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2:18
일본의 버추얼 유튜버(버튜버) 전문 기업 브레이브 그룹(Brave group)이 35억엔 규모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시리즈D 투자는 미쓰이 부동산 산하 글로벌 브레인의 31벤처스 글로벌 이노베이션 펀드 2호, 민영방송사 TV아사히 홀딩스가 참여했다. 총 투자금액은 35억엔(약 311억원), 지금까지 유치한 누적 투자액은 62억엔(약 551억원)으로 집계됐다.브레이브 그룹은 게이오기주쿠대학 출신의 창업가 노구치 케이토(野口 圭登) 대표가 2017년 10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소속 그룹 중에선 라이엇 게임즈 재팬과 공식 제휴 관계를 맺었던 e스포츠 중심 버튜버 그룹 '브이스포(VSPO!)'가 가장 유명하다.이 외에도 89만 구독자를2024.04.23 17:22
대한상공회의소가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KDT) 2024년 상반기 훈련과정 공모를 통해 11개 과정을 추가 선정하고 5개 기업을 새로 합류시켰다고 23일 밝혔다.KDT는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국내외 대기업이 함께 2021년부터 운영해온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반기 공모를 통해 기존 31개 과정이 42개 과정으로 확대됐다.선도 기업과 담당 과정은 구체적으로 △두산로보틱스: 지능형 로보틱스 엔지니어(350명 양성) △한화오션디지털: 오션 DX 아카데미(100명 양성) △한미글로벌: GPMU 부트캠프(90명 양성) △정림건축: 아카데미 디지털 유닛(90명 양성) △에티버스: 언리얼 엔진 3D 아티스트(50여 명 양성)이다.KDT는 올 1분2024.04.23 17:16
KT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AI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책임감 있는 인공지능 센터(Responsible AI Center, RAIC)'를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RAIC는 AI 기술이 사용자에게 유익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된 잠재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안전성, 투명성, 개인정보보호 등 AI가 악용될 수 있는 분야에서 위험 수준에 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더불어 사내 적용 중인 AI 윤리원칙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실무에서 즉시 이행 가능한 수준의 지침으로도 제작한다. KT는 지난해 AI 윤리원칙을 수립하고 통신 AI 산업의 발전을 위한 백서를 발간한 바 있다. 주요 내용은 △AI 기술과 제품 개발에서 공정성, 비차별, 투명성2024.04.23 17:16
넥슨의 핵심 IP '던전 앤 파이터(던파)'를 총괄하는 자회사 네오플이 올 상반기 공개 채용을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공개 채용은 서류 심사와 직군별 사전 과제, 온라인 인적성 검사, 비대면 면접 등 형태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5월 12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6월 경 발표될 예정이다.채용 대상 직군은 △게임기획 △게임그래픽 △프로그래밍 △게임사업 △기술지원 △웹 6개 분야다. 신입, 경력직 무관하게 총 두 자릿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제주도와 서울 오피스 양쪽에서 모두 채용을 진행한다.네오플은 2001년 창립된 게임 개발사로 대표작은 2005년작 '던파'다. 2008년 넥슨에 인수됐으며 이후 '사이퍼즈2024.04.23 16:20
유럽 최대 규모의 게임사로 꼽히던 엠브레이서 그룹이 3개 기업으로 법인을 분리하는 내용의 구조 조정안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이후 지속된 경영난과 이를 타개하기 위한 투자 유치 실패 등이 겹치며 계열사 간 '각자도생'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엠브레이서 그룹은 22일(현지시각) "보다 명확한 비전을 갖춘 리더십, 시장 별로 전문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전략을 취하기 위해 법인 분리를 결정했다"며 "당사는 이후 가칭 '미들어스 엔터프라이즈 앤 프렌즈'와 '커피 스테인 앤 프렌즈', '아스모디 그룹'으로 분리해 운영될 것"이라고 발표했다.구체적으로 미들어스 엔터프라이즈 앤 프렌즈가 현재 법인 엠브레이서 그룹으로 존속하는 가운2024.04.23 16:16
메타 플랫폼스(메타)가 가상현실(VR) 헤드셋 '퀘스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운영체제 '호라이즌OS'를 공개했다. 최근 '비전 프로'를 앞세워 시장에 진입한 애플과 보다 직접적으로 경쟁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퀘스트 공식 블로그에는 22일(현지시각) '혼합현실(MR)의 새 시대'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메타는 이 블로그에서 "당사가 10년에 걸쳐 개발해온 노력이 담긴 자체 운영 체제 '호라이즌OS'를 개발자들에게 공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메타는 2014년 '퀘스트' 제조사 오큘러스를 인수,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후 2016년 '오큘러스 리프트', 2019년 '퀘스트' 등 VR 헤드셋을 지속적으로 출시해왔다.새로운 운영체제 발표와 더불어 파2024.04.23 16:06
