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3 22:01
금요일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로 예보됐다.15일까지 중부 내륙·산지와 남부지방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다음은 14일 지역별 날씨 전망.[오전, 오후](2025.11.13 21:32
서울 종로구 종묘 일대가 세계유산지구로 지정된다.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산하 세계유산분과는 13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회의를 열고 종묘 세계유산지구 신규 지정 심의 안건을 가결했다.이번 심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으며, 종묘 세계유산지구의 유산 범위는 서울시 종로구 훈정동 1-2 등 91필지(총면적 19.4ha)로 결정됐다. 이는 현재 사적(史蹟) 면적인 19만4089.6㎡와 동일한 규모다.국가유산청은 앞서 관계기관 협의(2024년 10월 11일~11월 11일), 주민 의견 청취(2024년 10월 28일~11월 29일) 절차를 거쳐 이날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마무리했다. 12월 안으로 세계유산지구 지정 고시와 함께 관계 서류 사2025.11.13 20:40
국방부가 13일 중장 진급 및 보직 인사를 발표했다.이번에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한 장성이 육군 14명, 해군 3명, 공군 3명 등 총 20명으로 적어도 최근 10년 내에선 가장 많다.12·3 비상계엄 이후 술렁이는 군심을 다잡고 인적 쇄신을 이루기 위해 역대급 물갈이 인사를 단행한 것이다.육군에선 한기성·정유수·이상렬·이일용·최성진·이임수가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하면서 군단장에 보직됐다.박성제와 어창준도 중장 진급과 함께 각각 특수전사령관과 수도방위사령관에 보직됐고, 권혁동과 강관범도 중장으로 진급하면서 각각 미사일전략사령관과 교육사령관 보직을 받았다.국방부는 또한 중장 진급과 함께 박춘식을 군수사령관, 최장식2025.11.13 20:01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수학·영어영역은 상위권을 겨냥한 변별력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면서 전년도보다 조금 어려워진 것으로 평가됐다.국어에서는 독서의 난도가 높았고 수학에서는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문항이 적절히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영어는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 비율이 4.5%에 그치며 어려웠던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됐다.2026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인 김창원 경인교육대학 교수는 이날 브리핑에서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면서 “사교육에서 문제 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2025.11.13 18:08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영역은 작년 수능보다는 조금 어렵고, 올해 9월 모의평가와는 비슷한 난이도인 것으로 분석됐다.EBS 대표 강사인 김예령 대원외고 교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6학년도 수능 영어영역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문제분석팀이 봤을 때 올해 영어는 작년 수능보다는 다소 어렵게, 9월 모평과는 비슷하게 출제됐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작년 수능 영어 영역에서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을 받은 수험생 비율은 6.22%였다.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뀐 2018학년도 이래 1등급 비율이 가장 낮았던 전년(4.71%)보다 1.51%포인트(p) 오르며 비교적 평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그러나 올해 9월 모의2025.11.13 17:22
13일 오전 10시 55분경, 경기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 내에서 60대 남자가 운전하는 1톤 트럭이 상가로 돌진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운전자 A씨는 28m가량 후진하더니 150m 거리를 달리다 건물 부딪치며 정지했다” 고했다.이어 “100m 거리에서 사람들이 많이 다친 흔적과 파편들이 있었다”고 했다. 60대 후반 운전자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 고 진술, 경찰은 음주는 아니지만 약물검사 진행하며 현재 오정경찰서에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2025.11.13 17:06
