검색 서비스는 AI가 고객의 검색 의도를 이해해 적합한 정보를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융 용어나 상품명을 정확히 알지 못하더라도 궁금한 내용을 문장 형태로 입력하면 AI가 맥락을 분석해 관련성 높은 결과를 제공한다.예를 들어 ‘카드 잃어버렸어요’, ‘이체가 안돼요’처럼 일상적인 표현으로 검색해도2026.04.15 10:55
한국수출입은행이 두산그룹의 인공지능 대전환과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5조 원 규모의 생산적금융을 공급한다.한국수출입은행은 15일 두산그룹과 ‘국가전략산업 분야 수출 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반도체 소재인 동판적층판(CCL)과 △차세대 에너지원인 소형모듈원자로(SMR) △가스터빈 △로보틱스 등 국가전략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수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8년 말까지 두산그룹을 대상으로 총 5조 원 규모의 금융을 공급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확대와 초격차 확보를 견인한다는 방침이다2026.04.14 15:10
금융위원회의 최종 결론을 앞둔 은행권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안건이 15일에 열리는 금융위원회의 정례회의에서 결론이 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은행권의 홍콩 ELS 불완전판매 안건은 지난 2월 안건 상정 이후 여러 차례 심사와 논의를 진행했지만,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쟁점들과 이란 전쟁 여파로 후순위로 밀리면서 결론이 지연되고 있다. 은행권이 약 96%에 이르는 자율 배상으로 최대 조정비율인 75% 경감 요건도 충족하고 있어 약 1조 원대의 과징금 감경이 기대되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15일 정례회의를 개최해 상정된 안건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이날 회의에서 은행권 홍콩 ELS 불완전판2026.04.14 15:02
BNK부산은행이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기업금융의 접근성과 편의성 강화에 나섰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부산은행은 지난 13일 카카오뱅크와 기업 공동대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 대상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기업 공동대출 사업 등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 협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의 기업금융 노하우와 카카오뱅크의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지방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간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부산은행의 정교한 심사 역량과 카카오뱅크의 폭넓은 비대면 고객 기반이 연계되면서 기업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이용 편의2026.04.14 08:41
한국수출입은행이 생산적금융의 속도를 더욱 가속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여신감리에 도입한다.14일 한국수출입은행이 여신감리 고도화를 위해 AI 기반 여신감리 조기경보모형 도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여신감리는 신용평가부터 여신승인, 사후관리까지 여신업무 전반의 주요 의사결정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를 독립적으로 점검하는 기능이며, 조기경보모형은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이번 컨설팅 용역에서는 △기존 조기경보모형의 개선 필요 부분 △AI 기술을 활용한 개선 방향 △도입 효과 등 모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실증 작업이 이뤄진다. 아울러 여신감리 제도·조직·프로2026.04.14 08:40
금융당국이 은행권 가계대출 규제를 한층 강화하면서 대출이 필요한 차주들의 문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당국은 이달 초 지난해보다 강화된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국내 주요 은행들의 가계대출 성장률 목표치를 당초 예상보다 절반 수준으로 낮추며 가계대출 억제 기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금융당국의 강도 높은 규제에 시중은행들의 대출 문턱이 올라가면서 대출이 필요한 차주들이 상대적으로 문턱이 낮은 금융권으로 이동하는 ‘풍선효과’ 우려도 점차 커지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5대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올해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을 당초 전망치이던 2.0%의2026.04.13 14:48
하나은행이 택시사업자 지원을 위해 티머니모빌리티와 손을 잡았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이 티머니모빌리티와 '택시사업자 상생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은행이 보유한 금융서비스와 인프라를 티머니모빌리티가 구축한 모빌리티 사업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택시사업자의 성장과 디지털 기반의 모빌리티 금융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하나은행은 이를 통해 택시사업자의 안정적인 사업운영 지원을 위한 특화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모빌리티 금융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티머니모빌리티의 택시사업자 전용 플랫폼 ‘택시투데이’와의 연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또 하나은행의 금융 데이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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