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09:29
광명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시민 26만여 명에게 10만원씩 지급했던 ‘민생안정지원금’이 시민 생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시가 지난 6월부터 시작한 ‘민생안정지원금 효과분석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시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민과 소상공인 대부분이 민생안정지원금이 생활과 매출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지난 7일 기준 시민 2910명 중 95.4%(2776)가 민생안정지원금이 생활에 도움이 됐는지 묻는 문항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이 중 46%(1339명)는 ‘소비를 줄이느라 하지 못했던 것을 할 수 있었다’고 답했고, 49.4%(1437명)는 ‘지출하려고 했던 예산2025.07.10 10:34
전라남도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는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며 다양한 정책 개선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소상공인 정책개발 포럼을 지난 9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했다. 포럼은 소상공인, 전남도의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개발 원탁토론회, 전남 소상공인 청년위원회 발대식, 소상공인 정책설명회, 초청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소상공인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정책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정선 전남소상공인연합회장은 “전남도와 협력해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2025.07.08 17:45
2026년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이 막바지에 다른 가운데, 노사가 각각 1만1020원과 1만150원을 요구하며 입장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노동계는 자신들의 요구안에 대해 "저임금 노동자를 고려한 적정 수준"이라고 주장했고, 경영계는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이미 한계에 다다랐다"고 반박하고 나섰다.최저임금위원회는 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0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 심의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3일 열린 9차 회의에서 노동계는 올해 적용 시간당 최저임금인 1만30원보다 9.9% 인상한 1만1020원을, 경영계는 1.2% 인상한 1만150원을 6차 수정안으로 제시했다. 양측의 요구 간극은 최초 1470원에서 870원 차이로 좁혀졌지만2025.07.08 15:08
은행들이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를 피해 기업 대출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하반기 소호사업부와 기업 시너지팀을 신설해 중소기업 대출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소호와 중소기업 대출 특판 분야의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 또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하반기 기업 우대금리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그간 위험 관리 문제로 인해 대출 시장에서 후순위에 있던 중기 대출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의 올해 상반기 기업대출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9조 1159억 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기업대출 규모가 증가했지만, 대기업대출 집중현2025.07.04 08:28
한국의 기업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는 가업 소유권을 승계해 지속성장을 할 수 있느냐다. 가업승계는 삼성과 현대, LG 등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의 창업주와 2세대 3세대 기업주들 공히 하는 고민거리다. 지분율 하락없이 50%에 이르는 상속세 부담을 덜고 안정된 세대교체를 통해 가업 소유권을 승계하는 것은 이들의 공통된 목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지만 목표에 근사하게 도달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가업승계는 기업주가 해당 가업의 주식이나 사업용 재산을 가업 승계자에게 무상으로 이전하는 것을 말한다. 문제는 가업을 승계할 때는 상속세와 증여세 납세의무가 발생하2025.06.25 15:36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최근 시 공무원을 사칭해 소상공인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사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5일 시에 따르면, 최근 공무원의 실명을 도용하고 위조된 명함을 사용해 오산시청 소속인 것처럼 행세하며, 관내 소상공인을 상대로 계약금 송금이나 물품 대리구매를 요구하는 사기 시도가 여러 차례 발생했다.이같은 수법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공무원 사칭 사기 범죄의 일환으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노린 점에서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시는 지난 24일 해당 사례를 접수한 즉시 관내 상인회와 유관기관에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유사 사례 확산2025.07.11 09:36
KB국민은행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을 열었다. 국민은행은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 1호점을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1호점은 KB국민은행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의 영업점 공간을 활용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운영된다. 소상공인은 경영 컨설팅, 정책금융을 비롯한 각 종 지원사업 안내,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2호점은 인천시 소재의 국민은행 연수중앙지점에 7월 중 개소 예정이며, 소호 컨설팅센터, 개방형 스마트워크(화상회의, 공유오피스), 교육공간, 다목적홀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전국 거점 지역에 소상공인2025.07.10 14:38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전력공사, 코리아크레딧뷰로와 지난 9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리더스룸에서 금융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위한 대안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하고 '소상공인 포용적 금융지원을 위한 서비스 제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앙회장, 김동철 한전사장, 황종섭 KCB사장 및 주요 관계자 20명이 참석해 기존 신용평가 체계의 사각지대의 소상공인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공정하며 포용적인 금융지원 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제휴에 앞서 세 기관은 지난해 8월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신용평가체계 및 정책지표 개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2025.07.10 14:18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대상을 소상공인까지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에는 전통시장 인근에서만 감면이 적용됐지만, 앞으로는 시가 지정하는 모든 공영주차장에서 ‘소상공인증명서’를 제출한 사업자는 주차 요금을 50% 감면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증명서는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발급받으면 된다. 이번 정책은 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의 대표 발의로 일부 개정된 ‘수원시 주차장 조례’에 따른 것으로, 일부개정 조례안은 지난 6월 24일 수원시의회에서 수정 가결됐고, 7월 10일 공포·시행됐다. 기존 조례는 전통시장과 그 인근 공영주차장만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에게 최대 50%까지 주차 요금을 감면하2025.07.08 14:43
