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나무 주주 우리기술투자, 네이버 합병 소식에 '껑충'

두나무 주요 주주인 우리기술투자와 한화투자증권이 강세다. 네이버와 두나무의 합병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 기준 우리기술투자는 전 거래일 대비 16.73% 오른 1만 1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도 전장 대비 11.34% 오르고 있다.


네이버가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두나무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포괄적 주식 교환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두나무의 주요주주인 우리기술투자와 한화투자증권에 대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두나무는 송치형 회장 겸 이사회 의장(지분율 25.5%), 김형년 부회장(13.1%), 카카오인베스트먼트(10.6%), 우리기술투자(7.2%), 한화투자증권(5.9%)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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