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9 09:00
NH농협은행이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직접전력거래계약을 체결했다.NH농협은행은 지난 8일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 E&S와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농협은행은 향후 NH통합IT센터 건물 사용전력의 일부를 태양광 기반의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며, 한국형 RE100 이행 및 연간 약 24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한다.직접전력거래계약은 전기공급사업자가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전력시장을 통하지 않고 전기사용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RE100 이행 및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활2025.09.09 09:00
카카오뱅크가 인도네시아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9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임직원 봉사단 20명과 인도네시아 현지 파트너 은행인 슈퍼뱅크 직원 30여 명을 포함한 50명 규모 봉사단을 꾸려 교육 및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인도네시아 땅그랑시 라젝 지역에서 진행됐다. 봉사단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극빈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17개의 주택 건축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활동을 위해 카카오뱅크는 NGO 한국해비타트에 3억 원을 기부했다.교육 환경 개선 활동도 진행했다. 봉사단은 라젝 지역 ‘박띠 퍼르띠위’ 중학교에 최신 컴퓨터 21대와 기자재를 기부해 정보통2025.09.09 08:58
올해 상반기 국내 은행의 건전성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KB국민·신한·씨티·SC·카카오 등은 총자본비율이 16%를 넘어 매우 안정적으로 나타났다.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말 기준 은행지주(8곳), 은행(20곳)의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3.57%로 1분기 말(13.19%) 대비 0.38%포인트(P) 상승했다.기본자본비율과 총자본비율은 14.87%, 15.95%로 각각 전 분기 대비 0.36%P, 0.29%P 개선됐다. 은행의 CET1비율은 상반기 말 기준 13.57%로 1분기 말(13.19%) 대비 0.38%P 개선됐다. 기본자본비율, 총자본비율은 14.87%, 15.95%로 전 분기 대비 각각 0.36%P, 0.29%P 상승했다.은행 가운데 우리·KB국민·신한·씨티·SC2025.09.09 04:00
내년 자본 규제 강화를 앞두고 은행권이 비상이 걸렸다. 자본비율 방어를 위해 추가 자본을 확충하거나 위험가중자산(RWA)을 줄여야하는 데 양쪽 다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정부 밸류업 정책 기조에 맞춰 배당지출 부담이 커지고 있어 이익의 내부유보를 통한 자본 확충이 어려워졌다. 또 위험가중치가 낮은 주택담보대출(주담대)와 우량 대기업 대출 비중을 늘릴 경우 이재명 정부의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와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점도 부담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은행권의 표준방법 RWA 최저한도가 현행 60%에서 내년 65%로 상향된다. RWA 산정은 크게 '표준등급법'과 '내부등급법'이 있다. 표준등급법을 적용하면 기2025.09.08 17:18
IBK기업은행이 다음달 18일에 난지한강공원서 ‘2025 입크페스티벌’을 개최한다.8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다음달 18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총 1만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2025 입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입크페스티벌’은 2023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 년 개최되는, 기업은행의 대표 브랜드 축제이다. ‘2025 입크페스티벌’에는 △태양 △비와이 △권은비 △애쉬아일랜드 △김하온 △카모 △폴블랑코 등 힙합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기업은행은 오는 22일 시크릿 아티스트 한명을 추가로 공개해 공연의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아울러 기업은행은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기업들이 참여한 창공2025.09.08 16:16
주 4.5일제 도입을 요구하며 26일 총파업을 예고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가 임금 삭감을 전제로 한 논의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김형선 금융노조 위원장은 8일 9·26 총파업 기자간담회에서 "근로시간을 줄여도 생산성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임금을 삭감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과거 영업시간 단축 시기에도 생산성과 관련해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주 4.5일제 경우도 임금 삭감을 전제로 교섭을 진행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금융노조는 올해 산별중앙교섭에서 사측에 △주 4.5일제 도입 △5% 인금 인상 △신규채용 확대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사측은 현재까지 2.4%의 인상률만 고수하고 있으2025.09.08 15:55
