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7 09:04
이번주 미국 주식시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20일(현지시간) 취임식에서 어떤 정책들을 발표하게 될지, 지난주에 이어 본격적인 미 기업들의 실적시즌이 어떤 양상을 보일지에 좌우될 전망이다. CNBC는 오는 20일 바이든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은 1952년 이후 대통령 선거 이후 주식시장 변동폭이 가장 큰 가운데 이뤄지게 된다고 전했다.CFRA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3일 미 대통령 선거 이후 뉴욕주식시장 시황을 가장 잘 반영하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13% 가까이 올랐다.취임식 당일인 20일까지 이같은 상승폭이 유지되면 바이든 당선인은 1950년대 이후 역대 어떤 미 대통령보다도 선거 이후 취임식 당일까지 주식시장2021.01.17 09:02
5세대(5G) 이동통신 주식들이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고 CNBC 유명 주식 해설가 짐 크레이머가 평가했다. 크레이머는 15일(현지시간) 자신의 주식 투자쇼 '매드 머니'에서 2010년 도입된 4세대(4G) 이동통신은 이제 사물인터넷(IoT) 등 광범위한 영역을 갖고 있는 5G에 자리를 내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센서,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각종 기술이 탑재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면서 적은 전력으로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기기들이 홍수를 이르게 된다고 지적했다.크레이머는 수년 동안 투자자들이 5G를 고대해왔지만 지난해 서비스 출범에도 불구하고 투자에 나설만큼의 모멘텀을 확보하지는 못했다면서 그러나 이제 그같은 투자 적기가2021.01.17 07:20
이탈리아·미국 합작사 피아트 크라이슬러(FCA)아 프랑스 푸조 모기업인 PSA의 합병사인 스텐란티스가 16일(현지시간) 마침내 출범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자동차 판매대수 기준으로 세계 4위 자동차 업체로 합병을 통한 자본 확보로 도요타, 폭스바겐 등 경쟁사와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FCA와 PSA간 520억 달러짜리 합병에는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특히 양사가 합병에 합의한 뒤 전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빠져들면서 자동차 시장이 심각한 타격을 입어 양사 합병에도 어려움이 뒤따랐다.양사는 2019년 10월 합병 게획을 발표한 뒤 1년 3개월2021.01.17 07:10
골드만삭스가 16일(현지시간) 미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올 1월 들어 벌써 두번째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정책에 거는 기대감이 발판이다.골드만삭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 완화를 위한 바이든 행정부의 대대적인 경기부양책이 성장률을 예상보다 큰 폭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잇다.로이터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올해 미 GDP 성장률 전망치를 6.6%로 제시했다.이달 들어 상향 조정했던 6.4%보다 0.2%포인트 높여잡은 것이다.또 바이든 행정부의 추가 경기부양책 규모 예상치도 상향 조정했다.바이든 당선인은 14일 밤 자신이 20일 취임하고2021.01.17 06:00
전세계 금융시장 황제인 로스차일드 가문의 한 분파인 에드몽드로스차일드그룹(Edmond de Rothschild Group)의 소유주인 벤자민 드 로스차일드 남작이 57세로 숨졌다고 프랑스 르글로브가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벤자민 드 로스차일(Benjamin de Rothschild)는 은행가 겸 에드몽 드로차일드 그룹의 지주회사의 회장이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아리안느 드 로스차일드와 그녀의 딸들은 그녀의 남편이자 아버지인 벤자민 드 로스차일드가 스위스 프레그니 자책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 몹시 슬프다"고 밝혔다. 벤자민 드 로스차일드가 최후의 시간을 보냈고 '로스차일드 성'으으로 불린 샤또 드 프레그니2021.01.16 07:52
국제유가가 15일(현지시간) 2% 넘게 급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중국 정부가 일부 도시들을 봉쇄하고 나선데 따른 것이다 세계 최대 석유 수입국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수요 감소 전망으로 이어지면서 유가가 급락했다.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에 비해 2.3%(1.21 달러) 급락한 배럴당 52.36 달러에 마감했다.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역시 2.3%(1.32 달러) 급락해 배럴당 55.10 달러에 거래됐다.지난 1주일 내내 1년 전에 비해 높은 가격을 형성했던 WTI, 브렌트유는 주간 단위로도 이날 급락으로 3주 만에 처음으로 하2021.01.16 07:17
미국 4대 은행 가운데 하나인 웰스파고가 15일(현지시간) 깜짝 실적을 공개했다. 웰스파고가 시장 전망을 웃도는 순익을 거두는 경우는 극히 이례적이다. 특히 미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웰스파고 자체가 수년간의 허위계좌를 통한 매출 부풀리기가 드러나면서 대대적인 구조조정 중에 있어 깜짝 순익이 더 크게 부각되고 있다.로이터에 따르면 웰스파고는 2016년 허위계좌 스캔들 이후 소송비용으로 심각한 비용 압박을 받고 있지만 지나해 4분기 비용지출이 큰 폭으로 줄었다.지난해 4분기 웰스파고는 소비자들에게 3억2100만 달러를 환급해줬다. 또 웰스파고 대규모 구조조2021.01.16 07:14
