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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 동남아 3국 사전 예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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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 동남아 3국 사전 예약 개시

태국서 지난달 서비스 개시...영어판 CBT 진행 예정
동남아 히트작 '라그나로크 X'에 이은 '제2파' 노리나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 이미지. 사진=그라비티이미지 확대보기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 이미지. 사진=그라비티
그라비티가 신작 모바일 RPG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 서비스 지역 확대를 위해 말레이시아·싱가포르·필리핀에서 30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로스트 메모리즈'는 태국에서 지난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퍼블리셔사는 태국 지사 '그라비티 게임 테크'로, 사전 예약자 50만 명을 넘겼으며 29일 기준 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49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동남아시아 3국 론칭은 지난 1월 설립된 싱가포르 지사 '그라비티 게임 허브(GGH)'가 맡았으며, 본격 론칭을 앞두고 하반기 내 영어 버전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네마틱 뉴트로 RPG를 표방하는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는 '라그나로크' 시리즈 세계관인 룬 미드가르츠에 떨어진 현실 세계의 인간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를 다룬 게임으로, 턴제 전투스토리텔링 중심 콘텐츠 등 JRPG 장르의 특징을 적극 채택했다.

'라그나로크' 시리즈는 동남아시아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6월 출시된 신작 '라그나로크 X'는 29일 기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등 4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매출 톱10을 지키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