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피파온라인3가 피파온라인4로 한단계 성장한다. 피파온라인3의 주관사 넥슨은 30일 피파온라인3에서 피파온라인4로 이관되는 자산 이전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전체적인 틀에서 보면 피파온라인3의 총 보유자산은 피파온라인4에 그대로 이어진다. 총 보유자산은 계정 내 본·부감독의 선수단 가치와 보유EP(게임머니)를 합산해 책정된다.
최종보유자산 확정 예정일은 피파온라인4 오픈 2~3주일 전이다. 자산 확정일은 넥슨이 3~4주 전에 사전안내한다.
단 피파온라인3에서 피파온라인4로 전해지지 않는 유산도 있다. 미사용 아이템(박스 등)과 미개봉 선수팩 등은 자산에 포함되지 않는다. 피파온라인3가 종료되기 전 해당 아이템 등은 반드시 소진해야 한다. 아울러 경매장 등록선수와 미수령한 판매대금도 자산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넥슨은 30일 피파온라인3 정기점검을 통해 기존 9개 리그 및 국가대표팀 등 총 190개팀 게임에서 삭제했다. 삭제 구단에는 리오넬 메시가 소속된 아르헨티나와 박지성이 뛰었던 PSV 아인트호벤 등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