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예고편이 28일(현지시간) 미국 동부시간 오전 7~9시(한국시간 29일 밤 9~11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어벤져스4’의 특징을 설명한 사실이 화제를 모은다.
그는 27일(현지시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개봉 직전 베니티 페어와 인터뷰에서 “‘어벤져스4’는 슈퍼히어로무비에서 본 적이 없는 것들을 선사한다. 이것은 마지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벤져스4’ 이전과 이후 두 개의 시대가 있다”면서 “사람들이 기대하는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후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과의 계약 문제도 걸려 있다. 대다수 배우가 ‘어벤져스4’까지만 계약을 한 상태다.
그는 “부분적으로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후 배우들과 계약이 끝나는 문제도 있다”면서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 마크 러팔로(헐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스칼렛 요한슨(블랙위도우),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제레드 레너(호크 아이)의 계약이 끝난다”라고 전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후 몇몇 배우는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2018년 5월 4일, 제목을 정하지 않은 ‘어벤져스4’는 2019년 5월 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