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12:17
남양주시 다산동의 다산상생상점가가 상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다함께 상생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3일, 이번 축제가 지난 21~22일 양일간 다산상생상점가 일대에서 4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과 경기도의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공모에 다산상생상점가가 나란히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국·도·시비와 상인회 자부담을 포함한 총사업비는 약 4,200만 원 규모다.축제 첫날인 21일에는 상점가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 경품 이벤트, 상품 판매 부스, 푸드트럭 운영2025.06.24 11:56
시흥시가 다음 달 1일 거북섬동(거북섬서로 35)에 위치한 해양생태과학관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해양생태과학관은 해양생태계의 소중함과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연면적 7,764㎡, 지하 2층ㆍ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해양동물 전시시설, 교육공간, 기획전시실을 갖춘 해양 복합문화시설이다. 1층에는 해양동물 전시 공간이 마련돼 시흥시 갯벌 영상 콘텐츠를 포함한 다양한 서해안 해양생물과 생태환경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수조와 보호수조가 설치돼 있다. 2층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ㆍ체험 공간으2025.06.24 11:56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가 지난 20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이동환 고양시장의 시정을 정면 비판하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성명서에는 청년 정책의 철회, 지역화폐 사업 무력화, 산황산 생태 훼손 등 시민 삶의 기반이 후퇴하고 있다는 지적이 담겼다.연대회의는 성명에서 “고양시는 지난 3년간 특례시라는 위상에 걸맞은 비전과 철학 없이 퇴행적 행정을 반복해 왔다”며 “청년, 민생, 환경 모두 외면당한 도시가 되었다”고 비판했다.“청년 기본소득 제외, 미래에 대한 무관심”연대는 먼저 고양시가 2024년부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사업에 자체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고양 청년들이 경기도 내 다른 지역 청년들과 달리 해당 혜택을 받지2025.06.24 09:12
고양시의회가 문봉동 데이터센터 건축 인허가 과정 중 특혜 논란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공식 청구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고양시의회는 23일 제295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권용재 의원이 발의한 '문봉동 데이터센터 허가 과정의 불공정 행정행위에 관한 공익감사청구안'을 찬성 19표, 반대 15표로 가결했다.권 의원은 본회의 발언에서 “도시개발과와 건축정책과 등 관련 부서가 사업자 편에 서서 주민 간담회 안내 공문을 대신 발송하고, 정상적이지 않은 간담회를 문제없이 처리된 것으로 회신했다”며 “행정 중립의 원칙과 공정 의무를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실제로 시는 데이터센터 건축 심의 조건으로 제시된 ‘주민간2025.06.23 18:48
안산시는 23일 공직자 관련 비위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이민근 시장 주재로 감사관 및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최근 발생한 공무원 비위 의혹과 관련해,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공직자로서의 기본과 원칙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시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 결과, 시는 내부 신고 및 감사 시스템을 강화하고 비위행위가 적발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한 징계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2025.06.23 18:07
부산 기장군은 지난 20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군 대형 공공사업인 ‘대변~죽성교차로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정 군수는 현장에서 지역건설업체 참여 현황을 점검하고 건설현장의 애로사항 청취하면서 현장 관계자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또한 이번 현장방문에는 ‘장안 치유의 숲 진입도로 개설공사’ 등 다른 공공사업의 현장 관계자들도 참여해, 관내 주요 건설현장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방공공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동력인만큼, 군은 이번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지역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 참여 확대를 위해 현장과의2025.06.23 18:07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23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올리브(ALL-LIVE) 마켓’ 론칭 행사에 참여해 전국 최초의 선순환 자활 생태계 구축을 위해 1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런칭식에는 안병길 해진공 사장,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이재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와 자활사업 참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올리브’ 사업 개시를 축하했다.‘올리브 마켓’은 해진공과 부산시가 자활 참여자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자긍심을 높이고자 공동으로 마련한 혁신적인 복지 프로젝트로,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서비스디자인2025.06.23 18:06
시흥시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 뉴저지, 보스턴 일대를 공식 방문해 세계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 현장을 실사하고, 글로벌 바이오산업 전시회인 ‘BIO USA 2025’에 참가하는 등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확보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흥산업진흥원, 시흥도시공사 등과 함께 진행된 이번 방문을 통해 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 미국 뉴욕의 유전체센터, 제이랩스(JLABS) 등 선진 바이오 클러스터 운영 현장을 실사하고, 운영 구조와 입지 선정 기준, 지원시설 구성 방안 등을 조사했다. 특히 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보스턴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025.06.23 18:02
광명시가 가사노동 부담을 덜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100가구에 무료 가사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기 가사지원서비스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건물위생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위탁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관내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구 100가구에 가정 방문을 통한 맞춤형 가사서비스를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제공한다. 서비스는 1가구당 총 10회, 회당 4시간씩 진행하며, 청소, 설거지, 세탁, 쓰레기 배출 등 가사 전반에 걸쳐 이뤄진다. 수탁기관인 한국건물위생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2021년 설립 이후2025.06.23 18:00
인천 부평구는 23일 구청에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회 인천광역시지부 부평구지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참석자들을 위한 격려 오찬이 진행됐다.이은준 6.25참전유공자회 부평구지회장은 기념사에서 “6.25전쟁과 같은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온 국민이 하나 되어 확고한 호국 안보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튼튼한 국가안보만이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차준택 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가장 찬란한2025.06.23 17:0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은 용인의 대도약을 위한 기틀을 닦은 시기였다”며 “공약을 넘어선 초대형 성과들을 통해 용인의 미래를 앞당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반도체 산업 중심도시 기반 구축 △광역 교통망 확충 △문화·체육 인프라 확대 △교육환경 개선 △복지정책 확대 등 주요 분야의 성과를 조목조목 제시했다.먼저 이 시장은 “삼성전자 360조 원 투자 유치로 이동·남사읍 일대에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조성되고 있으며, 원삼면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까지 더해지며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 생태계가 완성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용인에는 현재 연2025.06.23 17:01
인천 부평구는 23일 구청에서 구청장, 부구청장,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청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청렴협의체는 ‘청렴 부평 구현’을 목표로 기관장의 청렴의지를 전파하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 노력을 통해 청렴시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관장 주관 회의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및 올해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부패취약분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구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인천시 10개 군·구 중 유일하게 전국 상위 수준인 2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구는 올해에도 청렴정책 추진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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