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전국노래자랑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장수하고 있는 최고참 사회자 송해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일로는 국내에서 가장 장수하고 있는 최고참 프로그램이다.
1972년 1월 16일 첫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1980년 11월 9일 현재 제목인 ‘전국노래자랑’으로 타이틀이 바뀌어 30년이 넘은 현재까지 방영되고 있다. 대한민국 방송 역사상 최초로 단일 방송 프로그램 30년이라는 위업도 달성했다.
아울러 타 음악 프로그램에 비해 시청자의 충성도가 압도적으로 높다. 이를 통해 음악 프로그램 중 부동의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주일에 한번씩 전국 각 지방을 돌면서 주민이 참여하는 순회공연 방식이다. 공개녹화방식으로 진행되고 예선을 거쳐 선발된 주민들이 노래나 장기자랑을 선보인다. 초대가수뿐만 아니라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 소개도 한다.
오는 7일 오후 1시에는 충북 괴산군편이 녹화된다. 장소는 괴산군청 앞 잔디광장이다. 경북 경산시편은 9일 예심이 진행되며, 11일 오후 1시 녹화에 돌입한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