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15:31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15일 서울시 강남구 개포1동에 소재한 구룡마을을 방문해 소외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룡마을은 강남의 취약계층 밀집지역으로 이곳 주택들은 겨울철 단열이 부족해 연탄난방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자생의료재단은 해당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코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자생의료재단 및 자생한방병원 임직원과 개포1동주민센터, 능인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등 30여명은 구룡마을 소외 이웃들에게 연탄 3000장을 손수 배달했으며, 15가구에 200장씩 나눠 전달했다. 배달이 끝난 이후에는 구룡마을 주민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기도 했다. 자생의료2025.12.16 10:55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12일 산업통상부가 지원하는 '2025년 로봇산업기술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착수회의에 참여하고, 가정과 의료 현장에 특화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로봇 기술의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국가 연구개발 프로젝트로,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 블루로빈이 주관기관을 맡고 서울대학교·부산대학교·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가정 및 의료 환경에 특화된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한다. 착수회의에서는 각 참여기관 연구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일정과 역할 분담, 기술 개발 방향, 협력 체계 등을 공유하고 향후 연구 수행 계획2025.12.15 10:09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오는 19일 오후 3시 본관 3동 4층 미카엘홀에서 '갑상선암 미리 알고 대비하는 당신의 건강 비결'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강좌는 갑상선암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강좌는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갑상선암은 초기 통증이 거의 없고 목소리 변화나 가벼운 불편감만 나타나 조기 발견이 어렵다. 대부분의 환자가 종양이 커져 목에서 혹이 만져지거나 호흡곤란이 발생한 뒤에야 질환을 인지하게 된다. 강의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동진 병원장이 진행한다. 이 병원장은 두경부암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갑상선암의 수술적 치료, 최신 로봇2025.12.12 17:38
대웅제약은 안저촬영 기반 인공지능(AI) 분석기기와 연속혈당측정기, 식습관 데이터 플랫폼 등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1차 의료기관의 조기 진단과 만성질환 관리 역량을 실제 강화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D.G.I.T 심포지엄에서 제시했다. 12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라이즈 호텔에서 ‘2025 D.G.I.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진이 강연과 체험 라운지를 통해 최신 디지털 헬스 디바이스의 트렌드와 임상 적용 가능성을 한 자리에서 확인하고, 실제 도입을 위한 의사결정에 필요한 근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심포지엄에서 1차 의료기관 의료진 1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케2025.12.12 09:18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 산하 갑을구미재활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2기 패널병원’으로 지정됐다. 이는 경북지역 재활의료기관 중 최초 사례로, 구미 의료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2월 10일 대전 KW컨벤션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을 모범적으로 운영한 전국의 의료기관 중 적정 규모와 시설 수준을 갖춘 36개소를 패널병원으로 선정했다. 이 중에는 상급종합병원 10개소, 종합병원 16개소, 병원 4개소, 통합재활병동 운영기관 6개소가 포함됐다.갑을구미재활병원은 전체 189병상 중 154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하며, 구미 최초로 재활분2025.12.11 13:56
KBI그룹의 의료부문 갑을의료재단 갑을장유병원은 지난 10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와 협력단체 지정병원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병원관계자들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임직원들이 참석해 의료지원 서비스 강화, 상호협력 등에 나서기로 했다.갑을장유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 협력관계를 모색하기로 했다. 또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등 의료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갑을장유병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임직원 여러분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업들2025.12.09 17:21
한약재의 유효 성분을 통증 부위에 주입하는 약침치료가 만성요통 환자에게 물리치료 대비 치료 효과 및 비용 효용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에 따르면 이예슬 원장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 '통합의학연구'에 게재했다. 만성 요통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허리 통증을 의미한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하면서 일상에 상당한 불편을 초래하는 대표적 근골격계 질환이다. 실제 지난 2023년 세계질병부담연구에 따르면, 요통은 전 세계 질환 가운데 삶의 질 저하를 가장 크게 유발시키는 질환으로 꼽힌 바 있다. 또 만성요통은 반복적인 치료로 인한 의료비 부담, 생산성 감소 등 사회적2025.12.09 16:54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달 24일,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9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 따르면 응급의학과는 스마트 의료지도를 통해 심정지 환자의 소생을 위한 현장 의료지도 체계 구축과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의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 의료지도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거점병원의 지도의사가 현장 구급대원에게 스마트폰 화상통화를 통해 심폐소생술 및 전문 응급처치에 대한 실시간 영상 의료지도를 시행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도 병원 응2025.12.08 19:22
KBI그룹 의료부문 갑을의료재단 갑을장유병원은 지난 5일 장유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서부 권역 복지관 자원봉사자&후원자 송년행사’에서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총동문회 최순여 회장)이 김해시장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 회원들은 작년 12월부터 김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에서 월 4회 꾸준히 급식 나눔 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은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들의 유대형성,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 기본적인 의료상식 전달 등을 목적으로 개설돼 지2025.12.08 14:09
한림화상재단은 지난 5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도헌연구센터 4층 도헌관에서 K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로부터 화상환자의 피부와 일상 회복을 위한 '피부 건강 응원 키트' 2100개를 전달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닥터지 임직원들은 병원을 찾아 화상환자들의 쾌유를 비는 마음을 담아 2100개의 응원 키트를 직접 제작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응원 키트에는 화상 치료 후 예민해진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보습제 2종, 자외선 차단제 1종, 임직원들이 작성한 손카드,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소속 화상경험자 3명이 직접 제작한 에코백이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화상환자의 피부는 일반 피부와 달리 땀샘과 피지선 기능이 소실되2025.12.08 10:29
녹십자홀딩스(GC)는 지난 5일 베트남 하노이에 'GC&페니카 헬스케어 센터’가 공식 개소했다. 이 센터는 한국의 AI 기반 정밀검진 모델을 베트남 의료 환경에 본격 도입한 곳으로 GC그룹과 베트남 페니카그룹의 합작투자를 기반으로 설립된 건강검진센터이다.8일 GC에 따르면 GC&페니카 헬스케어 센터는 베트남 정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 병원·디지털 의료 전환 정책과도 부합하는 이번 사업은, 최근 정기검진 확대 정책과 함께 조기검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현지 상황 속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GC&페니카 센터는 약 2시간 내 주요 암 14종과 30여 종의 생활습관질환을 분석할 수 있는 고효율 검진 모델을 갖췄으며, GC가 개발한 의료2025.12.07 19:00
지역의사제가 법제화 되면서 의료계 안팎에서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다. 우리나라 수련 병원 의료 시스템은 지난 1950년대 말 정립된 이후로 고착화됐다. 지역의사제 도입으로 약 65년만에 일어난 변화기 때문에 나오는 목소리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역 의사 양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당정이 의료 서비스에 있어 불균형을 해소해 적기에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의로 법률을 제정한 것이다. 이른바 지역의사제가 도입되면 지역 의료 기관에서 근무할 의사 양성을 위해 대학 입학 전형 시 '복무형 지역 의사'를 선발하고 수년에 걸쳐 육성할 수 있게 된다. 복무형 지역 의1
신약개발, 'AI 시대' 도래…중외·대웅·SK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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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건기식 '인지력케어 DW2009', 뇌·장 건강관리 한번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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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도 AI, 인관-기계 가교 '바이링구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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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한국유니온제약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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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비만·복합 대사질환 치료제 국내 허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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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비만 치료제 ‘HUC2-676’ 국내 임상 1상 IND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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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 소외이웃에 '사랑의 연탄 나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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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스테키마·코이볼마’ AI 제형 CHMP 승인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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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바이오-한국파스퇴르연구소, SFTS·메르스 치료제 공동개발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