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이해성 기자]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는 8강전 1차 경기에 돌입하는 가운데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의 대결에 전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1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바르셀로나(스페인)와 홈경기를 치른다.
유벤투스는 6경기 4승 2무 0패 승점 14점으로 H조 조별리그 1위다. FC 바르셀로나는 6경기 5승 0무 1패 승점 15점으로 C조 1위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로 이어지는 공격수 라인업을 기반으로 공격 위주의 경기를 예고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키엘리니-메나티아-산드로 수비수 라인업으로 막강 수비를 펼칠 전망이다.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는 7경기 출전해 11골·2도움, 유벤투스의 곤잘로 히구아인은 7경기 3골을 나타냈다.
양 팀은 2014-2015 시즌 결승전 이후 2년 만의 경기를 치른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3-1로 승리해 우승컵을 들었다. 유벤투수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해성 기자 victorlee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