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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일 문 대통령,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하라… 이명박 정권 당시 제창에서 합창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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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일 문 대통령,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하라… 이명박 정권 당시 제창에서 합창으로 변경

김대중 정권 당시 5·18 기념식에서 공식 제창됐다 이명박 정권에서 합창을 바뀌어 논란의 도마위에 올랐던 ‘임을 위한 행진곡’이 올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제창된다 / 사진=청와대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김대중 정권 당시 5·18 기념식에서 공식 제창됐다 이명박 정권에서 합창을 바뀌어 논란의 도마위에 올랐던 ‘임을 위한 행진곡’이 올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제창된다 /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한국 민주화운동을 대표하는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제창된다.

취임 3일 째인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국정교과서 정상화 및 제37주년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지시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추모하는 노래로 김대중 정권 당시 5·18 기념식에서 공식 제창됐지만 지난 2008년 이명박 정권 때부터 제창이 아닌 합창 방식으로 변경돼 논란이 일었다.

2010년과 2013년에는 국가보훈처가 기념식에서 이 노래를 빼려다 유족들의 반대에 부딪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동화 기자 dhlee@g-enews.com