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2 13:21
올해 공공주택 착공 목표인 5만가구 가운데 착공을 완료한 비율이 8%로 나타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일정이 진행 중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목표 달성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LH가 착공한 물량은 총 11개 블록, 약 4000여가구다. 올해가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4만6000가구가 착공에 들어가야 한다. 일각에선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LH는 지난 2020년 이후 주택 착공 목표를 달성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실제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LH는 지난 2019년 당시만2024.10.20 07:50
국토교통부가 지하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예측·예방 중심의 지하안전관리체계 구축에 팔을 걷어 부쳤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 18일부터 다음달까지 두 달간 땅꺼짐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 94개 굴착공사장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특별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에 나설 특별점검반은 국토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서울특별시,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지하안전협회 등 민관 합동으로 구성됐다.특별점검반은 전국의 도심지 굴착공사장 등 지반침하 고위험지역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하는 등 지하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 할 계획이다. 특히 지하굴착을 수반하는 철도(도시철도 등 포함)·도로공사 등 지하안전평가 대상사업을2024.10.16 15:02
신림5구역(신림동 412번지 일대)이 역세권·숲세권·수세권 장점을 살려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게 됐다. 서울시가 재개발 후보지 공모에서 계속 탈락했던 신림5구역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해서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가 관악구 신림5구역(신림동 412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신림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34층, 3900세대의 대규모 주거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신림5구역 일대는 지난 2022년 5월 신림선 개통으로 교통이 편리해졌다. 또한 관악산 둘레길이 인접해 있고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정비된 도림천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역세권·숲세권·수세권의 입지적 장점을 가진 지역이다.신림52024.10.16 10:13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부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급대상 토지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옆에 위치하며, 면적은 8264㎡이다.공급예정가격은 약 4024억 원이다. 오는 30일 1순위 입찰신청 및 개찰이 진행되며, 유찰 시에는 10월 31일 2순위 입찰신청을 받는다. 계약 체결일은 11월 26일이다. 1순위 매각 조건은 5년 유이자 분할납부(2년 거치기간 포함)이며, 2순위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거치기간 없음) 조건이다. 1순위에서 낙찰자가 정해지면 2순위 접수는 받지 않는다. LH 관계자는 “지난 1, 2회차 공급과 달리 대금납부조건을 5년 분할납부로 완화해 공급하는2024.10.11 15:59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재개발임대주택에 살 입주자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SH공사는 입주자 퇴거와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기존 단지 잔여 공가 416세대와 예비입주자 1047세대 등 전체 1463세대 규모의 재개발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의 전용 면적은 24~47㎡이며, 공급 가격은 보증금 약 541만~3950만 원, 임대료 약 6만~33만 원이다. 일반공급 입주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10월 11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1순위 50% 이하, 2순위 70% 이하)이며 세대 총 자산 3억4500만 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 32024.10.07 14:06
인천국제공항(이하 인천공항)이 올 연말 동북아시아 지역 1위 공항으로 진화한다.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4단계 건설사업 프로젝트가 7년 만인 올 연말 예정대로 마무리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한공길 단절의 위기 속에서도 건설 일정을 이어나가 예정된 기간에 맞춰 완성하는 것이다.공사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 제2여객터미널 계류장(항공기 지상이동 및 주기 공간) 확장 공사를 완공하고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이에 연간 1억명 시대를 만들어갈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공개를 눈앞에 두고 있다.인천공항은 지난 2001년 개항 이래2024.10.07 09:21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하 공단)은 제18대 신임 이사장에 정용식 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공단은 정 이사장이 지난 5일 선임됐으며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부 국정감사 일정을 시작으로 업무를 개시한다고 설명했다.정 이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 학사와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하와이 퍼시픽대 경영학석사(MBA), KDI 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28회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부에서 항공안전정책관, 종합교통정책관, 항공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정 이사장은 “도로, 철도, 항공 등 국가 교통 안전을 담당하는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2024.10.04 15:51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사장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주택공급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4일 파주운정3 A20블록 공공분양 본청약 공급을 위한 견본주택 전시관 개관식 뒤 열린 공공주택 공급촉진 점검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이한준 LH 사장은 본청약 진행 현황과 수도권 주택공급확대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LH는 올해 건설형 공공주택 5만호, 신축매입임대 5만호 등 주택시장 안정화를 목표로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된 주택공급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수시로 공공주택 공급촉진 점검회의를 열어 사업별 진행현황과 현안 등을 체크하고,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한준 사장은 이2024.10.04 14:49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는 삼성물산과 4일 오전 서울 삼성물산 사옥에서 ‘해외철도 신시장 개척 및 신규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철도설계‧건설 단계부터 운영 및 유지보수 자문까지 수행하는 통합관리 모델인 ‘EPC(엔지니어‧조달‧건설)+O&M(운영유지보수)’ 사업을 발굴하고, 해외 철도시장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철도 정책 및 기술 교류 △철도건설 사업 협력 △현지 공동조사 등 해외 유관기관 네트워크 공유 △해외교통분야 임직원 연수 및 기술교육 등 해외 진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이달부터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을 시작으로 ‘EPC+O&M’2024.10.04 14:28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협력사 해외시장 개척 지원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한수원은 18개 협력중소기업(45명)과 함께 2일부터 4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2024 세계스마트에너지위크(World Smart Energy Week, 이하 WSEW)’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 지원 사업은 한수원이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전력공사 계열 발전 5사와 협업을 통해 진행했다. 한수원은 WSEW 현장에 비즈니스 미팅 상담부스 및 협력 중소기업 통합관을 운영하며 일본의 주요 EPC(설계·조달·시공) 회사들을 대상으로 국내 기자재의 우수한 기술을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협력중소기업이 실질적인 수출2024.10.02 19:48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한다. LH는 오는 7일부터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와 중산층·서민층 등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매입임대 사업은 LH가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LH는 이번 공고를 통해 전국에 총 3111호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590호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1521호다.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1620호, 그 외 지역은 1491호다.‘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39세 청년,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며, 최장2024.10.02 19:47
건설사 15곳이 베트남 박닌성 동남신도시 조성사업에 관심을 둔 것으로 파악됐다.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등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베트남 도시 성장 동반자 프로그램(Urban Growth Partnership Program, 이하 UGPP) 민관협의체 구성 및 박닌성 동남신도시 조성사업 참여 사전 의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삼성물산·현대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 등 15개 기업이 관심을 보였다.지난해 6월 LH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 정상 임석하에 베트남 5개 지방성(박닌·흥옌·타이빈·하이즈엉·탱화)과 UGPP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2개성(빈딘·빈즈엉+베카멕스)과 추가 협약을 맺었다.UGPP는 한국의 개발 경험 공유 및 정부 대 정부(G2G) 기반 개1
전농9구역, 현설도 못하고 2차도 유찰…현대엔지니어링 수주 가능성↑2
'줍줍'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흥행 성공...평균 청약경쟁률 269대 13
건설업계 체감 경기 역대 '최악'...재건축·재개발 시공사 선정에 '불똥'4
수도권 청약 열기 '앗! 뜨거'...서울·인천 '흥행 성공'5
롯데건설, 친환경 경영 ‘광폭 행보’…온실가스 배출량↓·녹색구매↑6
건설업 불황에 올 1~3분기 시멘트 출하량 감소7
LH, 부천역곡지구 공동주택용지 공급8
현대건설, 미래 주거 문화 선도...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 시범 운영9
현대건설, 협력사 혁신 기술 소개...기술엑스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