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10:58
LS일렉트릭은 9일(현지시각)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RE+ 2025’와 13일부터 15일까지 시카고에서 진행되는 북미 최대 전력산업 전시회 ‘NECA 2025’에 참가해 북미 신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시장을 동시 공략한다. LS일렉트릭은 ‘RE+ 2025’ 전시회에 20부스(186㎡)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차세대 ESS 플랫폼 △초고압 변압기 △직류(DC) 솔루션을 선보인다. 차세대 ESS 플랫폼은 전력변환 분야 핵심 기술과 모터제어 속도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시키는 전력전자 기반 산업용 드라이브(인버터)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제품이다. 전력변환 핵심 부품인 펩(P2025.09.08 10:58
삼성전자의 2025년형 OLED(SF95) TV는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인 VDE로부터 '리얼 블랙' 인증을 획득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025년형 OLED TV는 △화면 시청 중 조명 비침으로 인한 시청 방해 수준 △글레어 프리가 적용된 TV 화면 표면 광택도 수준 △블랙 레벨 성능에 대한 표준 등 3가지 테스트에서 모든 기준을 충족해 블랙 레벨이 업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이번 인증은 삼성 OLED TV만의 '눈부심 방지(글레어 프리)' 기술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다. 글레어 프리 기술을 통해 진정한 '리얼 블랙' 시청 환경을 구현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글레어 프리는 햇빛이 강한 낮이나 조명 아래에서도 빛 반2025.09.08 05:27
영국에서 수만개의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가 재활용되지 못한 채 쌓이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영국은 전기차를 조기에 보급하고 나선 선진국임에도 배터리 공급망과 재활용 체계가 미비해 심각한 환경·안전 위험에 직면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FT는 전했다.FT에 따르면 영국 내 사용후 배터리는 약 2만3500개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최대 90%가 재사용이나 재활용되지 못하고 창고에 보관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배터리 스타트업 알틸리움과 온라인 중고거래업체 리셀닷스토어는 “영국의 잠재적 배터리 재고는 심각한 문제”라면서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공급망 전체에 부담이 될 수 있2025.09.07 19:44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사장)이 '인공지능(AI) 드리븐 컴퍼니'로의 전환을 선언하면서 "삼성전자는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회사', 'AI로 일하고 성장하는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 부문장은 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4월 DX부문장 직무대행으로 취임한 뒤 국내 언론과 갖는 행사다. 행사에는 △이원진 전략마케팅팀장 사장 △용석우 VD사업부장 사장 △김철기 DA사업부장 부사장 △성일경 유럽총괄 부사장 △임성택 한국총괄 부사장이 동석했다. 이 자리에서 노 부문장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도전이 이어지는 사업 환경 속 DX부문장을 맡게 되어2025.09.07 12:24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은 비용과 생산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모자란 역량을 빌리는 측면에서 (중국 기업과의) 합작개발생산(JDM)에 대한 아이디어가 나왔다"며 "협력업체도 경쟁력을 찾아가는 동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조 CEO는 지난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 기업과의 JDM 전략으로 한국 내 부품 생태계 약화가 우려된다는 질문에 "전 세계가 중국과 협업하고 있는데 스스로 극복하겠다고 하는 건 오만"이라며 이같이 답했다.LG전자는 'LG 로보킹 AI 올인원' 등 일부 제품에 대해 중국과 JDM 형태로 제품을 기획·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2025.09.07 10:01
LG그룹이 고삐를 죄는 산업 인공지능(AI) 전환 분야에서 청년 인재의 시각과 경험을 키워주는 기회를 마련했다.LG는 6일 부터 7일 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AI 기술로 산업 난제를 해결하는 실전형 해커톤 프로그램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열었다.LG 에이머스는 LG그룹의 대표적인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내세운 인재경영 철학 ‘세상을 바꾸는 기술과 혁신은 인재에서 시작되고, 이들이 곧 국가 경쟁력의 원천’을 반영했다.이번 대회에는 LG 에이머스 7기 지원자 2570명 중 온라인 교육부터 해커톤 온라인 예선까지 2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102명이 참가했다.대회 주제는2025.09.07 06:04