네이버와 카카오모빌리티가 '로봇 서비스' 시장을 두고 맞대결 구도를 펼치고 있다. 양 사는 자체 OS나 API를 개발해 배송에 특화된 로봇에 우선 적용하고 있다. 네이버는 1784 사옥 내 자율주행 로봇 '루키'를, 카카오모빌리티는 배송 로봇 '브링'을 각각 공개하며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로봇 서비스 시장을 놓고 네이버와 카카오에 더해 삼성전자와 LG전자까지 뛰어들었다. 삼성전자와 손을 잡은 네이버와 LG전자와의 협업을 진행하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모두 로봇 운영체제(Operating System, OS) 개발 및 로봇 서비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자연스럽게 4개 사가 경쟁하는 위치에 놓이게 된 것이다.네이2024.04.23 14:59
웨이브(Wavve)는 지난 19일 첫 공개된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이 드라마 장르 시청 순위 1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신규유료가입견인 부분에서도 전작인 '원더풀 월드' 오픈 첫 주보다 2배가량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수사반장 1958'의 흥행 신호에 원작 '수사반장'의 시청량 역시 덩달아 증가했다. 22일 웨이브가 발표한 4월 3주차 시청데이터에 따르면, '수사반장 1958' 오픈 이후 '수사반장'의 시청 시간, 시청자 수가 전주 대비 각각 91%, 74% 상승했다. 그중에서도 2030의 비율이 약 40%를 차지하는 등 프리퀄 작품 속 이제훈 배우가 맡은 박영한 형사에 대한 궁금증이 원작을 보지 못한 세대들의 유입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2024.04.23 14:39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 줄여서 LCK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젠지 e스포츠와 T1이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에 초청됐다.사우디 e스포츠 연맹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대회 안내 영상을 공개했다. 19개 공식 종목의 대표 선수들의 실루엣을 공개한 가운데 LOL 종목에선 T1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세계적으로 '살아있는 전설'로 추앙받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이름이 실렸다.이와 더불어 대회에 초청된 주요 30개 프로게임단 목록에 T1과 젠지의 로고가 등록된 것이 확인됐다. T1 측도 같은 날 X(트위터)를 통해 "e스포츠 월드컵이 공개한 영상에 우리가 게재2024.04.23 10:09
SK텔레콤이 AI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 전화로 국제전화를 발신하고, 통역콜을 사용하면 국내통화요금과 동일한 요금 혜택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비용적 측면에서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SK텔링크와 제휴해 SK텔레콤 고객이라면 누구나 에이닷 전화에서 00700 또는 +국가코드로 국제전화를 발신하고, 통역콜을 사용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요금과 같은 분당 108원(VAT 별도)이 부과되며, 별도의 시간이나 횟수 제한 없이 2024년 4월 23일 10시부터 12월 31일까지 할인 가격이 적용된다. 기존 00700 국제전화 요금제(SK텔레콤 00700 프리 부가 서비스, SK텔링크2024.04.23 10:08
마이크로소프트(MS)가 콘솔 게임업계 라이벌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소니IE)에 신작 '헬다이버스 2' 엑스박스(Xbox) 이식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Xbox 전문지 'Xbox에라'의 창립 멤버 닉 베이커(Nick Baker)는 최근 유튜브 팟캐스트를 통해 "업계 관계자로부터 헬다이버스2를 Xbox 플랫폼에 출시하기 위한 예비 논의가 시작된 것으로 전해 들었다"며 "논의는 초기 단계로, 얼마든지 무산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MS는 올해 들어 Xbox 독점 제공 게임 '그라운디드', '씨 오브 시브즈', '펜티먼트', '하이파이러시' 등 4종을 PS와 닌텐도 스위치 등 라이벌 플랫폼에 이식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개방 정책이 소니IE의 '화답'을 부를 가능2024.04.23 10:08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국내 주요 게임사 경영진과 회담을 가졌다. 본격적인 산업 진흥 계획 수립에 앞서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4월 22일 열린 이번 간담회는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의 주재 아래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과 국내 7대 게임사 대표들이 함께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국내 게임의 해외 수출 지원 정책, 콘솔 게임 분야의 육성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7대 게임사 대표로는 △김정욱 넥슨코리아 공동대표 △김병규 넷마블 각자대표 △정우진 NHN 대표 △성준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남재관 컴투스 대표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가 함께했다.전병극 차관은 "콘솔게임 지원 확대와 더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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