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1 19:05
한국수자원공사가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사업 준공식을 열고 기후위기 시대 지역과 산업의 물 공급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수담수화 시설을 본격 가동한다.이 시설은 역삼투(RO) 기반 하루 10만㎥ 공업용수를 생산하며 서산·당진 약 34만 명의 일일 물 사용량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장기적 물 수급 안정화에 기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8일 준공식을 갖고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시설을 공식 가동했다. 이 시설은 역삼투(RO) 기술을 적용해 하루 10만㎥ 규모의 공업용수를 생산하며, 서산·당진지역의 한정된 취수원 의존 구조를 보완해 산업용수 공급의 안정성을 크게 강화했다2025.12.21 19:00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세종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한전 부채가 200조 원인데 송배전망에 100조 원 이상이 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간 자본을 모아 전력망을 건설한 뒤, 완공 후 한전이 이를 빌려 쓰고 대여료를 지불하는 '민간펀드' 도입을 제안했다.200조 원이 넘는 누적 부채로 부담이 큰 한전의 현 상황을 고려한 대책으로 한전에게는 불편하지만 피할 수 없는 현실 인식이다. 문제는 이 규모의 부채가 외부 충격만으로 쌓인 결과가 아니라, 한전의 방만경영·도덕적 해이·무전략이 겹친 구조적 산물이라는 점이다.국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전의 연결 기준 총부채는 2020년 약 132조5000억 원에서 2022025.12.19 17:22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 거주 대학생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하고자 한국장학재단에 기부장학금 3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LH는 지난 2021년부터 임대주택 거주 대학생의 등록금·생활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해 ‘푸른등대 한국토지주택공사 기부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장학금은 10억 원, 대학생 500명에게 전달됐다.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대학생 가운데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중위소득 70% 이하(학자금 지원구간 3구간 이하)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다.가계소득과 학업성취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50명을 선발하2025.12.19 16:39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SC컨벤션센터에서 주유소 유증기회수설비 검사기관과 함께 ‘공정검사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26년 예정된 ‘유증기회수설비 검사신청 자율화’ 시행을 앞두고,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 검사품질 제고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감축을 위한 제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이날 서약식에는 한국환경공단을 비롯해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 FITI시험연구원 등 총 8개 검사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환경공단과 검사기관들은 서약을 통해 △관련 법령과 규정 준수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 △주유소 현장의 의견을 반2025.12.19 15:51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8일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은 오랜 기간 가뭄과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지역 숙원을 정부, 지자체, 산업계와 함께 해결한 의미 있는 성과이다.사업으로 준공한 시설은 역삼투(RO) 기술을 적용해 하루 10만㎥ 규모의 공업용수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해수담수화 시설이다. 서산·당진시 약 34만 명의 하루 물 사용량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한정된 취수원에 의존해 온 지역의 물 공급 구조를 장기적으로 안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기후위기와 산업발전으로 물 부족이 심해지는 가운데 해수담수화는 물 공급의 안정성을 더할 인프라로써 전 세계적2025.12.19 15:18
한국동서발전은 노후 울산 2·3복합발전설비를 대체할 ‘울산 그린1복합(가칭)’ 건설을 본격화하며, 울산을 청정수소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전략’과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 그리고 청정수소발전(CHPS) 수소 혼소발전 확대 기조에 부응하는 핵심 사업이다. 지난 11월 발전사업 변경허가를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궤도에 올랐다. ‘울산 그린1복합’은 최신 고효율 가스터빈을 적용한 수소 혼소 발전소로, 초기에는 LNG와 수소를 함께 활용하되, 단계적으로 수소 비율을 높여 장기적으로는 100% 수소 전소 발전이 가능한 구2025.12.19 14:52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한 명은 게임을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 1년 새 국내 게임 이용률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 플랫폼은 모바일에서 PC·콘솔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는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게임산업 및 기술 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게임이용 데이터 제공을 위한 ‘2025 게임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전했다.