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일본증시가 3거래일 연속 미끄러졌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101.54내려간 3만8695.97로 장 마감했다.
TOPIX지수는 0.33하락한 2648.51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18~19일 실시되는 일본은행 통화정책결정회의를 앞두고 부담감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날 대기업 임금인상율이 역대급 수준으로 올라가면서 금리인상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우세했다.
이케다 타카마사 GCI자산운용사 포트폴리오매니저는 “다음 주 금융정책회의에서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결과가 나왔다”라고 분석했다.
이어서 그는 "타이밍상으로는 이제 해외 세력의 매수세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당분간 일본 증시는 상승폭이 크지 않은 박스권 장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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