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1 07:44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150억달러(약 21조2670억원) 규모의 보통주를 발행해 인공지능(AI)과 파운드리 사업 확대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한다. 이 소식에 주가는 급락했다.올해 주가가 3배 가까이 뛰자 높아진 기업가치를 활용해 대규모 투자재원을 확보하면서 재무건전성도 지키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블룸버그통신은 인텔이 150억달러 규모의 보통주 공모에 나선다고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인텔은 조달한 자금을 설비투자와 운전자본을 포함한 일반적인 기업 용도로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AI 투자 늘리면서 재무건전성도 지킨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인텔은 이번 증자의 배경으로 AI 컴퓨팅에 대한 전례 없는 투자가 이어지면서 고2026.08.11 03:00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D램 가격이 2분기 큰 폭으로 올랐지만 시장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미국 마이크론의 향후 실적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메모리 가격 상승세 자체는 강하지만 투자자들이 예상했던 수준에는 못 미치면서 이번 호황기의 가격과 이익 정점이 예상보다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미국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풀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메모리 가격 흐름이 마이크론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각) 분석했다. ◇ 가격 급등보다 주목받는 ‘기대치 미달’SK하이닉스의 2분기 D램 가격은 전분기보다 약 30% 상승했고 삼성전자도 40% 이상 올랐다.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폭은 S2026.08.10 16:48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이 중국 메모리 업체에 새로운 시장 진입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업체가 HBM과 고부가 D램에 생산 역량을 집중하면서 범용 D램 공급이 빠듯해지자 애플까지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를 추가 공급처로 검토한 탓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중국에서 판매하는 아이폰과 맥북 등에 CXMT 메모리 반도체를 탑재하기 위한 제품 테스트와 초기 공급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HP와 에이서 등 글로벌 PC 업체도 메모리 공급난에 대응해 미국 외 지역에서 판매하는 일부 제품에 CXMT 제품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CXMT가 글로벌 공급망의 대안으로 떠오른 배경에는 HBM 중심2026.08.10 16:14
SK하이닉스가 중국 충칭 낸드플래시 후공정(패키징) 공장의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며, 매각 시 공장 가치가 약 30억 달러(약 4조2330억 원)에 이를 수 있다는 외신 보도에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을 통해 "패키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10일 공시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7일(현지 시각)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SK하이닉스가 중국 충칭 소재반도체 패키징 공장의 지분 매각을 포함한 여러 방안을 자문사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분 매각이성사될 경우 공장 가치는 약 3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2026.08.10 15:03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설립 10년 만에 세계 시장 4위로 올라서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맹추격하고 있다. 특히 CXMT는 범용 D램에서 생산을 확대하고 있으며, 차세대 메모리 개발에도 속도를 내면서 글로벌 업체들을 긴장시키는 모습이다. 10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CXMT의 지난해 세계 D램 시장 점유율은 7.7%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50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9% 급증했다. 지난달 상하이 증시 기업공개(IPO)를 통해 86억 달러를 조달했으며 상하이·허페이 신규 공장과 베이징 제2공장도 추진하고 있다. 신규 생산시설이 가동되면 월 생산2026.08.10 14:41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로 메모리 공급 부족이 심화하면서 글로벌 빅테크와 반도체 업체 사이에 5년 단위 장기공급계약(LTA) 체결이 기본 공식화되는 모습이다. 공급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고객사들과 안정된 수요 확보를 원하는 메모리 제조사들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반도체 산업의 패러다임이 종전의 단기 수급 시장에서 3~5년치 물량을 미리 확보하는 '수주형 산업'으로 대전환하는 모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샌디스크는 핵심 고객사 8곳과 LTA를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마이크론은 최대 2030년까지 적용되는 전략적 고객 협약을 맺었다. 특히 1년씩 기한을 연장하며 항상 5년의 계약 기간을 유지하는 '롤링(Rolling2026.08.10 10:41