인천 강화군이 13일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과 함께 지역 특산식물 ‘강화황기’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수목원이 추진 중인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멸종위기 식물자원의 공동 활용과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강화군과 국립수목원은 석모도에서 처음 발견된 ‘강화황기’를 비롯해 서해5도에 자생하는 희귀 특산식물들도 석모도수목원에 함께 보전하고 증식법 개발 등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강화군은 ‘강화황기’의 생물학적 가치와 지역 상징성에 주목하고 특화 산림 유전자원으로 보호․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석모2025.11.12 22:01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내일 13일 '수능 한파'는 없을 예정이다.목요일인 내일 전국은 대체로 맑고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아 포근하겠다.아침 최저 기온은 4~11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됐다.늦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영서 중·북부 지역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2025.11.11 18:16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11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일대에서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2025 한강지킴이 줍깅활동(2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제중앙회가 지난 4월 ‘2025 한강지킴이’로 공식 선발된 이후, 첫 번째 활동이었던 줍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과 6월의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활동에 이어 추진된 세 번째 환경보호 실천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훈 이사장을 비롯해 사무총장, 각 부서장 등 총 10명이 참여했으며, 한강사업본부 안내센터에서 사전 안전교육을 받은 뒤 산책로·놀이터·잔디밭 등 공원 주요 구역에서 약 2시간 동안 쓰레기를 수거하며 정화활동을 펼쳤다. 정훈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함께 구슬땀을2025.11.11 17:41
국내 수입업체 A사는 외국에서 물자(생필품)를 구입해 북한으로 보낸 뒤 이에 상응하는 ‘들쭉술’과 ‘고려된장술(40도)’ 도합 3,500여병 싯가 7500만 원 상당의 주류를 통일부 승인을 거쳐 들여왔다. 이들 물품은 중국 대련항을 통해 이미 지난 9월 인천항에 도착했지만 통관을 거치지 못해 3개월째 발이 묶인 상태다. 수입주류 국내 유통을 성사시키지 못한 B 이사장은 현재 투자사들에게 신뢰를 지키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11일 통일부와 A사에 따르면 “인천항에 북한술이 도착했지만 국내 절차를 준수해야 하기에 관계 부처들과 협의 중이다”라고 했다. 이어, 구성된 남북 교역 관계부처TF는 지난 3일 회의에서 북한산 식품2025.11.10 21:40
화요일인 11일, 북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4~7도가량 떨어져 초겨울 출근길을 날씨를 보이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영하 1도를 비롯해 수원 2도, 서울 3도, 대전 3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4도, 울산 5도, 부산 7도, 제주 10도를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쌀쌀하겠다.낮 최고기온은 춘천 13도, 서울 15도, 대전 15도, 전주 15도, 울산 15도, 수원 16도, 광주 16도, 대구 16도, 부산 18도, 제주 17도로 예상되겠다.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2025.11.10 00:05
대한민국호(號)가 ‘대변혁’이라는 거대한 격랑 위에 섰다. 인공지능(AI)이 산업과 일상의 지형을 바꾸고, 미·중 기술 패권 전쟁은 '데이터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주거 양극화와 사회 갈등이 '지속가능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 2026년은 리모델링을 넘어선 ‘재축(再築·리빌딩)’이 필요한 원년이라고 할 수 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국내 최고 석학 15인과 함께 '대변혁시대 대한민국 리빌딩'을 위한 15회 특별 연재를 시작한다. AI 주권, 산업 안보, 중산층 회복, K-컬처의 미래까지 5대 지지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냉철하게 진단하고 ‘혁신 선도국’으로 나아갈 로드맵을 제시한다. 독자 여러분의 깊은 관심을1
제22회 밀양검무 정기공연 '일무지관 一舞之貫', 전통춤의 매력 한껏 장전
2
부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 1톤 트럭 돌진 대형 사고 발생
3
軍, 역대급 물갈이 인사…중장 진급자 20명
4
제3연륙교 명칭, ‘청라하늘대교’ 확정은 '소통의 산물'
5
인천경제청, 문세종 의원 행감은 “사실 왜곡”
6
국세청 세무조사로 드러난 암표상 천태만상
7
올해 수능, 작년보다 다소 어려워져…“상위권 변별력 있는 문제 나와”
8
EBS "영어, 작년 수능보다 다소 어려워…9월 모평 수준"
9
최규진 의원 “3년 반 동안 시정은 시민의 곁을 떠났다” 직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