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무나 호시노바', 인니 첫 100만 버추얼 유튜버 등극

버추얼 유튜버 전문 업체 홀로라이브의 인도네시아 유튜버 '무나 호시노바(Moona Hoshinova)'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무나 호시노바는 아윤다 리스, 아이라니 이오피프틴 등과 함께 홀로라이브 인도네시아(이하 홀로ID) 1기로 2020년 4월 데뷔, 2년 가까이 버추얼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주요 방송 콘텐츠는 게임과 노래로, 가장 인기있는 영상은 지난해 4월 게재한 '리그 오브 레전드' 가상 아이돌 그룹 K/DA의 곡 '빌런(Villain)'을 커버한 영상으로 22일 기준 약 464만명이 조회했다.

무나 호시노바는 버추얼 유튜버 중 29번째로 '골드 버튼(구독자 100만을 넘은 크리에이터에게 유튜브가 주는 기념품)'을 받게 됐다. 홀로라이브 소속으로는 24번째, 인도네시아 버추얼 유튜버 중에선 최초의 성과다.

홀로라이브는 무나 외에도 22일 기준 일본 2기 '무라사키 시온(紫咲シオン)'이 구독자 97만8000명, 홀로ID 2기 '쿠레이지 올리(Kureiji Ollie)'가 97만3000명으로 100만 유튜버 반열에 드는 것을 앞두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