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하나뿐인 내편' 29~30회 이장우x유이, 알콩달콩 비밀 열애…윤진이, 정재순 새요양사 고용?!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3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29~30회에서는 왕대륙(이장우 분)과 김도란(유이 분)이 본격적으로 비밀 열애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하나뿐인 내편' 29~30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나홍주(진경 분)는 첫눈에 반한 강수일(정체 김영훈, 최수종 분)을 스토커처럼 쫒아다녀 긴장감을 자아낸다.

홍주는 카페에 있는 수일에게 "아니 여긴 어쩐 일이세요?"라며 아는 체를 한다. 이에 수일은 "외람된 말씀이지만 혹시 저 따라다니는 건가요?"라고 돌직구를 날린다. 그 말에 홍주는 "노우~"라며 완강히 부인한다.

한편, PC방에서 알바를 하던 김미란(나혜미 분)은 어떤 남자를 피해 장고래(박성훈 분) 곁에 숨는다. 나 '저 남자한테 들키면 안 돼'라며 고래에게 달려간 미란은 "제가 여기서 알바하는 거 들키고 싶지 않은 사람이 아니구요"라고 성훈에게 변명한다.
나홍실(이혜숙 분)의 의류샵에서 알바를 하게 된 소양자(임예진 분)는 홍실에게 남편에 대해 물어보는 실수를 한다. 홍실은 "근데 왜 바깥 사장님은 한 번도 안 오세요?"라고 묻는 소양자를 피한다. 이를 본 소양자는 '남편이 없나?'라며 의혹을 품는다.

한편, 왕대륙과 김도란은 본격적으로 데이트를 즐긴다. 대륙은 도란에게 '도란씨 이쁘게 하고 나와요'라는 문자와 함께 하트를 날린다.

대룩과 도란은 인형뽑기를 하는 등 알콩달콩 데이트를 한다.

한편, 홍비서(김창회 분)는 도란에게 "본부장님이 좋아하는 여자. 우리 회사 직원인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깜짝 놀란 도란은 왕대륙을 찾아가 큰일 났다고 전한다. "본부장님, 우리 큰 일 났어요. 다 들키게 생겼어요. 어떡해요?"라며 걱정하는 도란을 본 대륙은 그저 웃기만 한다.
한편 장다야(윤진이 분)는 시할머니 박금병(정재순 분)의 사랑을 받는 김도란을 집에서 내보낼 생각을 한다. 이에 다야는 시어머니 오은영(차화연 분)에게 "어머니 김비서 대신 다른 용양사 구하면 안 돼요?"라고 부탁한다.

오은영이 "다른 요양사라를 구하자고?"라며 걱정하자 나홍주가 새 요양사를 데리고 은영의 집을 방문한다.

강수일은 홍실이 새 요양사를 데리고 집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불안해한다.

윤진이가 유이에 대한 질투심에 점점 더 흑화되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