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 2차 알파 테스트 시행

크래프톤은 산하 개발사 펍지 스튜디오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의 2차 비공개 알파테스트를 27일부터 사흘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테스트 대상 지역은 한국·일본·대만·홍콩·마카오 등 동아시아 5개국, 태국·필리핀·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11개국, 레바논·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등 중동 10개국, 터키, 이집트 등 총 28개국이다.

'뉴 스테이트' 테스트 신청은 이날부터 안드로이드, 애플 iOS로 할 수 있다. 테스트 당첨 여부는 시작 전날인 26일 공개된다.

크래프톤은 앞서 미국 지역에서 1차 알파테스트를 진행하며 사전 예약자 수 25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에 아시아 시장 중심으로 테스트 지역을 대폭 확대,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뉴 스테이트는 배틀그라운드만의 정교하고 현실감 있는 사격과 액션에 더해 모바일 게임 기술의 한계에 도전하는 게임"이라며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