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츠쿠모 사나' 오는 31일 은퇴

홀로라이브 영어권 지부 홀로EN(홀로라이브 잉글리시) 2기생 '츠쿠모 사나'가 오는 31일 졸업(은퇴)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츠쿠모 사나는 이날 8시 경 방송에서 "장기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 졸업을 결정했다"며 "이번 달에는 동료들과 콜라보레이션 방송을 위주로 진행한 후 31일 마지막 방송으로 찾아뵙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졸업은 지난해 7월 홀로라이브 일본 4기생 '키류 코코'가 졸업한 후 1년만의 일이다. 특히 홀로EN과 홀로ID(홀로라이브 인도네시아) 등 해외 지부에선 처음으로 졸업자가 나왔다.

츠쿠모 사나는 지난해 8월 '홀로카운슬’이라는 그룹 명으로 동료 4명과 함께 데뷔했으며 캐릭터 설정은 '우주의 화신'이다. 데뷔 전부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튜브 구독자 수는 12일 기준 34만명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