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언니 직업·나이 연일 실검 왜?…'현실자매 케미' 누리꾼 응원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미우새' 홍진영과 언니 홍선영씨가 연일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25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홍진영과 언니 홍선영씨가 출연해 흥 넘치는 수제비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홍진영은 여자 연예인으로는 처음으로 친언니 홍선영씨와 함께 '미우새'에 출연해 '흥자매'의 일상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방송에서 현실자매 케미를 있는 그대로 보여준 홍진영과 언니 홍선영씨는 방송이 끝난 다음날과 재방송하는 날에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홍진영 언니의 직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성악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진영 나이는 1985년생으로 34살, 홍진영 언니 나이는 39살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홍자매의 제비제비 수제비' 편으로 홍진영과 언니가 수제비를 만드는 화기애애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수제비를 만드는 홍진영과 언니는 '2번 삐침에 1번 말다툼'을 하는 등 현실자매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물을 달라"는 말에 홍진영이 수돗물을 한 잔 갖다 주자 언니 홍선영씨는 "서울 시민이 다 먹는 물이야"라며 벌컬벌컥 들이켜 화통한 모습을 보였다.

홍진영 언니는 '수타'에 이어 '족타' 반죽을 선보이며 남다른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먼저 밀가루를 손으로 반죽한 홍선영씨는 "봉지에 넣고 밟아야지 공기가 빠져 쫄깃쫄깃하더라"라며 발로 반죽하는 족타 법을 공개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김종국 어머니와 박수홍 어머니는 "수제비 제대로 할 줄 아네"라고 입을 모았다.

홍진영과 홍진영 언니는 수제비 육수가 끓는 동안 TV먹방에 몰입했다.

수제비가 완성되자 홍진영과 언니는 삼겹살을 구워 '삼수파'(삼겹살+수제비+파김치)를 즐겨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식사 후 홍자매는 상치우기 단판 승부로 가위바위보를 했다. 이긴 홍진영은 흥에 겨워 댄스를 췄고 설거지 하는 언니도 홍진영이 선곡한 노래에 맞춰 흥으로 마무리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