금융당국 조직개편으로 금융정책과 감독기구가 기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서 재정경제부·금융감독위원회·금융감독원·금융소비자보호원 4곳으로 늘어났다. 금융권은 금융당국이 4곳으로 세분되면서 이중·삼중 압박과 금융 정책·감독 업무의 비효율성으로 발생하는 불확실성 우려에 시달리고 있다. 은행들은 금융정책 ‘컨트롤 타워’ 작동 미흡과 여러 기관의 중복 규제 등 행정력 낭비를 우려하고 있다. 8일 금융권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의 금융당국 조직개편안이 발표됐다. 7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의 금융감독 기능은 금융감독원과 합쳐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된다. 금융감독2025.09.08 15:07
KB국민은행이 ‘KB부동산 커뮤니티 동네미션 이벤트’를 실시한다.8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KB부동산 커뮤니티 내 ‘동네미션’ 게시판에 안내된 주제에 맞춰 우리동네 관련 글을 작성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는 이벤트이다. 작성된 글은 추첨과 선정과정을 거쳐 리워드인 ‘별’을 받을 수 있으며, ‘별’은 KB스타뱅킹에서 스타포인트로 일대일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이벤트는 총 6회차로 진행된다. KB부동산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리동네 편의시설 이용 경험, 맛집 소개 등 지역 관련 내용을 최소 100자 이상 작성하고 사진 1개 이상을 첨부하면 된다.특히, 회차별로 조회수, 좋아요, 댓글 수 등 고객 반응2025.09.08 15:06
우리은행이 한국신용데이터의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인 캐시노트에 우리은행 전용 상품관 ‘우리은행 사장님 라운지’를 오픈하고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190만 소상공인이 이용 중인 캐시노트에서 선보이는 ‘우리은행 사장님 라운지’에서는 △WON기업정기예금 △우리OH!클릭대출 △우리더모아사업자통장 등 소상공인 특화 상품을 비롯해 △주택청약저축 △개인형IRP 등 일반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금융상품 외에도 알뜰폰 서비스인 우리WON모바일에도 가입할 수 있다. 캐시노트 상품별 화면에서 ‘상품 가입하러 가기’를 클릭 시 우리은행 홈페이지와 우리WON뱅킹 앱으로 연계되어 가입할 수 있다.2025.09.08 11:14
토스뱅크가 금융범죄 피해 고객을 위해 도입한 ‘안심보상제’가 누적 54억 원 이상의 회복을 도왔다.8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금융사기와 중고거래 사기 고객의 피해 회복을 위해 총 54억 3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지난 2021년 10월 부터 사기 피해 고객들을 지원해 왔다.토스뱅크는 국내 은행 최초로 금융사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한 보상 정책인 ‘안심보상제’를 도입해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부정송금 등 금융사기와 온라인 중고거래 사기로 인한 피해에 대해 실질적인 회복을 지원해 왔다.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제도 토스뱅크가 가장 적극적으로 이행했다.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제는 금융감독원과 은행, 증권사2025.09.07 04:00
65세 이상 시니어 1000만 명 시대를 맞아 은행권이 시니어계층을 타깃으로 금융뿐만 아니라 비금융 분야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치매 전담조직 신설, 기존보다 완화된 조건의 주택연금 상품, 시니어 맞춤 전문 채널 확대 등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수도권 중심의 ‘KB골든라이프센터’를 전국으로 확장해 시니어들의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 또 신한은행과 우리은행도 시니어 전문 브랜드를 시장에 내놓으면서 시니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니어 1000만 명 시대를 맞아 은행권 시니어계층 타깃 마케팅이 활기를 띄고 있다. 하나은행은 시니어계층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 맞춤형 금융·비1
금융감독원, 공공기관 지정·금소원 분리에 ‘강한 반발’2
서민 전세대출까지 옥죈다… DSR 적용 시기 저울질3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스테이블코인 2위 '서클' 이어 1위 '테더' 회동4
정책-감독 4원체계… 감독분담금 늘고 금융제재 세질까5
금융노조 "임금 삭감 주 4.5일제 NO"… 26일 총파업 예고6
비자·마스터카드, 스테이블코인 결제 상용화… 걸음마도 못 뗀 韓7
밥상 위협하는 극한기후…인플레이션 압력 2050년 이후 급증 가능성8
이찬진 “금감원-금소원 분리 안타까워”…처우 개선 약속9
Sh수협은행, 트리니티자산운용 인수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