게임이용자 조사는 이용자 통계를 바탕으로 국내 게임산업 정책 및 게임기업의 사업 전략 수립 지원을 목적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산업 및 기술 환경에 맞춰 설문 문항을 보완하여 조사 결과의 신뢰도와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이번 조사는 전국 만 102025.12.19 14:15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미리내집’ 입주민을 대상으로 ‘출산·양육 원스톱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미리내집’은 출산 또는 결혼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와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의 파격적인 저출산 대책이다.SH는 ‘미리내집’ 입주민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복잡하게 분산돼 있던 각종 지원 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했다.임신 준비 단계부터 자녀가 만 12세까지 필요한 맞춤형 출산·양육·보육 관련 정부 및 서울2025.12.19 13:51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025 공공부문 AX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AI 기반 초격차 원자력 회사 실현’으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19일 한수원에 따르면 '2025 공공부문 AX 혁신대상'은 연세대학교와 한국정책학회에서 공공기관의 AI 대전환(AX) 우수사례를 발굴, 공공부문 전체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이번 시상식에서 한수원은 체계적인 AX 정책형성 과정과 창의적인 혁신 전략 및 실행 체계 구축을 통한 실질적 성과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수원은 전사 업무의 효율성 강화, 안전한 원전 운영, 수출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AI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원전 특화형 초거대 생성형 AI2025.12.19 13:23
한국마사회는 ‘2025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로컬활성화 창업·성장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성료했다.19일 마사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충남 아산시 청그라미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는 마사회를 비롯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와 사업 운영기관 ㈜청그라미, 지원사업에 선정된 ㈜와로, ㈜오늘, ㈜밀프로젝트, ㈜세이버스코리아, 비전인컬처㈜ 총 5개 기업이 참석했다.'로컬활성화 지원사업'은 민간과 공공기관이 협업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 및 지역경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유망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2000만원의 프로젝트 사업비와 1대 1 전문 컨설팅2025.12.19 12:44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공간정보 데이터 유통 활성화와 융합 생태계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데이터 플랫폼 및 인프라 유공' 부총리 겸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정부의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 가운데 '공간융합' 분야에서 공간정보 데이터 유통 활성화 융합 생태계를 구축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19일 LX공사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공간융합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후 '공간데이터마켓'을 구축·운영하며 공공과 민간이 참여하는 데이터 유통 체계를 마련했다.공간데이터마켓은 현재 총 19개 데이터 공급기업이 플랫폼에 참여하고 있으며, 약 20억 원의2025.12.19 12:04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18일 대전사옥에서 철도차량 부품 15종 개발을 완료하고 ‘철도차량부품개발사업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철도차량부품개발사업은 국토교통부 국가연구개발과제로 코레일은 부품 국산화와 기술 고도화, 산업 육성을 목표로 전담조직을 꾸려 지난 2020년부터 50여개 산‧학‧연 단체와 함께 진행했다.부품 10종을 국산화해 기술 자립을 추진하고, 미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고성능‧고효율 부품 5종 개발을 위해 1570억 원 규모로 진행됐다.KTX-이음의 안전과 성능에 직결되는 제동디스크 및 공기스프링 등 핵심 부품 8종을 포함해 전동열차와 트램 부품 등 총 10종을 국산화했다.또한 미래 철1
10대 건설사 임원 인사 마무리...롯데·SK 대표 교체
2
부산, 부동산 매매·전세 다올랐다…장기간 상승세 지속
3
동서발전, 노후 LNG복합 대체 '울산 그린1복합' 추진…수소 도입·저장·발전 잇는 공급망 구축
4
부영 무주덕유산리조트, 병오년 해맞이 곤도라 예매…“조기 매진 예상”
5
이 대통령 “빚이 200조라면서요?”...숫자는 키웠지만, 체질은 못 바꾼 한전의 부채 경영
6
대우건설,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 분양…안락1구역 재건축 단지
7
LX공사, '데이터 플랫폼·인프라 유공' 부총리 표창...데이터유통 활성화·융합생태계 구축 기여
8
SH, 미리내집 입주민에 ‘출산·양육·보육 정보' 원스톱..."육아 부담 덜어주는 설루션 플랫폼"
9
GS건설, 용인 ‘수지자이 에디시온’ 분양…판교역 세 정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