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7 02:00
인텔의 차세대 1.4나노급 파운드리 공정인 14A 생산능력이 2027년 월 웨이퍼 6000장 수준에서 시작해 2028년에는 월 2만4000장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현재 양산 중인 18A 공정에서는 노트북용 팬서레이크의 수율이 약 80%에 도달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다만 80%는 인텔이 공식적으로 공개한 수치가 아니라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추정치이며 어떤 제품과 생산라인, 검사단계를 기준으로 측정했는지도 공개되지 않았다. 이를 인텔 18A 전체의 수율이나 완제품 중앙처리장치(CPU)의 양품 비율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IT 전문매체 Wccftech는 GF증권 제프 푸 애널리스트의 인텔 중간점검 자료를 인용해 인텔 14A와 18A 공2026.09.16 18:45
SK하이닉스가 인텔과 협력해 미국 내에서 메모리칩을 생산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확정된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SK하이닉스는 16일 "'사상 첫 미국 내 메모리칩 생산 위해 인텔과 협상 중'이라는 보도는 확정된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이날(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SK하이닉스가 인텔과 협력해 메모리 칩을 미국에서 처음 생산하는 방안을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인텔이 오하이오주에 계획해온 반도체 생산시설 일부를 SK하이닉스가 임대하는 방안, 인텔 및 주요 클라우드 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는 내용을 전했다.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글로2026.09.16 16:39
SK하이닉스는 16일 이천캠퍼스 영빈관에서 '2026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시상식'은 대학과 기업이 함께 수행한 연구 가운데 기술적 성과가 뚜렷하고 특허로서 가치가 높은 발명을 선정해 격려하는 자리다. 시상식은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출원된 산학특허 26건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3건 등 총 5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으로는 최우석 서울대학교 교수가 발명한 차세대 다중 레벨 신호 전송을 위한 회로 설계 관련 특허가 선정됐다. 최 교수는 연산 칩과 메모리 사이에서 데이터를 더 빠르고 적은 에너지로2026.09.16 14:52
인공지능(AI) 빅테크 수장들이 이른바 'AI 속도 조절론'을 꺼내 들면서 인프라 투자 위축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속도 조절론의 이면에는 수익성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동안 투자에만 집중하던 빅테크들이 더 큰 투자 유치와 가시적인 실적을 보여주기 위해 안전과 규제를 명분으로 삼고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빅테크들은 개발 속도를 물리적으로 늦추기보다 단기적으로 돈이 되는 응용 서비스와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실례로 오픈AI는 GPT 스토어 출시 이후 코딩 없이 자연어만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면서 개발자의 새로운 수익 창출 루트를 열었고, 최2026.09.16 14:27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최대 패널사 BOE와의 격차를 차츰 벌려 나가는 모양새다. 스마트폰 폼팩터의 중심이 상하로 접는 '클램쉘'에서 가로 폭을 넓힌 여권형 대화면 '인폴드'로 옮겨가면서, 고난도 양산 기술과 원천 특허를 보유한 삼성디스플레이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디스플레이 업계의 최대 승부처는 폼팩터 세대교체다. 초기 폴더블 대중화를 이끈 클램쉘은 배터리 용량과 방열 한계로 인기가 식은 반면,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활용과 멀티태스킹에 유리한 인폴드는 새 표준으로 떠오르고 있다.문제는 제조 난도다. 화면이 가로로 넓어질수록 힌지2026.09.16 10:20
SK하이닉스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서 수정 합의안까지 마련한 끝에 최종 타결됐다. 이번 가결로 노사는 추석 연휴 전 임단협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전임직(생산직) 노조(이천·청주)는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2026년도 임단협 재합의안 찬반의 건' 조합원 총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수정안은 조합원의 과반 찬성(57.08%·8731표)을 얻어 최종 가결됐다. 지난 8월 25일 1차 잠정합의안 부결 이후 약 2주 만이다. 1차 잠정합의안 부결 이후 노사는 약 2주 동안 집중 교섭을 벌였다. 그 결과 지난 9일 수정 합의안을 도출했으며 이날 조합원 투표를 통과하면서 타결됐다. 가결까지2026.09.16 09:33
