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OBT 26일 개시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공개 베타 테스트(OBT)를 26일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OBT는 검은사막 모바일 공동 퍼블리셔사인 텐센트와 아이드림스카이가 맡는다. 안드로이드OS·iOS를 모두 지원하며 QQ·위챗 등 중국 내 40여개 플랫폼에서 참가 가능하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PC MMORPG '검은사막'을 모바일 버전으로 이식한 게임으로 원작 출시 후 3년만엔 2018년 정식 론칭됐다. 출시된 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했으며,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3600만회를 넘어섰다.

펄어비스는 중국 OBT를 기념해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PDD' 류머우, 도위TV서 1000만 구독자를 보유 중인 스트리머 '다쓰마', '신희극지왕' 등에 출연한 배우 장취안단 등을 초청, 검은사막 모바일 론칭 파티 '판타지 어드벤처 나이트'를 26일 개최할 예정이다.

최서원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총괄 디렉터는 "중국 퍼블리셔와 긴밀히 협업, 현지화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다"며 "안정적 운영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