한미반도체가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한다.한미반도체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미국 현지법인 '한미 USA(HANMI USA)'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출자금은 150만 달러(약 21억 원)이며, 한미반도체의 지분율은 100%다. 출자 예정일은 오는 18일이다.신설 법인의 주요 사업은 반도체 제조장비와 관련 부품, 자재의 개발 및 판매다.한미반도체는 "설립 배경에 대해 고대역폭메모리(HBM), AI패키지 등 AI반도체 시장 성장에 따라 미국 내 반도체 제조시설 투자가 확대되고 장비 수요가 늘고 있는 데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현지 고객사에 대한 기술지원도 신속하게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2026.08.10 07:38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자체 생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초대형 반도체 단지 '테라팹'의 압도적인 규모를 보여주는 시각화가 공개됐다.IT 전문매체 톰스하드웨어는 테라팹의 계획된 제조 공간을 미국의 대표적인 초대형 건축물과 비교한 결과 기가 텍사스, 미 국방부 청사인 펜타곤, 애플 파크, 몰 오브 아메리카를 모두 합친 것보다 약 4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테라팹에 계획된 제조 공간은 작게 잡아도 약 929만㎡인 것으로 알려졌다.톰스하드웨어에 따르면 테슬라의 전기차 생산 거점인 텍사스주 오스틴 소재 기가팩토리5가 약 93만㎡, 펜타곤이 약 61만㎡, 애플 본사 애플 파크가2026.08.10 03:00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메모리반도체 업체 샌디스크와 대형 고객사 간 거래 방식까지 바꾸고 있다. 분기마다 가격을 놓고 협상하던 관계에서 벗어나 고객사 최고경영진과 수년간의 AI 인프라 구축 계획을 논의하는 전략적 관계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투자전문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데이비드 괴클러 샌디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일 진행된 2026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이 같은 고객 관계 변화를 강조했다.괴클러 CEO에 따르면 과거 샌디스크와 대형 고객사 간 협상은 주로 구매·공급망 담당 부서가 분기별 가격을 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AI 인프라가 기업의 핵심 투2026.08.09 12:01
글로벌 빅테크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면서 낸드플래시의 중요성과 활용 폭이 넓어지고 있다. D램과 이를 쌓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중심이던 AI 메모리 시장이 재편되는 형국이다. 현재까지 AI 서버 시장에서는 빠른 연산 처리를 위해 HBM과 최신 고성능 D램인 DDR5가 중심이 됐다. 그러나 폭발적인 데이터 수용량 증가와 D램의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낸드의 필요성이 급격히 증가했다. 특히 D램의 물리적 단가 상승도 낸드 사용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떠올랐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7일 글로벌 낸드 시장 매출 규모가 지난해 730억 달러(약 103조 원)에서 올해 3601억 달러(약 515조 원) 규모로 395%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2026.08.09 10:16
SK하이닉스가 중국 충칭에 있는 반도체 후공정 생산기지의 지분 매각을 포함해 사업 구조를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중 간 반도체 패권 경쟁이 장기화되고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가운데 중국 내 생산거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선택지를 검토하는 것으로 풀이된다.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비즈니스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자문사들과 충칭 공장에 대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토 대상에는 공장 지분 일부 또는 전부를 외부에 매각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매각이 실제 추진될 경우 충칭 공장의 기업가치는 약 30억달러(약 4조원) 수준으로 평가될 가능2026.08.09 02:00
전 세계적인 메모리 공급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IT 대기업이 48GB 통합메모리를 탑재한 애플 M4 맥북프로 100여대를 폐기할 예정이라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다만 회사 이름과 해당 국가가 공개되지 않아 실제 폐기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한 대형 IT기업의 전 직원이 자신이 근무했던 회사가 사무실을 폐쇄하면서 남아 있는 맥북프로 100대 이상을 폐기하기로 했다고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을 통해 주장했다고 IT 전문매체 Wccftech가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 게시자는 자신이 근무했던 회사가 특정 국가의 사무실을 폐쇄하기로 결정한 뒤 여러 차례에 걸쳐 200명 넘는 직원을 해고했으며 이달 마지막 직원들까지 회사를 떠날 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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