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차·SUV·상용차 아우르는 6종 라인업, 행사장서 한자리에 공개
스타리아 로드 일렉트릭 출시로 상용 전동화 영역으로 확장 추진
노베이티드 리스 수요 증가 조짐…신차 추가보다 기존 제품군 홍보 집중
스타리아 로드 일렉트릭 출시로 상용 전동화 영역으로 확장 추진
노베이티드 리스 수요 증가 조짐…신차 추가보다 기존 제품군 홍보 집중
이미지 확대보기현대자동차 호주법인이 다양한 전기차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이를 시장에 제대로 알리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인정했다.
호주 디지털 매체 플릿 뉴스 그룹(Fleet News Group)은 10월 12일(현지시각) 개빈 도널드슨 현대차 호주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Everything Electric Sydney 행사에서 브랜드의 전기차 라인업과 커뮤니케이션 방향을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 구축과 소통 부족 인정
도널드슨 COO는 현대차가 호주 시장에서 가장 넓은 전기차 라인업을 보유한 브랜드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몇 년간 그 이야기를 충분히 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초기 보급형 모델 중심의 접근을 넘어, 소비자들이 브랜드 내에서 다양한 차급의 전기차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법인 고객의 경우 소형차부터 SUV와 상용 밴에 이르기까지 브랜드 하나로 전동화 수요를 대응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스타리아 로드 일렉트릭을 통한 상용 전동화 확장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 인스터, 코나 일렉트릭과 함께 상용 밴인 스타리아 로드 일렉트릭을 선보이며 라인업의 깊이를 증명했다.
스타리아 로드 일렉트릭은 84kWh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최대 45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800V 아키텍처 기반의 고속 직류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도널드슨 COO는 이 차량이 배송과 현장 업무가 많은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승용 중심의 전동화 서사를 상용 영역으로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노베이티드 리스 채널을 통한 수요 확대 기회
현대차는 노베이티드 리스(novated lease) 시장에서도 전기차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흐름을 확인하고 있다.
도널드슨 COO는 기존 내연기관차와 하이브리드 중심의 리스 실적에 이어 전기차 상품으로도 관심이 유입되고 있다고 전했다. 넓어진 제품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수록 소비자의 예산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리스 진입 경로도 한층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