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1컷 요약
자신의 반려 동물을 잃어버린 요한은 형석과 동네를 샅샅이 훑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동네에서 반려동물이 사라지는 잃이 드물지 않은 일임을 알게 되는데. 수색 중 그들은 해병대 출신의 일명 '봉투 할아버지'가 반려동물을 데려가고 있다는 제보를 접하고 그의 집으로 달려 들어간다.
■1줄 요약
애니멀 호더. 동물을 잘 돌보는 것이 아니라 동물의 수를 늘리는 데에만 집착하는 사람들을 이르는 말이다. 이번 편에서 나온 많은 동물들이 한 집에서 고통받는 장면을 봤을 때 범인은 애니멀 호더일 가능성이 높다. 지난 15일 모 포털사이트에 경기도 원룸을 임대하던 A씨가 동물카페를 운영하던 세입자 B씨가 동물들을 원룸에 방치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는 등 최근 비정상적으로 동물을 방치하는 사례가 늘고있다. 애니멀 호더 등 동물학대 행위가 사회적 문제로 번지자 국회는 관련 법을 발의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다음화 예고
과연 봉투 할아버지가 범인일까. 동물학대 편이 4부작 기획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주변에 캣맘이 많이 돌아다녔다는 제보를 생각해보면 제 3의 범인이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