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9일 자본시장법 위반(부정거래행위) 등 혐의로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코스모로보틱스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코스모로보틱스가 실제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거나 거래 내용과 다른 방식으로 매출을 계상해 실적을 부풀린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지난해 3월 자체 제작한 재활치료용 웨어러블 로봇을 한 회사에 약 4억원어치 판매한 것처럼 매출을 처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해 12월에는 유럽 자회사가 약 20억원 규모의 로봇을 판매한 것처럼 매출을 계상하는 등 약 35억원이 늘었다는 혐의다.
코스모로보틱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당사의 매출 관련 의혹으로 인해 많은 우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회사는 이번 사안에 대해 성실히 조사에 협조하고 있으며 모든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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