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4 01: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기차 보조금 축소로 타격을 입은 테슬라가 신차 개발을 미루며 기존 모델 중심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2017년 출시한 모델3와 SUV형 모델Y 이후 사실상 새 차를 내놓지 않고 있다. 이후 등장한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은 판매 부진을 겪었고 저가형 2만5000달러(약 3460만 원) 전기차 프로젝트도 중단됐다. 대신 이달 초 모델3와 모델Y의 단순화 버전을 각각 3만7000달러(약 5120만 원), 4만달러(약 5540만 원)에 내놨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완전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집중하면서 “새 모델은 필요 없다”2025.10.23 19:21
구광모 회장을 비롯한 LG그룹 최고경영진이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LG그룹도 제품 전시 등을 통한 홍보 활동과 부대 행사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총력 지원한다. 23일 LG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달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가한다. 조주완 LG전자 CEO를 비롯해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 홍범식 LG유플러스 CEO 등 그룹 주요 계열사 경영진도 참석해 글로벌 기업인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부사장)은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차세대 AI 로드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 원장은 LG AI연구원이 자2025.10.23 15:22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의 5주기 추도식이 24일 경기도 수원 가족 선영에서 엄수된다. 삼성그룹은 이날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 등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을 추모할 예정이다.23일 삼성에 따르면 이날 추도식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등 전·현직 경영진 150여 명도 참석한다. 추도식 이후 이 회장과 관계사 사장단은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선대회장의 경영철학과 사회공헌의 의미를 되새긴다.5주기를 맞아 고 이건희 선대회장이 남긴 'KH2025.10.23 10:44
대한전선이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 역량을 확대한다. 대한전선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생산법인인 ‘엠텍(M-TEC)’의 전력케이블 공장 확장 준공식을 22일(현지시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장 확장은 남아공 지중 전력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중저압(MV/LV) 케이블의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최첨단 절연 설비인 CCV(현수식 연속 압출) 라인이 추가 도입됐다. 엠텍은 대한전선이 2000년에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투자 및 설립한 남아공 합작법인이다. △중저압 케이블 △가공선 △전차선 △통신케이블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공급하며 현지 시장에서 신뢰를 쌓아 지난해 매출 1239억2025.10.23 10:41
LG전자는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SDVerse)’에 합류한다. 에스디버스는 GM과 마그나, 위프로 등이 주도해 설립한 업계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플랫폼이다. 완성차 업체(OEM)와 부품사(티어1),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어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혁신을 가속화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구매자는 에스디버스에서 품질기준 적용 여부 등을 손쉽게 확인하고 판매 담당자와 손쉽게 연락도 가능하다. 판매자의 경우 글로벌 탑티어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을 잠재적인 고객으로 둘 수 있고 실제로 구매2025.10.23 10:40
LS일렉트릭이 자사 자동화·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구축한 ‘R-센터’가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LS일렉트릭은 자사 천안사업장 소재 ‘R-센터’가 KOLAS(한국인정기구)로부터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취득해 22일 시험기관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OLAS 공인시험기관은 국제표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조직·설비·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제적인 기준의 시험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공식 인정하는 제도다. LS일렉트릭은 약 140억원을 투입해 올해 1월 천안사업장에 산업 자동화 기기와 소프트웨어 신뢰성을 시험하는 ‘R-센터’를 구축했다. R-센터는 연면적 3938㎡(약 1191평) 규모로 400여 종의2025.10.23 10:40
삼성전자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국 117개 삼성스토어에서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자들의 기기 점검과 14일 보안 업데이트 등 '윈도우 10' 운영체제 지원 종료에 따른 '윈도우 11'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 기간 중 삼성스토어에 방문한 고객은 판매상담사와 PC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 사용 중인 노트북의 '윈도우 11' 업그레이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PC 전문 엔지니어에게 사용 중인 노트북의 △메모리·스토리지 등 이상 유무 △배터리 성능 확인 등 체계적인 점검 서비스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2025.10.23 05:00
