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0:36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25일 오전 열린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오는 2분기 전망에 대해 "주요 메탈가 하락에 따른 평가 영향이 아직 좀 남아 있는 게 사실"이라며 "또 유럽을 중심으로 해서 고객 수요 회복에도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렇지만 전동화에 상대적으로 적극적인 미국 고객사들의 신차 출시에 따른 물량 증가로 인해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며 "그럼에도 당초 저희가 기대했던 수준에는 다소 못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2024.04.25 10:23
루마니아 첫 소형모듈원전(SMR)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는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이 두산에너빌리티의 SMR 제작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요하니스 대통령이 지난 24일 경남 창원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요하니스 대통령을 비롯해 루미니타 오도베스쿠 루마니아 외교부 장관, 세바스티안 이오안 부르두자 에너지부 장관, 코스민 기차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 사장, 루마니아 SMR 사업 발주처인 로파워(RoPower)의 멜라니아 아무자 사장 등 루마니아 정부 및 발주처 주요 인사들과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이 참석했다.로파워는 SMR 발전소 건설을 위해 루마니아 원자력공사 등이 지분투자해 설립2024.04.25 10:19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1분기(1~3월)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영향으로 부진한 경영 실적으로 기록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1분기 매출 6조1287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을 실현했다고 25일 밝혔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29.9%, 영업이익은 75.2% 줄었다. 순이익은 2121억원으로 62.3% 감소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3.4%, 53.5% 줄었다. 반면 순이익은 11.5%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2.6%로 전년(7.2%)보다 4.6%포인트(p) 하락했다.특히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는 1889억원으로, 이를 제외하면 316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21년2024.04.25 09:26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1~3월) 영업이익이 15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2%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1287억원 29.9% 감소했다. 순이익은 2121억원으로 62.3% 줄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는 1889억원으로, 이를 제외하면 316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21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이다.2024.04.25 08:50
"전동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자, 정해진 미래다. 이를 위해 다양한 사업 역량을 단단히 갖춰야 한다."25일 SK온에 따르면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전날 오후 서울 종로구 관훈동 SK온 관훈사옥에서 '정해진 미래,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를 주제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부회장이 직접 주재한 타운홀 미팅은 지난 2021년 10월 독립 법인 출범 이후 지난해 4월에 이어 두 번째다.이번 행사에서는 최 수석부회장의 발표와 질의응답 그리고 경영 현황 공유 등 이뤄졌다. 현장에는 구성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외 구성원 2000여명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모두발언에서 "SK온은 출범 이후 매년 어려움을 극2024.04.24 17:47
테슬라가 내년 초에 저가 전기자동차인 ‘모델2’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탑재되는 배터리가 중국산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중국 업체의 입지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모델2가 정부 보조금을 적용하지 않은 가격이 한화로 3000만원대인 범용 전기차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니켈코발트망간(NCM)·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등 삼원계보다 저렴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24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2는 내년 초 생산될 예정이다. 모델2는 테슬라가 생산·판매하는 전기차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이 될 전망이다. 가격에 대한 구2024.04.24 17:46
SK그룹 오너 일가 3세로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의 아들인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자사주 약 678만주를 처분했다. SK㈜ 보유 지분도 모두 매도했다.2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최 사장은 장내 매도와 시간외매매로 SK네트웍스 자사주 678만1744주를 처분했다. 이에 따라, 최 사장의 지분율은 기존 3.17%에서 0.32%로 크게 줄었다.그는 기존 보유한 SK㈜ 주식 9만6304주도 모두 정리했다. 최 사장이 자사주와 SK㈜ 처분으로 확보한 현금은 약 479억원이다.SK네트웍스 측은 “최 사장이 지난 2018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으로부터 증여받았던 SK㈜ 주식에 대한 증여세 납부를 위한 것”이라며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가치 증2024.04.24 17:13
솔루스첨단소재는 올해 1분기(1~3월) 연결 기준 매출 1213억원, 영업손실 140억원을 실현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5%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50억원 개선됐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전지박 수율 안정화로 적자폭이 축소되었으나 해외 공장 건설 및 운영으로 인한 고정비 등이 반영되어 적자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사업 부문별로는 전지박·동박 사업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9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중 전지박은 46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5.2% 늘었다. 전자 소재 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31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모바일, IT 기기 등의 수요 회복으로 디스플레이 전방산업2024.04.24 14:40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어스온이 2010년부터 운영해 온 페루 LNG(LLC) 지분 매각을 완료했다.SK어스온은 지난 22일(현지 시각) 미드오션 에너지에 페루 LNG 지분 20%를 2억5650만달러(약 3500억원)에 매각하는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월 페루LNG 지분 매각에 합의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다.페루 LNG는 지난 2010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액화천연가스 생산플랜트를 보유한 회사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 헌트오일, 셸, 마루베니가 지분을 갖고 있다.미드오션 에너지는 미국 에너지 투자 전문 사모펀드인 EIG가 LNG 사업 확대를 위해 2022년 설립한 자회사다. 최근 일본 도쿄가스의 호주 LNG 자산 지분 인수 등2024.04.24 14:40
SK네트웍스가 실리콘밸리에 인공지능(AI) 랩(Lab)을 구축했다.SK네트웍스는 23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로즈우드 샌드힐 호텔에서 AI 기술 개발 조직인 '피닉스 랩(PhnyX Lab)' 출범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피닉스 랩은 'AI 민주화를 통한 인류의 문명화 구현'을 비전으로 AI 컴퍼니로 나아가고자 하는 SK네트웍스의 AI 역량 내재화를 위해 만든 조직이다. 우수한 개발 역량을 보유한 현지 인력 4명으로 구성됐다.스탠포드대학 연구원 및 석·학사 과정을 밟고 있는 이들은 다수의 AI 프로젝트를 리드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SK네트웍스 및 자회사와 협력을 통해 AI 제품과 신규 솔루션 개발에 주도적으로 나설2024.04.24 13:38
SKC의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 SK리비오가 국내 종합제지업체 깨끗한나라와 함께 생분해 소재 기반의 위생용품 개발에 나선다.SK리비오는 깨끗한나라의 자회사인 보노아와 서울 종로구 SKC 본사에서 '생분해 친환경 위생재 상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양호진 SK리비오 대표와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 보노아 김용일 대표 등 각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인 폴리부틸렌아디프텔레프탈레이트(PBAT)와 생분해 라이멕스(LIMEX) 소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위생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상업화할 계획이다. 또 생산부터 폐기까지의 순환 시스템2024.04.24 13:37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미국 상업용 태양광 시장에서 또 한 번의 대규모 계약을 따냈다.한화큐셀은 자사 상업용 태양광 EPC 전문 자회사인 인에이블이 미국 에너지인프라 전문 사모펀드인 TGC와 총 450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발전소 설계·조달·건설(EPC)를 수행하는 내용의 '턴키(turn-key)' 계약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이 계약에 따라 한화큐셀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동안 TGC가 미국에서 추진하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모듈 450MW를 공급하고, 인에이블은 발전소 EPC를 담당한다. TGC는 미국 전역의 건물이나 공장의 주차장, 옥상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상업용 태양광 사업과 커뮤니티 솔라 사업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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