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1 13:55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11일, 정책자금의 사용 목적을 사전에 검증하는 '정책자금 사용 용도 사전 검증 시스템'을 신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국세청 홈택스와 4대 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와 연계돼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내용과 4대 보험 가입 정보 조회가 가능한 경우 별도의 자료 제출 없이 실시간 증빙이 가능해 지원 기업의 자금 사용 용도 입증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중진공은 창업·수출 기업 지원, 청년 기업인 및 폐업자 재기 지원 등을 위해 저리의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책자금 사용 투명성을 제고하고 목적 외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대출금 사용 내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지원 대상 및 금리2024.03.11 13:34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관광박람회 ITB 박람회에 참가해 한국 관광을 적극 홍보하고 유럽 시장을 공략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ITB 박람회는 관람객 약 10만 명, 참가국 170개로 전년 대비 각각 10.9%, 5.6% 증가하며 세계 관광업계의 회복세를 보여주었다. 한국관광공사는 아시아태평양홀 중앙에 241㎡ 규모의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며 색동과 도자기에서 착안한 인상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한국방문의 해' 2년 차, K-컬처 관광 이벤트 홍보'한국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이한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중심으로 다양한 한국 관광2024.03.11 10:12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오는 30일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A, B, C, D 노선이 모두 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과 경기의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집값 격차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공개된 집값 통계를 보면 GTX 수혜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3월 첫째 주(4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05%, 수도권은 0.04%, 서울은 0.02% 하락했지만, GTX-A 대곡역과 창릉역이 지나는 고양시 덕양구는 0.09% 올라 6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김포시, 인천 서구도 교통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6주째 상승세다.특히 동탄역 주변 아파트 실거래가는 20억원을2024.03.07 17:39
한국동서발전은 7일, 울산 동구에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활용 사업을 위한 '울산동구 ESG 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개소는 지역사회 공헌과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과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동구 ESG 센터는 폐플라스틱 재활용에 특화된 공간으로, 울산 동구 지역 어르신들이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분류하고 세척한 후 안전 조끼, 수건 등 다양한 물품을 만들 수 있는 재생원료로 활용한다.동서발전은 울산 동구청, 롯데케미칼, 동구시니어클럽, 새활용연구소 등 민·관·공 4개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센터 운영에 나선다. 플라스틱 작업 공간 조성, 자2024.03.07 15:24
남부발전은 협력사와 자회사를 포함한 본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며 안전 의식을 높이고 응급 상황 대비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직접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담당하고 있는 소방서 소방장이 강사로 나섰으며, 기도폐쇄 시 대처 요령, 하임리히법, 가슴 압박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실습 시간을 가졌다.이승우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도 본사 직원들과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 실습에 참여하며 안전 의식을 고취했다.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193명이 참여했으며, 남부발전은 올해 안에 전 직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2026년까지 안전부서2024.03.07 15:18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7일, 연내 2만 가구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목표 달성을 위해 1차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후속 조치로,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해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자 하는 노력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 부지에 HUG의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건설하거나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거 취약 계층(저소득층, 청년,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료를 책정하여 주거 안정을 돕는 것이 목표다.1차 공모는 오는 8일 HUG 홈페이지에 공고문이 게2024.03.07 13:21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지난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서울 시민의 주거비를 약 1조 2000억 원 덜어주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7일 밝혔다. SH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공사가 소유한 13만 8295호의 공공임대주택 임대액(임대보증금 및 임대료)은 민간 전세 시세의 34.7% 수준이었다. 이는 2012년 34.1% 대비 소폭 상승한 수준이다.SH공사는 서울시민이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함으로써 얻는 주거비 경감 기여액을 연간 1조 2381억 원으로 추산했다. 이는 2012년(3천 418억 원) 대비 3.6배 증가한 수준이다.SH공사가 관리하는 서울시 및 리츠 소유 공공임대주택까지 포함하면 전체 호수는 22만 7986호, 주거비 경감 기여액은 2조 219억 원에 이른다2024.03.06 17:48
한국가스공사는 6일 울산 산업인력공단 본부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상호간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스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합의했다.이날 가스공사는 산업인력공단에 가스 분야 전문가 인력을 제공하여 국가기술자격 시험의 출제 및 평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험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험 응시자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가능하게 했다.또한, 가스공사는 산업2024.03.06 17:39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 6일 대전 본사에서 송산그린시티 조성 2기 총괄 자문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자문단 출범은 송산그린시티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명품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송산그린시티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시화호 남측 간석지 일원에 조성되는 대규모 신도시다. 여의도 면적의 약 19배인 55.6㎢ 규모로, 인구 15만명을 수용할 5.7㎢ 규모의 택지와 총 사업비 4조 6천억 원이 투입되는 4.2㎢ 면적의 국제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2기 총괄 자문단은 도시계획, 설계, 탄소중립, 교통, 마케팅 등 6개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간 송산그린시티 조성에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고 물, 환2024.03.06 17:06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올해 상반기 11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채용 규모(850명)보다 29.4% 증가한 규모다. 코레일은 이번 채용에서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한는 방침이다. 전국을 6개 권역(수도권, 강원·충청, 호남, 영남, 전북·전남, 제주)으로 나누어 각 권역별 수요에 맞는 인재를 선발한다.신입사원 157명은 공개경쟁 채용(817명)과 제한경쟁 채용(360명)으로 선발된다. 제한경쟁 채용은 자격증(20명), 취업 지원 대상자(130명), 장애인(90명) 등을 대상으로 한다.지원서 접수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20일 오후 2시까지 코레일 홈페이지(info.korail.com)에서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서류 검증, 필기·2024.03.06 16:05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 생산 기반 시설 설계를 위한 '수리·수문 설계 시스템'을 민간에 확대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100년 이상 축적된 농어촌공사의 전문 기술력을 전산화한 이 시스템은 홍수량 산정, 저수지 안정성 분석, 관개 계획 수립, 침수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기후 변화 시대에 민간과 기술을 공유하고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100년 기술력 담은 시스템, 민간에 무료 제공농어촌공사가 보유한 수리·수문 기술을 전산화한 '수리·수문 설계 시스템'은 2016년부터 민간에 무료로 제공되어 왔다. 이 시스템은 농업 생산 기반 시설 설계에 필요한 수문 분석과 수리 해석을 가능하게 하며, 홍수량 산2024.03.06 13:43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일 올해 토목 및 조경 분야에 적용될 자재·공법 선정 계획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LH는 중소기업의 참여 기회 확대와 투명한 선정 절차 강화를 위해 매년 자재·공법 선정 계획을 공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77개 토목·조경 공사에서 216건의 자재와 공법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공사 건수 104%, 선정 건수 137% 증가한 규모다.LH는 지난 2019년부터 중소기업에게 동등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기업이 보유한 신기술 등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자재·공법 선정 계획을 공개하고 있다. 이번 계획 공개는 중소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공사 현장에 적극 도입하여 건설 품질을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