SK하이닉스 노사가 마련한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수정안이 조합원 투표를 통과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전임직(생산직) 노조(이천·청주)는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2026년도 임단협 재합의안 찬반의 건' 조합원 총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수정안은 조합원 과반의 찬성(57.08%·8731표)을 얻어 최종 가결됐다.이에 따라 노사는 지난달 25일 첫 잠정합의안이 25표 차로 부결된 지 약 3주 만에 임단협 타결 수순을 밟게 됐다.수정안에는 초과이익분배금(PS)의 현금 지급 비중을 기존 40%에서 50%로 높이고, 주식 지급 비중을 60%에서 50%로 낮추는 내용 등이 담겼다.앞서 첫 잠정합의안은 지난달 20일 임금 6.3% 인상과2026.09.15 16:04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차세대 D램 경쟁이 대당 5000억 원대에 이르는 ‘High-NA(고개구수) 극자외선(EUV)’ 장비의 경제성 확보전으로 번지고 있다. 기존 EUV보다 장비 가격은 많이 비싸지만 미세 공정에서 반복 노광을 줄여 생산성과 수율을 높일 수 있어서다. 양사가 2028년 첨단 D램 양산 적용을 추진하면서 초고가 장비를 얼마나 빠르게 제조원가 절감으로 연결하느냐가 차세대 D램 경쟁력을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ASML의 High-NA EUV 장비 가격은 대당 약 4억 달러로 기존 EUV 장비의 두 배 수준이다. High-NA는 렌즈가 빛을 모으는 능력을 뜻하는 개구수(NA)를 기존 0.33에서 0.55로 높인 차세대 노광장비다. 기2026.09.15 12:21
올해 상반기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패널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했지만 하반기에는 크게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패널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 감소했다. 클램쉘(위아래로 접히는 조개껍데기형) 패널이 부진을 주도한 가운데, 북형(화면을 좌우로 펼치는 인폴드) 패널 출하량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삼성디스플레이의 2분기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 증가했고, 점유율은 13.5%포인트(p) 상승한 66%를 기록했다. BOE의 출하량은 41% 감소했고, 점유율은 약 9%p 하락한 22%로 줄었다. 상반기 전체로 보면2026.09.14 16:01
인공지능(AI) 서버 수요가 급증하면서 노어(NOR) 플래시 메모리 공급 부족이 심화하고 있다. 14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대용량 NOR 플래시 가격은 올해 하반기에만 최대 110%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NOR 플래시는 낸드(NAND) 플래시와 함께 대표적인 플래시 메모리 반도체다. 대용량 저장에 특화된 낸드와 달리, 기기가 켜질 때 필요한 초기 구동 프로그램(부팅 코드·펌웨어)을 저장하는 역할을 주로 한다. 스마트폰, 자동차 전장 시스템, 통신장비 등 다양한 전자기기에서 빠른 부팅과 안정적인 작동을 위해 쓰이는 필수 부품이다.NOR 플래시 시장은 최근 10년 중 가장 큰 폭의 공급·수요 구조 변화를 겪고 있다. AI 관련 제품2026.09.14 14:39
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의 사업 재편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차세대 8.6세대 OLED 투자라는 난제를 마주했다. 투자를 늦추면 성장하는 정보기술(IT)용 OLED 시장에서 뒤처질 수 있고, 조 단위 투자를 단행하면 가까스로 안정시킨 재무구조가 다시 흔들릴 수 있어서다.14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5조8000억원, 영업이익 5170억원을 기록하며 4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TV용 액정표시장치(LCD) 사업 철수와 OLED 매출 비중 확대, 비용 효율화가 맞물린 결과다. 올해 상반기에도 희망퇴직에 따른 구조조정 비용에도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문제는 경쟁사들이 IT용 OLED 생산에 유리2026.09.14 14:25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이 중국 SMIC의 거센 추격에 직면했다. 중국 SMIC가 매출을 20% 늘리며 삼성전자와의 시장점유율 격차를 0.5%포인트(P)까지 좁힌 가운데 1위 TSMC의 점유율은 72.5%에 이르러 상위권과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14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세계 상위 10개 파운드리 업체의 합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5% 증가한 534억8800만 달러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중국 SMIC는 매출이 전분기 대비 20% 늘어난 약 30억 달러를 기록하며 점유율 5.4%를 차지했다. 미국의 강력한 제재 속에서도 중국 정부의 막대한 보조금을 등에 업은 SMIC는 최근 성숙 공정을 넘어 첨단 미세1
삼성D, '여권형 폴더블' 타고 하반기 반등…中 BOE와 격차 더 벌린다
2
삼성전자 동행노조, '장인 계약·보복 논란' 속 초기업노조와 정면충돌
3
테슬라보다 늦었다고 기술이 없다?…현대차 자율주행 '현주소'
4
130만t 구리 생산 칠레 국영 코델코, 20% 감원 추진에 실업률 9.5% '발목'
5
테슬라 사이버캡, 고속도로 못 타 10분 거리 70분 우회
6
삼성·SK하이닉스, 차세대 D램 ‘원가 전쟁’…5000억 High-NA에 승부
7
북한 잠수함 잡는 MH-60R 시호크 20여대 추가 도입...2032년 30여대 운용
8
'범용 MLCC'도 D램 길 걷나...AI용 집중에 메모리 가격 구조 판박이
9
美 전기차 투자 붐 역전…취소 프로젝트 일자리 2만700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