테슬라가 자사의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의 정의를 변경하면서 그동안 강조해온 ‘운전자 개입 없는 명실상부한 의미의’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겠다는 약속을 사실상 철회했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FSD를 더 이상 ‘운전자 개입 없는 자율주행’으로 정의하지 않고 단순한 운전 보조 기능으로 의미를 낮췄기 때문이다. 운전자가 계속 지켜봐야 하는 고급 보조 기능으로 FSD의 위상을 하향 조정한 셈이다.◇ 판매 명칭 변경과 약관 조항 추가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그동안 ‘Full Self-Driving Capability(FSD)’라는 이름으로 기능을 판매하면서 장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운전자 개입 없는2025.09.07 05:00
테슬라가 지금까지 비밀에 부쳐온 완전자율주행(FSD) 패키지 구매율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프리미엄 차량인 모델S와 모델X 신규 구매자 절반 이상이 FSD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고 대량 판매 차종인 모델 3와 모델 Y에서도 구매율이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7일(현지시각) 전기차 전문매체 낫어테슬라앱에 따르면 라스 모라비 테슬라 차량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자동차 프로그램 ‘제이 레노의 개러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모라비 부사장은 “모델S와 X의 경우 구매자의 50~60%가 구독이 아닌 일시구매 방식으로 FSD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 수치는 최근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델 S·X에 기본 포함된 ‘럭스 패키지’가 도입되기 이전 기2025.09.05 14:10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사회는 현재 기술 측면 뿐 아니라 각종 규제와 개혁 이슈에서도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는 변곡점에 있으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기업은 곧바로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면서 “위원회와 관계사 모두 변화하는 미래에 발생할 준법 이슈를 대비할 혜안 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삼성준법감시위원회는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삼성준법감시위원회-관계사 컴플라이언스 워크숍’을 개최했다. ‘급변하는 환경에서의 삼성 컴플라이언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위원회 위원과 사무국 직원, 관계사 준법지원·감시인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상법, AI 분야2025.09.05 11:06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이 “사업포트폴리오 혁신을 기반으로 한 ‘질적 성장’과 유럽 고객 니즈를 세심히 반영한 지역 맞춤 제품전략을 통해 유럽 가전 매출을 5년 내 2배로 키워 확고한 유럽 1위 가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류 본부장은 4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유럽 가전사업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이러한 목표를 달성할 전략에 관해서는 “기업 간 거래(B2B)와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D2C), 소프트웨어·서비스(Non-HW) 등 신성장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프리미엄뿐만 아니라 볼륨존 공략을 강화해 성숙기에 도달한 유럽 시장에서 수익성2025.09.05 08:44
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IFA에서 One UI 8을 탑재한 '갤럭시 S25 FE'를 공개했다. 전작 대비 배터리를 늘리고 최신 갤럭시 AI 기능을 적용해 중보급형 시장 공략에 나선다. '갤럭시 S25 FE'는 One UI 8 기반의 최적화된 갤럭시 AI를 기본 탑재했다. 사용자는 터치·음성·시각 등 다양한 입력 수단으로 AI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친구와 대화하듯 음성으로 질문하고 여러 앱을 오가며 실행할 필요 없이 상황에 맞는 답변을 제공한다. '나우 바'는 잠금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유용한 정보를 표시해준다. 사용자는 실시간 알림·음악·루틴 등 어떤 업데이트를 받을지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다. '나우2025.09.05 08:44
삼성전자가 자사 인공지능(AI) 가전·전자기기 간 연결성을 기반으로 'AI 홈' 비전을 제시하며 글로벌 전자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삼성전자는 4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 개막에 앞서 '메세 베를린' 내 '시티 큐브 베를린'에서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AI 홈' 비전과 신제품을 소개했다.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된 삼성전자의 AI 제품을 기반으로 사용자를 이해하고 상황에 맞춰 딱 필요한 해결책을 제안하는 AI 홈을 소개하며 지향점으로 '앰비언트(Ambient) AI'를 제시했다.앰비언트 AI는 사용자의 눈에 띄진 않지만 온도∙조명∙소리∙움직임 등 사용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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