미국의 대표적인 완성차 제조업체 GM가 지난 3분기 전기차 판매 급증에도 내연기관차 생산을 확대하기로 해 주목된다. 이는 전기차 수요 둔화와 세제 혜택 종료로 전기차 전략을 재조정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GM은 3분기 미국에서 쉐보레, 캐딜락, GMC 브랜드를 합쳐 약 6만7000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규모로 미국 전체 전기차 판매의 약 16.5%를 차지했다. 특히 쉐보레 이쿼녹스 EV는 테슬라를 제외하면 미국 내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로 기록됐다. 캐딜락은 리릭·옵틱·비스틱 등 세 차종이 모두 상위 10위권에 들며 럭셔리 전기차 시2025.10.23 04:00
미국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 직전 쏟아진 수요 덕분에 3분기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테슬라가 22일(이하 현지시각)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년 대비 매출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1일 보도했다.◇ 세액공제 종료 앞두고 구매 몰려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의 3분기 매출은 262억4000만 달러(약 37조4600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이같은 매출 증가는 미국 소비자들이 세액공제 종료 전 차량을 구입하려 몰린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테슬라는 모델3와 모델Y의 ‘스탠더드’ 트림을 새로 출시해 가격을 각각 5000~5500달러(약 7102025.10.23 03:00
미국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미국 내 전 차종의 리스 가격을 일시적으로 대폭 인하했다. 이는 연방 세액공제 종료로 수요가 급감하자 단기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며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22일(이하 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했다.테슬라는 지난 20일 온라인 차량 구성기를 업데이트하며 주요 모델의 월 리스료를 인하했다. 모델3 후륜구동(RWD)은 429달러(약 60만8000원)에서 329달러(약 46만7000원)로 100달러 내렸고, 모델Y 롱레인지는 529달러(약 75만1000원)에서 449달러(약 63만8000원)로 80달러 인하됐다. 사이버트럭 AWD 모델 역시 749달러(약 106만4000원)에서 699달러(약 99만4000원)로 50달러 낮아졌다.다2025.10.23 03:00
스웨덴 대표 완성차 제조업체 볼보가 전기차 구매 고객에게 1년간 무료 가정용 충전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프로그램은 내년 2월 스웨덴에서 먼저 시행된 뒤 유럽과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볼보는 스웨덴 에너지기업 바텐팔과 협력해 연간 최대 2만5000km 주행에 필요한 무탄소 전력 충전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규 볼보 전기차를 구매 또는 리스하는 모든 고객이 대상이다. 이 혜택은 바텐팔의 전력 계약을 통해 제공되며 충전 관리 기능은 볼보 전용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볼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차가 단순한2025.10.22 17:54
LS일렉트릭이 선박 자동화와 전력변환 관련 차세대 솔루션 풀 라인 업을 통해 해양·선박 분야 스마트 자동화 기술력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조선·해양 기자재 전시회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코마린)'에 참가한다. LS일렉트릭은 ‘더 큰 세상으로! 바다로!’라는 슬로건 아래 총 8부스(72㎡) 규모로 참가한다. ‘LS 선박 솔루션’을 주제로 △선박 자동화 솔루션(PLC) △사이버 보안 솔루션 △모듈러 드라이브 프로토타입을 집중 소개한다. 9대 선급 인증을 획득한 선박용 자동화 솔루션 PLC, HMI, AC 드라이브를 소개한다. 9대 선급 인증은 국제선급연합회(IACS) 소1
머스크 “새 모델은 필요 없다”…테슬라, 오래된 라인업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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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회장 "100년 지나도 사랑받는 종합물류기업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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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건희 선대회장 5주기 추도식…이재용 등 삼성家·경영진 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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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사장, '그룹 비전 2045' 공개…매출 2배 확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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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미래모빌리티엑스포 2025' 참가…전동화 비전과 차세대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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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5주기…'KH 유산'으로 남은 문화·의료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