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X 국민보고회서 주거공간 탄소중립 로드맵 발표…창원공장 중심 생산 확대
제주 히트펌프 보급사업 2460가구 중 877세대 담당…공동주택 실증도 진행
제주 히트펌프 보급사업 2460가구 중 877세대 담당…공동주택 실증도 진행
이미지 확대보기LG전자가 대표 모델로 내세운 스마트코티지는 히트펌프, 가전, 홈에너지관리시스템(HEMS),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 발전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한 에너지 자립형 모듈러 주택이다. LG전자는 이를 바탕으로 분산에너지특구에 에너지 자립형 주거단지를 만드는 사업에 참여하고, 창원공장을 중심으로 국내 히트펌프 생산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공공임대주택은 물론 신축·기존 공동주택으로 히트펌프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정부의 난방 전기화 정책 대표 사업인 '2026년 제주 생활 속 히트펌프 보급사업'에서 전체 2460가구 가운데 877세대를 맡았다. 참여 사업자 중 가장 많은 물량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개발공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주민이 실제 사는 아파트 단지에 히트펌프를 적용하는 실증도 하고 있다. LG전자는 이 실증에서 쌓은 운전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일러 없는 아파트'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도 이날 같은 행사에서 아파트용 히트펌프 'EHS 올인원'의 국내 공급 기반을 내년까지 구축하고, 2028~2029년 전국 단위 보급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제품은 실외기 한 대로 냉방, 바닥난방, 온수를 모두 제공하는 통합형이다.
유덕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ude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