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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인도 3인방 명동쇼핑…"나 미쳐버릴 거 샅아, 쇼핑 못하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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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인도 3인방 명동쇼핑…"나 미쳐버릴 거 샅아, 쇼핑 못하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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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every1 화면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나 미쳐버릴 거 샅아, 나 쇼핑 못하게 해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인도 3인방과 럭키가 한국의 대표적인 쇼핑의 거리 명동을 방문해 폭풍쇼핑을 하며 내지른 함성이다.
9일(목)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인도 친구들과 럭키가 명동을 방문했다. 인도 친구들은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명동거리를 보면서 "엄청 크다" "오 마이 갓"을 연신 외치는가 하면, 비크람은 "나 미쳐버릴 거 같아, 나 쇼핑 못하게 해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장품 가게로 들어간 비크람은 쇼퍼홀릭의 면모를 보이면서 기능과 가격을 꼼꼼히 따져 눈길을 끌었다. 친구들에게 "넌 지금 한국에 있어. 그러니까 화장품은 꼭 사야해"라고 말하며 자신의 쇼핑에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샤샨크는 비크람과 함께 가격을 흥정하기도 하고 그의 쇼핑 질주를 막기 위해 애쓰며 든든한 쇼핑 파트너가 되었다.
한편 여행의 마지막 날 럭키와 인도 친구들은 공항으로 향하는데, 교통 체증과 시간을 잘못 체크하는 바람에 출국시간에 쫓기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공항에 도착한 럭키와 친구들은 예상치 못한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