IBK기업은행은 오는 14일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연계한 정책상품인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를 금융권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는 보증서를 기반으로 신용카드 한도를 부여하는 기업카드로 보증료, 연회비 등 금융비용 부담 없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한다.카드 발급 대상은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은 개인사업자이며 이용한도는 최대 1000만 원, 이용기간은 특례보증서 만기에 맞춰 1년씩 연장해 최대 5년이다.기업은행은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및 3% 캐시백(카드 발급 첫 해, 최대 10만원) 이벤트도 진행한다2025.07.07 17:41
김혜영 서울시의원은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달 27일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7일 전했다. 김 의원이 지난 5월 26일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조례안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적응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체계적인 디지털 기술 교육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근거를 신설한 것이다. 특히 실질적인 자생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의 무게중심을 옮긴 입법 성과다.개정된 조례에는‘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 역량강화 교육’을 서울시가 실시할 수 있는 경영 및 창업지원 사업의 하나로 명시(제8조 제7호의3)해, 관련 교육사업을 지속적이고 구조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2025.07.07 15:13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오는 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지원기관의 역할과 협력방안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경상원은 중앙정부부터 광역, 기초자치단체까지 소상공인 지원기관 간 역할을 재정립하고 효율적인 협력 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포럼은 경상원 김민철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청중 질의응답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제 발표에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전대욱 실장이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정책에서의 중앙/광역/기초 자치단체의 역할 및 관계’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현 실장이 ‘중앙/광역/기초 지원기관의 역할과 협업’을2025.05.15 16:35
온라인 유통 확대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전환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포용·공정·정의로운 디지털전환도시 광주연대'는 15일 디지털 경제 시대에 소상공인 역량을 높일 수 있는 '3개 범주, 11개 제언'을 공개했다. 이 방안은 플랫폼 공정화법 입법을 통해 배달중계수수료 상한제 도입 및 공공 배달앱의 경쟁사를 육성하자는 방안이 담겨 있다. 배달수수료가 급등하면서 영세 자영업자들의 이익이 급감하는 시장구조를 개선해야 된다는 취지다. 또 QR코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주문결제 시스템을 표준화하고 전국적으로 보급을 확대하자는 제언도 담겼다. 이 단체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2025.05.02 20:11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가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양측은 2023년부터 진행해온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사업에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성장 가속화와 판로 확장, 해외 진출 기반 마련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서울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와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력의 핵심은 △유망 소상공인 발굴 △지역 행사 연계 판로 확대 △클립 기반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홍보 등으로 요약된다.네이버는 쇼핑라이브와 스마트플레이스, 클립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 지역 기반 소2025.04.30 15:24
인천신용보증재단 지난 29일 부평지점이 부평구 소상공인 지원 주체 간 상호 협력을 통한 부평구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평구 소상공인 종합지원 협의회’ 발대식 및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의회는 부평구 소상공인 경제 현안 관련 논의를 통해 민·관·공 주체 간 각기 다른 정책사업을 융합적으로 접근하여 소상공인 정책 체감도를 제고하고, 지원정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라고 강조했다.발대식에는 이형정 인천신용보증재단 부평지점장을 위원장으로 부평구청 경제지원과장, 인천시 부평구 소상공인연합회, 부평역 지하상가 상인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북부센터, NH농2025.04.23 14:53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소상공인연합회와 손을 잡고 청년 소상공인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을 펼친다. 23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청년 창업가들의 열악한 사업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약 72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전달식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과 소상공인연합회 허영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이라는 이중고 속에 출발한 청년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지원금으로 정기적인 방역소독과 공기청정기 설치 등 사업장 환경개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소상공2025.04.10 13:26
안산시는 지난 9일 선부동, 서울프라자 8층 한국마사회 안산지사 문화공감홀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 소상공인 대표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수회원 표창 △내·외빈 축사 △불우이웃 후원 물품 기증식 △2024년 사업 및 결산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2016년 설립된 법정 경제단체다. 관내 소상공인 경영 지원을 위한 정책 제안, 소상공인 간 네트워크 구축, 교육 및 홍보 지원 등의2025.04.07 07:22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4일 기장군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상공인연합회)와 ‘기장역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울러 이날 기장군은 소상공인연합회와 KTX-이음(청량리행, 강릉행) 기장역 유치를 위한 지역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소상공인연합회와의 협약은 KTX-이음 정차역의 주요 결정 기준인 기장역 이용객 수 증가를 위한 군 핵심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3월 31일 체결된 외식업중앙회 기장군지부와의 협약에 이어서 진행됐다.이날 협약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와 정순원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장군과 소상공인연합회는 ITX-1
경상원, 포천·양주서 소상공인과 상권 특성 맞춤형 지원 논의2
경제단체들, 내년 최저임금 결정에 "노사정 상호 존중에 의미"3
은행 하반기 중기대출 유치 확대... "돌파구 찾는다"4
광명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전담 콜센터 운영 시작5
광명시 민생안정지원금, 시민·소상공인 “생활과 매출에 도움”6
구로구,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약 38억 융자 등 지원7
김혜영 서울시의원, '소상공인 디지털 기술 교육' 지원 근거 마련8
경상원, ‘소상공인 지원기관 협력 방안’ 정책포럼 개최9
"국내휴가 지원받고, 상품권도 받아가세요"...중기중앙회, 연말까지 '국내여행 지원 및 여행후기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