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5G 기반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린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5G 프리미엄 요금제(9만5000원) 이상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지포스나우 무료 체험 대상을 5G 스탠다드 요금제(월 7만5000원)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예정됐던 무료체험 기간도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연장해 더 많은 게이머들이 5G 클라우드 게임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박준수 LG유플러스 5G서비스발굴 1팀장은 "지난 9월 시범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가입자는 물론 게임 플레이 시간과 재방문률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체험 대상과 기간을 늘려달라는 게이머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있어 이를 적극 반영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게임에 관심이 많은 게이머들이 적극적으로 게임 운영과 시스템에 대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피드백을 보내오고 있어 서비스 론칭 시기에는 5G 킬러 서비스로서 완전히 자리잡을 수 있는 수준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게임플레이 시간이 가장 많은 상위 100명의 고객을 선정해 조이트론 게임패드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홍정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lif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