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19:00
고려대학교의료원은이 이호준 더베스트내과 원장으로부터 10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로 이 원장이 고려대의료원에 전달한 기부금은 누적 2억4000만 원에 이른다. 이 원장의 이번 기부금은 그의 저서 '상심: 우여곡절, 심장치료의 역사'의 인세 수익으로 마련됐다. 기부금은 고려대의료원이 현재 추진 중인 국제 의료지원 사업인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이 원장은 학부생 시절 본인이 받은 장학금에 보답하고자 지난 2005년 개원 이후 고려대의료원에 처음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후 의과대학 지정발전기금 '65캠페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난 20년간 모교와 의료원에 꾸준히 나눔을2025.09.05 15:14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신경외과 전진평 교수팀이 강원도 내 3개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집필한 강원특별자치도 의료취약지 의료진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활용 '뇌출혈 진료 포켓가이드북'을 지난 8월 21일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가이드북은 강원도 내 의료 취약지역 응급실 등 뇌출혈 비전문가 의료진의 뇌출혈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23년부터 총 3년에 걸쳐 제작됐다. 국내 최초로 응급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임상 지침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뇌출혈은 뇌혈관 파열로 발생하는 치명적인 응급질환으로 단 몇 분의 지연이 생존율과 예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국내에서는 고령 인구의 급격한 증2025.09.04 18:38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3일 대전고등법원에서 열린 '위법행위 유지 등 가처분 신청' 항고심 심문기일에 창업주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윤 회장이 콜마그룹 내 경영권 분쟁에 대해 법정에서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가처분 신청은 콜마홀딩스 대표이사인 윤상현 부회장이 콜마홀딩스 이사회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고, 사내이사 선임을 추진한 행위가 경영합의 및 회사법상 절차를 위반했다는 취지에서 제기됐다. 신청인은 해당 행위가 회사의 지배구조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위법행위이자 절차상 하자가 있다고 판단했고 그 행위의 금지를 법원에 요청2025.09.04 16:57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는 지난 1일 에티오피아 보건 당국 관계자를 대상으로 초청 교육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하는 '2025 에티오피아 백신 생태계 강화를 위한 백신 개발 및 생산 교육'의 일환으로 국제사회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백신혁신센터 소개 △질의응답 △실험실 및 (A)BL-3 연구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백신혁신센터의 첨단 연구 인프라를 직접 살펴보며 국내 백신 연구 역량을 체감할 수 있었다. 정희진 백신혁신센터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기2025.09.03 17:15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연세대학교의료원이 지난 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5 고려대의료원-연세대의료원 공동 기술설명회(이하 공동 기술설명회)'를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동 기술설명회는 김학준 고려대 의학연구처장 겸 의료원산학협력단장, 김창오 연세대 의과학연구처장 겸 의료원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보직자와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전문가,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이자, 연구자와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의 연구중심병원이 보유한 오픈2025.09.03 17:12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 8월 20일 본관 3동 세미나1실에서 해군OCS장교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국방 관련 행사 공동 개최 △지역 주민 대상 사회공헌 활동 전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 후에는 참석자들이 종합건강증진센터, 두경부암센터, 인공관절로봇수술센터 등 병원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동진 병원장은 "사회 각계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해군 OCS장교중2025.09.03 16:03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정명인 한의사 연구팀은 만성 무릎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약침치료와 물리치료의 효과 및 안전성을 무작위로 배정해 비교·평가한 연구 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 '메디시나'에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약침치료는 한약재의 유효성분을 추출·정제한 다음 병변 부위에 직접 주입하는 한방치료법이다. 염증을 빠르게 억제하고 통증 완화와 조직 회복을 촉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러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서 효과를 입증해 왔고 침 치료, 추나요법 등과 함께 임상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3개월 넘게 통증숫자평가척도(NRS) 5점 이상의 무릎 통증이 지속된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진2025.09.02 20:34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사망자 100명 가운데 1명은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 정신건강 보건 실태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WHO는 2일 지난 2021년 전 세계 사망자 통계를 기반으로 펴낸 '오늘날 세계의 정신건강', '2024 정신건강 아틀라스' 등 보고서 2건에서 전 세계 사망자 6800만명 중에 스스로 세상을 등진 사례가 72만7043건으로 전체의 1.1%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로는 8.9명 수준이다. 특히 젊은 층에서 자살이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살은 2021년 15∼29세 여성의 사망원인 중 2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같은 연령대 남성의 사망2025.09.02 17:27
루닛은 스페인 발렌시아 자치주가 운영하는 주정부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에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인구 약 500만 명 규모의 발렌시아주는 스페인에서 인구 기준 3위, 경제 규모 4위의 대형 광역자치단체로, 디지털 헬스케어 및 AI 진단 분야에서 특히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발렌시아주는 지난해부터 주정부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에 AI를 도입하는 방안을 본격 검토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검진 대상을 현행 25만 명에서 40만 명으로 대폭 확대하면서도 의료 서비스의 질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해왔다. 이번 사업권 운영 입찰에는 루닛을 포함한 다수의 의료AI 기업이 참여했다. 발렌시아주2025.09.02 16:48
한림대학교의료원은 병원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될 수 있는 사연을 모집하는 '2025년 한림대학교의료원 We路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5개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병원에서 경험한 '희망․공감․격려․위로'가 담긴 사연을 모집한다. 참여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이메일 및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수상자는 대상 1명,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5명 등 총 10명이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30일에 열릴 예정이다. 응모된 작품은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병원의 홍보위원장, 서비스혁신위원회, 사회사업팀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평가할 예2025.09.02 10:08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은 지난 8월 29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호에서 GC녹십자의료재단과 '보건의료 및 헬스케어 의료기기 분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업무협약에 따라 △보건의료 및 헬스케어 의료기기 산업 육성 및 공동 사업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신규 과제 발굴 △의료원 및 재단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한 예비창업자 발굴 및 창업기업 육성 세미나, 학술회의 및 워크숍의 공동 개최를 통한 정보교류 등을 협업하기로 했다. 김건하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은 올해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2025년 '1기 인증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돼 임상 연구 수행2025.09.02 09:54
뉴로핏은 국제 알츠하이머병 및 기타 치매 등록 재단(이하 InRAD)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뉴로핏과 InRAD는 알츠하이머병 및 치매 관련 임상 데이터 글로벌 표준 구축을 위한 협력을 한층 확대한다. 인공지능(AI) 기반 뇌 영상 분석 기술을 실제 임상 데이터 환경에 원활하게 통합해 임상 현장에서 더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자기공명영상(MRI) 및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PET) 영상 분석을 포함한 진료 워크플로우 고도화 △임상 영상 데이터 및 정량 데이터 수집·통합 △AI 기반 솔루션의 임상 유용성 검증 △공동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1
동성제약, 임시주총 앞두고 위임장 회수 과정서 '사칭 논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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