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7 14:00
추석 명절이 길어지면서 후유증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후유증 증세를 보인다면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조언이다.7일 의료계에 따르면 추석 명절 동안 장시간 운전이나 요리나 스트레스로 후유증을 겪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길어진 연휴만큼 오랜만에 가족을 만나거나 여행을 가기 위해 장시간 운전으로 관절 질환을 앓는다. 또한 스트레스에 의한 두통과 이명 등 겪는 경우도 있다. 소화기 질환도 명절 대표 후유증 중 하나다.소화기질환을 앓는 이유는 명절에는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다수 섭취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위식도 역류질환(일명 역류성 식도염)이 발2025.10.06 19:08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말초 면역 관용 관련 발견으로 인체 면역 관련 연구에 기여한 미국 생물학자 매리 브런코, 프레드 람스델(이상 미국), 사카구치 시몬(일본) 3인에게 돌아갔다. 6일(현지시각)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해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3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브렁코는 미국 시애틀 시스템생물학 연구소의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이고 램즈델은 샌프란시스코의 소노마 바이오테라퓨틱스의 과학 고문이다. 사카구치는 일본 오사카대 석좌교수다. 이들은 면역 세포가 우리 몸을 공격하는 것을 막는 면역체계의 경비병 '조절 T 세포'의 존재를 밝혀냈다. 조절T 세포의 발견은 암과 자가 면2025.10.05 15:00
추석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을 위해서 복용한 건기식이 오히 몸에 해로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5일 건기식 업계에 따르면 최근 추석 선물로 고령층에게 건기식에 대한 선물이 증가하고 있는데 기존에 복용하는 의약품을 생각하지 않고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가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추석 선물 선호도 4위에 건기식이 차지했다. 이같이 선물 주고 받는 사람이 많지만 적절히 복용하지 않을 경우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신장질환자는 비타민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C는 적정 용량을 복용하면 괜2025.10.05 09:00
정부가 추석 연휴 동안 운영하는 병원과 약국 안내에 나섰다. 비대면진료 플랫폼들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서비스를 유지해 비대면 처방까지 가능하게 해 놓았다.5일 IT업계에 따르면 정부 부처와 포털사이트, 일부 비대면 진료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서비스 업체들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운영 중인 병원과 약국을 찾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앞서 정부는 지난 1일 추석 연휴 대응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추석 연휴 특별 대책과 관련해 우선 전국 413개 응급의료기관과 17개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이와 동시에 응급실에 방문하지 않아도 진료가 가능하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2025.10.01 18:45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9월 18일 3층 중환자실 입구에서 장기기증자의 마지막 여정을 기리는 '울림길' 의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울림길은 장기기증자가 수술실로 이동하는 마지막 순간과 기증자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마지막 여정에 예의를 표하는 의식으로 해외에서는 '아너 워크'라고 불린다. 기증자 64세 A씨는 10년 전 호전됐던 뇌출혈이 재발해 쓰러지면서 뇌사상태에 빠졌다. 이후 유가족들은 생전 A씨의 뜻에 따라 장기기증을 결정했고 심장과 간장, 신장과 각막을 기증해 6명의 생명을 살렸다. 이날 주웅 이대서울병원장을 비롯해 구종모 간호부원장과 간호사, 의료기사 등 병원 내 다양한 분야의 교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기2025.10.01 18:37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성과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결과 발표로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춘천·원주 권역에서 구축한 전문의 협력 진료체계가 핵심 지표 전반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급성 뇌졸중 환자가 발생했을 때 서로 다른 의료기관 소속 전문의들이 실시간으로 환자 정보를 교류하고 골든타임 내 최적 치료기관으로 신속히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지난 2023년 사업에 선정된 이후 강원 춘천·원주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신경2025.10.01 18:33
고려대학교의료원은 배우 인교진·소이현 부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위촉식은 지난 9월 30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본부 5층 회의실에서 윤을식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대의료원은 그동안 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기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한 인사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새롭게 홍보대사로 나선 인교진·소이현 부부는 대중에게 따뜻한 가족의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결혼식에서 꽃 대신 쌀 화환을 받아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게 기부하고 대한결핵협회가 주최한 팝업스토어에 직접 방문해 기2025.10.01 14:34
루닛이 글로벌 학회에서 인공지능(AI) 연구와 관련한 구연발표를 진행한다.루닛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2025 유럽종양학회(이하 ESMO 2025)'에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연구초록 2편을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정상 불일치 복구형 전이성 대장암(pMMR mCRC) 환자를 대상으로 '아테졸리주맙' 병용요법의 치료 효과를 비교한 종양미세환경 기반 AI 바이오마커 연구'가 구연 발표로 채택되며 학회의 주요 연구로 인정받았다. 이어 포스터 발표를 통해 'AI 기반 면역표현형(IP) 바이오마커를 진행성 투명세포형 신세포암(ccRCC) 환자 대상 니볼루맙과 이필리무맙 병용치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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