이스라엘 모바일 게임·카지노 업체 플레이티카(Playtika) 홀딩이 15일(현지시간) 기업공개(IPO) 뒤 첫 거래에서 주가가 폭등했다.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IBD) 등 외신에 따르면 IPO로 19억 달러를 끌어모아 기업가치가 110억 달러로 평가받고 있는 플레이티카는 이날 IPO 이후 첫거래에서 주가가 17.1% 폭등해 31.62 달러로 마감했다.전날 IPO에서 플레이티카는 목표가 22~24 달러보다 높은 27 달러로 공모가가 결정된 바 있지만 상장 첫 거래에서 주가가 또 다시 뛰었다.'목표가 보다 높게 공모가 산정→ IPO 뒤 주가 급등'이 반복되면서 공모가를 주식시장 상황에 맞게 상향 조정하기 위해 IPO를 미루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2021.01.16 07:07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하는 대규모 추가 경기부양책이 미국 주식시장의 거품을 부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 시카고의 헤지펀드 리버모어 파트너스 이사인 데이비드 노이하우저는 15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경고했다.노이하우저는 바이든 당선인의 대규모 지출 계획은 1929년 '블랙먼데이' 금융시장 붕괴를 부른 것과 같은 금융여건을 다시 만들어낼 수 있다고 우려했다.그의 경고는 바이든이 1조9000억 달러 부양안을 공개한 직후 나왔다.노이하우저는 바이든의 경기부양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직장을 잃은 이들이 빠르게 일자리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1920년대의 신속2021.01.16 00:00
프랑스 육군이 마이크로 드론 '아나피'를 곧 인수한다. 무게 500g으로 가볍지만 32분간 날 수 있고 2km 떨어진 사람을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130m 이상의 상공을 날면 지상에서는 소리를 들을 수 없다. 주야간 관측 능력도 갖추고 있다. 미국 방산 전문 매체 디펜스블로그에 따르면, 프랑스 육군은 프랑스 방산업체 '패럿(Parrot)'이 프랑스 방위사업청 DGA로부터 자사의 마이크로 드론 '아나피' 300개를 공급하는 계약을 수주했다.패럿은 드론업계의 강자인 중국 DJI의 오랜 경쟁자다. 아나피는 접이식 드론이어서 휴대성이 뛰어나다. 55초만에 펴서 날릴 수 있다. 비행은 조그만 프로펠러 네개로 한다.한 번에 32분간 비행할 수 있2021.01.15 17:00
나스닥 상장 첫 거래일에 반려동물 전문 소매업체 펫코(Petco Health and Wellness)가 29.40달러로 마감해 공모가(18달러) 대비 63% 급등했다.'WOOF'라는 심볼명으로 등장한 펫코의 시장 가치는 64억달러(한화 약7조 272억원)로 평가됐다고 미국 경제 방송 CNBC가 1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이는 월가의 반려 동물 산업 산업 투자 욕구와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반려 동물 시장 팽창을 반영했다. 미국 샌디에고에 본사 둔 펫코는 65년에 창업해 94년에 첫 상장 후 2000년 상장 폐지 후 2002년에 재상장 했으나 매각으로 또다시 시장을 떠났다. 이번 상장으로 약 30년 간 세번째 상장에 도전한 셈이다. 펫코는 100개2021.01.15 08:31
미국 주요지수 선물이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지수 선물은 한국시간으로 15일 오전 8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3%(39포인트) 상승한 3만948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 선물은 0.14%(5.25포인트) 상승한 3796.5에 거래되고 있고, 나스닥 100 선물은 0.16%(21포인트)상승한 1만2922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마감된 뉴욕 주식시장에서 주요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14일(뉴욕 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68.95포인트(0.22%) 하락하며 3만991.5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4.3포인트 (0.38%) 하락하며 3795.54에 거래를2021.01.15 05:53
테슬라 주가는 미래 전망까지 충분히 반영돼 있어 더 오르게 되면 거품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그러나 전기차 시장은 이제 변곡점을 지났기 때문에 테슬라 주가는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것이 낙관론자들의 주장이다.미국 헤지펀드 블랙스톤의 바이런 윈 부회장은 14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테슬라 주가는 테슬라의 미래 잠재력을 실제로 모두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윈 부회장은 "내가 보기에 테슬라는 주가에 이같은 점들이 모두 반영돼 있다"면서 문제는 현 시가총액에 반영된 이같은 기대가 언제 충족될 것이냐, 테슬라가 이같은 기대에 부응할 정도의 자동차 판매 대수 기준을 언제 만족시킬 것이냐가 될 것이라고 말1
벤자민 드 로스차일드 57세로 사망...에드몽드로스차일드그룹 오너2
사회적 거리두기 31일까지 2주 연장…5인이상 모임 금지3
테슬라, 더 오르면 거품(?)…"추가 상승 여력 충분" 반론4
"바이든 대규모 경기부양책, 주가 거품 부를 수도"5
'5인 이상 모임 금지' 연장되지만, 헬스장·커피숍 규제 조치 완화 가능성6
거리두기-5인이상 모임금지 31일까지 연장…2월1일부터 설 방역7
프랑스 육군의 마이크로 드론 '아나피' 성능보니8
국제유가, 2.3%급락…WTI 52.36달러9
크레이머 "5G 모멘텀 확보…지금이 투자 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